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육아휴직 하고 떠나는 위스키 성지순례 - 2. 캠블타운 上앱에서 작성

세류동총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2 17:35:02
조회 8103 추천 37 댓글 56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bca94c78f5f58c27cff54062f76074c002d5010e72ef09c41a7891f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써보는 스코틀랜드 위스키 여행기 2탄.



글래스고에서 캠벨타운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여독이 완전히 풀리지 않았지만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시차이슈 혹은 설렘이슈 때문으로 추정.


아침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숙소에서 멀지 않은 버스터미널(Buchanan Bus Station)로 이동한다.

출근길로 바쁜 글래스고 사람들 틈에서 캐리어를 끌고 걷다 보니 비로소 여행이 실감 되기 시작했다.

날씨는 크게 흐리지 않고 쌀쌀한 정도(10도?). 반팔에 반바지 입은 사람, 두터운 패딩 차림의 사람들을 지나며 왠지 모를 묘한 위화감이 느껴지기도…

아침 커피를 사기 위해 뷰캐넌 갤러리 건물의 Social Bite 라는 카페를 이용. 이 카페는 도시의 노숙자들에게 무료 커피와 빵을 제공하는 착한 가게라는 점이 인상 깊은 점.

가격은 다른 커피 브랜드 대비 아주 약간 비싼 정도로 노숙자 인권에 관심이 있는 위붕이라면 이용해보자!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2f4d63cab419734d41e1dba4a090b9436d93a1119b8b533c48816c9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46f33118d8fe754324383b86dd78581ca16b783abaca991a8ef2d54995e


버스정류장 도착. 깔끔하고 쾌적하다.

09:00 출발 예정인 버스 이용객은 열 다섯 명 남짓. 덕분에 편하게 두 자리를 차지하고 갈 수 있었다.

글래스고에서 캠블타운으로 가는 926번 버스는 Citylink 와 West Coast Motors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나는 Citylink 에서 예약을 했고 버스에는 West Coast Motors 로고가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동일 노선을 두 곳에서 제공 하는 듯.

동일 노선에 대해 두 사이트에서 가격은 같고 시간표도 같은 것 같은데, Citylink에는 안 뜨는 시간대가 WCM에는 떴던 기억이 있으니 참고 하시길.

재미있는 것은 편도와 왕복 운임이 동일 하다는 점이다.

나는 글래스고 - 캠블타운 / 캠블타운 - 케나크레이그(페리터미널) 이동 예정이였는데, 케나크레이그는 글래스고에서 캠블타운 가는 길에 있기 때문에 왕복으로 예약 한 후 케나크레이그 행 버스를 탈 때 캠블타운-글래스고 왕복 티켓을 제시했다. 여행 출발 전 Citylink 페북 페이지에 문의 한 결과 왕복으로 발권 후, 버스기사에게 목적지를 잘 말해주면 문제 없다는 답변을 받았기 때문이다.

캠블타운과 아일라 여행 시 참고하면 좋을 듯.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48fc73df69d7177d166ce584d542a62e788127f8960b2e2c68cea64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baa722d4f10dcf25537d4358b9d72956c3dd6f407fdd59c6c10162b


산길, 호숫가, 바닷길이 차례로 나오는데 그야말로 절경이다. 기본적으로 스코틀랜드뽕이 차있는 상태라 자체 필터링 된 탓도 있으리라.

버스는 중간에 인버레이라는 도시에 잠깐 정차 하여 쉬는 시간을 갖는다. 잠깐 내려 사진 한 번 찍어주고.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48251162cb935aae1b346f8dd5682c230c7952bdc09ed8d71086485


캠블타운을 목전에 둔 바닷길에서는 저 멀리 아일라섬이 보인다. 이미 설렌 마음이 마구 요동치는 순간.

3fb8c32fffd711ab6fb8d38a4083746f75683331c853e74c18737b9ff5acd4b35f53ec49ef2db6e82e7b3ce4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546072e86b4452081b869866e8aa31436b9063095144a5b43017f03


캠블타운에 도착 했을 때는 오후 한 시 사십분 쯤이었다. 네 시간 삼십분 정도 걸린 셈이다.
한적한 항구를 품은 작은 마을이라는 첫 인상이 들었다.

이 날은 오후 세 시 카덴헤드 웨어하우스 테이스팅을 예약 해 두었다. 여유 시간 동안 숙소 체크인을 하고, 시간이 더 남으면 스프링뱅크 워시백 바에 방문 해 보기로 한다.

캠블타운 첫 날 숙소는 Campbeltown Backpackers 호스텔이다. 호텔 플랫폼에는 노출 되지 않아 다른 호텔을 예약 했다가 뒤늦게 갤에서 후기를 발견하여 기존 숙소 취소 후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 했다. 10인 도미토리 1박에 30파운드(여자는 8인 도미토리, 가격 동일). 접근성 좋고 시설 깔끔함. 나는 운 좋게도 10인 도미토리를 혼자 썼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9766d8e6fb9b2f43e42b7c36af9aee6534247259e8a85df79cb37e8340796a9

3fb8c32fffd711ab6fb8d38a4486766d43661741ca6635936a6ced26551174f08f17f33532a0caf1da5987e9f5


일정 까지 한 시간 정도 여유가 생겨 점심 식사 겸 스프링뱅크 증류소를 방문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e83746fc1db9f82077bccd2fcce53c0f8a776e519994243b1f08dea73a5cab6


워시백 바. 증류소에서 사용 하던 워시백 목재를 활용 하여 원형의 바 테이블로 만든 멋진 공간이다.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c0f59abcd52ec47498be31b6647cec2e3da3fc5a5b3ca1fbbc41cf3

3fb8c32fffd711ab6fb8d38a4781766d4f6543d2c1b211f306e52122ed1e85ed27a756b4e8936fe24f91c7a9e4


위스키 테이스팅을 앞두고 있어 미리 해장하는 느낌으로 오늘의 수프를 주문했다. 스코틀랜드 와서 처음 먹는 뜨신 국물. 걸쭉한 야채 수프에 버터를 바른 빵을 찍어 먹으니 몸이 데워져서 좋았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66db023d90ae9b42b280cb287d1290e835b8e04f9ec37d8ff388811a31f46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c02d8ef24f9b1b81ab3908d7ae4bb4318b6fe16584617f26e34e676


소금 후추도 탐스러운 자태를 뽐낸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29f4f9e254d57d5fc50d7e925c396a64cd2d0f29d16a6349b15f7d3


킬커란 8년 버번캐스크도 주문 해서 마셔주고 - 향신료 뉘앙스와 함께 강한 스파이스가 느껴지는데, 이거 왜 쉐리 느낌이 났는지 아직도 의문. 엄청 달달하고 바닐라 향 나고 아무튼 맛있었다.


시간 맞춰 카덴헤드 샵으로 이동한다. 최대 여섯 명 까지 예약 가능한 오늘 테이스팅 프로그램의 예약자는 나 혼자였다. 비수기라 그런지 1인 예약으로 진행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장점은 프라이빗 투어 느낌이 난다는 것. 단점은 예의 상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느라 위스키에 오롯이 집중 하기 힘들다는 것.
이러나 저러나 좋다. 행복하다.

카덴해드 웨어하우스 테이스팅은 말 그대로 웨어하우스의 캐스크에서 바로 뽑은 위스키를 바로 시음 하는 프로그램. CS 위스키 여섯 잔 + 바 시음권 1장으로 총 일곱 잔을 단돈 40파운드에 마실 수 있는 미친 가성비를 자랑한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e0bce3280df333b67d9e1c162acb5fd818c62db138b6d1a321b8746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f5f564a9803c9bef958b175dc6d8b07e286611f035c98a34b1cc808


시작 시간이 되어 가이드와 함께 카덴헤드 샵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웨어하우스로 이동. 그리 크지 않은 창고 같은 공간에 테이스팅용 글라스와 물이 세팅 되어있었다.

후기를 쓰는 현 시점 기준 약 한 달 가량 시간이 지나서, 사실 어떤 맛이었는지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다른 갤럼의 리뷰에서는 시음 리스트 사진을 본 것 같은데, 내가 요청 했을땐 거절 당해서 어찌 기록을 남길지 조금 난감하기도 하다.

당시 노트에 휘갈겨 적은 리뷰와 현재 까지 남아있는 기억을 토대로 간략히 리뷰를 적어본다.

내 노트에 안 적혀있는 것은 스킵한다. 모든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음을 알린다.

1. 올트모어, 글랜로시스, 달유인 원액 블랜딩(이라고 적혀있다…), 53.7%,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 때문에 Breakfast drum이라고 불리운다 함. 가볍고 산뜻했던 듯

2. 글랜토커스 16년, 리필셰리캐스크, 49.4%, 기억 안나고 안 적힘

3. 글랜알라키 15년, 리필셰리, 어떤 셰린지 모르는데 아마도 만자니아 또는 ???(기억 안남, 안 적힘ㅠ), 너티하고 요거트 뉘앙스

4. 발메낙(Balmenach) 11년, PX 셰리 4년 피니시, 스페이사이드 증류소라는데 첨들어봐서 스펠링 알려달라고 해서 적어두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진저브래드. 몇 도인지 안 적혀있음

5. 스카파, 하이랜드파크 8년, 버번캐스크 59.7%. (계약에 의해 하이랜드파크는 비밀이라고 함. 아무튼 그럼.)

6. 부나하벤 스토이샤, 60.2% ???

이 쯤 되니 노트 글씨는 개발새발에 내용은 빈약하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af33ba7c995b96d0c4618d3f3b38e8d757b36494730e20ea311b928

3fb8c32fffd711ab6fb8d38a4787766dae91ce27971ae564a46b13a05c81433da136aab27c0b4342f5ce0a3253


원래는 한 시간 코스였으나,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느라 한 시간 이십분 정도 지나버렸다.

가이드에게 캠블타운 러닝 코스도 추천 받았으니 그럴 수 밖에…실제로 뛸 기회는 없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9766d8342cd1035b35e760ce8a58ac8889a2d539cc6fefb877093972716bcd572


이후 테이스팅룸으로 이동하여 시음권을 사용한다.

로얄브라클라 13년 마데이라 캐스크 50.3%. 색 짙고 입천장 따갑다고 노트에 적혀있다. 맛있었겠지..

3fb8c32fffd711ab6fb8d38a4788766d4f5da59afc4f43a8607ed1213b3f0eef3c8ac343ec8da1336a00f7d382


테이스팅 룸에도 나 혼자만 있었기에 바텐더 스캇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주로 위스키 간증) 몇 잔 더 시켜먹었다.

마지막에 스캇에게 영업당한 싱글몰트 기주의 올드패션드 까지 다섯 잔 정도 마신듯.

당연히 기억도, 기록도 없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1766d0a265a49760eb0c4f1ba57b0944bf8b7368f49b404e5642112c897605c

3fb8c32fffd711ab6fb8d38a4480766de22a3839752b2d7d23de8955f3e9022f0e12bde47f331dc422d8df1b93



기분좋은 시간을 보내고 숙소로 이동 하여 재정비 한 후, 여러 후기에서 추천 된 바 있는 식당인 Number forty two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낮에 체크인 하고 증류소 가는 길에 예약 해 두었는데, 나중에 보니 어느 시간 이후에는 자리는 있어 보이나 워크인 손님을 받지 않았다. 예약 해 두길 잘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66d360e9a7077aa1be96486c7c944f3608fc24d20cffe28cacb54579d9c04

3fb8c32fffd711ab6fb8d38a4482766d8d6a6b118a2fb46badda4e3a9e4d9324f0711eb8ec02b960a5b1d7acda


스타터로 하기스롤과 메인 피쉬앤 칩스를 주문했다.

하기스가 뭔가 했는데 선지를 구운 느낌의 음식이다. 평소 선지나 피순대를 잘 먹어서 입맛에 잘 맞았다.

피쉬엔 칩스도 맛있었는데, 다른 테이블에 비해 서빙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려서 술기운에 잠깐 졸다가(ㅋㅋㅋ) 깨서 컴플레인 했더니 바로 나왔다. 이 날의 유일한 흠결인 부분.

그래도 맛있게 식사 하고 나와서 숙소 복귀하며 아쉬운 마음에 스프링뱅크 증류소 앞을 괜히 지나본다.

마침 1층 몰팅룸에서 작업을 하고 있기어서, 창틀 사이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출입구에서 직원이 나와 손짓한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5766dcdcfa5f407b54d7990d646e605ce13c1c01b24eddc7ab3aff38cff915d

3fb8c32fffd711ab6fb8d38a4484766d2a257b26d54c9ae4b7f76a653c82b87e137e15230da4cdf0dfe983985a


뜻밖의 호의로 실제 몰팅 작업을 구경하고 기분 좋게 돌아간다. 참 정겨운 마을이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7766d1329308890ec5027e0010343be76568d3e0dd9ee061353c72976954209


공식적인 위스키 여정 첫 날 마무리.
과음 해서 침대에 제대로 눕지고 못 하고 뻗었다가 새벽에 깨서 씻고 다시 잤다. 아주 바람직한 루틴.


긴 이동 시간으로 피곤했지만 시작이 좋았다. 카덴해드 짱! 스프링뱅크 짱!

3fb8c32fffd711ab6fb8d38a4488766dbaec76340323fdf1906339fb305f4c1426c78733255e06bd611413d3e1

- dc official App


출처: 위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7

고정닉 27

2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304747
썸네일
[주갤] 한녀와 결혼하고 히키코모리가 되어버린 남편
[229]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0228 178
30474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백종원 빽햄 논란의 본질
[512]
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28793 102
304744
썸네일
[미갤] 트럼프 "가자 지구 사지 않고 미국이 그냥 가지면 돼"
[379]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20717 184
304743
썸네일
[대갤] 치바부터 구마모토까지... 연달아 터지는 함몰사고에 공포로 물든 열도
[145]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0161 124
304741
썸네일
[카연] 차가워진 마음에 웬 개XX가 한마리
[205]
잇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4641 306
30474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전교꼴등도 연고대 간다는 영재고
[2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23527 90
304738
썸네일
[필갤] 이탈리아 흑백필름과 함께한 미술관 산책
[20]
JuwonL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5293 18
304737
썸네일
[기갤] 새벽에 씻었다고 집 뒤집어졌네요
[370]
ㅇㅇ(211.234) 02.12 31217 60
30473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충주맨 이번 지진영상 업로드.jpg
[168]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5585 242
304732
썸네일
[냥갤] 급식소를 장악한 너구리
[317]
냥갤러(180.81) 02.12 20498 211
304731
썸네일
[이갤] 조현병 치료를 받게되자 창작 활동이 어려워진 예술가
[158]
ㅇㅇ(146.70) 02.12 22262 114
30472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애플 에어팟 근황
[2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1062 75
304728
썸네일
[특갤] 샘알트먼, 일론머스크의 OpenAI 인수 시도에 대한 반응.
[90]
かみ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4527 60
304726
썸네일
[잡갤] 치킨값이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649]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0728 328
304725
썸네일
[주갤] 남편 버리고 다른 남자 찾는 44세 유부녀.jpg
[4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7583 517
304723
썸네일
[싱갤] 스압) 싱글벙글 8만 유튜버 수익 vs 일용직 수익 비교.jpg
[273]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29882 159
304722
썸네일
[야갤]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가해자 신상 폭로한 유튜버 4명 구속
[312]
ㅇㅇ(211.234) 02.12 24852 275
304720
썸네일
[싱갤] 익룡은 멸종했는데 새들은 살아남은 이유
[17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7619 56
304717
썸네일
[일갤] 마쓰야마 2일차 (1) (스압)
[39]
차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635 12
304716
썸네일
[미갤] 2월 12일 시황
[66]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7867 31
304714
썸네일
[야갤] [단독] 취재진 위협한 격투기 선수 '유튜버' 입건‥법원 난입 폭도
[279]
ㅇㅇ(112.163) 02.12 15425 63
30471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채식주의자가 욕먹는 이유
[3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26584 320
304711
썸네일
[대갤] 선량한 일본인들이 인생샷을 찍기 위해 하는 행동 (스고이 닛뽄!)
[121]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6973 158
304710
썸네일
[무갤] 결정사 상담 받고 충격받은 여자
[541]
관심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6261 262
304708
썸네일
[새갤] 경기교육청 중등교사 임용 98명 당락 바뀌어
[148]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5264 64
30470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꼬북칩에 진심인 남자
[348]
아싸아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26655 167
304706
썸네일
[잡갤] 송도~강남 죽음의 출퇴근길 ‘2층버스’ 도입 망설이는 인천
[224]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6392 22
304704
썸네일
[국갤] 윤석열 대통령, 문형배 향해 '저도 한 말씀 드릴게.....'
[484]
ㅎㅇㅎ(123.212) 02.12 32601 1537
304702
썸네일
[싱갤] 오늘자 홀란드 리즈 갱신
[10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7951 128
304700
썸네일
[중갤] pd수첩 요약
[319]
극우는보수가아니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23321 252
304699
썸네일
[기갤] 장성규 추가 입장 발표
[288]
Donald-Trum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1974 125
30469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넷플 근황.jpg
[1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3016 79
304696
썸네일
[코갤] 2025수능만점자 11명 중 4명 '서울대 일반학과행'
[37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21302 75
304695
썸네일
[걸갤] 일본방송에서 한국 까는 뉴진스 멤버들
[691]
ㅇㅇ(211.234) 02.12 41625 1125
304694
썸네일
[새갤] [단독] 국힘, 4년 전 내부보고서엔 "부정선거 없다" 결론
[5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6430 172
304692
썸네일
[한화] 배지현이 말하는 류현진 팬서비스 썰
[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8631 104
304691
썸네일
[싱갤] 대전 초등학교 사건 아버지 입장 전문
[5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25564 189
304688
썸네일
[오갤] 넨도 개조 구현 - 도검난무 마고로쿠 카네모토
[22]
컵솜사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628 34
304687
썸네일
[슈갤] 페루산 오징어 급감으로 강릉 오징어 산업이 조져지고 잇다?
[226]
시마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7515 58
304686
썸네일
[국갤] 김용빈 “헌법기관, 국정원 보안점검 대상 아냐”
[450]
ㅇㅇ(211.250) 02.12 18235 519
30468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작년 한국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패션브랜드들
[168]
코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20557 10
304683
썸네일
[잡갤] '대전 초등생 살해' 여교사 체포·압수수색 영장 발부
[369]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8117 95
304681
썸네일
[카연] 신이 역사 바꾸는 만화 외전 (25) (이영과 빅토리아)
[13]
브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5619 29
304679
썸네일
[우갤] (후기) 주쿄 경마장 가이드
[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5483 20
304676
썸네일
[싱갤] 노벨문학상 각 언어 별 수상자
[180]
싱글벙글참치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7679 53
304673
썸네일
[잡갤] 몇년간 선물이 뜸하다고하는 곽동연과 우문현답하는 산타할아버지
[41]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1311 5
304670
썸네일
[조갤] 베트남 탐조2일차
[19]
누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5717 28
30466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한민국 헌법 JOAT
[339]
브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1359 361
304660
썸네일
[인갤] 거좀디 레이코와 지옥의문 개발일지8 - 카드뽑기!!
[285]
-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6667 22
304658
썸네일
[일갤] 와카야마현 여행기 ④구마노의 신이 강림한 땅 신구(新宮)
[20]
집에가기싫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5440 15
뉴스 술 취해 5살 딸 데리고 무단횡단 한 아빠... 오은영 “끔찍” 디시트렌드 03.0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