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히나타페스 성지순례 대모험 후기(2부)앱에서 작성

아오이공화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25 22:40:02
조회 10653 추천 27 댓글 25

7fed8272b58b68f351ef81e647807273558ba3e3960703da9509aa0489e555f2

드디어 밝아온 3일차의 아침
일정이 바쁘기에 서둘러 니치난시로!

7fed8272b58b68f351ef81e14380707311d1bf720beb181ba71e3a7f55e6530a

a65238a5010ab27f82333c7158e10a1a9e8535af5d05643265cedd0f18

a05e30ad2006b5458e3413619a08dcb01a301b118a8a9f859176f5730471e82c02b6ba

히나아이 올타임레전드 명장면 타르타르치킨! 제조장소 とんかつ 志乃

도저히 시간을 맞출수없어
가는길에 사진밖에 못찍었지만
다음에도 미야자키에 온다면 들리고싶은 장소 1순위


7fed8272b58b68f351ef8ee14483737362375cbf84d28699934346e5d889556a

다음목적지는 히나아이 아오시마 신사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bab7b2f4910ddf85137d4328b9d72950c6ed53ec684b6effce730f218

이거 어디서 본건데 못찾겠다
무슨 사진집이었던거같은디ㅋㅋ

7fed8272b58b68f351ef8ee14381766a6b1116f291efc92f318268aae063c5270a3bd9

히나아이 히가시무라 군단 포상로케때
멤버들이 각자의 염원을 담아 소원을 빈 곳
멤버들 나무판 찾는데 ㄹㅇ 한시간은 소요한듯요
오히사마도 몇명 찾아왔는데 슥 보고 가더라구요


미쿠의 소원은 이루어진듯하다



3fb8c32fffd711ab6fb8d38a4e83746fc1da9680017bcddffdc750c0f8a776e5b899cb9320835aa4c2d3322bf2

미야자키 명물
도깨비 빨래판

헤아릴수없는 오랜기간에 걸쳐
자연이 만든 예술작품

나 이런거 너무좋아

8시 넘어가니깐
중국인관광객들이 갑자기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서
빠른런 했습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5470e2c80b4452387b96c856e8aa3144de7e9dae2fbe845191ea3dd58

두시간 정도를 더 달려서 온 산멧세 니치난

웅장한 모아이석상(찐)과 여러 포토스팟이 있으니
시간되시는분들은 꼭 가보셔야할 추천장소에요!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c0e50a9cb52ec424c89e31f6647cec2d904d11c77d72feae4a81da153

다음은 코노짱 성지순례 스팟
우도신궁

갑작스런 폭우+보수공사때문에
이곳저곳 못둘러본게 너무 아쉽네요ㅠ

다음에도 오고싶다고 생각은 했는데
버스가 3시간에 한대있는거보고 단념하게 되더라구요ㅋㅋ

7fed8272b58b68f351ee87e0438472732a59d6467dd3c4d71eb5df55877bc3ed

7fed8272b58b68f351ee87e04e837c68ebe0fc55d5403e342b063b015a07f904360b3e

a14700ad0a36b44dae350054428077735c6d63c9b87285518b579eae4615174c

저기있는 구멍에다가 운의구슬을 던져서 넣으면
소원이 이뤄진다나 뭐라나

나의 소원은 코노짱의 행복밖에 없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해 다른장소로 슝슝~

7fed8272b58b68f351ee85e644827c6b957e77b75debf1fd87b975b5016e872817104e

이게 그 스드메인가 뭔가 하는거냐?


7fed8272b58b68f351ee82e642857c732b67a4d7ea0981a079eb3a38f7a1566e

미쿠발견ㅋㅋ

토이곶에 가면
야생마를 잔뜩 볼수있다고해서
그 먼길을 왔는데
폭우때문인지 말들이 얼마 없더라구요

근데 ㄹㅇ 야생마 보니깐 신기하긴하더라


이렇게 운전만 약 6시간 가량하는 빡센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3일차 종료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af232a5cf95b9600a461dd4f3b38e346bbf380f0c0fa30403146d533d

미야자키 온시내가 이렇게 히나타자카랑 콜라보하면서 할게되게 많았는데
시간이 넘 부족해서 아쉬웠어요ㅠㅠ



7fed8272b58b68f251ed86e7478073734ff96e2d45db5fafbc48c14d79ff98e5

온세상이 히나타자카다……




7fed8272b58b68f051ef83e140817d65fe9a52b9519439704bbd0defbcf8f130b68fb1

4일차도 빡센 스케줄로
아침은 대충 차안에서 허버허버 때우고

이른시간부터 출근하는 흑두루미두루치기블랙말랑카우 없제 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aec422f6c676964098f68b12d21a1d1cc8a185dfa550

7fed8272b58b68f051ef8ee640857273463b9b2bf37a06267e5d557807d29712

코노짱 미야자키 성지순례장소
아마노이와토 신사 도착!
개인적으로 다섯손가락 안에 꼽는 미야자키에서 기대하는 관광지였어요!

29aed722f69c0888499fe8b115ef046a9c082f5f3131

3fb8c32fffd711ab6fb8d38a4481766d0a265b40740bb0c5febb54b6954bf8b777c7f752b651af2c06ffde0d4c73

쏟아지는듯한 계곡물과
귓가를 간지럽히는 바람의 노랫소리
자연이 만들어낸 동굴안에 지어진 오래된 신사

신사와 자연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걷기만해도 가슴벅찬
최고의 장소가 아니었을까 생각되네요


7fed8272b58b68f051ef8fe54e8576736828a3e073b08acfa4e2ae6b5d5aedc3

3ebcd627f69c0888499fe8b115ef046ba2c5f13a7ac1

7fed8272b58b68f051ef8fe54481716fa3e40a79d452bd476546ba2e9868c1a5e24afc

다음 장소는
아마노이와토 바로 옆에있는
오히사마 치즈만쥬!

지금와서 보면 이런 빅네임드 간식은
히나타페스 공연장 근처에서 파는게 당연한데
그때는 전혀 생각못하고 여기 오기에 급급했네요

하지만 여기 온 덕분에 한정으로 판매되는 낫또맛 치즈만쥬를 먹을수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나는 낫또를 못먹는구나~하고 제 입맛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답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5766dcdcfa4fd05b04d7b99d542e706ce13c140528716d7f9924b5c0a1e723db5

타카치호!!!!

보트도 타고싶었지만
아쉽게도 며칠전 발생한 난카이지진?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보트대여소가 영업을 안하더라구요


3ebbc327e39c0888499fe8b115ef04653af4405311a3

사실 여기도 또치 성지순례 장소라
가봐야할곳이 정말 많았는데
체력적으로도 조금 많이 지쳐있었고

3fb8c32fffd711ab6fb8d38a4487766d1329318192e95024e0030641b476568d0b78d0e9189fc31259329e2073cf

3fb8c32fffd711ab6fb8d38a4486766d43661648c8643592626bed23561174f0f648c50ea365e35c55a4e2705290

이런 각 멤버 콜라보장소에 가야했기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스루했습니다
하지만 타카치호는 구마모토하고도 가깝고
엄청 제 마음에 들었기때문에
언젠가는 다시 가서 천천히 즐기고싶네요!!

여담이지만
이번 미야자키 여행 마지막날에는
피닉스동물원,미야자키 시장, 딸기농장 이런 멤버들 성지순례를 해야할지
아니면 위 사진처럼 각 지역마다 나눠져서 설치된 멤버들 사진과 플래그가있는 콜라보 장소를 가야할지 고민 많이 했는데요

어떤 결정을해도 아쉬움이 남는 선택이었기때문에
정말 결정하기가 쉽지않았지만

성지순례는 언제든지 갈수있지만
콜라보장소는 이번이 아니면 다시 보기는 어려울거라 생각해서 오시들의 콜라보 장소를 다 가본다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네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각 장소마다 차로 최소 2시간씩 떨어져있어서 꽤 힘들었었고
플래그는 계속 라이브에서 재활용해서 유니크함이 매우떨어져 쫌 아쉽다고 느껴지지만…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7fed8272b58b68f051ee83e645817c680d7dd304bfed1ee8cf3e495079f2de5c32bdd3

글고 하루요 포스터 장소와서 사진찍고 있던중
왠 중국인 단체가 오길래 설마싶었는데
진짜 해외 오히사마였더라구요ㅋㅋ
대여섯명이서 차 하나빌려서 다돌고다닌다던데
역시 해외팬중에 찐은 따거햄들밖에 없다니깐
차이나남바완~

7fed8272b58b68f051ee80e640817d73c436502be04980fc7650eea5fa773b3d

a04828ab0312b476a63c33749d01d07391b3108afeb3cbed0b535379d6f100ec

"깜짝 놀랐어요
하늘이 위에 있어서…"

우리 영원한 겅듀님 아야체리의 명장면을 남긴
히토츠바 해변

서핑의 성지란 말이 무색하지않게
몸짱짱하신 금태양형님들 서핑을 즐기시는데
정말 재밌어보이더라구요

바람도 쎄고 햇볕도 쎄고
몸도 마음도 바람에 날려버린 저는
바닷물에 발 한번 적시는것으로
4일간 미야자키 여행의 대장정이 마무리됩니다


7fed8272b48069fe51ee8ee547827473ca1cd6b12501ed1d81a97c635d99

4일간
965Km의 이동거리
23시간의 운전시간
ETC 11만원

정말 미야자키의 이곳저곳을 다녔는데
아직 가보지 못한곳도 많고
또 와보고싶은곳도 정말 많았습니다
언젠가 또 미야자키에서 페스티벌을 한다면…


꼭 다시 봐요 미야자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음날 대망의 히나타페스 2024  개최일


7fed8272b58b68f151ee87e44e847473d1ce7c4b281ace04e7aab65acdf722eb

선마린스타디움 도착!!


7fed8272b58b68f551ee87e44682736b84ed0721d3eeb0bc78f83bdb4575e8a31b2912

7fed8272b58b68f551ed87e64f83747327221c3b5ae2f3d305af86440e108b

하늘에서 본 히나타페스 부지

정말 깜짝놀랄만큼 넓은 장소에
히나타엑스포
오히사마 에리어
퍼레이드 등
매우 많은 컨텐츠와 음식, 즐길거리가 넘쳐나서
이게 진짜 페스티벌이구나라고 느낄수있었습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5766d66b966f4287e2f939969b1938b61688e1763ea68536d78042e06cd48ec82

스미레 고안 컨텐츠
볼을 차서 판넬을 맞추면
스미레 멘트가 나오는 컨텐츠였는데
한바퀴 돌고오니깐 줄이 너무 길어서 구경만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자꾸 주변에 이상한 소리들리길래 뭔가 싶었는데 이거였던ㅋㅋ


7fed8272b58b68f151ee86e1448572739855181fdc417544d0b725c6b4259351

멤버 전체샷! 그리고 와타시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멤버 낙서나 포즈등
볼게 엄청많아요ㅋㅋ


7fed8272b58b68f151ef8fe04682747340507daf14221bbff85688f92be41db6

포카 전용 굿즈샵

어ㅋㅋ 난 이미 다 가지고있어ㅋㅋ


3fb8c32fffd711ab6fb8d38a4586766d0d541ac3f4d6b478cb6e5a5c5b1d14c1350b08f75dba9b77ca0df99d6927

스미레빙수
이딴게…만원??

3fb8c32fffd711ab6fb8d38a4288766d99d8bce4406fe5940ca5ce815fafef3b642e70bd6d2bed651cd3efd60a3a

히나 팬케익
차가운데다 뻑뻑해서 하나먹고 버림

이외에도 쿠미 만두, 니부 타르타르 양념치킨등
여러 콜라보 음식들이 있었는데 타르타르치킨 버거 못먹어본게 상당히 아쉽네용ㅠ

이외에도 솔라시드에어 부스, 히나아이 오도리 책상,
화장실 멤버사인, 사토미츠 봉, 미야자키 콜라보 부스, 퀴즈, 멤버별 전신판넬등 다 적지도 못할만큼 다양한 컨텐츠가있어서
여기 안 온 사람은 인생 절반 손해본 정도로
굉장한 이벤트였습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9766deecf207001b129614ffde437331f417f7af09ed1afa70ace46c9a8089068

그리고 둘쨋날 미야자키 부스에서
지진성금 모금후 설문끝내고
아저씨들하고 노가리 까고있었는데
갑자기 고노야로 도지사 아재가
한국에서 왔냐며 웃으면서 자기랑 사진찍자고 하시더라구요
굉장히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ㅋㅋ


7fed8272b58b68fe51ef8ee745807c733b25b5c44b2c7366d79dd0ea297762

그리고 대망의 퍼레이드
아마 히나타페스의 지분 30%이상을 책임졌다고 말해도 아쉽지않은 미친대혜자 이벤트였습니다

다음 히나타페스가 또 미야자키에서한다면
이거때문에 다시 간다고 이상하지않을정도

그런데…

저는 괜히 여러 멤버한테 레스받으려고 똥꼬쇼하기보단 한명한테 제대로 받자고 생각해서
가장 좋아하는 하루요를 타깃으로 여러준비를 하고갔는데…

첫번째 퍼레이드때는 저와 반대방향에 있어서 얼굴도 못봤고
두번째 퍼레이드때는 저랑 같은 라인이긴했는데
다른멤버랑 뭔 지랄을하는지 몸을 반대쪽으로 돌리고있더라구요ㅋㅋㅋㅋ

ㅋㅋㅋ


ㅋㅋ


ㅋ…


야이 개간년아!!!!!

지금은 다 용서했답니다
하루요 파이팅!!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대망의 라이브



7fed8272b58b68f151ee80e74081716baa5a3388aaf1aa29141be527db4d561579f267

미친 혜자석

인생 첫 아레나
인생 첫 방수 콘서트
정말 여러모로 최고의 콘서트였습니다

미친 햇볕때문에 빨리 해가 지기를 진심으로 기도했던 기억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日向坂
코노짱의 타악으로 시작한 日向坂
정말 日向坂의 인트로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히나타 뽕이 MAX로 치솟으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노래도 새로 어레인지했고
복장도 사이리움컬러 유카타에 오시 부채를 뒤에 끼고
안무도 컨셉에 맞춰 일본풍으로
정말 사상최고로 편곡한 곡라고생각합니다.


overture
정말 미야자키의 특징을 잘 넣었고
솔라시드에어등 여러가지가 있어서
앗 저거!라고싶은게 많았어요
개인적으로 오버쳐중 탑5안에 들지않았을까

그리고 이때 첫번째 물대포 발사했는데
이게 생각외로 엄청나게 물이 떨어져서 깜짝놀랐음ㅋㅋ
영상하고 현실하고 괴리감이 엄청나더라구요

애들 복장이 너무 요망해서 놀랐음
옆분들하고 ㄹㅇ 방방 뛰어다니면서 콜했는데
역시 아레나사람들이 놀기도 잘논다니깐!!

도레미솔라시도
이때부터 미친텐션업상태로
도레미댄스 개박살나게 추면서 콜했습니다 ㄹㅇ로
그리고 이때 뭔 기관총같은걸로 물 쏘는데
머 저런게 다있지싶었음ㅋㅋ

콘스키
그냥 쉬는시간
애들 배꼽티 구경함

나츠잼
걍 개시발 미친새끼들인가?(칭찬임)
3기곡은 ㄹㅇ 이젠 그냥 믿고맡기는 국밥포지션이죠
이때도 도파민 쏟아져나오는데 기절하는줄
그리고 하루요 포니테일이 매우 귀여웠음

침묵이 사랑이라면
걍 2기생 기수곡 GOAT
이곡만 흐르면 진짜 본인 광광 눈물흘리는데
이때 진짜 미야자키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었죠
안무도 너무 좋아서 진짜 할말많은데
다 풀면 3시간정도 걸리니깐 이만 줄이겠습니다…


아자토카와이
ㄹㅇ 히나타자카 신나는곡 1위
쏟아지는 물 맞으면서 안무 멤버들하고 혼연일체되어서 같이 추는데 이게 야외 콘서트의 묘미가 아닌가싶었네요
노래 안무 콜 뭐하나 빠지지않는 개씹띵곡
콘서트때 이 노래 무적권 편성해야됨 ㄹㅇ
그리고 리나시 젖은머리 개미쳤더라구요

키미시카카탄
먼 미야자키 댕댕이들 같이나와서 땐스하는데
이것도 쉬는 노래라 애들 안무나 구경했음

2기생MC때
히요땅 큐슈출신인데 첨 미야자키 왓다카고
오히사마 다들 어디서 왔는지 거수하는데
해외에서 오신분들~할때
나는 개오두방정 떨었는데
ㄹㅇ 우리쪽 아레나에서는 나밖에 없
어서 쫌 시선집중되는거 느껴지더라ㅋㅋ

츠키호시
쿙코졸업하고 코니시가 센터 물려받는거 확정인지 알았는데 이번엔 카토시가 센터였어요
저는 카토시가 센터하는게 여러의미에서 더 다가오더라구요
엄청 좋아하는 노래인데 콜 안하는걸로 암묵적합의된거같아서 정말 아쉬운곡

블루베리&라즈베리
4기생의 정말 소중한 곡
저도 좋아하는 노래라
무아지경으로 콜했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느껴진거같아요
키라리가 예뻐졌다는게

도우스루x3
걍 메이센터라 좋아하는곡
메이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서 넘 좋았음
메이 머리도 여왕님머리로 땋아서 개귀엽던디
이 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확실히 노는건 1기생들이 잘하는듯

원초이스
하루요 이마까고 와서
제 바로 앞 하나미치로 오던데
마빡한대 찰싹 소리나게 때리고싶었어요 ㄹㅇ로

제로이치
걍 강제로 주입된 신남이랄까
뭐 할말이 없네
우리 캡틴이 이런 취급받을게 아닌데
23년은 도대체…
끄지라ㅋㅋ


이거하고
먼 횻토코인가하고
미야자키 마츠리 3종세트하는데
솔직히 시간아까웠음


미타코토나이 마모노
이게 사실 히나타가 제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아닐까?
이제는 히나타 라이브하면 생각나는 노래
오늘내일하는 할아버지도 벌떡 일으키는 노래
수줍음많은 좆같은 노콜충씹새들도 소리지르게만드는 노래
남녀노소 할거없이 옆사람들과 물맞으면서
무아지경으로 콜치는데 진짜 미야자키 잘왔다고 다시금 느껴지더라구요

키츠네
걍 코인충도 뒤돌아보게 만드는 도파민 폭포수
아마 이때부터 성대가 맛탱이가 간걸로 예상될정도로 미친듯이 콜했던 시간
오~~~콩콩콩콩콩!!!!!


키미와허니듀
오히사마 죽여버리기 3연발
도파민에 쩔어버린채
다른 라이브에 만족하지 못하는 몸이되어버렷!!!
이때 진짜 주변에 아무것도 안보이고
앞만보는 경주마처럼 달리면서 콜쳤던거같네요


헤이 미야자키
언제나 말했던것이지만
음원으로 들었을땐 뭐 이런 쓰레기가 다있냐싶었던곡이 현장에서 들으니깐 이렇게 신날수가
다같이 콜하면 굉장히 신나는 곡이니깐
빅이벤트때는 반드시 넣어줬으면해요
그리고 이거 할때 전광판으로
여러곳에서 히나타자카 응원영상 보내주신거 쭉 틀어주는데 이거 쫌 찡하더라구요
나중에 히나타채녈같은데서 풀어줬으면…

노 워 인 더 퓨처
머리가 새하얘져버렷!!!!
입벌리고 무아지경으로 콜만했던 시간
이때 무릎박살나도록 점프했는데
저만 혼자 방방뛰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절대적제육감
이때는 아직 노래가 안익었을때라
그냥 그랬던거같아요
신나기는햇슴ㅋ


JOYFUL LOVE
조이풀러브의 무지개를 못본자
히나타를 안다고 논하지말라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미야자키에와서 무지개도 굉장히 아름다웠고
여기서 보는 무지개는 역시 특별하더라구요
쫌 감동해서 눈물날뻔함


2일차는 사실 첫날이 너무굉장해서
그닥 크게 다가오는게 없는데
생각나는게

-히나타자카 표제곡 전부 피로해서 좀 놀랐던거
-손코토때 중간스킵으로 다같이 '손나코토나이요!!!'안해서 아쉬웠던거
-스키토이우코토와 타올돌릴때 걍 무아지경으로 돌린거
-세카산 할 때 미쿠 첫 도입부 틀린거, 노래 너무 좋아서 눈물날뻔한거
-청춘팝콘 현장에선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깐 복장 매우매우 요망;;;;;
-타마키 안무 무릎부숴지게 춤추고 팬서비스도 엄청 좋아서 쫌 감동했던거
-옆자리 눈나 엄청 이뻣던거
-3층 아가들이랑 가족분들끼리와서 같이 관람하던데 먼가 되게 좋게느껴지더라ㅎㅎ 지역민들한테 티켓 나눠줬다는데 그런거일까
-도쿄돔 발표할때 모두 하나되어 기뻐한거




7fed8272b58b68fe51ed86e4458470735dd4125b82f8c90cdd9a7bc160d3a7d9

영원할것만같은 시간의 끝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어요

7fed8272b58b68fe51ed86e143857673e7764839950f64be63237133acdb984d

퇴근을 기다리는 인파들
집가는데 3시간 걸림ㅋㅋㅋ

7fed8272b58b68f151ed86e04e837773660ad58acf47d48c8b3fdf1c2ea4afb9

미야자키 버스회사에서도
이번 히나타페스 지원을해줘서
정말 편하게 집에 올수있었습니다

10초마다 버스가 끊임없이 오는데
정말 신경많이썼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3a14483d1d4c8b3b3c2c4096633baac00825492a64fcd3ce1972b7dac7ee700f0

히나타페스 등신대 패널
올컴플리트!!

3fb8c32fffd711ab6fb8d38a4287766d6b8de1f1e35ea4e13ce9ffd41366aee9a5000831943b76148308595d4ccf

이렇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6박7일의 미야자키 대모험을 성공적으로 마칠수잇었습니다.

미야자키 여행은 천혜의 자연과 남국의 매력을
잔뜩 느낄수있었던 굉장히 값진 경험이었고

나라의 지원을 빵빵하게 받아
총 4만명의 방문객과 460억원(사실잘모름)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해낸 히나타페스는
아이돌에 대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대단히 훌륭한 페스티벌이었습니다
저는 이 새로운 한 획을 긋는 자리에 제가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내년에 히나타페스를 할것인지
한다면 미야자키에서 할것인지
다시 이런 흥행을 일으킬수있을것인지
많은 생각이 교차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것은
다음 히나타페스때도 저는 반드시 참가할것이란 사실입니다!!

정말 좋았어요
다시 느끼고싶어요

7fed8272b58b68f251ef8fe44383757384de41b3b79d5effd6752ad396cdb917

이 벅자오르는 감동에
절로 머리가 숙여집니다!!

다음 히나타페스때
우리 모두 만나는것을 약속하며
그럼 20000!!!!!


출처: 일본 연예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7

고정닉 10

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계엄 때문에 가장 큰 타격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30 - -
29281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콩깍지 벗겨진 만화
[1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33172 73
292808
썸네일
[필갤] M7 (벨비아) 영하 20도에서도 잘 찍히네..
[70]
앙리까부리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14137 41
292806
썸네일
[주갤] 블라인드 역대급 퐁퐁남 등장 ㄷㄷ
[568]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66117 458
292804
썸네일
[카연] 낚시 보드게임 2화
[19]
sgtHwa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12859 43
29280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사자 삥 뜯는 인간들
[40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32363 282
292798
썸네일
[잡갤] 표고버섯한우라구칸넬로니 만들면서 제작진 잘 활용하는 파브리
[1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13797 15
29279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일 야끼우동.manhwa
[124]
타원형플라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37911 217
292794
썸네일
[스갤] 크리스마스 연휴의 자오온센 (2)
[21]
프로후경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7400 25
292792
썸네일
[중갤] 훌쩍 훌쩍 안드로이드에 숨겨진 게임기능
[87]
언성을높이지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31492 67
29279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전차 1대가 적군 500여명과 맞서 싸운 실화.jpg
[435]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41414 469
292788
썸네일
[카연] 수인이 구애하는 만화
[139]
전기톱장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21663 376
292782
썸네일
[퓨갤] 먼곤신의 네일 스위퍼 공략법
[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16429 85
29278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붕어빵으로 자식 키운 댕댕이...jpg
[356]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34389 363
292778
썸네일
[야갤] 팽이버섯 '애로사항' 이젠 끝... 농진청의 해결책
[167]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23682 91
292776
썸네일
[주갤] 블라인드에 개소리 시전했다가 팩폭 맞은 한녀 공무원
[290]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48975 475
29277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일 컨설팅.manhwa
[129]
타원형플라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31358 164
292771
썸네일
[디갤] 오늘도 갈드컵을 눈팅하는 디붕이 사진 (20장)
[26]
do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12753 17
292769
썸네일
[야갤] 의사단체 윤카에 항복 선언.. “차라리 한의사를 의사로 만들자”
[8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62737 1481
2927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략 10년전 스마트폰 언박싱
[240]
ㅇㅇ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42075 132
292766
썸네일
[카연] 가슴 큰 톰보이 여고생이 리미널한 호텔에서 과물에게 목 졸리는 만화
[142]
스포일드머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41130 292
292764
썸네일
[주갤] 30초 남자인데 203040 한녀들이 들이대서 고민이라는 개ㅅㅂ새기
[286]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54518 235
292763
썸네일
[야갤] 현재 부동산 카페 댓글 화제인 글..jpg
[56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46520 679
29276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중국의 동북아 해상패권 장악 결전병기
[49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34219 371
292759
썸네일
[잡갤] 유병재가 지인들에게 빌려주고 못받은 돈 총액
[34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36294 69
292758
썸네일
[국갤] 테라 권도형 미국행 확정 ㅋㅋ
[574]
ㅇㅇ(211.106) 24.12.28 39879 426
29275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일 새해.manhwa
[89]
타원형플라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22699 105
292753
썸네일
[주갤] 부부관계 개같이 거절당하는 퐁퐁남의 절규.blind
[56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50238 575
292752
썸네일
[일갤] 목숨을 건 릿샤쿠지 등반-동일본/홋카이도 여행(5일차-2)
[33]
사유링고펀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12363 28
292750
썸네일
[동갤] 거리로 나온 동덕여대 학생들 "민주동덕 실현될 때까지 싸우겠다"
[377]
츄모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29069 343
29274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여캠 육수들 대놓고 조롱하는 유튜버
[3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58742 578
292748
썸네일
[국갤] 유라누넴 울었대 / 정유라 : 국힘은 이대로해라
[326]
ㅇㅇ(14.53) 24.12.28 28572 951
292746
썸네일
[카연] [바람의나라 클래식]개같은 주술사.manhwa
[77]
따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20268 154
29274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두뇌 서바이벌 고트 장동민 어제자 최근 근황
[2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33951 285
292744
썸네일
[야갤] [단독] 일본 女사형수 사망
[202]
Jisom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59446 172
292742
썸네일
[국갤] 권성동 미쳤나? "헌법재판관 추가 임명 검토"
[384]
김여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33833 527
29274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일 농구.manhwa
[85]
타원형플라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28755 168
292738
썸네일
[디갤] 지금 연말 결산 올리면 봐줍니까?
[21]
M4_C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7604 26
292737
썸네일
[퓨갤] 선동열 완투패한 윤석민 갈군게 ㅌㅈㅅㅂ ㅋㅋ ㅋ
[48]
ㅇㅇ(125.135) 24.12.28 17299 100
292736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오징어게임2 하고 동급 취급받는것들.....jpg
[24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54645 121
292734
썸네일
[부갤] 공인중개사가 기획한 전세사기 터짐
[315]
ㅇㅇ(222.96) 24.12.28 29539 178
292733
썸네일
[잡갤] 박준형의 재래식 화장실 썰
[22]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18294 35
29273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일 유체이탈.manhwa
[55]
타원형플라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19436 67
292730
썸네일
[더갤] 홍준표 여론조사비 입금자는 '홍 캠프 직원'이었다
[128]
고닉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16434 110
292727
썸네일
[국갤] 윤각하 내일 공수처 수사 불응할듯.."수사권없고 근거없는 소환"
[435]
ㅇㅇ(124.216) 24.12.28 20826 662
29272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스압스압 최근 우울하다는 올리버쌤 근황
[558/1]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47884 356
292723
썸네일
[한갤] ‘한동훈 온라인 재등판’…송영훈 전 대변인 페북에 “고맙습니다”
[246]
목련피는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16852 102
292722
썸네일
[이갤] 최상목 "어차피 尹탄핵은 기정사실...문제는 장기화 여부"
[392]
진짜대통령1이재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27610 131
29272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일 믹서기.manhwa
[63]
타원형플라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8 24943 130
292718
썸네일
[야갤] 네이버에 뜬 집회 실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97]
ㅇㅇ(115.40) 24.12.28 73679 2675
292717
썸네일
[디갤] 이것저것 시도중
[41]
디붕이(117.111) 24.12.28 14589 28
뉴스 JK 김동욱, 윤석열 지지... "대통령 지켜야 나라도"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