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캠핑(후모토, 고암) 후기 사진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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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 캠핑(후모토, 고암) 후기 사진많음앱에서 작성

나르캠

2024.12.26 13:10:02

조회 6237 추천 38 댓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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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화롯대 텐트 뭐 기타등등 다 넣어서 12키로 패킹

위탁수화물로 맡기니깐 배터리류 빼면 모두 스무스하게 통과되었음

위탁맡길줄 알았음 팩망치 챙길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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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하네다 마일리지로 타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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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는 처음인데 시내 들어가는게 빨라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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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비행기고 다음날 아침 버스라 대충 2만원짜리 숙소에서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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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에서 버스타서 시간이 남길래 아침밥으로 로쿠린샤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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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쿠린샤는 진짜 맛집이다. 도쿄갈때마다 가는듯

도쿄에 아침밥 하는곳 잘 없는데 여긴 7시30분부터 여니깐 아침밥 먹을 유붕이들은 꼭가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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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예매해놓았던 도쿄역 야에스 남쪽출구에서 가와쿠치코로 가는 버스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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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가와구치코가 이 편의점 있는 곳이었더라 사람 많았음ㅇㅇ

근데 날씨 진짜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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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구치코에서 모토스로 가는 버스

시골이라 버스 잘 없으니깐 시간 잘 맞춰서 다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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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후지산은 어디서봐도 웅장하고 멋지더라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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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로 모토스호 정류장에서 내리면 저 기념품가게 있는데 들어가서 고암 캠핑장 가려는데 차있냐고 물어보면 친절하게 전화해주신다.

여기서 뭔가 사가고 싶어서 호토 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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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캠장 첫 뷰

개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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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진짜 날씨가 미쳤었음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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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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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을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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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장 매점에 유루캠 굿즈가 많았다

캠장분들 모두 엄청 친절하시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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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 카레멘 파는데 1500엔 적혀있어서 개깜놀함

하지만 우소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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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편의점에서 사온 샌드위치 후다닥 먹음

뷰 진짜 끝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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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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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화장실

여기 사진 많이들 찍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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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가게에서 사온 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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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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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장 목욕탕 좋더라 아무도 없어서 한장 찍음

해지고나니깐 추운데 뜨끈한 목욕탕 들어가니 기분 쌈@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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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장 민박 감성이 좋았다

여기 캠핑장 말고 숙소도 있으니 그냥 하루 자러와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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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래잡기하던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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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바람이 너무 세서 힘들었다..

호숫가 똥바람 미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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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여기 해발 800미터라 면이 잘 안익더라..

근데 바람 너무 많이 불어서 대충 만들어서 몸에 쑤셔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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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예쁜 고암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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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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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밖은 추워서 잠만 엄청 잤음

진짜 꿀잠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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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으로 굿즈먹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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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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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후모톳파라로 이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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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타고간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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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차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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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장관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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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엄청 깨끗하고 편백나무향이 은은하게 나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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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 특이한거 많이파는데 저녁에 먹게 라멘 사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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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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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버거

와 이거 참 맛있더라 은은하게 나는 사슴고기 향에 슴슴한 소스 눅진한 빵까지 진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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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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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에서 산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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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따로 조리하고 합체시킴 저렇게 생겨도 추운데 뜨끈한거 들어가니깐 극락이더라 허겁지겁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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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데 참 추운데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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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팩은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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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후지산 장관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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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도 넘나 꿀잠잤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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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버거 또 먹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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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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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모토 나가는 길

해외 캠핑은 처음인데 진짜 재밌었다

사진 제한 때문에 캠퍼스 필드 후기는 따로 올리겠음

- dc official App

출처: 유루캠프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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