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부자도 '저성장' 중?…금융자산 클수록 "물려받았어요" ...jpg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23 23:15:01
조회 21886 추천 33 댓글 127

7cf3da36e2f206a26d81f6ec4f88726ff3

7ff3da36e2f206a26d81f6e44780716b3191

7ef3da36e2f206a26d81f6ed4581766bb5

79f3da36e2f206a26d81f6e447857464bcbf

78f3da36e2f206a26d81f6ec4587706d14

7bf3da36e2f206a26d81f6ed40807264bd

7af3da36e2f206a26d81f6e24089736a31

75f3da36e2f206a26d81f6ed4785776ec4

74f3da36e2f206a26d81f6ed4384716842

7ced9e2cf5d518986abce8954e857d69bb3f

7cec9e2cf5d518986abce8954781746f958be6

7cef9e2cf5d518986abce89547807265c0d069

7cee9e2cf5d518986abce8954f81726d1271

7ce99e2cf5d518986abce8954783776af1c7bf

7ce89e2cf5d518986abce8954f877c6df1b2

7ceb9e2cf5d518986abce8954783766418330b

7ce59e2cf5d518986abce89541847c656e12

7ce49e2cf5d518986abce8954780756d9d9579

7cea9e2cf5d518986abce8954e8676684e8f

7fec9e2cf5d518986abce8954781756ec3fca9

7fed9e2cf5d518986abce8954e81716a3743

7fef9e2cf5d518986abce8954f86776ebce3

7fee9e2cf5d518986abce8954382776d2f94

7fe99e2cf5d518986abce8954f88716b8aa7

7fe89e2cf5d518986abce89547817c64cc1d83

7feb9e2cf5d518986abce89541807765fd08


요즘 우리나라에서 부자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의 재산이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 이런 조사가 나왔네요?


네, 한국에서 부자로 꼽히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금융자산의 규모, 2022년에 4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들었는데요.


지난해는 다소 늘기는 했지만, 여전히 2022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2021년 후반부터 급속도로 금리가 오르면서, 부자들도 자산을 불리는 데 어려움을 겪은 면이 있고요.


우리나라의 저성장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는 것도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14년째 연말에 한국의 부자들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있는데요.


전체 인구, 특히 돈을 버는 일을 하는 인구가 줄어드는 영향 같은 것들 때문에 한국 부자의 수가 정체 또는 감소하고 있는지에 대한 관찰이 필요한 시기다, 이렇게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이 보고서가 부자로 정의하는 사람들은 금융자산만 10억 원 넘게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 범위 안에 들어가는 사람의 수가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46만 1천 명입니다.


1년 사이에 5천 명 정도, 1% 늘어나는 데 그쳐서요.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새로 부자가 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렇다 보니까 전체 인구에서 부자로 꼽힌 사람들의 비중도 딱 0.9%, 1년 전에 비해서 0.01%P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반면에 46만 부자들 안에서도 금융자산만 300억 원 이상 갖고 있는, 이른바 초고자산가는 1년 만에 1천500명, 그 안에선 17.4%가 늘어나면서 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 1만 100명이 가지고 있는 금융자산이 우리나라 전체 가계의 금융자산 규모인 4천822조 원 가운데서는 26.3%, 부자들 자산 중에서는 44.8%를 차지하는 걸로 추산됐습니다.


부자들이 주로 어디에 투자하는지도 조사가 됐네요. 요즘 경제가 불확실성이 큰데, 부자들이 그래도 이거는 투자할 만하다, 이렇게 보는 거겠죠?


네, 부자들 중에서 400명에게 올해 3분기에 따로 물어봤습니다.


부자들도 부동산이 가지고 있는 자산에 절반을 넘어가지만요, 비중은 좀 줄었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부동산 가격의 정체 또는 하락세가 반영됐다는 게 연구소의 설명입니다.


부자들이 개인 부동산은 0.8%밖에 늘리지 않았는데, 법인 명의 부동산을 1년 사이에 26.4%나 늘리기도 했습니다.


금융에 있어서는 확실히 1년 전보다 증시에 좀 더 공격적으로 투자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투자에서 손실을 봤다는 사람은 1년 전의 절반 정도로 줄었고, 수익을 냈다는 사람은 12%P 정도 증가했습니다.


이 설문조사가 이뤄진 지난 3분기 전까지는 한국 증시도 상승세였고요.


뉴욕증시 같은 데는 고공행진을 한 곳이 많다 보니, 주식 투자로 수익을 낸 부자들이 적지 않았던 걸로 보입니다.


그럼, 내년에는 어떻게 할 거냐, 대체로 올해 정도 투자는 유지하겠다는 대답이 많이 나왔습니다.


일단 하던 대로 하면서 관망하겠다는 분위기입니다.


그래도 앞으로 1년 동안에도 제일 이익을 낼 만한 곳은 증시일 거란 전망을 많이 하고 있었고요.


그다음이 금과 귀금속이었습니다.


부동산 수익에 대한 기대는 3위를 하면서 한 단계 밀렸습니다.


국내와 해외증시의 투자비율은 종목 개수 기준으로 3대 2 정도입니다.


국내 종목은 평균 6.1개, 해외 종목은 4.2개 정도에 나눠서 투자하고 있었습니다.


국내외 모두 반도체와 IT에 집중됐고요.


지난해엔 전기차 관련 종목들이 차지했던 자리에 AI 관련주들이 들어왔습니다.


비트코인 같은 암호자산, 가상자산 보유 비중도 꾸준히 늘어서 이제 부자들의 7.3%가 갖고 있습니다.


부자들 중에서는 전체 중에서 9%가 앞으로 가상자산에 투자해 볼 의향이 있다,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부자들이 언제부터, 어떻게 부자가 되기 시작했나 이것도 궁금합니다.


네, 3명 중의 1명은 사업을 해서 돈을 벌었다,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2번째고요, 그리고 상속과 증여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부를 물려받는 모습이 역시 뚜렷했다는 거죠.


특히 금융자산 30억 원을 넘어가면 상속과 증여로 부자가 된 비중이 좀 더 높았습니다.


그럼, 언제부터 부를 집중적으로 늘릴 수 있었느냐, 평균적으로 만 42세를 꼽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애 전체적으로 제일 흑자를 보는 시기가 43세라고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부자들이 종잣돈을 마련한 시기도 이쯤에 겹친다는 겁니다.


42세까지 금융이나 부동산 같은 걸 모두 합쳐서 평균 7억 4천만 원 정도의 종잣돈을 만들어서 이후에 불려 나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출처: 미국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3

고정닉 8

2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2024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넷 이슈는? 운영자 24/12/23 - -
291615
썸네일
[주갤] 남편 몰래 자전거 샀다가 걸려서 6개월째 한마디도 안하는 부부
[368]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30613 255
291614
썸네일
[더갤] 국힘 비대위원장으로 “권영세”임명
[119]
김동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11398 53
291613
썸네일
[블갤] [요리대회] 미카 특제☆ 초코 롤케이크
[311]
말매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11075 158
291611
썸네일
[국갤] 민주당 시위 성추행 ON ㅋㅋㅋㅋㅋㅋㅋ
[313]
정상인이라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29050 884
291610
썸네일
[싱갤] 의문의문 애니 틀었다가 여초에서 욕먹고있는 KBS…jpg
[764]
김윾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46615 521
291609
썸네일
[군갤] ㄱㅇㄱ) 서해안선 평택 홍원육교 유조차 화재
[28]
콩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7262 10
291607
썸네일
[중갤] 윤석열 "나보고 밀폐된곳에서 수사 받으라고?"
[6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28709 349
291606
썸네일
[기갤] 배우 이정현, 기아 생산직 지원…'신병3'도 합류했는데 왜?.jpg
[19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25152 79
29160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여자 CPR 안한다는 한남들에 외국댓글 반응ㅋㅋ
[544]
ㅇㅇ(221.159) 12.24 49987 878
291603
썸네일
[중갤] "윤상현에게 얘기할게" ...'황금폰' 내용 단독 확인
[1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10546 183
291601
썸네일
[국갤] 탄핵시위 중국 베트남인 영상 사진■■■
[35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20203 534
291599
썸네일
[싱갤] 00년대생들이 낭만이 없는 이유
[650]
아스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38364 189
291598
썸네일
[중갤] 노상원, 올초 무당 찾아가"김용현 배신할 상인가"+ 한동훈 사살
[18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9906 102
291597
썸네일
[기갤] 오늘자 짠한형) 학창시절부터 남달랐던 현빈.jpg
[1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13397 21
291595
썸네일
[중갤] 윤석열 찍힌 벙커 CCTV 확보
[438]
내란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25981 247
291594
썸네일
[항갤] 에티하드 APT / EY18 LHR (런던 ) - AUH (아부다비)
[31]
Ao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5884 24
291592
썸네일
[야갤] “중3 때 알게 된 성별” 딸로 자랐는데…목욕 중 남성 성기 확인
[14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37475 67
291590
썸네일
[미갤] 한남콘이 의사라 했을때 반응 근황
[393]
ㅇㅇ(106.102) 12.24 31667 481
291588
썸네일
[중갤] 곰과 싸워서 이기는 방법...rim
[1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27315 65
291586
썸네일
[새갤] [월간새보] 홍준표가 원래 가려고 한 민주당은 민주당일까?
[151]
내란말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16131 101
29158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드디어 인정한 AVGN
[115]
기신고래(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36531 151
291580
썸네일
[변갤] 크리스마스 기념 로켓썰매 타는 꼬마 산타로봇
[73]
6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6766 134
291578
썸네일
[기갤] 해외도 '이븐한' 안성재 앓이, 접시 닦으며 요리 배워.jpg
[1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19033 120
291576
썸네일
[잡갤] 요리실력 zero라는 이제훈의 스크램블 에그 비주얼.jpg
[132]
ㅇㅇ(91.195) 12.24 15468 17
291572
썸네일
[기갤] 중국 가수가 K-POP 공연? 따져묻지도 못하는 속사정.jpg
[26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21372 268
291570
썸네일
[미갤] 극사실주의 그 자체인 규현의 티켓팅 도전기
[53]
미갤러(146.70) 12.24 13770 18
291568
썸네일
[싱갤] 아직까지는 일본 따라가야 할 점 (원종 아님)
[342]
ㄷ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17981 158
291566
썸네일
[과빵] [금주의 신상] 12월 4주차 신제품 먹거리 모음.jpg.
[70]
dd(182.214) 12.24 12085 54
291564
썸네일
[배갤] 중국 1주일 배낭여행 후기 : 1편 시안편 2일차(2)
[76]
trip455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7625 15
291560
썸네일
[기갤] 내년 4월 결혼 앞둔 예비 신부 '에일리'의 러브스토리.jpg
[13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22805 36
291556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요즘 대한민국 육군 장교 미달 체감
[4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45326 287
291554
썸네일
[국갤] 중국이 한국 먹을려는 이유 -포방부때문임
[684]
ㅇㅇ(175.209) 12.24 39562 705
291552
썸네일
[이갤] AV배우씹덕이었던 자의 2024년 마지막 원정 - 진짜 진짜를 만나다
[45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51923 190
291550
썸네일
[부갤] 나이키 근황.jpg
[403]
ㅇㅇ(222.96) 12.24 54046 286
291548
썸네일
[기갤] 올해 56세 엄정화가 지금이 결혼 시기 같다고 말하는 이유.jpg
[5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57522 129
291546
썸네일
[카연] 좀비가 아름다운
[102]
버거치즈맨(220.65) 12.24 22517 46
291544
썸네일
[싱갤] 병신병신 일본에게 투항해서 김일성에게 다 빼앗긴 새끼들
[128]
페키니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28561 147
291542
썸네일
[유갤] 중세시대의 길거리 음식 문화
[133]
ㅇㅇ(37.120) 12.24 33320 64
291540
썸네일
[국갤] 자동차 유투버 모카 댓글창 근황 ㅋㅋㅋㅋ
[63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50249 1222
291536
썸네일
[일갤] 교토단풍여행 5일차 - 산토리맥주공장, 후시미이나리
[27]
범한_panto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11643 21
291534
썸네일
[기갤] 여성은 대형 소방차 못 몰아? 이런 건 배려 아닌 '성차별'.jpg
[5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30234 95
291532
썸네일
[니갤] 일요일 서코 후기
[217]
임치체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28236 86
29153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단군신화 쑥 마늘의 진실
[193]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24866 116
291528
썸네일
[카연] 여주인공이 저승사자 되는 만화 7
[30]
ㅎ.ㅎ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13310 80
썸네일
[미갤] 부자도 '저성장' 중?…금융자산 클수록 "물려받았어요" ...jpg
[127]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21886 33
291524
썸네일
[국갤] 윤석열 탄핵 집회에 팔레스타인이 꼽사리 끼는 이유
[48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33825 1101
291522
썸네일
[마갤] 2024년 좌충우돌 우당탕탕 마영전 한 해 리포트
[190]
베르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17913 113
291520
썸네일
[기갤] 두 개의 발자국에서, 150만 년 전 비밀 열렸다.jpg
[1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20208 30
291518
썸네일
[기갤] 투자 줄이자 보조금 '폭삭', 삼성에 드리운 트럼프 변수.jpg
[14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21299 43
291514
썸네일
[동갤] 휴민트 351 : 걱정하는 학우를 위한 짧은? 글
[318]
휴민트솜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21593 134
뉴스 [포토] (여자)아이들 소연, 사랑스러운 하트 디시트렌드 12.2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