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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에서 안경 쓰고 돌아다니면 큰일 나는 황당한 이유 (신주쿠)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03 16:35:02
조회 33314 추천 332 댓글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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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안경을 쓴 사람만 노리는 황당한 범죄를 저지르던 남성이 체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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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게 끌려나오던 와중 카메라를 향해 조롱하듯이 인사를 하는 남성

표정만 봐도 제정신이 아니라는 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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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남성은 모리 토오루(49, 직업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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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용의자는 도쿄 신주쿠구에서 보행자의 안경을 날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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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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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산책을 하던 중 갑자기 원동기장치자전거를 탄 남성이 말을 걸어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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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남 : 가장 가까운 역이 어디죠?

안경남 : (손으로 가리키며) 나카이역이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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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화는 위장일뿐

모리 용의자는 이 때 피해자가 안경을 쓰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있었던 것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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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5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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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뒤에서 갑자기 다시 나타난 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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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도 없이 피해자의 안경을 낚아채서 도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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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너무 좋지 않았던 터라 안경을 빼앗긴 피해남성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바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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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시청에 의해 체포된 모리 용의자의 자택에서 나온 물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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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범행에 사용된 모패드(원동기장치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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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많은 안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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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용, 여성용 안경을 모두 합쳐 그 수가 무려 51개

모리는 대체 얼마나 오랫동안 수많은 안경남녀를 괴롭혀온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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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이 알려지며 안경을 쓴 일본인들은 두렵다는 반응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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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남]

(안경을 뺏기면) 곤란하지, 확실히 곤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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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사람의 얼굴도 모르고 좀 곤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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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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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이 없어지면 돌아가는 길도 무섭고 계단도 위험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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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이런 짓을 벌인건지 모두가 궁금해하지만

모리는 경찰 조사에서 묵비로 일관하고 있는 중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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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대에서는 같은 피해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는데

경찰은 전부 모리 용의자에 의한 연속 날치기 사건이라고 보고 수사중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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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

야미바이토 떼강도 조심하는 것도 힘들텐데

이제는 길거리에서 안경도 마음놓고 못 쓰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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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변태나라 아니랄까봐 절도범도 변태스러운 듯 ㅋ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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