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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페이커 기조연설 나온 외교부 2024 글로벌 혁신을 위한 대화 후기앱에서 작성

까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1 15:35:02
조회 21911 추천 100 댓글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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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기전 아침 6시
일찍 버스탔는데 아침부터 뭔지 ㅋㅋ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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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 청각장애인 아이돌 빅오션

인터넷에서 한 번 있다고 본거같은데 신기했음

노래 틀어놓고 안무추는 장면

첨봤을때 어케추는거지?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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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연설 쟈아트마 위크라마나야케
un 여성기구 수석정책고문

세상 기술이 발전한게 이래서 좋은듯

저 멀리에서 영상으로 강연도 보내고, 유투브로 다들 볼 수 있게 중계도 하고

이걸로 통역도 들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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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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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빛상혁

스크립트를 준비했지만 진심을 담기위해 스크립트 없이 얘기하셨다.
항상 성공할 수 없구나
처음에는 승부욕에 대한 화가 많아서( 물렁물렁한 소파를 치면서)
승부욕이 항상 승리로 이끌어주질 않았다.
그런 승부욕의 모난면을 잘 깍고 다듬어서 내면을 다스르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아졌다고 했다.​ ​
이기는게 좋은거고 실패는 나쁘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실패로써 느끼고 더 잘하게되고 지금이 전성기다.
실패를 실패라 생각하지 않고 실패가 모여서 더 잘하게 되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이 있듯이,
자신은 실패를 성공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실패로 받아들이지말고 실패는 작은 성공이라고 받아들이고 그 과정을 즐기라 했었다.
큰 동기는 게임을 즐기고 이기려는 외부적인 요소가 아닌 최선을 다하는 내부적인 요소에 집중했다고 한다.

역시 평소 책과 명상 등의 효과가 상당한게 보인다.
롤드컵 우승이 16년도 이후 23년까지 상당히 긴 시간을 걸렸고,
그 과정에서 우승만을 보면 이렇게 까지 못 왔다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그 동안 많이 내적으로 성장한게 이런 결과로 나타났다는 식으로 얘기한거 같은데
확실히 그런 내적성장이 없었다면 그 힘든 슬럼프에서 은퇴하지 않았을까
이겨내줘서 정말 고맙고 다행이고 존경스럽다

또한 가장 중요한 내적요소로 겸손을 강조했었는데

겸손은 나를 낮추라는 말이 아니라, 내가 옳지많은 않다.
내가 틀릴 수 있다라는 다른 사람과 의견에 말을 경청하는 자세인데
이것이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했다

특히 요즘 혐오와 갈등이 많은데
자기자신이 옳으며 상대는 무조건 틀렸다는 태도인데
겸손이 결여되어서 생기는 문제로 참으로 안타깝다고 했다

디씨 여시 및 기타 커뮤니티
롤갤 등등 대상혁님의 말씀에 다들 반성하자

내가 따딱따닥 렉카 기자였으면
대상혁 롤갤저격떴다! 라고 제목 지었을듯

나도 실베글과 댓글들만 보면 항상 옳다고 주장만 하는 놈들이 자신의 의견만이 맞다고 확신하는 놈들이 겸손이 부족한것 같다.



여튼 상혁이 너의 행보는 늘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된다

대상혁 항상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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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하...참을 수 없지




임홍택 강사님
90년대생이 온다 작가분
2천년대생이 온다도 썼더라

현재는 회사원이라고 하시는데 끝나고 바로 회사가야 한다더라
직장인의 애환 ㅋㅋㅋㅋ

인세를 고소해서 다 받았다는데 이 문제가 후대세대들은 겪지 않도록 바뀌어야한다고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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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 작가님

출판업계에 선택을 받아야만 등단할 시스템을 거부하고
직접 직거래마냥 sns 홍보로 구독자들에게 구독시스템으로 매일 글 연재로 생활비 학자금 등을 다 해결하고,
독립 출판사까지 설립했다니 대단하신것 같다
가녀장의 시대 드라마 된다하니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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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훤 작가님

똑같은 문장을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하는게

문학뿐 아니라 내 분야에서도 잘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이슬아 작가분과 부부관계라는데 부부강연은 세상 처음 보는듯

부부 둘다 성공한 사람이라니...부럽네

이후 질문시간 답변에선 기공출신 석사과정했다가 때려쳤다는게 의외였음

공학도>사진가>문학  낭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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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곳간  흑백요리사 300억 반찬 CEO 민요한 대표님

고등학생때 학원비대신  200개의 배낭여행 세계여행을 다니고,

요리학교 CIA를 다녔다가 군대갔다온뒤 돈벌려고 23살때부터 사업? 대단하시다

시리즈 A 했다는데

반찬가게는 게으른 주부들이 사는것이라는 편견을 깬것이 참신한 소재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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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멀비 교수님

외국의 문제에 신경쓰느라

한국 내에 문제에 신경쓰지 않는게 문제라며 해결해야하며

한국의 세대간의 대화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시며


기성세대와 청년세대가 함께 고민한다면

혁신과 전통의 조화를 할 수 있다는게 인상깊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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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타임 조성은 좌장님이 진행했다

각 참여자들의 질문과 온라인 질문까지 받아서 강연자분들이 대답 해주는데 참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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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임홍택 강연자분에게 질문 한 번 했는데, 편협했던 내 생각에 큰 도움이 되었고, 로리 멀비 교수님까지 내 질문에 추가 답변을 해줬는데 다른 강연자에게 질문한것도 신경써줘서 대답해주는게 살짝 감동이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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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원 호텔식사

맛도 훌륭함

청년들을 귀빈대접 해주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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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퀸타르트   EU 기후행동 친선대사

비정상회담 멤버로만 생각했는데 이런 일까지 하고있었다니

사진도 흔쾌히 찍어주시고 웃고 대답해주는게 친근해서 좋더라



기후우울증과 우리가 해낼 수 있다는것 세상은 빠르게 바뀐다는것 등을 설명해줬는데

기후위기에 대해 기후우울증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꼭 봐야할 강의

(유투브에 풀버전 있음)

(난 기후우울증 사실 첨 들어봄)

QnA 시기에 트럼프부터 파격시위까지 날카로운 질문들도 답변을 예리하게 한게 단순 얼굴마담 연예인이 아니라 진정성있게 일하는 브레인이란게 느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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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소령님

국제평화활동센터 교관으로 일하신다

기후우울증을 듣고 반전 평화에 대해

안보우울증?그런걸 얘기하셨다

자신도 이 일을 하기전까지는 미디어에서 못 봤던 문제들이 참 많았다고

군대는 최소한의 평화라고도 하셨다.



핵보유로 평화를 가지자는 내 안보관과는 좀 다른것 같지만,

휴전으로 평화롭게 지내는 한국인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훌륭한 강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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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오션 현진


오늘 강연중에서 제일 감동받은 강연이었음

청각장애인인 자신이 아이돌이 된 과정을 설명하면서

청년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는 내용이었음

편견을 깨고 희망을 퍼트려주겠다는 말

앞으로도 꽃길만 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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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다 이사 김지수

청년들과 지역주민을 이어

같이 밭일도 하고 그런다고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녹아들을 수 있는 좋은 사업이다.

이 지역사회에 들어가는 의미를 만들어가는 일

참 따뜻한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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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 A 시간

질문도 답변도 듣는 재미가 있었다

세션 1때보다 더 여유로운 시간으로 많은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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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3
장성규MC
미래를 위한 청년세대의 제언
mc경험들이 있나?의자가 편해서 그런가?
다들 학생들인데도 말을 잘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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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스는 질문자들에게 주는 옷, 가방과 가습기는 참가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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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와 티원이 롤드컵 우승을 했다

페이커를 포함한 훌륭한 사람들의 연설을 들었다.

가을이 끝나고 겨울이 왔다...


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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