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폭스 뉴스에서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그 후 상황에 대해 방송하고 있다/ 이미지=폭스뉴스 캡쳐
미국의 유력 방송사인 폭스뉴스(FOX NEWS)가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해제 상황을 자세히 다뤘다.
폭스뉴스 진행자 는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 이후 벌어진 일련의 상황을 정리해서 보도하면서 국내 최대의 노조조직인 민노총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한다는 언급을 했다.
특히 동북아 문제 전문가인 고든 창 박사가 출연해서 현재 대한민국의 현재 상황과 향후 벌어질 동북아 정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힘써왔고 국제 감각(정무적인 감각)이 있었다" 라면서 "그러나 계엄령은 어설프게 선포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야당, 진보, 좌파는 실제로 북한에 동조해 왔으며 그들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공격해 왔다" 라고 말했다.
만약 윤 대통령이 물러나게되면 어떤 혼란이 올까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고든 창 박사는 "엄청난 혼란이 올 것이다. 노조 (민주노총)은 좌파 세력에 의해 통제되고 있으며, 이는 그들이 북한에 통제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라고 설명했다.
결국 윤 대통령이 물러나면 과거에 친북 세력이 한반도에 극심한 혼란을 가한 것과 같은 상황이 재현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이었다.
President Yoon has been a force for peace and stability in North Asia,
Yoon was a sense, right. but martial law was declared really poorly. you know, The oppo2sition, the progressives, the leftists really have been sympathizing with North Korea. They've been attacking South Korea's democracy....
...the unions are very much controlled by leftists, which means they're controlled by North Korea. They can do a lot of disruption in South Korean society as they've done in the past
결국 폭스뉴스에서 고든 창 박사는 윤 대통령이 물러나면, 민노총이 대한민국에 큰 해악을 끼칠 것임을 대놓고 언급한 셈이다.
미국 보수 진영의 최대 매체라고 할 수 있는 폭스 뉴스에도 윤 대통령과 관련된 뉴스가 주요 뉴스로 다뤄진 가운데,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대한민국의 상황에 어떤 멘트를 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럼프는 내년 1월 20일 미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할 예정이며, 취임 즉시 그동안 공약했던 사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여기에는 부정선거 세력의 척결도 포함된다.
한편 고든 창 박사는 "중국은 조바이든을 대통령으로 뽑는 것 부터, 미국 거리에서 폭력을 선동하는 것 까지 모든 분야에서 미국을 혼란스럽게 하려는 목적을 갖고 움직이고 있다."라고도 주장한 바 있다.
그는 국내에도 자주 방문하여 북한과 중국공산당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위험성을 자주 언급했으며, 21대와 22대 총선이 국외 세력이 개입한 부정선거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수 차례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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