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21세기 액션범죄영화 20편 추천앱에서 작성

세인트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05 01:25:02
조회 28710 추천 79 댓글 133

꼭 현실적인 액션물이 아니라 SF적인 요소가 들어갔어도 액션범죄물이기도하면 넣었음. (첩보액션물도 있음.)
갠적으로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영화들임.
순서는 그냥 연도순임.


7cec8475b4826bf63bef82ed45837573ad5cfc77f50b366cf9606f054d85

1. 본 아이덴티티 (2002, 더그 라이먼)
기억을 잃어버린 한 남자가 자신이 첩보요원이었다는 사실을 알아가면서 벌어지는 첩보액션영화. 007과 정반대로 비밀정보국과 대결구도로 간다는 점이 신선하고 좋았음.

7cec8475b4826bf63bef82ed45837673b0e29085d05ba04207e706d32558

2. 무간도 (2002, 유위강/맥조휘)
갱단쪽 스파이 한명, 경찰쪽 스파이 한명 보내서 서로 누가 첩자인지 알 수 없는 상황 속 긴장감을 잘표현한 영화.

7cec8475b4826bf63bef82ed458377736b4c97af9c2b01c8cfc50b52a7c5

3. 공공의 적 (2002, 강우석)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패륜 싸패 빌런과 그를 잡으려는 형사 이야기.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최고의 형사물로 회자되고 있는 영화.

7cec8475b4826bf63bef82ed458370736419ca2ac3c9f4b6de3c974e7d8d

4. 콜래트럴 (2004, 마이클 만)
택시기사가 손님을 한명 태웠는데 알고보니 그 사람이 전문킬러. 중간중간 차를 세워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데 택시기사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

7cec8475b4826bf63bef82ed4583717314169fdb102e1af7251b20275d43

5. 본 슈프리머시 (2004, 폴 그린그래스)
본 아이덴티티의 후속작. 액션이 더욱 강화되면서도 완성도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 뛰어난 후속편이다.

7cec8475b4826bf63bef82ed4583727339edb83527236f953ac80ea28fbd

6. 대사건 (2004, 두기봉)
무간도 이후로 21세기 홍콩 느와르는 무너진거 같지만, 여전히 두기봉이 살아있다. 인질극을 소재로 한 대사건은 두기봉 총격액션영화 중에서도 가장 총격 액션비중이 높고 몰입감도 상당하다.

7cec8475b4826bf63bef82ed45837373ad5f1b82ad8772414d29d798a975

7. 달콤한 인생 (2005, 김지운)
한국 액션범죄물 중에서 갠적으로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영화. 수컷들의 자존심이 총격전을 불러일으킨다.

7cec8475b4826bf63bef82ed45837c732b975868ab8808ee52537c2bc9d9

8. 데자뷰 (2006, 토니 스콧)
SF요소를 넣어 만든 타임슬립물이기도 한 이 영화는 엔딩에 가면 왜 제목이 데자뷰였는지 깨닫게 해준다. 갠적으로 토니 스콧 감독의 최고작이라 봄.

7cec8475b4826bf63bef82ed45837d7308fa32c57eda74755cb73ae432c4

9. 다이 하드 4.0 (2007, 렌 와이즈먼)
다이하드라는 아날로그 액션 프랜차이즈물을 21세기 디지털 시대라는 새로운 환경과 잘 접목시켰다. 액션씬들의 스케일도 상당해서 내가 매우 좋아하는 21세기 액션 블록버스터.

7cec8475b4826bf63bef82ed458274734812ee3d957662889ca33349f1f0

10. 본 얼티메이텀 (2007, 폴 그린그래스)
시리즈 완결판으로서 최고다. 영리한 서스펜스, 미친 액션, 시대를 너무 앞서가버린 첩보액션영화.

7cec8475b4826bf63bef82ed45827573288cba503e91f2784899abc16ecf

11. 추격자 (2007, 나홍진)
곡성 만드신 나홍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영화라 밝힌바 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7cec8475b4826bf63bef82ed458276739ec3b243fe3500f40bb4dcb1fff4

12. 테이큰 (2008, 피에르 모렐)
납치된 딸을 구하려는 킬러 아버지라는 다소 뻔한 컨셉인데 사실적인 총격액션 풍성하고 긴장감있는 연출덕에 무척 재밌게 봤음.

7cec8475b4826bf63bef82ed45827773a410d07891d597ad232c0cbe75fa

13. 다크 나이트 (2008, 크리스토퍼 놀란)
완성도면에서 21세기 최고의 액션범죄영화 중 한편이 아닐까 싶다. 히스레져 조커 연기는 미쳤고, 매번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한다.

7cec8475b4826bf63bef82ed4582707397fe2864b04c175db1c7f80100b4

14. 펠햄 123 (2009, 토니 스콧)
이런 인질극은 갠적으로 언제나 재밌게 봐서 이 영화도 무척 좋아함. 한국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이걸 많이 따라한걸 알 수 있지만, 더 테러 라이브 봤어도 이 영화도 재밌게 볼 수 있음.

7cec8475b4826bf63bef82ed4582717335d7551e5da28941ced2559d7739

15. 인셉션 (2010, 크리스토퍼 놀란)
꿈속 세상에서 펼쳐지는 현실적인 영화. 크리스토퍼 놀란이 다크 나이트로 성공하고 자기 맘대로 만든 영화임에도 대중들에게 반응이 매우 좋았던 영화.

7cec8475b4826bf63bef82ed4582727309c8a00690a6d01f61fa72dece05

16. 헤드헌터 (2011, 모튼 틸덤)
내가 아는 유럽 액션 스릴러 영화 중에 매우 재밌는 영화. 혹시 안봤으면 강추함.

7cec8475b4826bf63bef82ed4582737382ce97aa2b4e9eb823955f8463a3

17. 마약전쟁 (2012, 두기봉)
우리나라에선 정식개봉을 안해서 덜 알려졌지만, 해외에선 상당히 고평가 받는 수작임. 마약수사를 위해 마약거래현장에 스파이로 침입하는 형사와 이미 잡혀서 마약거래 정보를 제공하며 빠져나갈 기회를 노리는 범죄자의 이야기.

7cec8475b4826bf63bef82ed45827c739507a970b54752237749994116f8

18. 007 스카이폴 (2012, 샘 멘데스)
21세기 최고의 007 영화. 본시리즈 못지않은 완성도를 지닌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7cec8475b4826bf63bef82ed45827d730063043077a0a3362a7565f3f8bf

19. 루시 (2014, 뤽 베송)
레옹 만드신 감독의 영화. SF 설정이 독창적이고 쉴틈없이 몰아치는 전개에 몰입감이 상당했음. 다만 감독의 의도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매우 말도 안되는 영화라고 볼 수도 있음.

7cec8475b4826bf63bef82ed458574737650663aca493af51f41a16f6f8e

20. 업그레이드 (2018, 리 워넬)
영화계에 SF적 상상력은 80~90년대에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보고 생각이 바뀜. 여전히 창의성이 있는 웰메이드 SF 액션 영화는 나오고 있구나 싶었음. 강추함.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79

고정닉 20

6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304227
썸네일
[이갤] 한국이 영국의 식민지였다면
[450]
ㅇㅇ(198.44) 02.10 28999 86
304225
썸네일
[서갤] 일페 2일차 후기 (사진 고봉밥)
[108]
ㅇㅇ(106.101) 02.10 13967 34
304223
썸네일
[카연] (단편) 가치가 있는 것은 下 (완)
[7]
구분(9m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9965 19
30422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곰돌이 푸와 크리스토퍼 로빈의 실제 모습
[62]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5623 63
304219
썸네일
[디갤] 귀여운 댕댕이랑 이거저거(23장)
[37]
21.64m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0879 33
304217
썸네일
[과빵] [금주의 신상] 2월 2주차 신제품 먹거리 모음.jpg
[125]
dd(183.100) 02.10 15921 62
30421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AI가 만든 각 나라별 모빌슈트
[19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4395 58
304211
썸네일
[흑갤] 유명해지고 불편한 게 많아진 윤남노 셰프
[147]
ㅇㅇ(175.119) 02.10 27967 69
304209
썸네일
[이갤] 장성규, 오요안나 유족과 연락했다
[327]
ㅇㅇ(208.78) 02.10 29688 23
304207
썸네일
[치갤] [오늘의 치킨] 보드람 치킨편.jpg
[148]
dd(183.100) 02.10 22118 75
304205
썸네일
[U갤] 패배한 션, ㅈㄴ 까는 벨랄 무하마드...jpg
[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9823 92
30420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인 패치 500% 대한외국인들
[126]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6591 90
304199
썸네일
[유갤] 이순신 장군이 1592년에 쓴 임진일기 뒷부분에 낙서를 한 이유는?
[261]
ㅇㅇ(45.87) 02.10 20845 69
304197
썸네일
[국갤] 깨어난 애국 여시 외로운 싸움 중.jpg
[502]
ㅇㅇ(220.84) 02.10 40251 883
304195
썸네일
[야갤] 아이 생각 없는 나, 아이 원하는 남자친구.pann
[265]
ㅇㅇ(211.234) 02.10 22735 43
30419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친북 민족 투쟁 위원회 무장강도 사건
[1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7589 241
304189
썸네일
[잡갤] 성별이 고정되어 있다는 사실은 고정관념이다
[239]
공치리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4806 61
304187
썸네일
[고갤] 과거 SRPG의 황제격 작품, 파랜드 택틱스2 를 소개한다
[198]
샤이르(61.101) 02.10 14842 91
304185
썸네일
[유갤] 2트만에 성공한 발왕산 백패킹 (사진 조금 많음 주의)
[45]
린쨔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8928 15
30418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법> 리메이크 vs 원작
[151]
ㅇㅇ(121.167) 02.10 20274 36
304181
썸네일
[2갤] 린샤오쥔 "중국 국가 들을 때마다 자부심"…'절반의 성공'
[272]
ㅇㅇ(37.120) 02.10 21543 56
304179
썸네일
[메갤] 친환경 정신 Jap... 산 속에 헌옷 300벌 투기해 논란
[114]
개똥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7116 86
304177
썸네일
[치갤] 롤 방송에서 유저 욕할시 계정 정지, 한국도 시행
[375]
ㅇㅇ(119.207) 02.10 34508 258
304175
썸네일
[잡갤] 동덕여대 ‘과잠 총대’, “아스팔트에 손 갈아가며 비닐로 쌌는데…
[311]
츄모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6940 207
304173
썸네일
[싱갤] 추억추억 그시절 캐릭터 컨셉 잘 뽑힌 맹인 캐릭 .jpg
[13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32158 155
304169
썸네일
[야갤] 다시 족쇄 묶인 이재용...삼성전자 앞 위험한 먹구름
[316]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1892 153
304167
썸네일
[특갤] [연구] AI 학습 방지 툴은 효과가 있었는가? feat.일러레들의 저항
[208]
ㅇㅇ(61.82) 02.10 19755 174
304165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짱깨 제조업 근황
[738]
기레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34301 161
304163
썸네일
[일갤] 의자와 함께한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여행의 시작
[28]
LiQ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8291 24
304161
썸네일
[국갤] 념글요청) 현대차 노조교육 개 미쳤네;;;;;
[391]
대석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7867 580
304159
썸네일
[카연] 그리마재툰 - 영화 서브스턴스 후기 manhwa
[54]
그리마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9564 43
304157
썸네일
[중갤] "비상계엄, 국격 떨어졌다"던 봉준호, 또 '尹직격'
[5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2559 213
30415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실시간 소아성애 논란터진 씹덕뮤비
[48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43757 215
304153
썸네일
[미갤] (념글요청) (초스압) 절세계좌 세금환급 관련 이슈
[97]
밤샘소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7883 159
304151
썸네일
[닌갤] 시작되었구나...가디안과의 삶이...
[193]
바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1916 308
304147
썸네일
[잡갤] 인간은 잠재적 □□를 가지고 있다
[79]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5879 12
304145
썸네일
[기갤] "놀라운 수준으로 격추", 진화한 북한군에 새 국면.jpg
[1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7308 89
304143
썸네일
[미갤] "어?" 눈길 돌린 청년들…시들했다 갑자기 핫해진 이유...jpg
[220]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31134 30
304141
썸네일
[일갤] [나만의 일본 최애 장소] 후쿠요시 지역
[35]
엉겅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7360 26
304139
썸네일
[더갤] "유심이 애국" 집회서 전광훈 측 알뜰폰·신용카드 판촉
[153]
고닉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0092 115
304137
썸네일
[잡갤] 공무원 시스템에 관한 고찰
[262]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8240 175
304135
썸네일
[싱갤] 싱글ㅋㅋ벙글 ㅋㅋ 조주빈이 사실상 감옥에서 못 나오는 이유
[630]
woL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48868 582
304133
썸네일
[해갤] 울산 온산공단 탱크로리 폭발...최상목 "진압 최선"
[174]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2940 46
304131
썸네일
[기갤] 열애설난 박보영한테 미안해서 1년간 연락 안 한 김희원.jpg
[1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6610 82
304129
썸네일
[유갤] 20번째 대상 받고 8시간 후 촬영한 유재석.jpg
[165]
ㅇㅇ(155.94) 02.10 18982 33
304125
썸네일
[미갤] 슈퍼볼 민주당 지지하던 테일러 스위프트 멸망 ㅋㅋ
[3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34683 503
304124
썸네일
[싱갤] 공룡들은 지구에서 멸종하지 않고 살아있다?
[16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6051 89
304122
썸네일
[일갤] 01.24~29 선라이즈 이즈모 타절당해버린 시마네 여행(3)
[12]
라즈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3372 12
304121
썸네일
[주갤] 교사랑 간호사들은 왜 여초라서 결혼 못했다고 하는거야???
[214]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6577 191
304119
썸네일
[중갤] 尹 "비상계엄 선포, 나라 위기란 대통령 판단 기해 이뤄져
[3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14718 96
뉴스 8TURN(에잇턴), 오늘(4일) 새 싱글 'LEGGO' 발매…가요계가 찾던 팬시 키드 출격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