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동료이자 형제' AG 피파 메달 획득 도울 두 전력 분석관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07 16:15:03
조회 67 추천 0 댓글 0

7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피파온라인4 국가대표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국가대표 전력 분석관으로 합류해 선수들을 돕고 있는 kt 롤스터의 박찬화, 광동 프릭스의 박기홍도 자리했다. 피파 종목에서의 메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두 분석관의 역할 역시 중요한 상황이다.

일단 두 선수 모두 피파온라인4 무대에서 국가대표로 뽑혀도 손색없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박기홍의 경우 eK리그 출범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서도 1라운드 팀전 활약에 더해, 2라운드 개인전에서도 8강까지 진출했다. 8강에서도 해당 대회 우승자인 엘리트 민태환을 맞아 만만치 않은 기량을 뽐냈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박찬화의 경우에는 올해 더욱 만개한 기량을 뽐냈다. eK리그 챔피언십 팀전 당시에 +1.14의 가장 높은 평균 골득실로 개인전 진출을 확정 짓기도 했다. 개인전 들어서도 이번에 국가대표로 뽑힌 박기영을 꺾고 4강에 오르는 등 좋은 경기력을 뽐낸 바 있다.

이렇게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기에 전력 분석관으로 합류한 부분에 대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 볼 만하다. 신 감독 또한 지난 RDAG 종료 후 "박찬화 같은 경우에는 게임 데이터를 상당히 잘 다루고 분석력이 매우 좋다. 동시에 곽준혁과 같은 팀원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합이 좋다. 인 게임을 비롯해 곽준혁과의 소통을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어서 "박기홍 같은 경우에는 박기영이 가지고 있는 DNA를 같이 가지고 있다 보니까 그 누구보다 박기영에게 적절한 피드백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계대회 우승 경험도 있고, (박)기영이가 아직 미성년자이다 보니까, 현장에서의 적응에 대한 문제를 포함해 심리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말로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실력뿐 아니라, 박찬화는 곽준혁과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팀원이고, 박기홍은 박기영의 친형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화 역시 "(곽)준혁이 형과 1년 넘게 함께 했기 때문에 장점, 단점 모두 제가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구분에 대해서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박기홍 또한 "살면서 언제 또 선수, 전력 분석관으로 형제가 아시안게임에 같이 나가보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런 기회에 감사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중국 가서는 이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동생보다는 선수라는 사실에 초점을 맞춰서 최대한 열심히 도와줄 생각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렇듯 박찬화와 박기홍 모두 좋은 실력과 함께 국가대표 두 선수와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런 두 명의 전력 분석관이 국가대표팀에 있기에 아시안게임 피파온라인4 메달에 대한 꿈 역시 더욱 무르익고 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3678 2024 LCK AS 하반기 PO, 23일 양일 간 개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2 8 0
3677 '커즈' 문우찬, kt와 3년 계약...1년 만의 복귀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2 0
3676 '스코어' 고동빈, kt 감독 부임..."롤드컵 전력 만드는 게 목표" [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4 1212 0
3675 '톰' 임재현 코치가 T1에 남은 이유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70 1
3674 '룰러' 박재혁-'쵸비' 정지훈, 2027년까지 젠지와 동행 [1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5494 8
3673 T1 떠난 '제우스' 최우제, 한화생명e스포츠 이적 [2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579 8
3672 브리온 합류한 '클로저' 이주현, "베테랑 미드 됐으면 한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81 0
3671 미해결사건부, 강혁 생일 시리즈 '흩날리는 눈송이' 업데이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81 0
3670 라이온하트, 'AGF 2024'에 '프로젝트 C' 출품 [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251 1
3669 '제오페구케' 깨졌다...'제우스' 최우제, T1과 결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06 0
3668 [프리뷰] 조선협객전2M, 3년 만에 돌아온 짜릿한 '조선 판타지' [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566 0
3667 [단독] T1 롤드컵 우승 주역 '톰' 임재현 코치, 해외 진출하나…LPL서 러브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6 0
3666 [PC방순위] 메이플스토리 월드, '바람의 나라 클래식' 앞세워 8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5 0
3665 [인터뷰] 10주년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와 만나는 이유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3 0
3664 [인터뷰] 엠게임 강영순 본부장 "원작 끝나도 '열혈강호 온라인'은 계속된다" [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4792 1
3663 [PMGC] 3주 간 그룹 스테이지 마무리…韓 3팀 순항 중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2 0
3662 '빠른별' 정민성, 광동 감독으로 부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0 0
3661 kt 떠난 '표식' 홍창현, 광동으로 이적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0 0
3660 광동, '두두'와 재계약-'커즈'는 결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969 2
3659 [인터뷰] 엠게임 조광철 본부장 "'귀혼M', 원작 뛰어 넘을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12 0
3658 [20th 지스타]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게임 향한 부산의 사랑, 계속 이어질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00 0
3657 20주년 맞은 '지스타' 성황리 폐막… 나흘 간 21만 명 방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98 0
3656 '데프트' 김혁규, "전역 후 선수 복귀하고파…새로운 목표 이룰 것" [1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5667 15
3655 T1 떠난 '레클레스', 인기 스트리머와 유럽 2부서 새로운 도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46 0
3654 '구마유시' 이민형, T1과 재계약...'제우스'만 남았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9 0
3653 [서든어택 챔피언십] 대어 익수 낚은 핀프 "아쉬움 남은 경기...마지막은 예상 대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110 0
3652 [서든어택 챔피언십] "우리가 진다고?" 승부 예측 뒤집은 핀프, 익수 완파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106 0
3651 [서든어택 챔피언십] 라이플 활약 준자냥냥 "라이플 활약 이끈 전략 '나이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105 0
3650 [서든어택 챔피언십] 준자냥냥은 멈추지 않아…우승후보 미스 완파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105 0
3649 [20th 지스타] 드래곤소드, 화려한 액션의 오픈월드 RPG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44 0
3648 [20th 지스타] 넥슨 30년 역사 담긴 공연에 관람객 '감동'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45 0
3647 [20th 지스타] 시작미디어 호핏 셸리 CEO의 넘치는 한국 사랑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48 0
3646 [20th 지스타]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 "익스트랙션 장르 진일보시킬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40 0
3645 [20th 지스타] 넥슨게임즈 김용하 본부장 "AI 활용 게임 개발, 기술 발전 더 필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39 0
3644 '모건' 박루한, 브리온과 재계약..."책임감 더 생긴 거 같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33 0
3643 [20th 지스타] 넷마블, '지스타'서 '킹 오브 파이터 AFK' 코스튬플레이 무대 행사 진행 [1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5061 1
3642 [20th 지스타] "'슈퍼바이브', 1만 시간 해도 질리지 않게 만들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56 0
3641 이도경 보좌관, "中 주도 e스포츠 표준화, 많이 위급한 상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72 0
3640 T1, '케리아' 이어 '오너'도 잡았다...2년 재계약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69 0
3639 [20th 지스타] 라이온하트 신작 4종, 공통점과 차이점은?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49 0
3638 [20th 지스타] 시부사와 코우 코에이 창립자 "게임은 실제 경험으로 만들어야"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44 0
3637 [20th 지스타] "'프로스트펑크2'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질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40 0
3636 [20th 지스타] 프로젝트 오버킬, 3D 액션과 원작 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39 0
3635 롤드컵 2연패 주역 '로치' 김강희 코치, T1과 계약 종료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2106 5
3634 [20th 지스타]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고품격 그래픽과 다양한 콘텐츠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40 0
3633 [20th 지스타] 라이온하트 '발할라 서바이벌', 고품질 그래픽의 '뱀서'류 게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40 0
3632 [20th 지스타]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 "다큐 제작은 韓 게임산업 위한 일"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39 0
3631 [20th 지스타] 넥슨 30주년 다큐 '온 더 라인', 韓 온라인게임 역사 담았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36 0
3630 [20th 지스타] 아쿠아트리 박범진 대표, "하이브IM과 함께라면 성공 확신"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32 0
3629 [20th 지스타] 슈퍼바이브, 속도감 넘치는 전투와 협력, 그리고 생존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76 0
뉴스 로제, 두 번째 선공개 곡 ‘넘버 원 걸’ 발표... ‘아파트’ 흥행 이을까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