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게임화물차] A Hat In Time 트레일러

ㅇㅇ(118.40) 2024.11.23 08:50:02
조회 10838 추천 22 댓글 36

소개 할 트레일러는 매우 유명한 어 햇 인 타임, 일명 모자걸이다. 여타 스팀 압긍 게임과는 달리 매니아 적인 난이도 요소가 없어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희귀한(?) 물건이다 보니 평소에도 압긍 게임에 대한 논란(스팀 압긍 게임은 쉽게 추천하기 힘들다)을 보면서 모자걸은 게임 추천 1순위이라 내 머릿속에는 항상 이 게임이 있다.

다른 트레일러도 있지만 내가 소개할 트레일러는 닌텐도 스위치 홍보용이다. 이유는 이전 트레일러와는 달리 속도감과 흥미진진함을 겸하여 홍보의 기승전결이 제대로 만들어진, 교과서마냥 거의 정석적으로 상당히 잘 만들어진 영상이기 때문이다.



0cfdf827f19231a82e8bdfb81391697d8381bf5fae4af1645596fae3b058cf29d6d8b5ed0acd21f5862251ddb66dbb5adb8832c40842fe11f0d4b0788bba4e019f78874bf84f27a396273616f4e935b2a817


영상이 시작되면 게임의 목적이 무엇인지 약간의 스토리와 함께 10초간의 짧은 시간으로 보여준다. 연료인 모래시계를 되찾아야한다는 것을 매우 직관적이게 표현 했으며 게임 제목과 함께 본격적인 게임 시작임을 알려준다.







0cfdf827f19231a82e8bdfb81391697d8381bf5fae4af1645596fae3b058cf29d6d8b5ed0acd21f5862251ddb66dbb5adb8832c40842fe11f0d4b0788ab64f011747cfa83df07556d3d4a2bd30dde67923e7





그렇게 시작을 어느 마을에 도착해서 우주선을 부순 마피아와 싸우는 것을 보여주는데 이는 액션 게임임을 알려주면서 이 쪽 취향인 사람의 흥미를 끌게 한다.




0cfdf827f19231a82e8bdfb81391697d8381bf5fae4af1645596fae3b058cf29d6d8b5ed0acd21f5862251ddb66dbb5adb8832c40842fe11f0d4b0788db34e042a4195b7195f134f19f26805b240164ecb80



다음엔 여행과 낭만의 대표인 기차를 보여줌으로써 이 게임은 다른 맵이 있다는 것을 알려줌과 함께 액션 뿐만 아니라 플랫포머 게임임을 알려준다. 그렇게 숲으로 배경이 바뀌는 것을 보여주고 맵도 여러 개라는 것을 알려주며 초반에 보여줬던 모래시계를 획득하며 30여초정도로 이 게임의 전반적인 목적과 장르를 매우 잘 요약했다.


0cfdf827f19231a82e8bdfb81391697d8381bf5fae4af1645596fae3b058cf29d6d8b5ed0acd21f5862251ddb66dbb5adb8832c40842fe11f0d4b0788db14e0773283fa9379f84812ec67f2c9d562093ec


그렇게 게임 내용과 모래시계를 얻음으로 결론에 다다랐지만 승리포즈를 완전히 보여주지 않고 반전을 주며 보스 적도 있다는 것을 알려 주면서 다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그렇게 다양한 보스전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데 게임의 내용을 기승전 순서로 알려주며 꽤 긴장감 있게 잘 표현했다.





a0583daa0f16b54cb6ee98a518d60403f24307e8254c434930a0

a0583daa0f16b54cb6ed98a518d60403ef63f91a446552ef00c8


이런 긴장감으로 소개해준 다음엔 긴장을 해소하고자 그리고 홍보를 위해 즐길 수 내용을 여러 가지 알려준다. 모자를 이용 퀘스트, 룩딸, 코옵 등 외 여러 컨텐츠와 함께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며 이 게임의 여러 매력적인 요소를 소개해주어 관심을 돌리며 긴장을 완화시키는 매우 좋은 구도이다.


a15528aa120eb4408234335558c12a3a2bec3b9f66edfa93292f1f0c


또한 완화시킨 분위기는 다시 영상 끝날 부분에서는 뜬금없이 화를 내는 의문의 콧수염 달린 소녀를 소개해주면서 호기심과 함께 완화된 긴장감을 다시 고조시키면서 게임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고, 레버를 내리며 영상은 다시 게임 제목을 보여주며 그렇게 의문과 긴장감과 함께 영상은 끝나면서 게임에 대한 관심을 상당히 높이도록 했다.




0cfdf827f19231a82e8bdfb81391697d8381bf5fae4af1645596fae3b058cf29d6d8b5ed0acd21f5862251ddb66dbb5adb8832c40842fe11f0d4b0788db4490a74a8ef5091f8a98911f3a2fba5123a0c508f


그러한 절정부분으로 홍보를 마무리 한 후 그 여운을 힘들어하는 로봇 청소기, 귀여운 춤을 추는 모자걸로 웃음을 유발하는 쿠키 영상까지 만든 것은 긴장감을 풀어주는 소소한 웃음, 귀여움을 보여줌으로써 보는 이에게 여러 긍정적인 감정을 남김과 동시에 이 게임이 어떤 물건인지 모든 것을 요약했다.




0cfdf827f19231a82e8bdfb81391697d8381bf5fae4af1645596fae3b058cf29d6d8b5ed0acd21f5862251ddb66dbb5adb8832c40842fe11f1d4b27b89b74d0b928269679c51b6a525aab4c70969cc7e8a






영상은 차분하게 시작하여 긴장감을 달리고 어색하지 않게 그 긴장감을 게임의 내용으로 내린 후 다시 올려 엔딩을 게임 제목을 보여주면서 끝내는 것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마냥 트레일러 내에서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했다는 점이 꽤 인상적이다.


보통 작품을 보면 긴장감이 높을 때가 몰입이 잘 되는 때이지만 이 때 피로도 역시 높아진다. 그렇기에 이 긴장감을 잘 풀어내는 것이 작품의 관건 중 하나인데 모자걸 닌텐도 트레일러는 속도감 있게 잘 표현하면서 긴장감을 두 번이나 높이고 두 번이나 자연스럽게 풀어줌으로서 한 편의 작품을 보는 것 같은, 그리고 게임 내용도 매우 충실하게 잘 요약한 트레일러라고 보고 있다.

다시 말하지만 2분도 안 되는 시간에 게임의 주요 컨텐츠를 모두 소개하고 그 과정을 보는 사람을 배려한, 매우 잘 만든 거의 교과서급 영상이다.







출처: 인디게임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2

고정닉 9

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가장 먼저 나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9 - -
284046
썸네일
[야갤] 예쁜 신입 한채영 여직원 갈구는 상사.jpg
[221]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41978 232
284042
썸네일
[롤갤] 플코2 롤러코스터 실제 모델 (4) 매달림
[9]
DK9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8175 8
284040
썸네일
[배갤] 몰디브 4박5일(2)
[32]
이코노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9282 15
284039
썸네일
[고갤] 아무생각없이 눕는게 좋아서 하루종일 누워있는 돼냥이
[44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43984 212
284037
썸네일
[야갤] 마을의 남자들은 모두 떠나고, 여자들만 남은 마을.. (+몰도바)
[214]
틴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47119 166
284035
썸네일
[카연] 후방) 판타지 뉴비 레이프 6화 마을처녀 편
[271]
핑크슬라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26865 78
284033
썸네일
[싱갤] 눈물눈물 87년생 레이싱모델의 결정사 상담
[80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75987 349
284031
썸네일
[미갤] 학생 때 선생님한테 구타당한 추성훈.jpg
[437]
ㅇㅇ(198.44) 11.27 31072 238
284029
썸네일
[유갤] 전소민 보다 내가 더 낫다는 사장님
[228]
ㅇㅇ(175.119) 11.27 44564 187
28402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951년 서울 모습..jpg
[287]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30626 96
284025
썸네일
[프갤] 창작대회 엘든링 닥소 피규어
[72]
zinizzzz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19646 122
284021
썸네일
[야갤] 중드 남주가 열 나는 여주의 체온을 낮춰주는 방법..jpg
[407]
ㅇㅇ(106.101) 11.27 39826 89
284019
썸네일
[디갤] 최근 찍은 야경들
[54]
fr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15514 40
28401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아들 검색어에 오구라 컬렉션
[340]
아싸아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47343 270
284015
썸네일
[다갤] 생식을 하면 생기는 몸의 변화
[357]
ㅇㅇ(208.78) 11.26 48887 40
284013
썸네일
[두갤] 신인왕 수상 기념 알아보는 김택연의 24시즌 기억에 남는 순간들 ㄷㄷㄷㄷ
[25]
스퍼스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14267 107
284011
썸네일
[낚갤] 장곰항 율무 좌대 다녀오는 조행기
[33]
반격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11039 26
284009
썸네일
[강갤] 충격적인 전세계 특수부대들 근황.jpg
[365]
강갤러(117.111) 11.26 47552 216
284007
썸네일
[이갤] 안성재 셰프의 혼자만 알고 싶은 맛집
[200]
슈붕이(154.47) 11.26 40120 161
284005
썸네일
[야갤] 천조국 야구장 시그니쳐 음식들.jpg
[257]
야갤러(118.235) 11.26 34936 109
284003
썸네일
[잡갤] 오싹오싹 수상한 별장을 가게된 짱구가족
[92]
또또장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24981 119
283999
썸네일
[미갤] 저염식만 먹어봤다는 조카들에게 떡볶이 사준 조우종.jpg
[617]
미갤러(155.94) 11.26 37503 269
283997
썸네일
[서갤] 지스타 코스후기 코스어위주
[59]
아야짱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19561 38
283995
썸네일
[배갤] 런던 2회차 (1)
[27]
녀고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10285 17
283993
썸네일
[공갤] (장문)신생대 시대, 지역별 최대 포식자 & 가장 큰 생물
[69]
ㅇㅇ(121.148) 11.26 14438 65
283991
썸네일
[싱갤] 꼴릿꼴릿 질경련 사무라이...manhwa
[28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56659 305
283989
썸네일
[잡갤] 어중간한 컨셉으로는 발 붙이기도 힘든 동묘의 패셔니스타들
[16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30044 296
283987
썸네일
[공갤] 기훈단 수료하는.manhwa
[129]
화전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19484 71
283985
썸네일
[중갤] k-유니콘 오버로드 결국 도게쟈 박았네
[359]
아모른직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44048 196
28398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2차 세계대전 참전국들의 활약상
[2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23767 68
283979
썸네일
[디갤] 올 여름에 다녀온 테네시+켄터키+그레잇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이야!
[44]
캐나다떡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7722 31
283977
썸네일
[갤갤] 짱깨폰 초고속 충전 현실..jpg
[46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69179 446
283975
썸네일
[주갤] 일본관광객 "한국은 남성알바들이 여자알바들보다 친절한경우가 많다."
[815]
ㅇㅇ(211.41) 11.26 60048 1281
283973
썸네일
[육갤] 국방부 : 수당은 늘리겠지만 받기 ㅈㄴ 힘들게하겠다
[301]
육갤러(154.47) 11.26 37421 215
283971
썸네일
[동갤] 동덕여대 사실 정정 입장 요약문 (재학생, 졸업생 일동)
[986]
휴민트솜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62535 904
283969
썸네일
[모갤] (스압.webp) 워싱턴메트로, 덴버 약간의 철분, 시애틀 경전철
[26]
미소천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11209 28
28396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무도 기습공격 특집
[220]
싱벙갤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30752 227
283965
썸네일
[동갤] 스압] 거유 톰보이 여친이랑 데이트 하는.manwha
[316]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33300 144
283963
썸네일
[기갤] 장어 먹다가 1시간만에 5kg 찌운 먹방 유튜버
[336]
ㅇㅇ(117.111) 11.26 51430 62
283961
썸네일
[중갤] 비싼 거 먹으려고 점심 메뉴를 제일 마지막에 고르는 막내
[797]
ㅇㅇ(106.101) 11.26 43817 110
283957
썸네일
[잡갤] 낚시로 참치 잡은김에 진짜 참치김치찌개 만들어먹는 이장우
[191]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29813 31
283953
썸네일
[일갤] ③ 도쿠시마의 허수아비 마을, 나고로 허수아비 마을 여행기
[46]
맛챠라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11096 31
283951
썸네일
[중갤] 싱글벙글 버추어파이터 근황
[200]
언성을높이지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31103 49
28394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역대 대통령 출신 대학교
[711]
아싸아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36915 278
283948
썸네일
[코갤] 최근 핫한 마이크로스트레이티지 이야기
[102]
ㅇㅇ(37.19) 11.26 21391 72
283945
썸네일
[이갤] 한글이 중국에서 기원했다고 주장한 해외 유튜버 ㄷㄷ
[1069]
ㅇㅇ(104.254) 11.26 34692 306
283943
썸네일
[스갤] 유튜버의 뷰봇테러 대응 꿀팁
[251]
스갤러(211.234) 11.26 43540 113
283941
썸네일
[유갤] 소개팅에서 이렇게 잘 먹는 사람 호불호
[255]
ㅇㅇ(175.119) 11.26 45065 80
283937
썸네일
[디갤] 뒤늦게 다녀온 창덕궁 후원 (Feat. 익선동)
[37]
디붕이0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12683 37
28393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만 드라마속 삼겹살 먹방ㄷㄷㄷ;;.jpg
[449]
흰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37610 289
뉴스 수지, 송혜교 만나더니 이주영과 데이트…이 정도면 언니 킬러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