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우동먹으러 다녀온 다카마쓰 라이딩 - 3

비엠씨스프린트리볼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02 18:50:01
조회 13164 추천 39 댓글 43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6015116bec361da07c6b519a


기상


어제 생각보다 너무 늦어져서 잘만큼 자고 가려다보니 해 뜨고나서 출발했다


일어나서 아타고마치라고 적혀있는거보고(한자도 똑같았음) 배박이시절 추억이 살짝 올라왔으나 


갈길이 멀어 그냥 사진한방 대충 찍고 출발함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60424735e03611a17c6b5197


고치역 앞에 있던 뭔가의 동상


친구(오타쿠아님) 보여주니까 이거 개혁개방의 어쩌고(이름 말했는데 기억안남) 아녀??하면서 말하던데 이거 혹시 상식의 영역임??


어제 잔뜩 먹어서 배가 안고픈거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아침 일찍 문을 연 우동집은 없을터이니 일단 출발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3413446ab1331ca97c6b5167


바다는 어제 지겹게 봤으니 오늘은 산악 스테이지


목적지까지 올 역풍인데다 어제 무리한거때문에 파워는 나오는데 다리가 너무 딴딴해서 죽고싶었다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60111263e73617a17c6b51c2


출발하고나서 신호대기중에 대충  찾아보니까 두시간은 먹을거 안나오길래 편의점가서 빵두개랑 피자호빵 하나 사먹음


저 초코메론빵 개맛있더라 ㄹㅇ 소보로류 환장하는데 다음에 가면 가자마자 저거 사먹을예정..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33124631e46543fb7c6b5117

오늘 목적지이자 1일차 출발지인 타카마츠까지 121키로...


생각보다 시간은 널널해서 즐기는자 모드 on하려고했는데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357140219f4a0d86942dec794b9de476a40e8445460cfb4f96

바로 업힐 시작..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33134560ec3714fc7c6b518c


높이는 뭐 북악하나 남산하나쯤인데 아까도 썼지만 다리가 다 털려있는상태여서 그냥 터덜터덜 감...


보통 이런데 가면 업힐 딱 끝나고 다운힐 보상으로받아서 존나 쏘는맛으로 타는데 


극미세약다운힐+존나쎈역풍 콜라보하니 그냥 평지달리는느낌이라 슬펐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30101561b63044af7c6b5102

1600미터짜리 터널 입갤ㅋㅋㅋㅋㅋ


쥐포되기싫어서 인도타고갔는데 터널 조명도 이상하고


인도쪽 모래랑 도로 깨진거때매 10창나서 전조등 풀로키고 천천히 기어감..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65151267b16346a97c6b515a


살아나온 것에 감사하며 머시기 미치노에키 들러서 휴식


어제 바다구경과는 다르게 휴식할 시간은 많아서 좋았다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60421662b63515a17c6b511c

100키로 깨짐


남들 랜도뛸때 얘기 들어보면 속도계 보면서가면 고통스럽게 간다던데


난 이렇게 100 깨지고 50깨지고 할때가 기분이 좋드라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65104960b63444fc7c6b51b1


가는길에 밥집이 안열었거나 폐업한곳이 많아서 슬슬 쫄리는와중에 


우동판다는집이 있어서 바로 들어감


분위기도 있어보이는게 멈추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37434862e13643fa7c6b51df


밤에는 술도 파는 모양임


낮에는 커피를 파는지 나말고 다른 할머니할아버지들 모여서 커피드시고계시드라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60424961e76411a17c6b5158


원래는 고기우동 먹을랬는데 준비가 안됐다고해서 키츠네우동 시킴


의외로 지금까지 먹은 우동중에 여기가 제일 맛있었음


저 유부가 너무 사기다 ㄹㅇ 유부만 냉동으로 해서 한국에 파는곳이 있나?


개맛있어서 국물까지 싹 비우고 체인 기름치러 나옴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30434330ec6341fd7c6b516b


나와서 보니까 존1나 큰 CBL있더라


진짜 누가봐도 CBL임ㅋㅋ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63474567b06543a17c6b5194


그제랑 어제는 주말이였어서 그런가 못봤었는데


월요일 되니까 도로공사 여기저기서 하고있더라


앞이랑 뒤에 사람 한명씩 두고 일방통행으로  안내하는방식


자전거라서 존나 느리면 민폐될거같아서 인터벌로 지나감.. 힘들어 뒤지겠는데ㅋㅋ


이날 타면서 공사하는거 한 여섯개는 본듯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36441636e73941af7c6b51df

도쿠시마현 돌입 + 80키로 깨짐


분명 여기 다운힐인데 속도가 40이상 안나와서 너무 슬펐다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36421464b46216a97c6b5124

그래도 11월이라고 산으로 가면 단풍좀 보나? 하면서 갔는데


다카마쓰(高松)라서그런가 단풍은 거의 없고 푸릇푸릇한 산만 하루종일 보고왔음..


반대쪽에 있는 도시는 마쓰야마(松山)임ㅋㅋㅋㅋㅋ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66431535b06046a17c6b51f3


휴게소가 있길래 바로 들어가서 편의점부터 들어감


최대한 안먹어본거 먹어보려고 생각없이 골랐던건데 메이플시럽 당 함량 장난아니더라 ㄹㅇ 파워젤먹는줄알았음


여기 전망대도 있길래 갈려고 봤더니 입장료 100엔에 1호선 옛날 개찰구마냥 ( 자전거 못들고드간다는얘기 ) 되어있길래 고민좀하다가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천원은 낼수있지 ㅇㅇ;; 하고 지갑 뒤져봤더니 50엔하나 10엔두개있길래 과감하게 포기함


관광객들도 안들어가더라고 ㅇㅇ..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33474565e63816ad7c6b51f0

그래서 걍 좀 타고가다 강에 붙어있는곳에서 잠시 관람하고 출발함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6b421431e03315a97c6b51e7


와!! 요시노야 아시는구나!!!


사실 시고쿠중앙교 보고 멈춘건데 나중에 사진 다시보니까 한자가 요시노야의 그 요시노더라고ㅋㅋㅋ..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3715466bb03015af7c6b5111


그리고 초비상


원래 32번국도 가는걸로 계획이였는데 자라니랑 보행자는 가면 뒤진대


GPX도 그렇게 넣어갔고 구글지도 도보(자전거 안내 안됨)도 그렇게 안내해주고있어서 별일없겠지 싶었는데 난관에 봉착함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31441132e63412fb7c714f7b


ㅋㅋ근데 나중에 찾아보니까 6.5키로짜리 터널있었음


구글이 날 죽일라고했나?


옆에 있는 5번국도로 도망가기로 결정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61161462b36347fb7c6b51a7

도망가는 와중에 뭔사 사람 줄서있는 우동집 발견해서 바로 줄서러감


(이새끼는 아까 우동먹고 2시간도 안지났다)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3013126be06346fa7c6b515b


다라이우동이라는게 있길래 시켰음


저 술병같이 생긴데서 우동다시 따라서 찍어먹는거 ( 처음에 저 우동만보고 어케먹는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옆자리사람 보고 베낌)


솔직히 맛은 그냥 어제 먹었던 카게우동이였는데 면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져서 놀람


확실히 밑지방에있는거 먹다가 우동 유명한데랑 가까워지니까 퀄이 좋아지긴 하더라ㅋㅋ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66184667e76544aa7c6b5197

그렇게 먹고 터널업는 꼬불꼬불 오르막을 오르다보니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30144331e43411fc7c6b51ff


얼마 안가 카가와현 다시 도착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37424066b63840a07c6b511d


하자마자 마루가메 입갤


 


마루가메는 작년... 이 아니라 올해초네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한번 갔던곳이였다... 중간중간 먼가 익숙한곳이 있었음


저장하고 보니까 스트라바 구간 PR알림도 뜨더라고...


어쨌든 이제 올만큼 다 와서 이제머함? 상태에 돌입함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66194237e33512fc7c6b51a7


약내리막에서 살살 내려오는데 자꾸 탄내가 나길래 머고? 하고있었는데


신호대기할떄 보니까 저 건너편에서 연기가 계속 올라오고있었다


머임?? 머임?? 불구경 못참지ㅋㅋ하고  달려갔는데




그냥 논에서 볏짚 태우고있는거였음


근데 바람이 이렇게 부는날에 저런걸 해도 되나....? 뭐 알아서 하겠지


이제 어딜 가야되나... 하고 찾아보는데


첫날 공항 도착했을때 야돈 어쩌고 생각나서 야돈 검색했더니 근거리에 야돈공원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바로 달려감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6342166be16441ff7c6b5116


근데 어린이공원이더라...


ㅋㅋ 다 애데리고 놀러온 부모밖에 없고 나만 쫄쫄이변태야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886fa1bd62531b19a96f1cd404ede18aa6cdd17ca738f07d725a0bd1ebf167f581f4920954d0b09f97828cf6a18486bb4361daa7c6b516a


동산에 있는 야돈은 반갈죽이 되어있다


애기들 막 뛰돌아댕겨서 오래 있진 못하고 그냥 사진만 빨리빨리 찍고 나옴



7fed8272b4836af351ee82e74e817473ff30cb3ef866ac675d55b1129a6e3507


진짜 ㅈㄴ 멍청하게생겼다 


7fed8272b4836af351ee82e74e8475739476d4d01458e57fc80b9881c1c1abad

"어이"


"살아라"


[콰직]




쿠로미 키링 챙겨간게 생각나서 올리고 한칸 찍음


7fed8272b4836af351ee82e646847373a3ae14440568c5d15a02b296dde0f7a8


건너편에도 먼가 야돈 관련해서 세팅해둔게 있길래 


아쉽게도 월요일은 열지 않는다고..



저 뒤편에 걸터앉아서 이제머함????? 생각하다가


남쪽 끝 찍어봤으니까 북쪽 끝도 찍어봐야겠다 하고  무작정 끝쪽에 머 있나 보러감



7cec8277abc236a14e81d2b628f1706be128cafb


(최북단은 아님)



7fed8272b4836af351ee82e0438471738ecdef1300bfb9b861c287c9de5ffd19


출발하다 아까처럼 불태우는곳 또 발견


저날이 무슨 날인가 아님 주말에 안한거 몰아해서그런가 이런데가 꽤 낳드라


7fed8272b4836af351ee83e547857d73440eb421e90bc26c60f80aa25fe72306


이제 오르막은 그만 주는 데스웅...


우선 타카마쓰역에 도착


7fed8272b4836af351ee83e140807373bed97c888542903214163308fda9161e


배박이시절 버릇 못버리고 배 보자마자 세워놓고 한컷찍음


저거타고 한국 갈수있나?



7fed8272b4836af351ee80e443807d73598eb8473891c0cdb1d08596ece0d4dc


좀 가다가 편의점 들렀는데 엔초같은 느낌의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신나서 샀는데


7fed8272b4836af351ee80e4438473731513343a1a6e97d5fc387945cfc5


초코 잼이더라...


맛있긴 했는데 뭔가 좀 허전했음



7fed8272b4836af351ee80e6458075736fa0d62e47522b791ffb92ff0af71b


멧돼지 조심


저거 찍고 가고있는데 풀숲에서 먼 아저씨 튀어나와서 아무일 없다는듯이 구보하길래 존나 놀람


트레일러닝같은거라도 하고계셨던건지...


7fed8272b4836af351ee80e6418174734ddaec04ae6f14c930f8db095ab393

여기서 왼쪽은 흙자갈길이고 왼쪽은 뭔가 앞으로 좀더 갈수있는거같아서 가봤더니 


7fed8272b4836af351ee80e64f8375734288427b11263fec9d158879670e7a


좀더 갔더니 아예 막아놨길래



7fed8272b4836af351ee80e14e837c730535467076d7ca1841b48813b22cde


우효 그래블이다wwwwww하고 돌진함



7fed8272b4836af351ee80e145837c73052355a9ee6cf7d0e1c56a9bd36c74


그래서 이게 어딜봐서 나가사키의 코인데요


7fed8272b4836af351ee80e142857173aaa3803333668cccd81bd82a3d9279


좀더 걸어가야 있다는거같아서 자전거 두고 갔는데



7fed8272b4836af351ee80e140847373f643e59dc44ed8dc70f831a63f2a5f99


흠....


가도


어쨌든 해도 지고있고 북쪽도 찍었으니까 돌아가기로 함



7fed8272b4836af351ee81e743857c7397920c2c57bafaf1edc62dfb59f648


돌아가는길에 우동집 있어서 들름



7fed8272b4836af351ee81e641847673caeddbfdf2d7bcbe9b51ab4479f2b4


이번엔 냉우동 + 에비후라이로 시켜봤다


냉우동은 나와 별로 어울리지 않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맛있고 쫄깃하긴 한데 너무 슴슴했음..



7fed8272b4836af351ee81e6468470739a03e46323151633c704620f89009cad


신기한건 여기 흡연장이 철도 바로 옆이여서  담배피면서 전철 지나가는거 계속 봤음


열차 엄청 자주다니더라 3분에 한대는 본듯



7fed8272b4836af351ee81e140817373c8135190005429c1904a3026b601a2f2


숙소 이름이 가와라마치역-home 301이길래 301까지가 풀네임인줄알았는데


3층이 숙소더라


문제는 엘리베이터가 없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긴 싸서 그냥 잤다


침대도 두개였음...ㅋㅋ 머였을까




7fed8272b4836af351ee8ee644857473fa203517e747f034a5c9c6cc87e4


빨래 돌려놓고 목욕하면서 피로 좀 씻은다음 



7fed8272b4836af351ee8fe0458177737d846a3ab1734d0c517d93076fc7a4fd


영웅호걸들의 시간이다


7fed8272b4836af351ee8fe0438177735bb630bc03c94ab13d5787afa1fc9a


술과 개집을 대령해라


7fed8272b4836af351ee8fe043857d7347047c72eab6d14b012c16d8d6414c


저 가운데 있는 꼬치 게맛살같은건줄알고 신나서 먹었는데 생강이더라 ㅅㅂ 한입에 다먹었더니 입 너무 화사해짐


7fed8272b4836af351ed86e54e8476735f236d4615a2e62b5cb9f36390efd2


여기 오토시가 먼 와규초밥이여서 신기했음(360엔)


다른데는 콩이나 양배추던져주고 2~300엔 받던데 그거 안먹는거 생각하면 이게 나은거같기도하고



7fed8272b4836af351ed86e44180757d99d7a6137265b550ad929c037346d468ff33e9


튀김만두까지 시켜서 1차 끝내고



7fed8272b4836af351ed87e546837073c9578a51781758b9c52a2d835f7c11

2차로 타코야끼집 있길래 흡입... 하다가 뜨거워서 입천장 뎀ㅋㅋ


내가 알던 타코야끼가 아닌데 이게 시고쿠식 타코야끼인건가 아니면 뭐 잘못시킨건가


소스 어디갔냐고ㅋㅋ



7fed8272b4836af351ed87e144837273f15425c8ed928ef9858a545c58bd59


나와서 정처없이 걷는데 먼 오타쿠가게같은것도 발견해서 하나 찍음


들어갔다가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몰라서 그냥 사진만..


7fed8272b4836af351ed87e146807d73e73ba7bafa3d2e4514fa3e3dac5626


와!! 코토부키야 아시는구나!!! 


근데 창문에 뭔가 이상한게 비쳐서 보니까


7fed8272b4836af351ed87e640857c733c18c795af87e10dd82092a0ac48b2


흠,,,,,,,,,,,


일본 남성에 대한 혐오가 극에 이른 모습이다(구라고 셀프??헬스장?임)



7fed8272b4836af351ed84e746837d7307eafb96d29a4db6ba19c9c63dfaa8


쨌든 머 3차로 여기 명물이라는 뼈있는 닭다리 어쩌고를 먹으러옴


이게 진짜 맛있었는데 취해있어갖고 맛이 100% 안느껴져가지고 슬펐음...


어쨌든 3차까지 만족스럽게 즐기고 숙소로 가서 수면..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f08c8bc2180fa7967a87598fdbeac195309c123fd15e61509fabe488c9f6c03

이날 로그


20키로는 더 타고싶었는데 여건이 너무 안좋았다..


다음회차는 귀국편이라 되게 짧을 예정









출처: 로드싸이클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9

고정닉 21

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가장 먼저 나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9 - -
285609
썸네일
[자갤] 아반떼 N 800만원짜리 TCR에디션 옵션.list
[36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28212 53
285607
썸네일
[유갤] 절약하는 짠남자가 모은 통장의 개수
[464]
ㅇㅇ(86.106) 12.02 42044 148
28560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20년 이상 취미로 운영한 한국 사이트
[238]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62469 453
285603
썸네일
[기갤] "우유와 먹으면 최고"…해외서 난리난 K디저트.jpg
[586]
긷갤러(175.223) 12.02 51493 77
285601
썸네일
[싱갤] 짱깨짱깨 중국사 네임드들의 무덤
[266]
아라고른2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43049 129
285599
썸네일
[오갤] (스압) 매일같이 급식만들다 기껏 쉬는날 한다는게 홈마카세
[78]
Cem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27421 183
285595
썸네일
[해갤] 공부는 못 해도 괜찮다는 어머니가 절대 참을 수 없는 것
[406]
ㅇㅇ(146.70) 12.02 50486 158
285593
썸네일
[유갤] [풍향고] 노어플 여행의 부작용
[84]
ㅇㅇ(175.119) 12.02 20897 20
썸네일
[로갤] 우동먹으러 다녀온 다카마쓰 라이딩 - 3
[43]
비엠씨스프린트리볼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3164 39
28558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중국이 급성장한 이유.jpg
[609]
ㅇㅇ(58.225) 12.02 46906 403
285587
썸네일
[걸갤] [최신] 민희진 입장문 떴다!!! ㅋㅋㅋㅋㅋㅋㅋ
[365]
걸갤러(59.30) 12.02 43376 604
285585
썸네일
[해갤] 리그앙 망했네 중하위팀 파산
[223]
해갤러(106.101) 12.02 26979 155
285584
썸네일
[이갤] 생각보다 훨씬 짭짤하다는 연예인 유튜브 PPL 단가.JPG
[196]
슈붕이(89.41) 12.02 35175 24
28558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서양 역사상 최고의 제국이라고 불리는 로마 건축의 경이로움
[282]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31883 151
285579
썸네일
[부갤] 정준하 아파트 경매행
[570]
ㅇㅇ(39.125) 12.02 55885 305
285575
썸네일
[싱갤] UFC에서 약물검사 실행하고 일어난 변화
[283]
탈좆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33704 373
285573
썸네일
[야갤] "내 딸 왜 괴롭혀?"…초등 교실 난입 학부모, 파스 뿌리며 소동
[564]
야갤러(180.68) 12.02 28540 142
285571
썸네일
[동갤] GPT : 공문보내세요가 무서운 말인 이유 jpg
[173]
ㅇㅇ(149.78) 12.02 44811 417
28556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어로 Rabbit과 Hare가 둘다 토끼인 이유
[363]
여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41578 332
285567
썸네일
[유갤] 역주행하던 백지영 <사랑 안해>가 금지곡이 된 이유
[134]
ㅇㅇ(175.119) 12.02 21217 101
285565
썸네일
[오갤] 어린이 뮤지컬영재 근황
[7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9204 104
285563
썸네일
[싱갤] 뇌진탕으로 기억을 잃어 결혼에 성공한 남자
[176]
또또장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32351 230
285562
썸네일
[유갤] 영하 9도...벨라쉘터와 함께한 동계 고대산 자연휴양림
[78]
Dishono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1795 35
28556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의 경찰 광고
[164]
shra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23447 186
285559
썸네일
[야갤] 범죄자 갱생시켜주고 싶다는 백종원&제작진 ..jpg
[903]
업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35052 361
285556
썸네일
[디갤] 창덕궁의 겨울 (오..첫눈+엥 폭설?+씨발짜증+이쁨)
[38]
ㅅㅂ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6062 40
28555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아줌마라고 도발하기
[34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68085 553
285553
썸네일
[동갤] 여성의당 박진숙 인터뷰 보는데 말을 디게 이상하게 하시네
[212]
츄모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27125 504
285551
썸네일
[뉴갤] 하이브 종토방 글 펌
[168]
뉴갤러(1.238) 12.02 22135 174
28555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어느 소설 속 핵잠수함의 마지막 임무
[186]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37321 217
285548
썸네일
[이갤] 이준석, 민간임대주택 권익 강화에 나서
[126]
고맙슘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1950 80
28554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신삼국에서 가장예쁜 여배우..jpg
[23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37855 175
285545
썸네일
[바갤] 간만에 모캠 갔다옴
[46]
.클딱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1957 37
285544
썸네일
[무갤] 혼외자 쓰지 말자노
[534]
조선인의안락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30671 366
285541
썸네일
[이갤] 명태균 황금폰 민주당에 제출할 수 있다
[159]
진짜대통령1이재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5490 101
28553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친엄마는 외계인..manhwa
[155]
ㅇㅇ(61.82) 12.02 28058 219
285538
썸네일
[디갤] 50미리로 바라본 눈 내린 동네
[41]
Forti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4105 51
285536
썸네일
[야갤] 뉴진스 새 소속사 대표인 부모들, 총정리 ㄹㅇ.jpg
[454]
ㅇㅇ(222.233) 12.02 43098 792
28553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무기 요구하러 온 우크라이나, 한국 반응 레전드
[6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32826 104
285533
썸네일
[우갤] 데이터주의) K-아리마, 그랑프리 다녀온 후기
[52]
이문정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8526 29
285532
썸네일
[기갤] 故 최진실 전성기 당시, 김광수가 황신혜 청룡영화상 인기상 타게 해주려고 했던 일.jpg
[97]
ㅇㅇ(106.101) 12.02 18992 32
285530
썸네일
[싱갤] "아베 다음 당신 차례" 日 고교 교원(65) '살해 예고' 체포
[75]
바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5830 40
285529
썸네일
[이갤] 노벨 문학상 작품을 파쿠리한 한국의 시인..jpg
[373]
leel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24490 374
285527
썸네일
[걸갤] 뉴진스 탈출을 빌드업했다…민희진, 거짓말의 실체
[597]
ㅇㅇ(118.235) 12.02 43653 1059
285524
썸네일
[키갤] 소니코로 보러 간 1박2일
[40]
그렇지안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2195 37
28552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뺑소니범으로 오해받은 이천수.JPG
[106]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7482 73
285521
썸네일
[코갤] 개 ㅈ되버린 삼성전자 근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0]
ㅇㅇㅇ(175.197) 12.02 64010 271
285520
썸네일
[기갤] 예비 시아버지가 음치인데 축가 부르겠다고 우겨요
[362]
ㅇㅇ(106.101) 12.02 20047 47
285518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러시아 근황
[285]
바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34640 206
285517
썸네일
[디갤] 후지 엔딩기념 백븨 유작들
[21]
ㅃㄹ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4506 26
뉴스 ‘유별난 역사 한 끼’ 충무공 이순신의 특별한 밥상 디시트렌드 12.1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