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시작된 대학 리그는 현재까지 팀별로 9~10경기를 치뤘고, 오는 11일 네 번째 매치데이를 진행한다. 총 4번의 매치데이를 통해 6개의 팀이 전국 결선에 진출하는 이 대회에서 총 14개 대학의 팀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매치데이를 앞두고 가장 치열한 것은 6위를 둔 다툼이다. 각각 1패 혹은 2패를 거둔 국제대, 오산대, 시립대, 전남과학대, 수성대가 5강으로 6위까지 주어지는 전국결선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고, 남은 한 자리를 둔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6위 권을 바라보고 있는 팀은 총 네 팀이다. 카이스트, 배제대, 신구대, 동아대는 모두 4승~5승 라인에 걸쳐져있어 11일 경기 결과에 따라 전국 결선행을 노릴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진출이 유력한 팀은 카이스트다. 3주차에서 상위권 팀인 수성대학교를 잡으며 승리를 쌓은 상황에서, 남은 4경기를 모두 본인들보다 순위가 낮은 팀을 상대로 진행한다. 카이스트의 경우 전승을 거두고 상위권 대진 결과에 따라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도 있다.
반면 나머지 팀들은 다소 험난한 일정이 예상된다. 신구대의 경우 매치데이 3일차에서 배제대에 패하며 8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6위권 경쟁 상대인 카이스트와 동아대를 연속으로 만나야해서 일정 상의 어려움이 있다. 동아대의 경우 경쟁 팀에 비해 승점이 부족하다는 것이 약점이다. 배재대는 3일차 전승을 하긴 했으나 4일차에서 2패 만을 기록 중인 전남과학대와 수성대를 연달아 만나야 하는 일정이 아쉽다.
6위권을 향한 네 팀의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지막 매치데이인 만큼 한 경기 한 경기 승패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과연 어떤 팀이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하고 6위로 전국 결선에 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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