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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유발죄도 처벌해야함.

ㅇㅇㅇ(61.77) 2021.03.08 07:09:38
조회 42 추천 0 댓글 1

https://ghshffnfffn1.tistory.com/21


면목동 층간소음 살인사건. 피해자도 도발하고 깐죽대다가 골로 감. 이런건 정상참작해서 집행유예 줘야함.





중략


그러던 중 내연남 김씨도 피해자 가족들에게 욕설을 퍼부었는데 결국 형제중 동생B가 자신의 부모에게 막말을 해대는 아랫층 김씨에게 화를 참지못하고 달려들어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너 오늘 좀 맞을래?"

 

"아저씨 돈 많이 벌어놓셨나부네. 오늘 돈 벌게 생겼네"

 

김씨는 달려드는 B에게 엄포를 놓았으나 부모를 향한 욕설을 들은 두 형제 역시 굉장히 흥분했다고 합니다.

 

이 와중에도 형제의 어머니는 어떻게든 싸움을 말리기 위해 사과를 거듭했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고 이미 김씨가 이들을 살해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합니다.

 

 

"아들이 깽값 번다고 하니 깽값 물어 드릴게. 내려 갔다 올테니 잠깐만 기다리세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김씨는 그길로 내연녀와 함께 604호로 돌아갑니다.

 

거기서 그는 양말을 신고 슬리퍼를 운동화로 갈아신은 뒤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 내연녀의 차 트렁크에 보관중인 칼날길이 20cm의 칼을 꺼내 허리 뒤춤에 숨겼다고 합니다.(그는 당시 사채업자에게 채무가 있었기 때문에 시비에 대비하여 늘 칼 한자루를 승용차 드렁크에 보관했다고 합니다.)

 

살인을 위해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친 김씨는 다시 704호로 올라가 벨을 누릅니다

 

"띵동"

 

A씨의 가족들은 다시 찾아온 김씨를 보고 황당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한 말을 가지고 설마 김씨가 다시 찾아오리라고는 누구도 생각치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깽값 주러 왔으니까 따라 나와 이새끼들아"

 

정말 김씨는 형제가 한말을 걸고 늘어집니다. 아들 B와 함께 나온 어머니가 계속해서 사과하며 만류해보았으나 감정이 격해진 상황인지로 양쪽모두 전혀 물러설 생각이 없습니다. 결국 김씨는 401동 건물앞으로 형제를 불러냈다고 합니다.

 

"밖으로 나가자"

"어~ 그래 가자"

 

동생B가 먼저 김씨를 따라 나섭니다..

 

"어머니 걱정마세요. 맞아도 때리지 않고 가만히 맞고 있다가 신고할테니까."

 

이후 형인 C 역시 이들을 따라 집을 나섰는데 형제의 성향에 다소 차이가 있었던 듯 합니다.

 

이때까지 C는 김씨에게 화는 나 있었을지언정 욕설은 전혀 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17시 30분경.

 

401동과 402동앞에서 이들은 또 다시 다툼을 이어갑니다.

 

"사과해라. 이 ㅈ만한 놈들아"

"아니 아저씨가 사과해야지 왜 우리가 사과해?"

 

김씨는 B와 C에게 사과를 요구하였으나 피해자들이 사과할리가 없었습니다.

 

서로 사과한다면 모를까 굳이 이 두사람만이 김씨에게 사과할 이유도 없었지만 B와 C도 자신의 부모에게 욕설을 퍼부은 김씨에게 물러설 생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유가 있다면 이들 형제 두사람이 함께 있었기 때문일 입니이다. 가장 믿고 의지하는 두 사람이 함께 있으니 김씨에게 대항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과안할꺼지? 니들?"

 

그러나 김씨는 일반인이 전혀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의 인간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형제가 미리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점이 이날 불행의 결정적인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아저씨나 사과해"

 

"하..이렇게 나온다 이거지. 그럼 그냥 죽어"

 

공격은 순식간이었습니다.

 

"씨발 ㅈ나게 짜증나네!"

 

"퍽"

 

"억"

 

김씨는 먼저 자신의 옆에 있던 피해자 C를 발로 힘껏 차서 쓰러뜨립니다.

 

그리고는 곧장 준비했던 칼을 허리 뒤춤에서 꺼내 그대로 C의 왼쪽가슴을 찔렀다고 합니다.

 

"헉"

 

김씨는 왼쪽가슴부터 오른쪽 아랫방향으로 강하게 칼을 휘둘렀는데 부검결과 C씨의 몸에 남은 상처는 무려 19.7cm의 깊이였다고 합니다.

 

이 공격 한번으로 C씨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다.

 

그러나 감정이 격해진 김씨는 거기서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완전히 저항할 능력을 상실한 C씨의 몸에 연거푸 칼을 쑤셔 박아댔다고 합니다. 그는 최소한의 방어조차 하지 못하는 C의 등, 복부중앙, 오른쪽 상박, 왼쪽 어깨, 코등의 부위를 마구 찔렀다고 합니다.

 

부검결과에 따르면 형 C씨의 손에는 별다른 방어의 흔적이 남아있지 않았다고 한다. 김씨의 칼날은 이제 남은 B씨를 향했다고 합니다.

 

"사..살인이다!!"

 

형이 무참하게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한 동생 B씨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칩니다.

 

그러나 그는 순식간에 벌어진 사태로 인해 완전히 패닉에 빠져버린 상태였던것 같습니다. 여기서 그는 뼈아픈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데 몇걸음 못가 화단에 걸려 넘어지게 됩니다.

 

아마 너무 큰 충격을 받은 탓에 몸이 굳어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딜 도망가 이 XX놈아!"

 

약 10여미터를 쫓아온 김씨가 쓰러진 B씨에게 다가가 그대로 왼쪽 가슴에 칼을 찌릅니다.

날카로운 칼날이 심장까지 파고들었고 이것이 결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B씨는 소생가능성이 희박한 상태가 됩니다. 반항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B씨는 그저 헐떡이며 새빨간 피를 콸콸 쏟아낼 뿐이었다고 합니다.

 

 

"내가 조심하라고 했지? ㅈ만한 ㅅㄲ들이 어디서 까불어 ㅆㅃ"

 

김씨는 B씨의 몸에 연거푸 칼을 찔렀다고 합니다. 복부와 오른쪽 상박, 왼쪽 어깨, 코를 찌르고는 그것도 모자라 만신창이가 된 B씨의 얼굴을 마구 걷어찹니다.

 

"하~ ㅅㅂ ~뒤져라! ㅈ같네"

 

김씨는 그럼에도 화가 덜 풀린듯 최초로 칼을 휘두른 C에게 다시 다가가 B에게 한 것처럼 발로 얼굴을 마구 후려찬 뒤 그대로 도주합니다.

 

사건이 일어난 장소가 아파트 건물 앞이었던 데다가 그 시기가 명절이었으며 시간이 17시 30분경으로 비교적 이른시간이었으므로 목격자를 찾기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 두 형제의 시신은 순찰을 돌던 경비원들에게 발견됩니다.

 

이들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급소를 찔린 탓에 구급차 안에서 모두 ‘과다 출혈’로 사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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