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보면 알겟지만

기종 40만원짜리인데 불구하고 할부 48개월에 공시0

폰 반납요구에 심지어 지금쓰는폰보다도 사양 안좋은거임

물어보니 씹호구계약이라고 이건 너무할정도라해서

오늘 개통 취소하고옴

자세하게 글 남기자면

진짜 어제밤에 자는 시간도 줄여서

계약서도 읽어보고 인터넷 찾아보며

온갖 법령 공부하고 오늘 아침 10시에 대리점 감

내가 개통전이니 개통취소를 하고싶다고하니까

이거 해줄수는 있지만 단순변심이기 때문에

앞으로 패널티가 생길수있다고함

그래서 무슨 패널티가 있냐고 물어보는데

그냥 패널티있을수있다 하더라고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이거 취소못하게하려고 구라친거같아

어쨋든 그거 감수하고 내가 개통취소 해달라햇어

그러니까 점장이 알앗다 지금 취소 접수햇으니 30분만

기다려라 그럼 그리고 잠시뒤 갑자기 이거 폰 기기등록

돼있어서 이미 개통된거나 다름없다는 소리를 하며

개통취소가 안된다고 하는거 그래서 나보고 다른 방법

찾아보라하는거임 이게 머겟음 취소안되니 그냥

개통해서 그 폰 써라 이건데...

그래서 잠깐 나가서 통화한다고 하고 나오고 건물 화장실

문앞에서 114로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이새끼들

대리점이랑 진짜 한통속이더라 14일이내 기기이상으로

인해 철회아니면 절대 안된다고함

그래서 내가 할부거래법에 따르면 7일이내엔 기기이상아닌

단순변심으로 개통철회가능한거 알고 전화햇다

통신사가 대한민국 법보다 위냐고 말하니까

아무말 안하다 그래도 저희쪽에서 도와드릴수가없다

대리점이랑 얘기해봐라  이지랄해서 걍 끊어버림

근데 중요한 포인트는 지금임

화장실에서 대리점 여자직원이 갑자기 나오는거임ㅋㅋ

내가 114에 개지랄하는거 다 들은거같음

조금 뻘쭘하면서 좀 당황스럽더라

어쨋든 통화하고 대리점들어가니 그 여자직원이

존나 삐진표정으로 그냥 철회 해준다고 초기화시키면되죠? 이럼

점장도 여자직원한테 들엇는지 태도 달라지더니 결국

해준다하더니 ㄹㅇ 한탄 존나하더라

기기 2개라서 80만원 저희가 떠안아야된다

그래도 해야되겟느냐? 호소까지 하고

오늘 오셔서 개통하시면 태블릿도 공짜로 드리려고햇다

이러면서 끝까지 유혹함

난 아예 작정하고 와서 그냥 해달라햇음

그리고 취소 끝나니까 점장이 나 불러서 묻더라

어제 순순히 햇던 태도랑 너무 다르다고

솔직히 남자대 남자로 솔직히 취소하려던 이유 말해보라고함

진짜 끝까지 구차하게 굴길래 더 말하기싫어서

그냥 요금이 비싸서 하기 좀 그래서 철회하는거라고

둘러대고 나와버림

여기까지 1시간 반걸렷다

솔직히 땡깡부리면 소비자원 민원넣고 최악의경우

소송도 생각하고있엇는데 이정도로 끝나서 다행인거같음

앞으론 절대 동네 대리점에서 폰안한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