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강형욱 닮은 4~50대 아재가술취해서 들어와서
소주2병이랑 담배2갑 고르는거임

담배 2개 꺼내서 찍으려는데

"봉투에 담아주소."

담을래도 일단 물건다 찍고
가격 말해주고 담아줄랬지.
담배까지 찍고

"9420원입니다." 하는데
이새끼가 돈도 안꺼내고 서서는

"아 봉투에 담으라고! 귀가 어둡나이섀끼야!"
이x랄 하는거임

순간 벙쪄서 어이없는 표정으로 2초 쳐다보다가
"하..계산먼저 하셔야 담아드리죠. 왜 소리를 지르세요?;"
지갑도 안꺼내고, 그냥 계산하려는 액션도 없었음

이새끼 시동걸려서는
"아 계산할테니까 쳐담으라고!! 내가 계산안하고 도망가나 새끼야?
내가 언제 소리쳤노 목소리가 원래 큰데! "

그래서 알겠으니까 카드나 돈 달라고 하니까
지갑 안꺼내고 다시 개지랄 시작.

"어린 새끼가..니 운동좀 했나? 그거믿고 깝치나?
확 땡콩 한대 치뿌까! 이섀끼가.."

난 아무 제스쳐도 말도 안했는데
내가 기선제압이라도 한듯이 풀발하는거임ㅋㅋ
그래서내가
"제가 뭔짓 했습니까? 먼저 소리치셔놓고 화를 내십니까?"

"내가 도망가는것도 아닌데 봉투 담으래도 안담고( 어쩌고 저쩌고~)
내가 니 땡콩한대 치면 니 뒤로 넘어가이섀끼야~"

이제서야 돈꺼내면서 '얼마라고?'
만원쳐내길래 계산후 거스름돈 줬음
그럼 이제 봉투에 담아놓은거 쳐들고 가면될것을

"니 자신을 좀 닦아라임마.."
"하ㅋㅋ네?"
"니 자신을 좀 닦으라고 새끼야.. 닌 아~무리 해도..
니보다 높은놈 많은걸 알아라임마. 닌 그냥 밑이야. 어린섀끼가 ..
닌 인복이 없겠다. 마스크 내려봐라 함 보게"

계산까지 다했는데 자꾸 좆지랄 하면서 나갈 낌새가 안보여서
'그냥 가세요' 한 3번 반복했다
지가 나보다 위라면서 뭔 개소리 중얼거리면서 가더라

밤12시돼서 밀대로 바닥닦고있는데 들어와서
발자국 남긴것도 개꼴받는데 ㄹㅇ 어이가없어서 ㅋㅋ

이새기가 말하면서 ㅈㄴ야리길래 나도 눈에힘주고 쳐다보는데
시발 강형욱닮은 눈빛으로 눈살짝 풀려서 날 꼴아보니까
살짝 제압당한것도 없지않아 있긴한데
일 크게 만들고싶진 않아서 그냥 가시라고..반복함

나가고나서도 이새끼가 눈돌아가서
집에서 칼들고 와서 보복하는거 아닌가싶어서
집가던방향 한참 쳐다봤다.. 정신병자 많으니까;

얌전히 계산하고 인사해주고가는 손님들이
얼마나 착했던건지 다시금 느껴지더라 ㅋㅋ
이런ㅅㄲ 꼬인거보니 인복이 없긴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