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시즈오카 자유여행기-1편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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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시즈오카 자유여행기-1편앱에서 작성

이케야치

2024.11.23 20:45:02

조회 5750 추천 1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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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여러분 2024년 6월30일 항공기에 타신 걸 환영합니다.

겨울 날씨,뼈를 관통하는 추위에 슬슬 여름이 그립지 않습니까?오늘은 6-7월 넘어가는 찝찝한 도쿄를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자 가봅시다!

(도쿄-시즈오카-도쿄 일정이며

2편으로 나누기 위해 편의상 도쿄/시즈오카로 나누어 작성했음)

×ZFC+18140사진과 S23U 사진이 섞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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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일찍부터 일어나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일본 여행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내가 계획한 '자유여행'은 처음이었던지라 많이 긴장했다.

난 미성년자이기에 아버지가 동행하셨다만

항공권 예매, 호텔 예약,렌터카 사용까지 모두 나 혼자 처리했고

언어 또한 아버지는 일본어가 전혀 안 되시기에

더더욱 긴장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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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뜨고 나서 2시간 가량이 지난 이후

저 멀리 구름속에 솟아난 봉우리가 보였다.

후지산이 분명했다.

'6~7월 기간에 후지산을 볼 수 있는 것은 1개월에 단 2일 정도 뿐이다'라는 글을 본 기억도 있고

하늘에서 내려다본 구름의 양상을 보아하니

여행 내내 후지산 꼭대기를 못 볼 확률이 매우 높았기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는 후지산 꼭대기라 생각하고

찍었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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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하늘은 구름이 가득했지만

그 사이사이 들어오는 황금색 하늘이 매우 아름다웠다.

역시 일본의 하늘은 한국보다 높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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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나간거 밖에 없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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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카메라 쇼핑 이후 스카이트리로 부랴부랴 달려갔지만

마지막 시간 표 밖에 없었기에

야경만 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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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리 야경은 은하수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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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한 나의 크롭센서는

아무리 크롭센서중에 가장 뛰어나다 하나

그 어둠 앞에서 힘없이 주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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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단색으로 처리하니 봐줄만 하길래 넣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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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크로스필터를 이용한 사진이다.

가져가놓고 이 날 이 사진 1컷 찍고 캐리어에 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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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그나마 가장 선명하다.

그 웅장한 야경을 다 담진 못했어도

그 분위기를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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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둥근프레임은 처음이지?

2일차는 카메라두고 아키하바라에서 놀아재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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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서 못 들고 갔다!!!

ZFC는 방진방적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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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아침

오후엔 시즈오카로 이동해야 했기에

아침부터 메이지 신궁으로 향했다.

이슬비 내리는 신궁은 아주 볼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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줜내 어두침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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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후지산이 보인댄다(맑은날)

물론 어림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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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땐 몰랐는데

모 애니에서도 나왔다고 한다.

(밴드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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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꽃이 참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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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40 이거 좀 쩐다

-2편에서 계속-

- dc official App

출처: 디지털 사진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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