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올 여름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최종 테스트로 게임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넥슨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퍼스트 디센던트'의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테스트는 출시 전 최적화, 보안 등에 대한 점검을 목적으로, PC 플랫폼 스팀 및 넥슨닷컴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스팀 DB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 기간 동안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3만1222 명이며, 평균 동시 접속자 수는 약 1만5000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테스트가 스팀만이 아닌 넥슨 자체 플랫폼에서도 진행됐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실제 테스트 참여자 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신규 필드 콘텐츠 보이드 파편, 보이드 융합로 등과 함께 신규 시스템 무기 재조정을 선보였다. 특히 무기 재조정 시스템은 희귀 등급 이상 무기의 옵션을 변경하는 기능으로, 획득한 무기의 성능을 다양하게 시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에게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테스트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도 고무적이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자들은 "그래픽과 디자인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속도감있는 전투가 매력적이다", "테스트가 아닌 정식 출시가 기다려진다", "출시되면 반드시 게임을 즐길 것"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출시까지 남은 기간 동안 테스트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개선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며, "6월8일 깜짝 소식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게임즈에서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인 신작 루트슈터 게임으로, 올 여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슈팅 게임과 RPG 요소가 결합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협력해 진행되는 보스전, 필드사냥 등 다양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지난해 9월 진행된 베타 테스트에서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약 7만7000 명을 돌파하고, 누적 이용자 수 약 200만 명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종 점검을 마친 '퍼스트 디센던트'가 올 여름 이용자들을 사로잡으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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