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수익 악화 두려웠나? '콜오브듀티' 신작 앞둔 MS, 게임 패스 체험판 '또 중단'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18 17:29:47
조회 271 추천 0 댓글 0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구독형 게임 서비스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이하 게임 패스)의 체험판 서비스를 특정 게임 출시를 앞두고 중단해 이용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MS는 최근 '게임 패스' 가입시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 선택 항목에서 PC 또는 콘솔 버전 서비스 최초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1달러(한화 약 1370원)의 금액에 2주 구독 혜택을 제공했던 선택지를 삭제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지난해 인수한 액티비전의 인기 게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6'의 출시를 앞두고 제품 구매 없이 저렴한 체험판 서비스로 게임을 즐기지 못하게 하려는 꼼수로 봤다.

MS는 '게임 패스' 서비스를 선보이며 자사 및 관계사, 그리고 일부 퍼블리셔들의 기대작들을 출시 당일부터 '게임 패스'에 포함시켜 별도 패키지 구매 없이도 '게임 패스' 구독만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펴왔다. 이 서비스에 처음 가입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일정 기간 이용할 수 있도록 '미끼 상품'을 제공한 것인데 이는 미경험 이용자들에 혜택을 주고 이후 이후 정식 구독으로 바뀌더라도 구독을 해지하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유도했다.

그러나 특정 대작 게임들만을 노리고 1달러의 가격에 가입한 이용자가 딱 지정 기간만 즐기고 구독을 취소하는 경우도 있는데, 초반 구매 수익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디오게임의 흐름상 다운로드 콘텐츠 패스가 출시되기 전까지 추가 수익을 얻기 힘든 업체 입장에서는 이런 체험판 이용자는 반가울 리가 없다.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6' 출시를 앞두고 성과를 기대하는 MS 입장에서는 이를 계속 유지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의 개발 비용은 아직 공개돼 있지 않지만 앞서 발매됐던 작품들의 경우 개발 비용과 마케팅 비용을 합쳐 대략 2억 달러(한화 약 2741억 원) 에서 3억 달러(한화 약 4112억 원) 규모가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MS가 '게임 패스' 체험판 서비스를 중단했던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3월 '스타필드' 출시를 앞두고 "신규 회원을 향한 새로운 마케팅 프로모션을 준비한다"는 명목 하에 1개월 체험판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2주 서비스로 부활시킨 적도 있다.

이에 게임업계에서는 "이번에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6' 판매가 어느 정도 하향 안정세에 접어든 시점에 다시 체험판 서비스를 부활시킬 수 있다"라고 보고 있지만 별도의 공지 없이 몰래 서비스를 내린 부분에 있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6'의 국내 출시 가격은 각각 스탠다드 에디션이 8만4500원, 확장 콘텐츠가 추가된 볼트 에디션이 12만 5천원으로 책정돼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 LCK 3팀 8강 출격…중국-북미 맞아 동반 4강 진출 도전▶ PGC 전초전 될 PGS 5, 21일 태국 방콕서 개최▶ 펍지 모바일 세계 대회 티켓 걸린 한일전 열린다▶ 발로란트 한중전, 11월 광주서 개최…세계 챔피언 EDG 참가▶ '대니매직 발동' 웨이보, LNG 꺾고 롤드컵 4강 진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3708 '킹겐' 황성훈, "스타일 맞춰 가는 시기…경기력 향상 자신 있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5 0
3707 [강윤식의 e런 사람] kt 김관형의 2024년, "eK리그 3연패 만족하지만…"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2044 0
3706 '지니' 유백진, "kt서 1군 데뷔하고 싶어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37 0
3705 [PC방순위] FC온라인, 2위 등극…QWER 컬래버 효과?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780 0
3704 SOOP, 발로란트 국제대회 SVL 2024 10일 개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38 0
3703 '린' 김다빈 코치, 젠지 합류...4년 만의 복귀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85 0
3702 [서든어택 챔피언십] 미스 김동민 "연습 잘 되면 무조건 준자냥냥 잡는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99 0
3701 [서든어택 챔피언십] 울산 잡고 복수 기회 잡은 미스 "기다려라 준자냥냥!"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97 0
3700 [서든어택 챔피언십] 결승 직행 핀프 김경섭 "누가 올라오든 무실세트 우승할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91 0
3699 [서든어택 챔피언십] 무실세트 핀프, 챔피언 준자냥냥 울리고 "가자 잠실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98 0
3698 [서든어택 챔피언십] 온상민 해설이 본 시즌2 "강자의 품격과 도전자의 패기 충돌해"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88 0
3697 '크리스프' 류칭쑹, 웨이보 떠나 TES 이적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119 0
3696 [단독 인터뷰] 은퇴 선언 '서밋' 박우태, "스트리머로서 성장 궁금해요" [2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7569 3
3695 [김용우가 만난 사람] '베릴' 조건희, "내년이 마지막, 롤드컵 가고파" [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835 4
3694 '버닝비버 2024' 개막 "인디게임 맛집 놀러 오세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563 3
3693 '쵸비', '바이퍼' 등 출전…비시즌 달굴 케스파컵이 온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106 0
3692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백민정 센터장 "더 나은 미래 위한 올바른 성장 지원에 매진할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98 0
3691 2024 LoL 케스파컵, 30일 개막...DRX vs 피어엑스 첫 경기 [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1998 0
3690 [리뷰] '로스트아크' 설정집, '로아' 팬 필독서 [1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5213 6
3689 DRX 합류한 '안딜' 문관빈, "이제 건강 이슈 없어요"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2348 2
3688 LoL, 2025시즌 대격변 온다 [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367 0
3687 '룰러' 박재혁, "솔직히 젠지 복귀 쉽지 않을 거로 생각"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2602 6
3686 [PC방순위] 메이플스토리, '귀멸의 칼날' 컬래버 앞세워 8위 등극 [1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5915 1
3685 던파 페스티벌서 새 업데이트 '중천' 주요 콘텐츠 공개 [1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6578 0
3684 [서든어택 챔피언십] 패자 3라운드 진출 미스 강민석 "울산 이기면 결승까지 자신 있어"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247 0
3683 [서든어택 챔피언십] 미스, 라이크댓 추격 뿌리치고 "울산 나와!"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239 0
3682 [서든어택 챔피언십] 울산 '올킬' 주인공 이지훈 "우승 후보 잡았으니 더 욕심 낼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246 0
3681 [서든어택 챔피언십] 1라운드 내준 울산, 대 역전극 펼치며 생존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233 0
3680 조선제일검 '유칼' 손우현, 한국 복귀...DRX와 2년 계약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75 1
3679 [강윤식의 e런 사람] DK '시우' 전시우, "'너구리' 같은 선수 되고파"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5242 8
3678 2024 LCK AS 하반기 PO, 23일 양일 간 개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36 0
3677 '커즈' 문우찬, kt와 3년 계약...1년 만의 복귀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67 0
3676 '스코어' 고동빈, kt 감독 부임..."롤드컵 전력 만드는 게 목표" [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345 0
3675 '톰' 임재현 코치가 T1에 남은 이유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83 1
3674 '룰러' 박재혁-'쵸비' 정지훈, 2027년까지 젠지와 동행 [1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5940 8
3673 T1 떠난 '제우스' 최우제, 한화생명e스포츠 이적 [2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025 10
3672 브리온 합류한 '클로저' 이주현, "베테랑 미드 됐으면 한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65 0
3671 미해결사건부, 강혁 생일 시리즈 '흩날리는 눈송이' 업데이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59 0
3670 라이온하트, 'AGF 2024'에 '프로젝트 C' 출품 [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636 1
3669 '제오페구케' 깨졌다...'제우스' 최우제, T1과 결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72 0
3668 [프리뷰] 조선협객전2M, 3년 만에 돌아온 짜릿한 '조선 판타지' [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295 0
3667 [단독] T1 롤드컵 우승 주역 '톰' 임재현 코치, 해외 진출하나…LPL서 러브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81 0
3666 [PC방순위] 메이플스토리 월드, '바람의 나라 클래식' 앞세워 8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64 0
3665 [인터뷰] 10주년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와 만나는 이유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64 0
3664 [인터뷰] 엠게임 강영순 본부장 "원작 끝나도 '열혈강호 온라인'은 계속된다" [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5117 1
3663 [PMGC] 3주 간 그룹 스테이지 마무리…韓 3팀 순항 중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30 0
3662 '빠른별' 정민성, 광동 감독으로 부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50 0
3661 kt 떠난 '표식' 홍창현, 광동으로 이적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52 0
3660 광동, '두두'와 재계약-'커즈'는 결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209 2
3659 [인터뷰] 엠게임 조광철 본부장 "'귀혼M', 원작 뛰어 넘을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59 0
뉴스 [포토] 유주, 치명적인 안무 디시트렌드 12.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