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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릿 스퀘어라는 덱빌딩 로그라이크를 만든 개발자다
이번 버닝비버 후기글을 쓰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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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들로 덱을 만들어 스테이지 안의 적들을 모두 쓰러트리며 나아가는 게임인데
이미 정식 출시했고 버닝비버에 맞춰 50% 할인 중임
스팀 링크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491130/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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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23년 버닝비버에 지원했지만 합격하지 못해 관람객으로 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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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이번에는 전시자로서 버닝비버가 열리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다시 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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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버닝비버는 개발자들이 자신만의 맛이 담긴 게임을 만드는 셰프다라는 컨셉으로
행사장 내에 이렇게 포장마차를 연상케하는 설치물이 있었음
실제로 마커로 그림을 그릴수 있는 앞치마를 받아서 그걸 입고 전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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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엑, BIC를 진행하다보니 이제는 부스 세팅도 익숙해진 것 같다
BIC랑 달리 테이블의 세로가 짧아서 모니터 뒤에 노트북을 두기 어려웠음
모니터 2대, 데스크탑 본체 1개, 키보드 1대를 지원받았고
왼쪽 한 자리를 패드 자리로 했는데 시연중에 패드가 고장나서 그냥 뒤에 있던 노트북을 앞으로 꺼내서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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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 전날 전야제를 진행했음 간식으로 피자, 양념닭강정을 테이블에 배치해줘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본행사 날에는 남도형 성우님, 스트리며 김나성님 등 인플루언서 행사를 진행했다.
플엑, BIC 때는 좁은 통로쪽 부스라 무한 반복되는 cm 송을 들으면서 부스에 갇혀있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무대 근처 부스에서 행사 진행하는 걸 보면서 일했기에 정신적으로는 편했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 서서 호객하거나 플레이 지켜보느라 다리는 아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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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 김나성님 사인회가 있어서 잠시 부스를 놔두고 사인을 받았다.
지난 BIC 때 생방에서 내 게임을 플레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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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진행중 모습
뭔가 다시 보니까 옆 부스랑 사람 차이나 많이나 보이는 사진인데
그래도 나름 많은 사람이 우리 부스에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갔음
안경닦이 굿즈를 뽑아 200개 조금 넘게 나눠줬다.
또 3번째 시연회를 거치면서 튜토리얼 등을 계속 개선해왔는데, 그래서인지 반응이 점점 좋아져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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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렇게 주최측에서 간식 상자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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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식권도 받아서 먹는등 개발자 지원을 가장 많이 해준 행사였다.
다른 식당 찾기도 귀찮고, 짜장이 맛있어서 같은 식당 3번 연속으로 가니까 사장님이 군만두, 생선까스, 콜라 서비스로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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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짐을 정리한 모습임
아마 이걸로 내 첫 출시작인 스플릿 스퀘어의 시연회는 마지막일 것 같음
3년간 이 게임과 함께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언젠가 차기작으로 돌아올테니 기다려줘
그럼 이만 글 마칠게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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