매장 앞 쓸고 있는데 나 있는거 뻔히 알면서 내쪽으로 후진해서 내 바로 뒤로 누가 차댐
여기서 식겁하고 쳐다봤는데
누가 내리는고 하고 봤더니 평소에 종종 오던 씹돼지년이랑 그 남편새끼
어서오세요 하고 안녕하세요 함
근데 그 씹돼지 부인년이 입스크 하고 있길래
"마스크 코까지 덮어주세요" 했음 "쓰세요"도 아니고 "주세요" 라고 했다 원래 마스크 써주세요 하다가 다들 말 안들어서 마스크 쓰세요 하던거 얘넨 종종 와서 주세요 한거임
근데 날 쳐다봄 이새끼들이 기분 나쁘단듯이
그러고 와이프 되는년이 일부러 들으라고 여기 원래 사장이랑 점장 있었다고 남편한테 이야기 함 점장은 아마 평일 야간 말하는걸텐데 이 사람이 나이도 많고 짬이 많아서 점장인줄 안듯
그리고 계산하는데 5만원짜릴 내더라? 내가 출근 할때부터 만원짜리 별로 없었는데 아까 5만원충 왔다가서 거스름돈 만원짜리 모자라서 만원 3장에 5천원 3장 줌
만원짜리 없냐길래 네 없어요 함
옆 포스기에도 없고 금고에도 없음 진짜 만원짜리 씨가 말라서 정산금도 3만 얼마 나온거 천원짜리로 넣음
근데 이새끼가 삔또가 상했는지
내가 봉투 드릴까요 하니까 아니요 주지마세요 함
그러더니 야 우리 나가자 ㅇㅈㄹ
쓰고 있는 중에도 어이가 없네
5만원충 분명 올텐데 만원짜리 모자라서 정산금도 일부러 방금 넣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