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데이터)실물로 보는 총기시대 유럽갑주의 변화

윤선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19 07:30:02
조회 11474 추천 49 댓글 31

갑옷이라는 건 시대나 전장환경에 따라서 변하는데, 중세말 플레이트 메일이 본격적인 총기시대에 들어섬에 따라 변화하는 것은 알지만, 이게 정확한 무게나 제원이 어떻게되는지는 잘 안다루던 것 같습니다. 보다 더 많은 표본을 살펴보면 좋겠지만 여기서는 간략하게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소장품 7세트(부록까지 더하면 8점)를 살펴보며 대략 어떻게 변하는지 개략적으로 소개해볼까 합니다. 소개문까지 캡쳐되었으니 찾으실 분들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제원으로 찾아보시면, 원소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사진 저작권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있습니다.




1. 트렌지셔널 아머(Transitional Armor), 1400~1450년 이탈리아

39afd128f6db2caf61b1d7b956d02932555199153feb6287d57b9304fc9ee22ff4f5b6b5


39afd128f6db2caf61b1d7b956d0293255519a153feb6287d57b9304fc9eec2666940a62

39afd128f6db2caf61b1d7b956d0293255519b153feb6287d57b9304fc99eb2dade6

39afd128f6db2caf61b1d7b956d0293255519c153feb6287d57b9304fc97ee2ab17d


사슬갑옷(Chain Mail)에서 플레이트 아머(Plate Armor)로 넘어가는 시대의 과도기적 갑옷이라고 하는 트렌지셔널 아머입니다. 흉곽에 붙은 흉갑은 브리간딘으로 알고있습니다. 천이나 가죽 등 유기물과 철편을 엮어서 만든 갑옷으로 원론적인 분류에서는 한국의 두정갑과 동일하다고 알고있습니다. 갑옷의 신장도 표시되어있는데 168.9cm고 무게는 18.6kg입니다. 매번 나오는 서양갑옷은 보기와는 다르게 가볍다는 갑옷의 예시라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자세히 보시면, 손은 가죽 건틀릿이고, 허벅지 보호구는 뒷허벅지랑 엉덩이가 비어있습니다. 아무래도 승마 때문에 굳이 없어도 되서 뒷부분은 비어있는 것 같네요. 신발은.. 신발은 모르겠습니다. 저거도 브리건딘으로 쇠찰편이 있는지 없는지.. 직접 문의해봐야 알 것 같네요.


아참 본문과 상관없는 TMI 인데, 사슬 갑옷은 Mail이라고 하고, 판금 갑옷은 Armor라고 해서 영어에서는 이 둘이 따로 분리되고 섞어 쓰면 안되더라구요. 올해에 들어서야 알았습니다 ㅠ


이시대 실 갑옷의 활동성은 아래 동영상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플레이트아머 고딕양식, 15세기 후반 독일


0ab2c42eecd178877cb2d9a756807129043620342f7f32b7fb893d0409bf850c98b7d4162b2f0e487cabeeac

0ab2c42eecd178877cb2d9a756807129043620342f7f32b7fb893e0409bf850c0eb56d6ac2dd3a3b81f7

0ab2c42eecd178877cb2d9a756807129043620342f7f32b7fb893f0409bf850c24f5881985ce48b706a297

1의 갑옷이 15세기 초중엽인데, 이 고딕양식 플레이트 아머는 15세기 후반추정 작입니다. 무게만 일단 보실건데, 투구를 제외한 전 갑옷의 무게는 20.53kg입니다. 그러면 투구를 포함하면 어느정도냐..? 이 유물이랑 똑같이 생긴 투구 무게를 참조하면 2.3kg 가량 추가되서.. 넉넉하게 봐서 총무게 23kg 될 것 같네요. 아래는 참고한 투구 유물입니다. 1과 다른 부분이라면 1과 달리 손가락까지 철제로 둘러싸는 건틀릿을 끼고있고, 허벅지 보호구도 뒤에까지 둘러싸여 있는데다, 신발부도 눈에띄게 철로 둘러쌓고있습니다.


(1) 부록 : 막시밀리언1세 투구, 15세기 중엽~16세기 초반 독일


1ebcdc2ae0c678a968fff3b806d4363233673079223571e0a82a8b426a7c3676a0c6c4f784591e738b714b4041467880bca67869bd08e533addd


1ebcdc2ae0c678a968fff3b806d4363233673079223571e0a82a8b426a7c3676a0c6c4f784591e7388714b40414678802a0f90065110b1fb


1ebcdc2ae0c678a968fff3b806d4363233673079223571e0a82a8b426a7c3676a0c6c4f784591e7389714b4041467880722db5663b0a9710




3. 플레이트 아머 1535년 독일


3db1d132e09239b463b0c4f5478477683554003337ce0e847a536845a4424b1200d09f8cb866ea2a0028


3db1d132e09239b463b0c4f5478477683554003337ce0e8479536845a4424b1224f4f50f6b712a42


3db1d132e09239b463b0c4f5478477683554003337ce0e8478536845a4424b1284443fb699035645


앞의 이탈리아 트렌지셔널 갑옷이랑 다르게 이친구는 관측사진이 홈페이지에는 이것밖에 없습니다. 뒷면사진도 보이면 좋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ㅠ 표기에 As mounted h 77in이라고 써있는데 말에 탔을때 높이가 이정도인지 섰을때 높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뭐 그러려니 넘어가고 무게에 집중하면 27.85kg 입니다. 1의 갑옷이 18~19kg이니까 10kg 가량 더 무거워서 조오금 육중해집니다.ㅎㅎ


유물 3점 정도를 살펴봤을때 알 수 있는 특징은 무게가 조오금씩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이후에 등장하는 본격적인 화기 시대에 비하면 변화정도가 미미?한 편에 속합니다. 흉갑기병이라거나 하카펠 기병이라거나 본격적으로 대포와 총기가 쓰이기 시작하면서 약소화?되었다는 갑옷을 살펴보도록 합니다.


4. 퀴레시어 갑옷(1), 1610년 이탈리아


0ea8d934e4c12baf6bad969404dc2b2f6075b01ec8715267065d94d5882e81ad53c1ae586f176034

0ea8d934e4c12baf6bad969404dc2b2f6075b01ec8715167065d94d5882e81ad1ec527a06474


육안으로 확연하게 보이는 모습은 이제 허리랑 허벅지가 두꺼워져서 뚱땡이가 된 모습입니다 ㅎㅎ 정강이를 보호해주는 하반신 보호구인 그리브Greave와 발의 보호가 생략되고 손에 끼우는 갑옷인 건틀렛도 손가락부분은 제외된 모습입니다.


그러면 무게는..?


0ea8d934e4c12baf6bad969404dc2b2f6075b01ec8715067065d94d5882e81adde7b7aeab208


39.24kg... 이야 한 7~80년전 갑옷인 3이 무거워져서 28kg 조금 안되던 것에 비해 11kg 늘었습니다. 이무렵부터의 갑옷 특징은 보호구를 조금씩 줄이고 총탄을 맞을만한 부위의 두께를 늘리는 식으로 모양이 변화하게되는데, 부위가 집중되면 무게는 그대로일줄 알았는데, 두께가 늘어나니 당연히 무게도 한 11kg 늘어나네요 ㅠㅠ

아참, 정강이를 보호하는 그리브의 경우 2의 고딕갑옷 것이 944g입니다. 생각보다 이 부위를 제외한다고해서 경감할 수 있는 무게의 폭이라고 해봐야.. 많이쳐줘도 2~3kg? 일 것 같습니다.




5. 퀴레시어 갑옷(2), 1621년 네덜란드


0ea8d934e4c12baf6bad969404dc2b2f6075b01dc9715267065d94d5882e81ad557d6f73de9f5614

0ea8d934e4c12baf6bad969404dc2b2f6075b01dc9715167065d94d5882e81ad2098178b7171

0ea8d934e4c12baf6bad969404dc2b2f6075b01dc9715067065d94d5882e81ad494fe3d89a97

이친구도 거의 별반 다를 바 없습니다. 아까보단 조오금 날씬해져서 36.45kg 입니다.



6. 퀴레시어 갑옷, 1623년 이탈리아


0ea8d934e4c12baf6bad969404dc2b2f6075b01dcb712a3d0d418ab5f67bcc99da8fdf2c278452fd7de4bc82033797

0ea8d934e4c12baf6bad969404dc2b2f6075b01dcb712a3d0d418ab5e4648883772fb9613d640f8ad7e1f1c0

0ea8d934e4c12baf6bad969404dc2b2f6075b01dcb712a3d0d418ab5e5648883f991af1f60ee08931116799723

이친구는 위에 4~5에 비하면 그냥봐도 날씬한데,총무게가 명시가 안되어있어서 다 더해보자면.. 어... 22.876kg 입니다. 앞에 뚱뚱이들이 36~39kg이나 하는 덕택에 훨씬 가벼워보이지만, 1의 트렌지셔널 아머랑 비교해보면 정강이보호구가 없는데 4kg정도 더 무겁습니다. 나머지 4kg가 주요 피격부위에 더해졌다? 상상히면 될 것 같습니다.




7. 하카펠 기병 1683 ~ 1706년 포르투갈


25bcc237f0d73ab37db6d3a756d0363038e1c3725206a3e09c0363810c4032e28c95e58a42


25bcc237f0d73ab37db6d3a756d0363038e1c3715206a3e09c0363810c4032e8972d41e8


25bcc237f0d73ab37db6d3a756d0363038e1c3705206a3e09c0363810c4032e5c8d3e1ff


25bcc237f0d73ab37db6d3a756d0363038e1c3775206a3e09c0363810c4034e30133d5


25bcc237f0d73ab37db6d3a756d0363038e1c376521cbde09c0363810c4036e5b0c061


국내에서 그냥 이렇게 입은 기병을 하카펠 기병으로 일컫기 때문에 이렇게 썼는데 박물관 도록에 나와있는 건 하퀘부시어(Harquebusier)네요. 원명칭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그냥 사전에서는 Arquebusier(총병)이란 같은 동의어라고 읽히는데 기병일 때는 어떻게 바뀌는지 모르겠습니다 ㅠ;


그래도 17세기 초에서 20~30년까지는 갑옷으로 방어부위가 조금 되는 편이었는데, 위 사진에 해당되는 17세기 말 ~18세기 초가 되면 그것마저도 더 줄어듭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방어부위는 상반신 가슴을 가리는 흉갑, 투구그나마도 얼굴을 가리는 부위는 사라지고 건틀렛도 왼손만 남습니다. 그나마 왼손 건틀렛은 방패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유물은 특이하게도 흉갑부가 3부분으로 나뉘는데, 전방/후방 으로 2부분, 그리고 전방부에 보강철판이 하나 더붙어서 앞부분 철판만 사진에 나오듯이 2개입니다.


그래서 무게는 가볍냐? 흉갑무게만 19.6kg, 투구무게 4.354kg, 건틀릿 953g 으로 총무게 24.907kg 입니다. 장갑, 투구, 가슴판, 장갑만 낀게 다인데 거의 25kg이죠. 14~15세기경인 1의 트렌지셔널이 18~19kg, 2의 고딕갑주가 23kg, 3이 28kg이 조금 안되는거 감안하면, 방어부위도 저렇게밖에 안되는데 더럽게 무거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ㅎㅎ 사실상 방탄의 목적으로 더 적게 보호하고 두꺼워져서 무거워진거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시대 이후에는 이마저도 갑옷이 싹 사라지거나 흉갑 앞부분이랑 투구만 쓰거나 아니면 그것조차 안입고 다니다가 18세기말 19세기초 나폴레옹 시대에 가서야 흉갑과 투구가 부활한 퀴레시어로 재탄생하게됩니다. 물론 이마저도 다시 시대가 흐르면 싹 사라집니다 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줄요약 : 총기 등장이후 갑옷이 면적이 줄어들지만 두께랑 부피는 늘어나 무게는 더욱 증가


참고출처 : https://www.metmuseum.org/




출처: 갑옷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49

고정닉 1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81927
썸네일
[코갤] 이재명, 법카로 1억이상 빼돌렸다
[622]
ㅇㅇ(211.235) 11.19 24564 409
281925
썸네일
[새갤] 동덕 총학 "54억? 객관적 지표 맞나"...학생들 불안 호소
[47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7016 401
281924
썸네일
[이갤] 무인점포에 자주 방문하는 남성... 그 이유는?
[309]
산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1893 86
28192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동덕여대 제갈량
[29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53534 554
281920
썸네일
[S갤]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 해명공시
[213]
도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5706 68
28191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현직 변호사가 말하는 온리팬스 구독자 처벌.jpg
[336]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44890 531
281917
썸네일
[해갤] [오피셜] 벤탕쿠르 7경기 정지 +벌금10만£ .jpg
[159]
ㅇㅇ(220.122) 11.19 14503 197
281916
썸네일
[미갤] 11월 19일 시황
[27]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265 12
281915
썸네일
[스갤] 속보)삼성전자 옆 화재발생!
[158]
익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5856 314
281913
썸네일
[동갤] 속보) 동덕여대 공지사항 새로운 도파민 입갤 ㅋㅋㅋ
[620]
ㅇㅇ(175.113) 11.19 59892 880
281912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조니 소말리 근황
[5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65163 709
281911
썸네일
[야갤] "남편이 육아 안 도와줘서" 7개월 쌍둥이 자매 살해 후 자수한 엄마
[707]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34351 394
281909
썸네일
[걸갤] 어도어 민희진 사내이사, "미행당해 소장 못받았을 뿐"
[275]
팀버장연(211.250) 11.19 19231 455
28190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사기꾼들 특징 8가지
[189]
레이퀀스뱅큐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8701 271
281905
썸네일
[새갤] [단독] 윤석열 "김진태도 내가 경선하라고 다 해줬잖아"
[192]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948 79
281904
썸네일
[오갤] 날짜 나와 있다고 시계 압수...수능 감독관의 실수?
[35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3659 124
281902
썸네일
[동갤] 교명에 '여자' 붙으면 명문대 같다는 트윗녀들...jpg
[360]
ㅇㅇ(211.234) 11.19 40242 811
281901
썸네일
[베갤] 제일 복권 광전사 조금 더 리페인트
[30]
곰나으리(110.11) 11.19 10279 33
281898
썸네일
[조갤] 24년 아마도 마지막 대회 손기정 마라톤 소회
[38]
풀프레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7929 24
281895
썸네일
[스갤] 마인크래프트인데! 지스타입니다!
[74]
에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4288 131
281892
썸네일
[토갤] 신박한 장난감 만들었다.JPG
[92]
O(211.110) 11.19 15523 83
281889
썸네일
[로갤] 충북음성~용인 바이크패킹 후기 (씹스압)
[22]
댕댕이애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4051 14
281887
썸네일
[싱갤] 사람이 삐뚤어지는 과정.manwha
[386]
김전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33308 228
281885
썸네일
[토갤] 라이화이팅) 남극탐험선 인듀어런스호 치피 여사 이야기
[43]
후지키도켄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7516 26
281883
썸네일
[군갤] 조종사가 권총쏘는 이야기
[67]
우희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9907 122
281879
썸네일
[싱갤] 만신만신 마법천자문.manhwa
[173]
타원형플라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1028 180
281877
썸네일
[하갤] 스압개쩌는 일본여행 총결산(1/2)
[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7709 25
281876
썸네일
[블갤] 제작기) 미유의 고유무기 RABBIT 39식 소총 만들어 봤다
[7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724 143
281874
썸네일
[시갤] 도시겜하는 건축학과
[91]
시갤러(121.144) 11.19 20276 105
썸네일
[갑갤] 데이터)실물로 보는 총기시대 유럽갑주의 변화
[31]
윤선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474 49
281871
썸네일
[밀갤] 스압)2024년 도트 정산
[36]
도트초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045 60
28186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다시보는 야갤 픽쳐스.....jpg
[1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36742 152
281867
썸네일
[냥갤] 길급) 옳게된 마을, 사악한 캣맘
[307]
ㅇㅇ(115.160) 11.19 21335 430
281866
썸네일
[미갤] 나는 솔로에서 옷 하나로 남자 꼬신 여자 출연자
[502]
ㅇㅇ(89.41) 11.19 75086 97
281864
썸네일
[유갤] 환풍기에서 알수없는 동물소리가 나서 환풍기 사용 못한 주부
[142]
ㅇㅇ(45.87) 11.19 34138 168
281860
썸네일
[비갤] 백시달글 1,2
[290]
옹심이(110.34) 11.19 21778 109
281854
썸네일
[디갤] 도쿄여행 가마쿠라 에노시마
[50]
12312312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390 38
281852
썸네일
[타갤] 실존인물이 신으로 여겨진 국가별 대표적인 사례
[220]
시황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46006 437
281850
썸네일
[군갤] 우크라이나의 외교 삽질 추가됨
[374]
F-35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40496 257
281848
썸네일
[잇갤] 리메이크하기 가장 힘들 것 같다는 명작 드라마
[303]
진명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38031 221
281846
썸네일
[니갤] 지스타 니붕이 토일 후기 (존나김)
[10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7979 67
281844
썸네일
[싱갤] 크리스마스에 산타에게 소원비는 순애.manga
[137]
김전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1098 132
281842
썸네일
[만갤] 제가찍은 일본사진 보고가셈.jpg
[105]
121.15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7657 63
281838
썸네일
[해갤] 해외에서 난리난 한국 종교.jpg
[494]
ㅇㅇ(104.254) 11.18 59762 498
281836
썸네일
[이갤] 세일러 문 레전드 등장씬..JPG
[319]
방파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39680 242
28183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20세기 가장 결정적인 사건 TOP 11
[169]
아라고른2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30060 109
281832
썸네일
[카연] 인생이 억까인 용사 1~5화 모음집
[25]
길기(211.173) 11.18 13611 52
281830
썸네일
[포갤] 배우 활동에 대해서 말하는 대니 브라운
[33]
이오더매드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6495 22
281828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 할머니와 은비
[213]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43334 248
281826
썸네일
[야갤] 차량절도.뼈 부러뜨리기 챌린지?? 호주에서 16세이하 sns 금지법안통과
[148]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4529 98
뉴스 [KJJC] UFC 해설위원 출신들이 만든 대회…‘K주짓수챔피언십1’ 디시트렌드 11.2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