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사는 동네 편의점
술병 깨트림 -> 나한테 정말 죄송하다고 자기가 치우겠다고 한 10번은 말하다가 내가 치우니까 페로로쉐 10000원짜리 사줌
점장 -> 기프티콘 자주 보내주고 편의점상품권 자주 줌. 폐기도 그냥 뿌리고 화는 절대 안 냄.
늙은 손님 -> 비교적 점잖은 사람들 많이 옴. 늙으면 이렇게 늙어야지의 표본들이 많이 옴
+ 딱히 알바 터치 안함. 그냥 완전히 남남 관계, 그래서 어떻게 일하든 컴플레인 크게 안들어오고 손님한테 먹을거 받아본적 별로 없음

못사는 동네 편의점(지금하는곳)
술병 깨트림 -> 오또케 ㅠㅠㅠㅠㅠㅠㅠㅠ 하다가 내가 가니까 반대쪽으로 돌아나가서 런침
점장 -> 폐기 자기가 다 가져감. 폐기 아니어도 내 시간대 생길 폐기들도 다 미리 찍고 가져감. 야간한테 자기 업무 다 짬때림
CCTV 봄, 단골 존나챙김
늙은 손님 -> 술 존나사감 돈도 없어서 막걸리가 많이 나감. 절대 이렇게는 안 살아야지 하는 사람들 많이 옴
+ 새벽 2시에 동네주민이 나한테 훈수 존나 둠 피곤한데 죽여버리고 싶음. 5번 훈수두면 박카스 하나 사주는데 안사줘도 되니까 꺼졌으면 좋겠음.

가난하게 태어난건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살아가는건 죄다
<~ 그렇게 공감 안됐는데 여기 편의점 시작하고 희대의 명언이란걸 알아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