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공익복무 하기전에 야간편돌이로 1년정도 근무했었는데 그때 최저는 못받아도 점장 여점장이였는데

분리수거도 다 여점장이하고 물건 채우는거도 라면이랑 과자만 채우면 일절 암말도 안하고 항상 나와줘서 고맙다고 했었다
그냥 나와서 계산만하고 음료나 과자만 조금 채워주면 된다면서 잠도 못잤고 진상에 시달렸지만 나름 꿀 빨고 130정도 받아갔었다
이번에 공익복무 끝나고 다시 알바나 하려고 보다가 최저시급 보장에 주야간알바 떳길래 바로 전화하고 면접보러 갔는데
밖에 테라스가 3개가 설치되어 있는거부터 싸했는데 주변에
술집바에 호프집에 존나 유흥가더라

들어가서 점장보는데 진짜 양끼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흐르던 남자 점장이더라 전화한 사람이라고 하니까 일로 오라면서 기본적인거 묻고 하다가

갑자기 말 바로 놓더라 그거는 상관 없었는데 갑자기 야 너 싸움잘하냐?면서 갑자기 이상한걸 묻고

토씨하나 안틀리고 오피에서 떡치는 년들이 여기와서 해외외화로 뭐 바꾼다니 뭐니 말하더라

진짜 구라안치고 여기서부터 본능적으로 추노본능이 미친듯이 솟았음 그 이후에 갑자기 면접보러온 사람한테 야 손님 왔으니까 바로 계산대에서 일해보라고 일 시키고

밖으로 데리고 나와서 테라스 의자 다 꺼내게 한 다음에 빗질로 청소 시켰음 그러면서 오늘 야간 또 나오면 내가 너 인수인계 더 시켜줘야 하는데 너 아침에 3시간 더 일해주면 안돼냐?

너땜에 나 잠 못자는거잖아 라면서 말하더라

구라 안치고 그러고 이제 집에갔는데 도저히 여기서 일하면 내가 못버티고 뒤질거 같아서 문자로 못하겠다고 보내고 수신차단박고 런쳤다

그리고 이제는 야간알바말고 그냥 낮에하는 일반 아르바이트 하려고한다 밤낮바뀌고 혼자 거기서 죽치고있을때 힘들었던 기억이 나서 정신적으로 힘들거같아서 이제는 못하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