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모주의 시계 칼럼 #12 - 시계 다이얼 마감 종류 (스압주의)

모주에서부곡하와이한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2 22:25:01
조회 14121 추천 59 댓글 43


[시리즈] 모주의 시계 칼럼
· 모주의 시계 칼럼 #10 - 다이버 워치란?

서문


옽갤하다가 "래커 다이얼 할때 래커가 페인트 라카랑 똑같은 건가?" 라는 질문 보고 영감 받아서 빠르게 써본다.


가끔 "래커" 가 "운석" 이나 "자개 (mother of pearl)" 같이 소재의 한 종류라 생각하는데, 래커는 사실 마감 방식임.


래커 (Lacquer)


21ec9e2cf5d518986abce8954488726dab6f

(사진: 레커다이얼의 세이코)


결론 부터 말하자면 "레커"는 도료 (투명하건, 색이 들어있던) 를 표면에 발라서, 단단하게 (꼭 반들반들안해도) 코딩하는 마감방법, 그리고 거기에 사용되는 도료를 말하는 거임.


예를들어 레진, 송진, 왁스 등등을 표면에 바르면 레커칠을 한거지.

한국장롱, 정통공예에 사용되는 "옻칠" 도 레커마감이지.

그래서 "옻칠"을 번역을 Lacquer 라고 하기도 하는데, 옻질은 옻나무의 진을 사용하는거니 올바른 번역은 아님.



21e89e36ebd518986abce89540877768e892


그래서 옻칠한 그릇들을 보면 래커다이얼이랑 비슷한 느낌을 받을수 있음.


사족을 달자면 이런점을 이용해서 요즘은 "옻칠" "옻기" 라고 나오는것들 상당수가 중국에서 레진이나 폴리유레탄 같은 화학도료를 발라서 반질반질한 느낌을 준 가짜도 많음.

진짜 옻칠을 하려면 옻나무 진을 사용해야됨.


비교군을 보자면, 매트다이얼에서 래커다이얼로 바껴서 논란이 있던 롤렉스 익스플로러를 볼수있지.



21ee9e36ebd518986abce89547867764970cbe

(사진: 뀨익스 매트다이얼)


21e99e36ebd518986abce8954e89746f3af3

(사진: 신익스 래커다이얼)


매트 다이얼은 코딩이 안되었으니 담백한 맛이나고, 종종 래커다이얼을 설명할때 말하는 "찐득하다" "수분을 머금은거 같다" 같은건 마감기법으로 코팅이 되어있으니 그런 느낌이 나는거야.



브러쉬드 (Brushed)



2fec9e31e0d0288650bbd58b3684746d252982

(사진: 브러쉬드 마감)


브러쉬드 마감하면 일자로 줄이 있는걸 생각하지.

아주 직관적으로 붓질 한 마감이야. 그래서 붓에 있는 깃들이 일자보양을 내는거지.


꼭 시계말고도 반지 같은 다른곳에도 많이 사용되는 마감방식이야.


요즘은 굳이 붓이아닌, 사포 같은걸로 도 같은 느낌을 내고 있어.



2fef9e36ebd518986abce89547897d6d7861

(사진: 기계식 브러쉬드 마감)


또 집에서 수작업으로 할수 있게 그런 "펜" 도 팔고 있어.



2fee9e36ebd518986abce8954585766cbf00

(사진: 브러쉬 마감 팬)


그런데 일자로 줄이나는 마감 특성상 곡선이 지거나 불규칙해지면 보기 안좋아질수 있으니 손재주에 자신있는 옽붕이만 수작업으로 하자구!


에나멜 (grisaille, flinque, etc.)



28ec9e31e0d0288650bbd58b3680726af97c8b

(사진: 자랑스러운 에나멜 원툴 anOrdain)


"에나멜" 도 "래커" 처럼 재료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에나멜도 마감방식을 말해.


한국에서 "레커" 가 "옻칠" 로 있었다면, "에나멜" 은 "법랑" 이라는 명칭으로 존재하지.

금속표면에 유리유약을 발라 구운것을 에나멜이라고 불러.


치아 표면도 에나멜/법랑 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반질반질하니 비슷하게 생기긴 했지.


그냥 에나멜은 다 알태니 에나멜 종류 몇개를 말하자면..


Grisaille



28ef9e2cf5d518986abce89541897d6b74

(사진: 예시)


윗 사진처럼, 검정색 혹은 어두운 에나멜 도료를 먼저 올리고, 그 위에 겹겹이 쌓으며 밝은색 도료의 명암을 조절해가면서 만다는 마감방식이야.



28ee9e36ebd518986abce89547887d642a4c31

(사진: 예시)


이런 느낌의 시계 다이얼이 그런 마감을 쓴거지.


Flinque



2bec9e31e0d0288650bbd58b368274684dc6

(사진: Flinque 만드는중)

2bef9e2cf5d518986abce895478875694e25

(사진: 예시)


Flinque 는 에나멜에 기요세 마감을 적용한걸 말해.

저런 패턴을 들어가게 에나멜 마감을 하는거지.


그 외에도 시계에는 잘 안쓰이지만


Cloisonne


28e99e2cf5d518986abce8954488746f3e8a


철사로 모양을 잡고 에나멜을 바른 방법.



Champleve

28e89e2cf5d518986abce8954087776c65

음각으로 금속에 미리 패턴, 자리를 잡고 에나멜을 얹이는 마감 방식.


Plique-a-Jour



28eb9e36ebd518986abce8954489756966ff

교회의 스테인글라스 처럼 금속 프레임에 투명한 에나멜을 넣는 방식.


Limoges Enamel


28ea9e36ebd518986abce89547887c656b4e

이건 마감 방식이라기 보단 스타일인데, 프랑스 Limoges 에서 시작되서 세세한 디테일들, 그림을 에나멜로 그리는 스타일이야.


Basse-Taille



28e59e2cf5d518986abce8954381726cfa

이건 정말 시계에 안쓰이는거 같은데, 쉽게생각해서 금속공예에 투명/반투명한 에나멜을 바르는 방식이야.



프로스티드 (frosted)



2baf8168f2d73ab64e81d2b628f1756b3e451ff2

(사진: 프로스티드 다이얼)


영어로 frosted 는 서리가 앉아 하얗게 된, 서글서글하게 된 표면을 말하는거야.

다이얼 질감이 울툴불퉁한게 서리가 내린거 같은 느낌이지.


원래 전통적인 프로스티드 다이얼은 금속다이얼에 열을 가해서, 금속안에 불순물이 증발하거나 올라오게 만든후, 그 불순물만 따로 제거하서 만드는 마감기법이였어.


근데 요즘은 그냥 스탬핑 하듯 그 느낌만 살게 자국을 내는식으로 만든다더라구.


길트/길딩/플레이팅



2aec9e2cf5d518986abce8954287736f50

(사진: 길트다이얼)


간단하게 말하자면 도금이야. 얇게 금막을 입히는 거지.


요즘은 꼭 금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금속으로 막을 입히지.

보통 길트/길딩 한다 하면 금색을 말하고, 플레이팅 은 다른금속 플레이팅을 말하지. 실버 플레이팅, 골드 플레이팅 같이.


그냥 이렇게 하면 재미없으니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자면, 전기도금, 화학도금, 분모도금 등등이 있어.



2aef9e36ebd518986abce89543817c6a3619

(사진: 도금과정: Gold Plating a Watch Case)


저렇게 금이 용해된 액체에 시계 케이스를 넣고 전기를 흘려보내 금이 달라붙게 하는 방식이지.


시계 복각이나 새로 마감할때 많이 하는 방식이야. 궁금하면 영상들어가서 보는것도 재밌음.



Marquetry



20ec9e2cf5d518986abce89543817d693479

(사진: 가죽 Marquetry)



20ef9e2cf5d518986abce8954184736a26

(사진: 나무 marquetry)


한국말로 하자면 조각 짜맞추기 이려나?


가죽, 금속, 나무 등등을 조각조각 내서 패턴, 그림에 맞게 맞추는 방식이야.



20ee9e2cf5d518986abce89547867c6d79fe


20e99e31e0d0288650bbd58b3680776de5541f

정말 손이많이 가는 방식이라 고가의 시계가 아니면 잘 보이지 않는 마감방식이야.


기요세



2aa48168f5dc3f8650bbd58b3686706c1a2e76

(사진: 기요세 마감)


기요세는 시계 다이얼 마감하면 제일 많이 생각나는 마감방식일거야.


기요세는 프랑스말로 Engine Turning, 엔진을 돌린다는 뜻이야.



2aa48268f2d73ab64e81d2b628f1736fc69745

(사진: 옛날 기요세를 만들던 엔진)


정말 보면 직관적으로 이쁘고 놀라운 마감이야.

기계를 돌리면서 만드니 끊어지지 않고 유연히 이어지는 선들을 보는 맛이 있는 마감.


주요 기요세 패턴을 보자면..



2aa48368f2d73ab64e81d2b628f1776ade8845

등등이 있지.


해머링/해머드 (hammered)



25ec9e31e0d0288650bbd58b3688726e8203

(사진: 해머드 다이얼)



25ef9e31e0d0288650bbd58b36857365a1d6

(사진: 핸드 해머 작업중)


말 그대로 망치질 한 마감 방식이야.


보통 그릇이나, 악기를 만들때도 망치로 금속을 두드려가며 모양을 잡기도 하는데, 시계는 워낙 작으니, 금속 막대나 기구를 망치로 쳐가며 불규칙적이면서도 균일한 패턴을 만드는 거야.



05bcdd2be0c03da251ef80fb01d4262d7ddd25a5fccfb87e09522e04


20bcc834e0c13ca368bec3b9029f2e2db9d80a434ee55198bde7842a3f


가끔 쇼츠나 틱톡에 막 망치로 두들겨서 잔같은거 만드는 영상 본적있지?


Tapisserie (Tapestry)



39ad8168efc23f8650bbd58b368570686b1125

(사진: Tapisserie 의 대표, AP 로얄오크)


이거는 기요세의 한 갈래인데, 기요세 패턴위에 사각형 같은 다른 패턴을 남겨두고 만드는 방식이야.


이걸 일정하게 만들기 위에서 기요세 기계에 자동화된 모터를 달아서, 사람이 한다는군.


포르세린/자기



3dec9e31e0d0288650bbd58b368375656c1caf

(사진: 자기 다이얼의 대표, 세이코)


이건 마감방식이라기보다는 소재에 더 가깝지만, 추가할게.


말 그대로 자기 다이얼. 에나멜과 비슷해보이지만 보면 다르고 정말 껌뻑 죽을만한 매력을 가진 다이얼이야.


근데 도자기라는 특성상 얇고 작게는 만들기 어려운지, 얇고 작은 시계에서 본적은 없어 개인적으로.


대중적이지만 흔치않은 종류.


스탬핑/스탬프드



3eec9e2cf5d518986abce8954783726a88e1

(사진: 도료 스탬핑)


3eef9e2cf5d518986abce8954788716aa3ea

(사진: 금속 스탬핑)


말그대로 도장찍뜻이 다이얼을 눌려서 만드는 마감방식이야.

스탬핑 클라스프 같이 많은 금속가공에 사용되는 방식이지.


사실 위에 많은 마감방식이 원가절감등의 이유로 모양만 다른 스탬핑으로 느낌만 내는 경우도 많아.


스탬핑하면 그런류만 생각할수 있지만, 예전에는 1번사진처럼 저런 주머니에 도료를 바르고 스탬핑 해서 패턴을 붙여넣는 방법도 많았어.

요즘도 도자기, 접시 같은데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야.



3dee9e31e0d0288650bbd58b36857d6519b9


그릇같이 안으로 일정하게 굴곡진곳에 많이 사용하는 모양이야.


근데 보통 저런건 그냥 프린팅이라 하더라구.


마치며...


은근 스압이 된 느낌인데, 일부로 마감에 집중하느라 소재 는 뺐어.

소재로 들어가기 시작하면 세상모든 재료를 말해야 하는데 별로 의미없을거 같아서.


재밌게 봤으면 좋겠고, 좋은시계차고 좋은하루 보내!




출처: 오토마타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59

고정닉 28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283017
썸네일
[야갤] 지금과 차이 없어 보이는 2천년 전 폼페이 목욕탕
[226]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24458 173
283015
썸네일
[디갤] 후지 딸깍 모음
[36]
구름동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0795 16
283013
썸네일
[포갤] 프레임 몰이를 멋지게 피하는 퍼렐 윌리엄스
[108]
이오더매드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5256 103
283011
썸네일
[포갤] Multi-Neck 기타를 사용했던 뮤지션들을 알아보자
[32]
mIdaI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0111 36
283009
썸네일
[동갤] 손해사정사가 바라보는 동덕사태 1탄
[336]
손돌이(222.109) 11.23 42273 676
28300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에서 살아본 사람이 말해주는 일본 생활 현실
[1499]
콩하수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69352 652
283005
썸네일
[중갤] 모두 즐거운 주식을 해보자!
[110]
ㅇㅇ(220.126) 11.23 38531 174
283003
썸네일
[야갤] 클릭주의)레디컬 페미니스트 배리나 다이어트 근황.
[350]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55232 82
283001
썸네일
[롯데] G식백과 김성회 얘 야알못이냐? ㅋㅋㅋ
[822]
ㅇㅇ(211.234) 11.23 70027 923
282997
썸네일
[야갤] 슬픔주의 죽음 앞둔 반려견의 마지막 행동
[500]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36317 360
28299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최고의 낙원이라 불리는 몰디브..jpg
[302]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38360 173
282993
썸네일
[카연] 첫사랑이 목각인형이 된 manwha.20화
[32]
케챱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8014 38
282991
썸네일
[유갤] 2024년 연말 봐야할 신작 한국영화 기대작 10선.....jpg
[239]
ㅇㅇ(175.119) 11.23 24674 34
282989
썸네일
[판갤] 진짜 조선 유통업계는 ㄹㅇ 신이군.....
[605]
인터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52971 611
282987
썸네일
[일갤] (스압)오이가와 철도 시승기
[23]
일갤러(175.125) 11.23 13128 29
282985
썸네일
[군갤] 이 글 진지한데 첫번부터 박살난게 웃참실패임
[161]
관심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33817 66
282983
썸네일
[여갤] 여자친구, 비비지 은하의 데뷔 Story
[137]
은하i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8986 108
282981
썸네일
[해갤] 일본에 있다는 세가지 종류의 운전면허증
[131]
해갤러(223.38) 11.22 26889 108
28297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28년 고시 공부 끝에 변호사 된 사람.JPG
[452]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49376 320
282975
썸네일
[유갤] <틈만나면>50년 전통 추어탕집의 틈
[38]
ㅇㅇ(175.119) 11.22 17254 13
282973
썸네일
[필갤] 썩어버린 99년산 Ektar 감도 12. 6. (webp/32)
[25]
피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937 11
282971
썸네일
[자갤] 2000년대 한국차 베낀 짱깨차들
[180]
아쿠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5650 169
282969
썸네일
[기갤] 업타운 정연준, 교수 변신 근황..마약 누명 해체
[82]
긷갤러(15.204) 11.22 21356 23
28296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오늘도 평화로운 4chan
[107]
ㅇㅇ(220.120) 11.22 24804 113
썸네일
[오갤] 모주의 시계 칼럼 #12 - 시계 다이얼 마감 종류 (스압주의)
[43]
모주에서부곡하와이한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4121 59
282963
썸네일
[야갤] 중국 네티즌 사이 에서 화제라는 한국여자 3인방
[357]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43134 246
282961
썸네일
[야갤] 동덕여대 페미동아리 실체 jpg
[703]
야갤러(124.51) 11.22 58811 1223
282959
썸네일
[드갤] 토리야마 아키라 단편집
[298]
주님한명올라갑니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4257 279
282957
썸네일
[야갤] 기프티콘 받아놓고 차인 사연자 조리돌림 유튜버 ㅋ
[305]
야갤러(223.38) 11.22 30016 20
282955
썸네일
[이갤] 팩트체크) 거수투표는 동덕여대의 전유물일까?
[217]
배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5201 74
282951
썸네일
[미갤] 디즈니 쇼케이스에서 소개된 25년도 한국 오리지널 작품들
[111]
미갤러(86.106) 11.22 22966 24
28294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동덕여대 톡방 근황
[576]
asdfghjklq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7111 457
282947
썸네일
[카연] 암살 소녀 6화. <본헤드 플레이>
[18]
훌라호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1993 20
282944
썸네일
[유갤] 라스 나온 박세리가 같이 나온 게스트들 보고 실망한 이유.JPG
[399]
ㅇㅇ(155.94) 11.22 27333 235
282941
썸네일
[봇갤] 스압)봇치와 함께하는 서울8호선 도보정복 기록
[53]
ㅇㅇ(175.115) 11.22 14625 81
282938
썸네일
[중갤]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4 수상작품들
[251]
언성을높이지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5997 99
282935
썸네일
[부갤] 실시간 소득 비교 아마존 제프 베조스 vs 아마존 직원.
[166]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4942 181
28293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오버워치 여캐 다리라인 비교
[372]
오리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51027 488
282930
썸네일
[주갤] 해외로 수출된 한국 4B운동 반응......jpg
[48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38692 978
282928
썸네일
[미갤] 배달플랫폼의 늪에 빠진 자영업자들...jpg
[656]
예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36973 43
282924
썸네일
[기갤] 퇴사날 "무슨 일 있으면 꼭 연락해요"가 빈말일까?
[501]
긷갤러(223.38) 11.22 41248 43
282923
썸네일
[주갤] 이세계 퐁퐁남 작가의 말 (스압)
[463]
주갤러(211.234) 11.22 36231 1415
282918
썸네일
[야갤] 경제 전문가 황현희가 알려주는 주식 노하우
[200]
야갤러(223.38) 11.22 26664 189
282917
썸네일
[중갤] 샤오미 전기차 하루새 70여대 파손
[173]
띵호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7024 113
282914
썸네일
[미갤] "이럴 거면 깨고 말지"…2030에 4050까지 '외면'...jpg
[395]
예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38916 139
282912
썸네일
[기갤] 마마 레카 사진& 브루노마스 로제
[139]
ㅇ ㅇ(1.255) 11.22 22075 44
282908
썸네일
[리갤] ■ 외교부유튜브 | 이상혁 페이커의 기조연설 뒷 이야기
[150]
야리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8979 489
282906
썸네일
[카연] 폐급이 이세계 간 manhwa(콘티) 3화
[3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4672 63
282904
썸네일
[싱갤] 군하하하 우크라이나군의 M1에이브람스 전차 평가
[50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34367 226
282902
썸네일
[야갤] 14명 죽인 '청산가리女'…사형선고 법정서 웃으며 '수다'
[181]
야갤러(223.38) 11.22 32521 60
뉴스 ‘고딩엄빠5’ 도지혜 “18세에 만난 대학생 남친, 임신 후 상견례까지 했는데 잠적”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