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화요일에 면접보고 대충 일 설명 듣고 수요일에 한 시간 더 배우고 집에 갔음

목요일에(어제) 첫 마감하는데 혼자 했음 11시 5분 퇴근인데 11시 30분까지 해달라고 해서

30분까지 해주고 38분 즈음 마대 끝나서 문 잠그고 나가려는데 키가 안 보임

전에 마감하고 키 놔두고 오픈할 때 어디에서 키 꺼내야 되는지는 알려줬는데

문제는 내가 아직 오픈을 안 해봐서 오픈하고나서 키를 어디에 두는지를 모르는데(안 알려줬음)

마감 끝나고 키를 한 5분정도 찾다가 도저히 안 보여서 전화를 했는데 전화 내용이

본인: 사장님 방금 마감 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키 위치를 모르겠습니다

사장: 아니 거 서랍에 있잖아 하... 그냥 가 ! 서랍에 있는데 ㅣ 이러고 갑자기 첫 마감하는 알바생 혼자 던져놓고 전화를 끊어버림

가라는 건지 서랍에서 찾으라는 건지(참고로 사장 발음이 좆구짐)(시간 11시 44분)

근데 상식적으로 편의점 문을 잠그지도 않고 그냥 가는 게 말이 되나?하면서 전화를 4번을 더 하고 카톡도 보냈는데 안 받음

서랍에는 총 3개의 키가 있었는데 전부다 들어가질 않음.

그래서 그냥 불 다 끄고 나왔는데 시간 00시 8분 이거 내일 아침에 개지랄 할 거 같은데 문제 될 거 같음?

나는 편의점 개꿀이라 더 하고싶긴 한데 뭔가 개지랄 떨고 개지랄 하면 나도 개빡쳐서 싸우고 그만 둬 이지랄 할 거 같아서 그냥 조용히 넘어가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