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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호, 창경궁앱에서 작성

ㅇUㅇ

2024.11.05 19:55:01

조회 7867 추천 29 댓글 32

봄과 달리 가을은 새를 보기 좋은 계절이 아니다.

기온은 비슷하지만 추움에서 더움으로 가는 시기는 나뭇잎이 적고

나그네새들도 오래 머물지만 반대의 시기는 아직 나뭇잎이 무성하고

나그네새들은 잠깐 머물렀다 떠나버린다

그래서 맹금이나 보려고 화성호에 또 갔다는 얘기인데 별거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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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은 사람 많고 창덕궁은 예매를 못해서 창경궁 야간 개장에 갔다

단풍이 아직 무르익기 전인 열흘전이라 사람이 많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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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할머니 없어서 좋네

그래서 할미새 (할머니에 미친 새끼 아님)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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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지털 사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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