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지옥에서 온 외교도 잘하고 경제도 잘하는 히틀러

싱글벙글 지옥에서 온 외교도 잘하고 경제도 잘하는 히틀러앱에서 작성

vsl

2024.11.25 16:55:02

조회 23769 추천 90 댓글 184

2385db12b5c26ea43a97c5b30085071cbad0542682b38396e1651c1568707d4900e92206ba412bd25a226fc64c76157eb55235d13ce77abb1b73afa71231ffb2ea73fbfd1e1468

국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집권한 히틀러는 채권(메포 어음)을 무지막지하게 발행하여 군비를 늘렸고 이로 인해 독일 정부의 재정은 급속히 악화되었다. 하지만 실업률은 28.1%에서 0.2%로 줄었고 재임 중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무려 9.5%였다.

1930년대 후반 채권을 천문학적인 규모로 발행할 즈음에는 독일 정부가 가지고 있는 금을 전부 써도 채권을 다 갚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국가재정 또한 파탄나기 직전까지 몰렸다.

이렇게 되자 메포 어음을 고안한 얄마르 샤흐트는 전쟁을 반대하고 군비를 축소해서 빚을 갚자고 건의했지만 해임당했다.

히틀러는 전쟁을 벌이면서 점령한 국가들의 중앙은행과 국영기업, 유대인, 반독일 인사들의 자산을 몰수하고 포로와 점령지 주민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약탈 방식으로 채권을 갚아냈으며, 그 와중에도 계속 늘어나는 군비를 충당하기 위해 채권의 발행량을 계속 늘렸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f08c9bc2288f97c65ab7588e1bea202bc17b93a333a9b8d629fa60ed65a13be6b

7cea8374b48268fe3bea98bf06d604036fff607347c9c1e7c4

1938년, 히틀러는 자신의 고향이자 독일 민족의 국가인 오스트리아를 합병했다.

"나는 이제 나의 고국이 독일에 들어왔음을 선언한다. 독일 민족의 가장 오래된 동쪽 지방이 이 시점으로부터 독일의 것이 되었다. 오스트리아 국민들은 독일과의 합병이 당연했다는 것을 말했을 것이다. 나의 정치적인 투쟁은 국민들의 사랑으로 쟁취한 것이다. 내가 그러한 국민들의 사랑을 직접 경험한 것은 국경을 넘어 들어왔을 때였다."

7cead470bc8168a737e883b14381216cd34478a5b16d01fe5624c49121cc7db6e2038ec3667567d620d3ecf33a22c16a

7aed8677e08a3bf423bdd0b3469c703b3b99ef0893d3a10adf6d28a0353a232afef6fbade62429f070eef08e28581c20d75bb599

이후 민족자결주의를 근거로 영국, 프랑스와 협상해 더 이상 영토 확장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독일인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역인 체코슬로바키아의 주데텐란트(독일 이름)를 합병했다.

하지만 결국 체코의 남은 영토까지 합병하고 슬로바키아에 괴뢰국을 세웠다.

리투아니아의 옛 프로이센 영토인 메멜도 합병했다.

78ed8270b18b61f13ab9d0e14086763cc33e4a7227d5b0d78b2ee74987b924240cd237198e1d790b87c5396ccb872a73

또한 소련과 불가침조약을 맺었다. 폴란드를 양국이 분할, 합병하고 소련이 핀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루마니아의 부코비나, 베사바리아를 합병하는 비밀 의정서도 만들었다.

그러나 1941년, 독일이 이를 위반하고 소련을 침공해 파기되었다.

3bae8524f0f936916d80e2ed24e42c29ae084d0ddefdab97dd3c95e01ed4b0635c9c578e24a202af6f404226c881f98af05cf79b9531dfd2b51610b39632d0abc8dd2d391f2cb5

0bb1d121dadf39b651b0d08a31d43630f78375e593e0b1f85db522392e33d766784abf31aa152934f27888b98a

1939년, 나치는 폴란드가 독일인 다수가 거주하는 단치히(독일 이름)를 넘겨주지 않자 전쟁을 일으켰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영국과 프랑스가 참전했다.

히틀러는 폴란드를 점령한 뒤 평화 협상을 하려 했는데 연합국(영국, 프랑스)이 거부하자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 노르웨이 그리고 프랑스까지 점령했다. (독일 해군이 약해서 영국을 점령할 수는 없었다.)

이후 영국의 윈스턴 처칠 총리에게 전쟁을 끝내자고 했지만 거절당했다.

28b9d932da836ff53cee8fe742867168ebe4a3a0eeb772e198877242147e24f729

나치가 폴란드를 침공하지 않았다면 미국, 소련, 독일 세 나라가 냉전을 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히틀러는 소련, 공산주의와 유대인을 이 세상에서 없애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다.

- dc official App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5

원본 첨부파일 9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305334	[야갤] 요즘 잘나가는 아일랜드가서 경제상황 알아보고 일자리 구해보기. [192]	후우가	02.14	16637	95
305333	[드갤] 당신이 몰랐던 브로리의 관한 10가지 사실 (긴글 주의) [74]	브로리는사랑임	02.14	10876	50
305332	[새갤] "전 국민 출국금지" 선관위 장악 '장기집권', 폭파, 사살 계획까지 [1539]	ㅇㅇ	02.14	28498	236
305330	[잡갤] 스압) 1918년~1920년 전세계 인구 1/3 감염시킨 병 [25]	감돌	02.14	7501	15
305329	[미갤] 르브론이 거액을 포기하고 나이키를 택한 이유 ㄷㄷ.jpg [172]	ㅇㅇ	02.14	15256	58
305327	[싱갤] 싱글벙글 미팅나가서 군대얘기만 하는놈 [206]	ㅇㅇ	02.14	21383	59
305325	[일갤] 바이크타고 일본여행 18일차 - 야마구치 입성 [13]	패스finder	02.14	5016	10
305321	[싱갤] 감동감동 심슨촌 [82]	ㅇㅇ	02.14	16304	135
305319	[원갤] 원피스 나루토 신장차이.jpg [383]	ㅇㅇ(203.251)	02.14	32774	235
305317	[필갤] 카메라 입문하고 첫 사진 올려봄 [25]	4호만들기	02.14	4458	16
305315	[카연] 인생역전 하는 만화(4) [31]	카갤러(49.236)	02.14	8906	15
305313	[싱갤] 싱글벙글 ㅈ거지동네 당근마켓 [171]	ㅇㅇ	02.14	30384	158
305309	[일갤] 요즘 갤에서 많이 뜨는 비에이 여행기 [34]	구종점	02.14	9954	17
305307	[이갤] 은근히 괴식인 에드워드리 레시피 [85]	ㅇㅇ(188.240)	02.14	20336	19
305303	[디갤] 만월이 질때면 63빌딩을 보러가자 [44]	12b	02.14	8128	40
305301	[잡갤] 담즙 구토할 때까지 방치되어있던 고양이 돌봐준 펫시터 [97]	감돌	02.14	14020	18
305299	[군갤] (펌) 영 항모부대의 싸움 1944~1945 - 하편 <총괄> [9]	투하체프	02.14	7166	20
305297	[싱갤] 싱글벙글 오랜만에 다시보는 이명박 시리즈 [591]	ㅇㅇ	02.14	30318	656
305295	[위갤] 11. 스페이사이드, 글렌알라키 [21]	닥철	02.14	6180	16
305293	[카연] 결정된 인류의 사망자에 대해 [166]	셋하나둘은둘셋하나	02.14	27103	160
305291	[이갤] 샤이니 키 어머니의 생애 [292]	ㅇㅇ(104.223)	02.14	32300	71
305289	[싱갤] 싱글벙글 20년간 사라져가는 동네 슈퍼마켓을 그린 화가 [209]	수인갤러리	02.14	31547	140
305287	[일갤] 추운날 작성하는 따뜻한 이시가키 여행기 上 다케토미섬 [15]	업사다	02.14	12612	12
305285	[P갤] (스압) P의거짓 트레일러 영상 간단 분석 [122]	CHEEM	02.14	21429	75
305283	[기갤] 오늘자 핑계고) 같은 이모티콘 서로 다른 해석.jpg [178]	ㅇㅇ	02.14	21657	19
305279	[주갤] (블라) 할머니소리듣고 눈깔 돌아버린 40대 노괴 ㅋㅋ [301]	블라탐험가페페	02.14	52308	668
305277	[유갤] 무조건 삼시세끼 다 먹는 문세윤 아내분 넘 힘들겠다ㅠ [235]	ㅇㅇ(175.119)	02.14	29711	98
305275	[싱갤] 감동감동 철수 챙겨주는 짱구 [100]	또또장금이	02.14	21478	120
305273	[디갤] 50mm 카페와 빛나는 순간들, 바다 그리고 설경 [24]	갬성몰빵	02.14	8114	21
305271	[중갤] 워해머 게임 종족의 모티브들.txt [232]	BBiyagi	02.14	31097	82
305269	[싱갤] 싱글벙글 생각보다 젊은 무임승차 세대 기준 [402]	ㅇㅇ	02.13	46630	399
305267	[유갤] 맨손으로 황조롱이잡고 예비군도 수료한 양세찬,양세형 엄마 [183]	ㅇㅇ(198.44)	02.13	22003	48
305265	[부갤] 한국 맥주회사들의 기원 [280]	부갤러(61.35)	02.13	25156	138
305263	[싱갤] 싱글벙글 팩트폭행하는 성형외과 의사 [350]	ㅇㅇ	02.13	50808	369
305261	[기갤] 의외로 사람들이 모르는 '유심 교체 시기'.jpg [396]	ㅇㅇ	02.13	43017	51
305257	[닌갤] 이브이 신규 진화체 루머 [257]	정비노º	02.13	36668	156
305255	[교갤] 하얼빈 AG 피겨 차준환 금메달 [156]	ㅇㅇ	02.13	17248	135
305253	[일갤] [백팩, 그리고 64일] Day 41 In 도쿄 (東京) [17]	divein2u	02.13	9590	12
305251	[싱갤] 신기신기 현미경으로 본 세상 [146]	misc	02.13	27549	122
305249	[잡갤] 사이드 안 채워서 미용실로 돌진한 차량, 1년이 지나도 보상없는 보험사 [148]	감돌	02.13	21312	107
305247	[넷갤] 안성재 셰프 자녀가 누리는 혜택 [315]	타코피	02.13	43226	194
305245	[싱갤] 싱글벙글 마블의 523번째 희망 캡틴 아메리카 4 근황 [305]	ㅇㅇ	02.13	35362	89
305243	[야갤] ㅈㄴ 억울할것같은 다이소 현상황 [348]	ㅇㅇ(211.234)	02.13	52087	365
305241	[주갤] 일본인 여친을 화나게 하는 방법.jpg [396]	ㅇㅇ(211.234)	02.13	50673	595
305239	[싱갤] 사라진 원조 에스키모... [129]	링로즈	02.13	24969	92
305235	[당갤] 우리동네 애플워치 도둑놈잡은 썰 푼다 100%실화 [231]	ㅇㅇ(119.56)	02.13	28763	128
305233	[기갤] 여초반응..'대치맘' 이수지 뜨자마자 당근 뒤집어졌다 [243]	ㅇㅇ(211.234)	02.13	40171	118
305230	[싱갤] 싱글벙글 프랑스가 학벌의 지옥인 이유.jpg [431]	최강한화이글스팬	02.13	38526	195
305227	[카연] [프롤로그]_'신수사냥' [47]	문작가	02.13	11962	38
305224	[대갤] 분노) 일본이 수십년째 날조 선동 중인 혐한(嫌韓) 가짜뉴스의 진실 [575]	난징대파티	02.13	90091	499
뉴스	클로즈 유어 아이즈, 데뷔 임박했나…공식 로고 모션 영상 깜짝 공개	디시트렌드	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