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육아휴직 하고 떠나는 위스키 성지순례 - 2. 캠블타운 上앱에서 작성

세류동총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2 17:35:02
조회 8003 추천 37 댓글 56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bca94c78f5f58c27cff54062f76074c002d5010e72ef09c41a7891f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써보는 스코틀랜드 위스키 여행기 2탄.



글래스고에서 캠벨타운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여독이 완전히 풀리지 않았지만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시차이슈 혹은 설렘이슈 때문으로 추정.


아침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숙소에서 멀지 않은 버스터미널(Buchanan Bus Station)로 이동한다.

출근길로 바쁜 글래스고 사람들 틈에서 캐리어를 끌고 걷다 보니 비로소 여행이 실감 되기 시작했다.

날씨는 크게 흐리지 않고 쌀쌀한 정도(10도?). 반팔에 반바지 입은 사람, 두터운 패딩 차림의 사람들을 지나며 왠지 모를 묘한 위화감이 느껴지기도…

아침 커피를 사기 위해 뷰캐넌 갤러리 건물의 Social Bite 라는 카페를 이용. 이 카페는 도시의 노숙자들에게 무료 커피와 빵을 제공하는 착한 가게라는 점이 인상 깊은 점.

가격은 다른 커피 브랜드 대비 아주 약간 비싼 정도로 노숙자 인권에 관심이 있는 위붕이라면 이용해보자!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2f4d63cab419734d41e1dba4a090b9436d93a1119b8b533c48816c9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46f33118d8fe754324383b86dd78581ca16b783abaca991a8ef2d54995e


버스정류장 도착. 깔끔하고 쾌적하다.

09:00 출발 예정인 버스 이용객은 열 다섯 명 남짓. 덕분에 편하게 두 자리를 차지하고 갈 수 있었다.

글래스고에서 캠블타운으로 가는 926번 버스는 Citylink 와 West Coast Motors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나는 Citylink 에서 예약을 했고 버스에는 West Coast Motors 로고가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동일 노선을 두 곳에서 제공 하는 듯.

동일 노선에 대해 두 사이트에서 가격은 같고 시간표도 같은 것 같은데, Citylink에는 안 뜨는 시간대가 WCM에는 떴던 기억이 있으니 참고 하시길.

재미있는 것은 편도와 왕복 운임이 동일 하다는 점이다.

나는 글래스고 - 캠블타운 / 캠블타운 - 케나크레이그(페리터미널) 이동 예정이였는데, 케나크레이그는 글래스고에서 캠블타운 가는 길에 있기 때문에 왕복으로 예약 한 후 케나크레이그 행 버스를 탈 때 캠블타운-글래스고 왕복 티켓을 제시했다. 여행 출발 전 Citylink 페북 페이지에 문의 한 결과 왕복으로 발권 후, 버스기사에게 목적지를 잘 말해주면 문제 없다는 답변을 받았기 때문이다.

캠블타운과 아일라 여행 시 참고하면 좋을 듯.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48fc73df69d7177d166ce584d542a62e788127f8960b2e2c68cea64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baa722d4f10dcf25537d4358b9d72956c3dd6f407fdd59c6c10162b


산길, 호숫가, 바닷길이 차례로 나오는데 그야말로 절경이다. 기본적으로 스코틀랜드뽕이 차있는 상태라 자체 필터링 된 탓도 있으리라.

버스는 중간에 인버레이라는 도시에 잠깐 정차 하여 쉬는 시간을 갖는다. 잠깐 내려 사진 한 번 찍어주고.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48251162cb935aae1b346f8dd5682c230c7952bdc09ed8d71086485


캠블타운을 목전에 둔 바닷길에서는 저 멀리 아일라섬이 보인다. 이미 설렌 마음이 마구 요동치는 순간.

3fb8c32fffd711ab6fb8d38a4083746f75683331c853e74c18737b9ff5acd4b35f53ec49ef2db6e82e7b3ce4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546072e86b4452081b869866e8aa31436b9063095144a5b43017f03


캠블타운에 도착 했을 때는 오후 한 시 사십분 쯤이었다. 네 시간 삼십분 정도 걸린 셈이다.
한적한 항구를 품은 작은 마을이라는 첫 인상이 들었다.

이 날은 오후 세 시 카덴헤드 웨어하우스 테이스팅을 예약 해 두었다. 여유 시간 동안 숙소 체크인을 하고, 시간이 더 남으면 스프링뱅크 워시백 바에 방문 해 보기로 한다.

캠블타운 첫 날 숙소는 Campbeltown Backpackers 호스텔이다. 호텔 플랫폼에는 노출 되지 않아 다른 호텔을 예약 했다가 뒤늦게 갤에서 후기를 발견하여 기존 숙소 취소 후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 했다. 10인 도미토리 1박에 30파운드(여자는 8인 도미토리, 가격 동일). 접근성 좋고 시설 깔끔함. 나는 운 좋게도 10인 도미토리를 혼자 썼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9766d8e6fb9b2f43e42b7c36af9aee6534247259e8a85df79cb37e8340796a9

3fb8c32fffd711ab6fb8d38a4486766d43661741ca6635936a6ced26551174f08f17f33532a0caf1da5987e9f5


일정 까지 한 시간 정도 여유가 생겨 점심 식사 겸 스프링뱅크 증류소를 방문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e83746fc1db9f82077bccd2fcce53c0f8a776e519994243b1f08dea73a5cab6


워시백 바. 증류소에서 사용 하던 워시백 목재를 활용 하여 원형의 바 테이블로 만든 멋진 공간이다.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c0f59abcd52ec47498be31b6647cec2e3da3fc5a5b3ca1fbbc41cf3

3fb8c32fffd711ab6fb8d38a4781766d4f6543d2c1b211f306e52122ed1e85ed27a756b4e8936fe24f91c7a9e4


위스키 테이스팅을 앞두고 있어 미리 해장하는 느낌으로 오늘의 수프를 주문했다. 스코틀랜드 와서 처음 먹는 뜨신 국물. 걸쭉한 야채 수프에 버터를 바른 빵을 찍어 먹으니 몸이 데워져서 좋았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66db023d90ae9b42b280cb287d1290e835b8e04f9ec37d8ff388811a31f46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c02d8ef24f9b1b81ab3908d7ae4bb4318b6fe16584617f26e34e676


소금 후추도 탐스러운 자태를 뽐낸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29f4f9e254d57d5fc50d7e925c396a64cd2d0f29d16a6349b15f7d3


킬커란 8년 버번캐스크도 주문 해서 마셔주고 - 향신료 뉘앙스와 함께 강한 스파이스가 느껴지는데, 이거 왜 쉐리 느낌이 났는지 아직도 의문. 엄청 달달하고 바닐라 향 나고 아무튼 맛있었다.


시간 맞춰 카덴헤드 샵으로 이동한다. 최대 여섯 명 까지 예약 가능한 오늘 테이스팅 프로그램의 예약자는 나 혼자였다. 비수기라 그런지 1인 예약으로 진행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장점은 프라이빗 투어 느낌이 난다는 것. 단점은 예의 상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느라 위스키에 오롯이 집중 하기 힘들다는 것.
이러나 저러나 좋다. 행복하다.

카덴해드 웨어하우스 테이스팅은 말 그대로 웨어하우스의 캐스크에서 바로 뽑은 위스키를 바로 시음 하는 프로그램. CS 위스키 여섯 잔 + 바 시음권 1장으로 총 일곱 잔을 단돈 40파운드에 마실 수 있는 미친 가성비를 자랑한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e0bce3280df333b67d9e1c162acb5fd818c62db138b6d1a321b8746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f5f564a9803c9bef958b175dc6d8b07e286611f035c98a34b1cc808


시작 시간이 되어 가이드와 함께 카덴헤드 샵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웨어하우스로 이동. 그리 크지 않은 창고 같은 공간에 테이스팅용 글라스와 물이 세팅 되어있었다.

후기를 쓰는 현 시점 기준 약 한 달 가량 시간이 지나서, 사실 어떤 맛이었는지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다른 갤럼의 리뷰에서는 시음 리스트 사진을 본 것 같은데, 내가 요청 했을땐 거절 당해서 어찌 기록을 남길지 조금 난감하기도 하다.

당시 노트에 휘갈겨 적은 리뷰와 현재 까지 남아있는 기억을 토대로 간략히 리뷰를 적어본다.

내 노트에 안 적혀있는 것은 스킵한다. 모든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음을 알린다.

1. 올트모어, 글랜로시스, 달유인 원액 블랜딩(이라고 적혀있다…), 53.7%,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 때문에 Breakfast drum이라고 불리운다 함. 가볍고 산뜻했던 듯

2. 글랜토커스 16년, 리필셰리캐스크, 49.4%, 기억 안나고 안 적힘

3. 글랜알라키 15년, 리필셰리, 어떤 셰린지 모르는데 아마도 만자니아 또는 ???(기억 안남, 안 적힘ㅠ), 너티하고 요거트 뉘앙스

4. 발메낙(Balmenach) 11년, PX 셰리 4년 피니시, 스페이사이드 증류소라는데 첨들어봐서 스펠링 알려달라고 해서 적어두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진저브래드. 몇 도인지 안 적혀있음

5. 스카파, 하이랜드파크 8년, 버번캐스크 59.7%. (계약에 의해 하이랜드파크는 비밀이라고 함. 아무튼 그럼.)

6. 부나하벤 스토이샤, 60.2% ???

이 쯤 되니 노트 글씨는 개발새발에 내용은 빈약하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af33ba7c995b96d0c4618d3f3b38e8d757b36494730e20ea311b928

3fb8c32fffd711ab6fb8d38a4787766dae91ce27971ae564a46b13a05c81433da136aab27c0b4342f5ce0a3253


원래는 한 시간 코스였으나,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느라 한 시간 이십분 정도 지나버렸다.

가이드에게 캠블타운 러닝 코스도 추천 받았으니 그럴 수 밖에…실제로 뛸 기회는 없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9766d8342cd1035b35e760ce8a58ac8889a2d539cc6fefb877093972716bcd572


이후 테이스팅룸으로 이동하여 시음권을 사용한다.

로얄브라클라 13년 마데이라 캐스크 50.3%. 색 짙고 입천장 따갑다고 노트에 적혀있다. 맛있었겠지..

3fb8c32fffd711ab6fb8d38a4788766d4f5da59afc4f43a8607ed1213b3f0eef3c8ac343ec8da1336a00f7d382


테이스팅 룸에도 나 혼자만 있었기에 바텐더 스캇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주로 위스키 간증) 몇 잔 더 시켜먹었다.

마지막에 스캇에게 영업당한 싱글몰트 기주의 올드패션드 까지 다섯 잔 정도 마신듯.

당연히 기억도, 기록도 없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1766d0a265a49760eb0c4f1ba57b0944bf8b7368f49b404e5642112c897605c

3fb8c32fffd711ab6fb8d38a4480766de22a3839752b2d7d23de8955f3e9022f0e12bde47f331dc422d8df1b93



기분좋은 시간을 보내고 숙소로 이동 하여 재정비 한 후, 여러 후기에서 추천 된 바 있는 식당인 Number forty two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낮에 체크인 하고 증류소 가는 길에 예약 해 두었는데, 나중에 보니 어느 시간 이후에는 자리는 있어 보이나 워크인 손님을 받지 않았다. 예약 해 두길 잘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66d360e9a7077aa1be96486c7c944f3608fc24d20cffe28cacb54579d9c04

3fb8c32fffd711ab6fb8d38a4482766d8d6a6b118a2fb46badda4e3a9e4d9324f0711eb8ec02b960a5b1d7acda


스타터로 하기스롤과 메인 피쉬앤 칩스를 주문했다.

하기스가 뭔가 했는데 선지를 구운 느낌의 음식이다. 평소 선지나 피순대를 잘 먹어서 입맛에 잘 맞았다.

피쉬엔 칩스도 맛있었는데, 다른 테이블에 비해 서빙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려서 술기운에 잠깐 졸다가(ㅋㅋㅋ) 깨서 컴플레인 했더니 바로 나왔다. 이 날의 유일한 흠결인 부분.

그래도 맛있게 식사 하고 나와서 숙소 복귀하며 아쉬운 마음에 스프링뱅크 증류소 앞을 괜히 지나본다.

마침 1층 몰팅룸에서 작업을 하고 있기어서, 창틀 사이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출입구에서 직원이 나와 손짓한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5766dcdcfa5f407b54d7990d646e605ce13c1c01b24eddc7ab3aff38cff915d

3fb8c32fffd711ab6fb8d38a4484766d2a257b26d54c9ae4b7f76a653c82b87e137e15230da4cdf0dfe983985a


뜻밖의 호의로 실제 몰팅 작업을 구경하고 기분 좋게 돌아간다. 참 정겨운 마을이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7766d1329308890ec5027e0010343be76568d3e0dd9ee061353c72976954209


공식적인 위스키 여정 첫 날 마무리.
과음 해서 침대에 제대로 눕지고 못 하고 뻗었다가 새벽에 깨서 씻고 다시 잤다. 아주 바람직한 루틴.


긴 이동 시간으로 피곤했지만 시작이 좋았다. 카덴해드 짱! 스프링뱅크 짱!

3fb8c32fffd711ab6fb8d38a4488766dbaec76340323fdf1906339fb305f4c1426c78733255e06bd611413d3e1

- dc official App


출처: 위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7

고정닉 27

2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가장 먼저 나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9 - -
이슈 [디시人터뷰] ‘피의 게임3’ 게임판을 흔드는 플레이어, 유리사 운영자 24/12/09 - -
28515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조선 중기 왕실 권위가 바닥을 뚫은 이유 + 회복한 이유
[488]
여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31303 116
285151
썸네일
[기갤] 갓 태어난 동생을 위해 형이 준비한 깜짝 선물.jpg
[8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26655 120
285149
썸네일
[피갤] 진천선수촌 식단 ㄷㄷ
[677]
ㅇㅇ(223.38) 11.30 41337 79
28514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헐리웃여배우 블랙미니드레스 지구촌..jpgif
[199]
ㅇㅇ(61.82) 11.30 44207 114
285145
썸네일
[월갤] 현대 프랑스 해군과 와인
[78]
벫똏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20163 62
285141
썸네일
[잡갤] 그 시절의 와일드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어느 유원지의 리프트와 모노레일
[7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21286 24
285139
썸네일
[U갤] ???: 차은우가 존존스만큼 피지컬 좋다
[466]
U갤러(220.95) 11.30 39883 170
28513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귀화 시험 없이 한국 국적 취득한 사람.jpg
[400]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51054 556
285135
썸네일
[나갤] 하하 별 부부 사랑의 마지막 단계
[202]
나갤러(118.235) 11.30 48716 98
285133
썸네일
[동갤] 2016년 이대 본관을 점거했던 총학생회장의 최후 ㅋㅋㅋㅋ
[318]
틴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37424 583
28513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이쯤에서 다시 보는 "남초 커뮤가 단합이 안되는 이유"
[950]
ㅇㅇ(183.96) 11.30 57402 698
285127
썸네일
[잡갤] 이탈리아에서 국제미아 될뻔한 곽선영
[13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25494 24
285125
썸네일
[무갤] 노인과 강 초고령특별시 서울 인구구조 근황 ㄹㅇ.jpg
[376]
ㅇㅇ(133.106) 11.30 28173 277
285123
썸네일
[카연] 신을 만나는 날.manhwa
[97]
야픗키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16443 36
28512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올타임 보르노 레전드
[23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52726 234
28511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러시아식 결혼식 사진
[256]
잏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48792 229
285115
썸네일
[동갤] ???: 화해하자노 그만하자노
[873]
동갤러(223.194) 11.30 77749 1941
285112
썸네일
[교갤] 쿄애니 성지순례 여행 - 교토역, 교토타워 (1)
[51]
Schlabber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12929 50
28510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제강점기 일본회사의 한국어 광고
[627]
잏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28922 190
285106
썸네일
[대갤] 日유도관장, 학생을 간장으로 고문... 조르기로 기절 시키기도
[209]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76285 175
285103
썸네일
[카연] 천재디자이너가 가스라이팅 당해서 아이돌 되는 만화....manhwa
[421]
깐풍떡갈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39358 462
285100
썸네일
[동갤] 휴민트 152 : 대책 논의 (ㅍㄹㅍ, 긴 글 주의)
[307]
휴민트솜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31078 214
285097
썸네일
[디갤] 최근에 부산,여수 갔다온거 편집해봄
[38]
마포단옽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13946 27
28509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고점 기준 예체능은 팝스타가 넘사벽인 이유
[27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42105 205
285093
썸네일
[냥갤] ㄱㄷ)남편 알러지로 죽이려는 횐님
[395]
ㅇㅇ(39.7) 11.30 31750 194
28508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여캐 방귀 연구 전문가
[248]
ㅇㅇ(211.222) 11.30 39612 197
285087
썸네일
[잡갤] 챌린지로 디진다 돈까스 먹은 체코인들의 최후
[312]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41278 124
285085
썸네일
[동갤] 여초에서도 안좋아지기 시작한 페미 이미지.jpg
[544]
동갤러(113.192) 11.30 70156 920
285083
썸네일
[부갤] 중국이 미국 AI 추월 과연 팩트일까 JPG
[244]
ㅇㅇ(112.170) 11.30 43012 299
285081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어느 표범의 최후
[266]
ㅇㅇ(118.221) 11.30 31850 107
285079
썸네일
[대갤] 오줌싸개의 민족 Jap... 3명중 1명은 바지에 지리는 나라
[224]
개똥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32634 145
285077
썸네일
[잡갤] 병원비 600만원 어이가없는 공사업체의 태도 ㄷㄷ
[246]
틴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25073 126
28507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아내가 찍은 불법 성인 동영상 찾았다고 이혼 소송한 남편
[311]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45534 126
285073
썸네일
[필갤] 펜탁스 17 교토 일상
[19]
유동교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6281 26
285071
썸네일
[탈갤] 나거한 짭새 성폭행ㄷㄷ
[362]
ㅇㅇ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49165 514
285067
썸네일
[싱갤] 오들오들 냉혹한 군첩 밀스퍼거의 세계.....jpg
[36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39890 262
285065
썸네일
[중갤] 남편 가방에 女속옷…"뭐냐" 물으니 상상 못한 일.gisa
[528]
지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46560 112
285063
썸네일
[동갤] 얘네들 불법점거 계획할때 챙겨간 물품 사진모음
[314]
동덕짤쟁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46799 777
285061
썸네일
[카연] 버스에서 생긴 일
[85]
sgtHwa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16987 84
285059
썸네일
[기갤] "광화문 오기가 싫다"…한 달 내내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jpg
[37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25311 157
285057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참전용사 '나라 지킨 것 후회한다'
[100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38409 652
285055
썸네일
[중갤] 이준석 "본 적 없다" 윤상현 "기억안나"
[9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13932 123
285054
썸네일
[대갤] 日축구 강호고교, 수학여행 중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여탕 도촬해 논란!
[131]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66849 139
28505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외국에서 태어난 한국계 사람이 처음 한국와서 느끼는 감정
[316]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47269 311
285046
썸네일
[주갤] 갑자기 가부장 사회로 돌아가려는 한국여성들.jpg
[880]
ㅇㅇ(211.234) 11.30 55476 1892
285044
썸네일
[기갤] "못 살겠어…죽게 해줘" 뇌종양 아내 부탁에 농약 먹인 남편.jpg
[3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26668 237
285043
썸네일
[만갤] 베트남 식중독사고ㅋㅋㅋ 아시아 여행은 일본만 가야됨
[268]
gmrw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26394 84
285041
썸네일
[필갤] 도쿄 제 1장 스트릿
[40]
필름빈살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6513 24
28504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전장의 소드마스터.manhwa
[46]
타원형플라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17527 63
285038
썸네일
[코갤] 강남역 죽은지 오래
[577]
재명세(122.38) 11.30 42302 169
뉴스 [TVis] 로제父 “초4 때 이미 안무 짜고 걸그룹 만든 끼쟁이” (‘유퀴즈’)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