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kt 강동훈 감독, "현재까지 팀 점수는 15~20점"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5 00:25:02
조회 172 추천 0 댓글 4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이 팀의 현재 상황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kt는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을 2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4위 자리를 되찾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강동훈 감독은 "이겨서 다행인데, 2세트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실수도 많이 나왔다. 한, 두 번은 나올 수 있는데 집중력이 많이 흐트러졌다"며 "조합의 콘셉트를 살리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다. 여러 가지 섞이다 보니까 좋지 못했다. 그런 부분 잘 체크해야 할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강 감독은 "연습 과정에서도 그런 부분이 나오고 있어서 인지하고 있다. 경기에서 실수가 안 나올 수는 없다. 실수가 나오고 넘어지더라도 빨리 정신 차려서 이어지지 않게끔 하는 게 중요하다"며 "2세트는 그게 안 됐다. 그러다 보니 상대에게 승기를 뺏기기도 했다. 콘셉트 상 살려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놓쳤다. 중요한 건 선수들도 알고 있다는 거다. 그 부분을 극복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미드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강 감독은 "병원 갔다 와서 약 먹고, 어제 일찍 쉬었다. 걱정했던 것 보단 괜찮게 경기에 임했다. 라인전부터 해서 경기도 잘해줬다"며 "나머지 선수들도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1세트 경기에서는 '표식' 홍창현이 자신의 시그니처 챔피언인 킨드레드로 펜타 킬을 기록하기도 했다. 강 감독은 킨드레드 선택에 대해 "언제든 꺼낼 수 있는 픽이다. 점검 차원에서 연습도 하고 있다"며 "킨드레드가 나올 수 있는 포인트가 몇 가지가 있다. 그런 부분을 제외하고라도 PO, 서머까지 이어지는 시즌을 위한 점검 차원도 있다. 오늘은 좋은 상황이기도 했고 자신감 있게 꺼냈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남은 스프링 시즌 목표로 기복 줄이기를 꼽았다. 그는 "100%가 우승에 근접한 팀이라면, 한 시즌 끝났을 때 50%만 돼도 성공적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거기로 가는 과정이다"면서 "저점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고점은 워낙 좋다. 그 간극을 줄여야 할 것 같다. 저희 팀 장점은 다양한 걸 어떤 해보다 많이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팀에 대해 15~20점의 박한 점수를 주기도 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kt. 강 감독은 남은 정규 시즌 목표로 저점 올리기, 다양한 시도 등을 말했다. 그는 "아까 말했듯 저점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밴픽적으로도 한 번씩 우리가 생각한 구도가 대회 때 안 나올 때가 있다. 그런 부분을 조금 더 체크할 수 있다면 해볼 것이다"며 "선수들의 기량적인 부분도 더 올려야 하고, 연습할 챔피언도 보인다. 남은 시간을 그런 식으로 잘 활용해 볼 생각이다"고 힘줘 말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가장 먼저 나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9 - -
2333 한화생명, T1에 2대1 승... 2위 T1 득실 차 추격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242 1
2332 [포토] '딜라이트' 유환중, '알리스타 5연승 도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176 0
2331 [포토] '제우스'와 대결하는 '도란' 최현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177 0
2330 [포토] '바이퍼' 박도현, '대장을 잡았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162 0
2329 [포토] '피넛' 한왕호, '내가 POG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167 0
2328 [포토] 1세트서 애니 고른 '페이커' 이상혁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200 0
2327 [포토] '오너' 문현준, '경기장이 조용하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164 0
2326 [포토] T1 김정균 감독, '사운드 체크 중입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156 0
2325 김정수 감독, "당연히 정규시즌 1위라고 생각하지 않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204 2
2324 [포토] 롤파크 관중석에 전시된 선수 치어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143 0
2323 농심 박승진 감독대행, "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지는 느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142 0
2322 8연승 거둔 젠지, 농심 전 매치 전승...농심 PO 탈락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152 0
2321 [포토] 조용한 롤파크 LCK 아레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147 0
2320 [포토]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 중인 LCK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148 0
2319 협회, '2024 이스포츠 대학리그' 사업설명회 개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148 0
2318 지하철역 응원 광고 본 '헤나' 박증환,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해" [1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5104 10
2317 최우범 감독, "조금씩 좋아지는 게 체감돼…기죽을 필요 없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148 0
2316 '구미호' 고병재, "C9 처음 만났을 때 '짝퉁'인 줄 알았다" [1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2091 10
kt 강동훈 감독, "현재까지 팀 점수는 15~20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172 0
2314 [GSL] C9 고병재, 난전 끝에 장욱 꺾고 조 2위로 8강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58 0
2313 쇼피파이 변현우, "16년 전성기 돌아왔다고 생각 안 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74 1
2312 [GSL] 깔끔한 경기력 보여준 변현우, 고병재 꺾고 8강 진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62 1
2311 1세트 돌아본 김목경 감독, "프로 경기서 나오지 말아야 할 실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66 0
2310 [포토] 장현우, 'GSL 8강에 가야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50 0
2309 [포토] 클라우드 나인에 합류한 '구미호' 고병재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60 0
2308 [포토] 쇼피파이 변현우, '경기 앞두고 쌍 따봉'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54 1
2307 [포토] GSL 코드S에 출전한 '나이트메어' 장욱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54 0
2306 서머 게임 페스트, 6월8일 개최 확정…'E3' 공백 메울 수 있을까? [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3767 5
2305 T1전 앞둔 '제카' 김건우, "남은 경기 중에 제일 중요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72 0
2304 T1 김정균 감독, "보완할 부분 나와…경기력 더 올려야 한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69 0
2303 '페이커' 이상혁, "관중 앞에서 경기하지 못해 선수로서 아쉬워" [4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3063 17
2302 '먼치킨' 변상범, "유럽서 스크림 무패... 마스터스 우승 가능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67 0
2301 탈론e스포츠 R6 팀, 이강인 속한 PSG와 맞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67 0
2300 최인규 감독, "2세트 조합 강점 못살려…결과적으로 이겨서 괜찮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60 0
2299 디도스 공격 받은 LCK, 롤파크에 오프라인 서버 도입 [3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094 3
2298 '나그네' 김상문 감독, "중요한 건 PO…연습 과정 나쁘지 않아" [1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2343 0
2297 VCT 퍼시픽, 4월 코엑스 아티움서 진행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77 0
2296 LJL 자존심 지킨 DFM, J팀 꺾고 PCS PO 승자전 진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32 0
2295 시프트업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 체험판 유출, 오히려 좋아?…액션·그래픽 '호평'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92 0
2294 닌텐도, 역대급 흥행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극장판 후속작 예고 [3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5806 35
2293 디도스 공격 받은 LCK, 8주 차부터 무관중 생방송 진행 [1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2330 0
2292 '쇼메이커' 허수, "카르마로 펜타킬 할 줄 상상 못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204 0
2291 'PO 확정' 디플러스, 피어엑스에 진땀승...피어엑스는 9연패 수렁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40 0
2290 '표식' 홍창현, "(김)혁규 형 '펜타 킬' 뺏고 싶었지만 참았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41 0
2289 '데프트' 펜타킬...kt, 농심 2대1 꺾고 8승 고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45 0
2288 [eK리그] '돌아온 황제' 김정민, "방심하지 않고 팀전 우승도 노릴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42 0
2287 도타2 TI 2024, 9월 덴마크 코펜하겐서 개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217 0
2286 '쇼메이커' 허수, "아우솔 선택 이유? 하늘의 힘 빌리고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10 0
2285 디플러스 기아, '쇼메이커' 앞세워 농심 꺾고 6연승 질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88 0
2284 '제카' 김건우, "스프링 시즌 메타서 미드 역할 더 중요해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67 0
뉴스 ‘소방관’ 곽경택 감독 “대통령 하야 또는 탄핵해야”…동생 곽규택 표결 불참에 실망·분노 [전문]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