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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의외로 cg를 안쓴장면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18 09:10:01
조회 52278 추천 371 댓글 327



007 시리즈 8번째 영화이며 로저 무어가 첫등장한
007 죽느냐 사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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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제임스 본드는 카낭가의 부하 티 히 존스에 의해 악어들이 득실대는 악어농장에 갇힘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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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는 악어들을 밟으며 무사히 악어농장에 탈출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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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가 밟고간 악어때들은 실제 악어때를 이용하여 촬영했다고 함...


왜 모형을 안쓰고 위험하게 어떤 머리가 돌아버린 사람이 실제 악어를 사용하게 했을까라며 궁금해할거임

사실 이 장면이 탄생한데에는 이 사람 때문에 탄생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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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등장한 악어농장의 주인이자
스턴트맨인 로스 카낭가라는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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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제작진들이 악어농장을 찾다가 '침입자는 먹힙니다'라는 상남자스러운 표지에 흥미를 느끼고
장소 섭외를 하기 위해 농장 주인 로스 카낭가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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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스러운 카낭가는 흔쾌히 허락을 했고
시나리오를 읽다

본드가 악어때를 밟고 탈출하는 장면이 있으면
좋을거 같다며 제안을 했다고 함


그래서 스턴트맨이기도 한 본인이 직접
실제 악어등을 밟아 촬영을 했음



그리고 이 위험한 장면은
총 다섯번의 시도로 이루어졌는데



첫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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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2번째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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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3번째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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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4번째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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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그리고 마지막 다섯번째 시도가 성공하며
명장면이 탄생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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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낭가는 이 장면을 촬영하다 4번째 시도에서 마지막 악어가
발 뒷꿈치를 물어 193바늘이나 꿰맸다고...


이후 카낭가는 여러 b급영화에 스턴트맨으로 활동하다가
32세 나이에 낚시를 하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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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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