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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F] 85년 마블 역사가 담긴 슈팅 게임 '마블 라이벌즈'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3 13: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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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 게임즈의 신작 '마블 라이벌즈'를 'SGF 2024' 현장에서 만났다.

지난 7일(미국 시각 기준) 막을 올린 'SGF 2024(Summer Game Fest 2024)'에서 넷이즈게임즈는 자사의 신작 타이틀 '마블 라이벌즈'의 비공개 시연회를 진행했다.

마블 라이벌즈는 미국의 코믹스 회사 ‘마블 코믹스’의 유명 슈퍼 히어로와 빌런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6:6 협동 슈팅 게임으로, 각 캐릭터들이 가진 고유의 능력들을 활용해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GF 2024'에서 제공된 '마블 라이벌즈' 시연에서는 총 19명의 캐릭터가 제공됐다. 캐릭터들은 크게 뱅가드, 듀얼리스트, 스트래티지스트로 역할이 나뉜다. 각각 방어, 공격, 지원에 특화돼 있으며, 대표적인 뱅가드 캐릭터로는 '헐크'와 '그루트', 듀얼리스트에는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 스트래티지스트에는 '로켓 라쿤'과 '로키'가 있다.

각 캐릭터는 고유의 능력에 맞는 독특한 스킬 구성을 갖고 있다. 듀얼리스트로 등장하는 '스파이더맨'은 영화나 게임 속 한 장면처럼 거미줄을 타고 이동하며 화려한 근접 격투 능력을 갖추고 있다. 뱅가드로 등장하는 '그루트'는 많은 체력과 함께 나무 벽을 세워 적의 이동과 공격을 막는 것이 특징이다.

특정 캐릭터끼리 조합했을 때 발동되는 콤비네이션 스킬은 '마블 라이벌즈'만의 독특한 매력이다. 예를 들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캐릭터 '로켓 라쿤'과 '그루트'는 조합 시 '로켓 라쿤'이 '그루트'의 위에 올라타며, 각각의 단점을 보완하는 콤비네이션 스킬을 갖게 된다. '로켓 라쿤'을 '퍼니셔'와 조합하면 '퍼니셔'의 터렛에 추가 탄창을 지급하는 시너지 효과가 제공됐다.

지형지물의 변화 역시 '마블 라이벌즈'의 핵심 포인트다. 3인칭 시점을 통해 전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통로를 끊어 적의 이동을 제한하거나 적이 숨을 수 있는 엄폐물을 사전에 제거해 공격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시연이 끝난 후에는 '마블 라이벌즈' 개발진과의 짧은 인터뷰가 진행됐다. 대니 쿠(Danny Koo) 마블 게임즈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한 개발진으로부터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게임의 배경과 출시될 캐릭터에 대해 대니 쿠 프로듀서는 "'마블 라이벌즈'는 세계를 혼란에 빠트리려는 '닥터 둠'의 계략을 막기 위해 영웅과 악당들이 힘을 합친다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라며, "85년간 이어진 마블의 역사에서 등장한 모든 캐릭터들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개발진의 설명에 따르면 '마블 라이벌즈'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팀을 결성하는 마블의 대표작 '어벤저스'처럼 게임 역시 6명의 캐릭터가 하나의 팀을 이루도록 구성됐다. 보다 재미있는 플레이가 펼쳐지도록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역할별 인원 수는 조정될 예정이다.

게임 개발 초기부터 한국인 캐릭터 '루나 스노우'를 추가할 만큼 한국 시장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도 밝혔다. 대니 쿠는 "베타 테스트는 북미 지역 한정으로 진행되지만, 이후 글로벌 서비스에선 한국어를 정식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마블 라이벌즈'가 마블의 기존 팬들과 새로 입문하는 이들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게임기자클럽 'SGF 2024' 공동취재단 / 편집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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