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히로시마 여행 4박5일 사케출장기 (1)

히사시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27 17:00:02
조회 8764 추천 23 댓글 29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f35027966b97becd74504bca2e5d2b4400daccaa35c305bf


7ced8076b4846bf03be998bf06d604035e741220cd4daa78060a



한번도 안그랬던적이 없지만, 이번 여행의 1차 목표는 사케, 즉 술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본의 어느 지역을 콕 찝어서 거길 가야겠다! 보다는 비행기 표값이 저렴한 곳을 찾아 갔는데, 그곳이 바로 히로시마였습니다.


한국인에게 있어 히로시마 하면 바로 원폭이 떠오르는 지역으로 방사능에 대한 걱정도 약간 있긴 했지만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났다는 점, 그리고 사케(니혼슈) 중 맛있는 것들의 쌀이 히로시마에서 많이 난다는 점과 무엇보다 약 12만원이라는 저렴한 비행기표값에 낚여 가게 되었습니다.


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f5020b42e5ddc8a7f5dfd71a3edc736fe12a216433a73d2c82e20a



여행을 떠날 때마다 매번 뭔가 까먹은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그러다 보니 뭔가 바리바리 싸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번 출국일은 12월 20일(금) 14시 언저리 정도의 비행기표로, 인천공항에는 약 11시에 도착했는데요.


연말이라 그런지 몇달 전 여행을 떠났을 때보다 공항 이용객이 굉장히 많았던 것이 체감되었습니다.


출입국심사를 위한 스마트패스도 전혀 의미 없었던 것이, 내부 수하물 검사가 완전 포화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스마트 패스도 막히는 현상이 발생해버림..


덕분에 시간이 없어 내부에서 라운지도 즐기지 못했습니다 ㅠ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f35027966b97becd74504bc52d532b47538890aa35c305bf


듣기로는 검사하는 기기가 바뀌어서 그럴수도 있겠습니다만, 원래 수하물 검사시 노트북, 태블릿 등을 꺼내서 검사했던 것으로 아는데 그런 절차 없이 쑥쑥 진행.. ㅎㅎ


항상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는 저야 편해서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이거 늘어난 해외여행 수요 감당 되려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 와중에 명백히 중국인들이 새치기(일행 끌어오기)를 하려고 해서, 한번은 그냥 냅뒀다가 2번째 봤을때는 가뜩이나 출입국심사가 오래 걸려서 짜증나는데, 쏘아 붙였던 것이 기억나네요.


생각없이 조둥이부터 나간지라 영어는 익숙하지 않아 후속타를 못갈기고 있었는데, 같이 간 친구가 갈겨줘서 격퇴했습니다.


48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b604759d0091b7ca78552086e1b940ace6487fbdaf320826031f5198



이날 다행히 날씨가 굉장히 좋아서 하늘도 맑고 아래도 사진이 잘 나왔습니다.


비행하는데 기장님이 젠틀하게 날씨가 좋아 울릉도가 보인다고 안내도 해주셨습니다.


아쉽게도 반대편에서만 볼 수 있어서 사진은 없읍니다..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f35027966b97becd74504b9f2a5e794c0585c2aa35c305bf



그렇게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는데, 히로시마의 공항은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덕분에 입국 심사도 상당히 딜레이될 수 있는데요.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애초에 공항 자체의 이용량이 적어서 재수없지 않는 이상 현재 국내에서는 제주항공이 유일하게 직항을 지원해서, 이용객 자체가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 말인 즉슨 자리를 앞쪽으로 잡는다면 입국심사 시간이 수십분까지 줄어들 수 있으니 깨알 팁으로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맨 뒤라 거의 1시간 가까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f35027966b97becd74504b9e290f7e440685c1aa35c305bf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f35027966b97becd74504bc9280d7f4101ddc5aa35c305bf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f35027966b97becd74504b9e2f5b2c4250d9c2aa35c305bf


공항을 나서면 바로 앞에서 표를 끊을 수 있습니다.


전광판에는 가장 빠른 시간이, 그 아래의 안내표에는 다른 시간대가 나와 있는데요.


미리 어떻게 탈 지 고민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표값의 경우 편도 1,450엔, 왕복 2,620엔으로 왕복이 더 저렴합니다.


다만 왕복으로 끊는 경우 저처럼 멍청하게 표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생돈 13,000원이 날라가버렸습니다)


오열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f35027966b97becd74504bc92d0a2c400489c7aa35c305bf


비행기의 맨 끝에 앉았던 탓에, 상당히 지연되었습니다.

(참고로 끝에 앉은 이유는 창가에 앉아보려고..)


2시 비행기였음에도 나왔을 땐 이미 5시가 넘는 시간이었는데요.


아직 1끼도 먹지 않았던 터라 돼식가로서 바로 주둥이에 밀어 넣을것 부터 찾게 되더군요.


다행히 편의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아마 유일할 것으로 생각됨)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b60475f06d92b6c375552c1f4d531f75ef4617f2c9e2dacd059ae9



샌드위치의 경우 저는 일본 특유의 그 계란 무스라고 해야하나 빻은 노란색 샌드위치를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히로시마에서는 많이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어쩌다 찾은 순수 계란 샌드위치도 가격이 300엔.. 제가 기억하는 가격은 비싸도 200엔 대였는데 그간 일본도 물가가 많이 오른건지, 히로시마만의 가격 특징인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기다리면서 샌드위치와 과자를 먹었는데, 우측의 초코과자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b60475f06d92b6c375552c1f4d531f74ea1742a1cfb0dfcd059ae9



그렇게 대충 시간 떼우다 보니 버스터미널로 가는 리무진 도착하여 탑승.


고속도로를 이용한다고 안내가 나오는데, 차가 문제인지 도로가 문제인지 상당히 덜덜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가면서 먹으려고 과자도 하나 샀는데 이상하리만치 아무도 음식을 먹지 않아서 먹지 못했습니다..


대신 걍 잠이나 한숨 때렸네요.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f35027966b97becd74504b9e7852784d05d993aa35c305bf


그렇게 터미널에 도착!


분명히 집 밖을 나올 때는 11시 전이었는데, 도착하니 7시 ㅠ


배도 고프고 슬슬 체력이 빠질때라 부랴부랴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현재 히로시마 직항은 제주항공 독점으로 알고 있어서, 다들 비슷한 시간대에 도착하실 것 같습니다.


히로시마 여행을 계획한다면 염두에 두시면 좋겠네요.


만약 빠르게 수속을 밞고 버스를 잘 탄다면 5시~6시까진 줄여볼 순 있을것 같네요.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f35027966b97becd74504bc42e5a2b4305d9c5aa35c305bf


숙소는 히로시마 리브맥스 프리미엄이라는 곳이었습니다.


버스터미널과 가까운 편이라 괜찮았지만, 술과 음식점들이 있는 번화가와는 성인 남성 기준 도보로 15분 정도가 소요되는 곳이니, 마찬가지로 숙소를 잡을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위치가 좀 아쉽긴 했지만, 인당 하루 150엔에 대욕장을 갈 수 있는데 상당히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뷰도 좋은 편이라 아래나 다음 리뷰에서 사진도 올려보겠습니다.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b60475f06d92b6c375552c1f4d531f27bc4417f09fec8bcd059ae9



내부는 전형적인 3성급 호텔 수준입니다.


깔끔하고, 대욕장에서도 쓸 수 있는 가운을 함께 줍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했는데, 영어를 잘 쓰는 (아마도) 인도계 직원이 있어서 체크인 시 편리했습니다.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f35027966b97becd74504b9f28587f440188c0aa35c305bf



적당히 짐을 던져놓고 체크인을 마친 뒤, 열심히 이동..


이런 지하도로는 일본만의 특색있는 포인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지하도로, 굴다리가 있긴 하지만 제 경험상 일본은 거의 모든 도시에 이런 다리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b60475f06d92b6c375552c1f4d531f76ba1010f195b1d0cd059ae9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f35027966b97becd74504bca7e5a781656da90aa35c305bf


시내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밝아지는 모습입니다.


히로시마의 경우 도심에 강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덕분에 이런 광경도 오다가다 계속 볼 수 있었네요.


사실 집 앞에 이런 호수 내지는 강이 있으면 이사직후는 몰라도 점점 감흥이 없어질 것 같은데


여행을 오면 이런 강과 다리도 볼거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ㅎ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f35027966b97becd74504b997208794c048ac1aa35c305bf



히로덴(히로시마+전차)이라는 노면 전차, 히로시마 관련 유튜브에 좀 더 잘 나오겠지만 속도만 보면 이거 잘하면 빠르게 걸어도 비벼보겠는데? 수준입니다.


물론 따라잡히겠지만, 아마 자전거로는 여유롭게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속도입니다.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f35027966b97becd74504b982f5a7c4456dfc1aa35c305bf



이제 도심인가..?


3


응 아니야~ 또 다리 있어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역시 번화가에 숙소를 잡아야하나 봅니다.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f35027966b97becd74504bca7a087a4402dac5aa35c305bf



처음으로 찔러본 곳은 쿠시카츠 집 중 하나인데요.


풀 네임은 우와사노코노쿠시카츠 아노오뎅이라는 곳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 중 하나입니다.


한국인에게..


그래서 가면 한국인 정모하는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구하기 어려운 니혼슈들을 많이 보관하고 있고 안주도 많다고 하는데요.


왜 직접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 들어본 것마냥 서술하냐면


실제로 여행 기간동안 워크인을 수 차례 시도해보았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아마 100% 예약제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미리 인스타를 통해 예약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b60475f06d92b6c375552c1f4d531f22ea421cf0c9e2dacd059ae9



그렇게 계속 이동, 또 이동..


위쪽을 보면 사진을 때려박은 걸 볼 수 있는데요.


사진이 많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전부 입뺀 먹었습니다..


히로시마 할 거 없는 동네라고 하더니 전혀 아니더군요.


여행 계획을 전혀 세우지 않고 갔음에도 음식점은 좀 찾아두고 갔는데


연말이라 그런지 메인 번화가쪽에 좀 알려진 술집들은 전부 자리가 없었습니다.

(2명 기준으로도..)


그리고 관광지와는 거리가 좀 먼 곳이라 그런 지 몰라도 흡연이 가능한 음식점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간 다녀온 후쿠오카, 오사카, 다카마스, 삿포로 등 일반적으로 관광지로 알려진 곳과 비교해보자면 음식점의 흡연 비율이 굉장히 높았습니다.


아예 입구에서 쩐내가 날 정도..


그래서 예민한 분은 마찬가지로 금연 식당을 찾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b0565924e3d8c0a9f4dab01a6a888b6387e1dd35e740e0c1


그렇게 한참을 헤매다가 도착한 곳..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f35027966b97becd74504b9e7d522b460b8ac6aa35c305bf



일본하면 또 초밥 아니겠습니까.


오코노미 스시야 계열 중 하나입니다.


가게 분위기 상 내부는 사진을 많이 못찍어 음식 위주로 찍었네요.


첫날이고 하니 과감하게 코스 2개부터 시켰습니다.


가격은 10피스에 3,500엔 언저리로 기억합니다.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b60475f06d92b6c375552c1f4d531f73ea1f40a194e3d1cd059ae9




가격대 대비 그래도 상당히 합리적이라고 느껴졌는데요.


계란 초밥 포함 10피스가 세트인 것은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구성이나 맛 고려하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b0565924e3d8c0a9f4dab0193ddb5d217f913b3b1dc59011

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b0565924e3d8c0a9f4dab0183b89cdb16ca29521d8ae29a4

삼치(사와라)로 위의 파와 궁합이 좋아서 하나 더 시켜먹었습니다.


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b0565924e3d8c0a9f4dab01833d92f250cd9257c46891817


아마도 갯가재.. 얘는 이름 몰라요.


예전에 다른곳에서 먹었던 갯가재가 맛있어서 먹어봤는데 얘는 그저 그랬습니다.




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b0565924e3d8c0a9f4dab04c688cb67dcbf198c6c41a2401


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b0565924e3d8c0a9f4dab01c328efde3c032fc3075d7d237



그리고 히로시마의 명물 중 하나는 바로 굴(카키)인데요.


그 중에서도 생굴이 별미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다루는 가게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음식점에서는 굴 튀김을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튀김이어도 굴의 선도가 살아 있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f35027966b97becd74504b9c7e5e2a10068996aa35c305bf


식중주로는 히로시마 지자케중 하나인 미와사쿠라였는데요.

기냥저냥 나쁘지 않았던 거로 기억합니다.

다만 니혼슈 라인업 대비 가격이 사악하다고 느껴져서 저거랑 하나정도 더 시켜 먹었는데 이름이 기억은 안나네요.

직원에게 추천을 요청했을때 나온다면 먹어볼만 하지만, 찾아서는 안먹을 것 같다.. 라는 느낌입니다.
(제 리뷰에서 뭔가 술 라벨이 없는 술 언급은 대부분 이런 느낌입니다.)



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b0565924e3d8c0a9f4dab04c388e552415e523b1a3231230


배때기를 채웠으니 술때기도 채워줄 차례이죠.


여기는 가게 간판을 안찍었네요..


바로 인근의 술집을 하나 찾아서 들어갔는데요.


마찬가지로 핑을 찍어둔 곳 중 하나로 아까 도착하여 가게를 찾아 헤맬 때


사람이 가득 차서 입뺀 먹은 곳 중 하나였는데, 9시쯤 되니 그래도 가게마다 여유가 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의 술 문화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일찍 끝나는 감이 있으니까요.


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b0565924e3d8c0a9f4dab01439d43ffb3270973161baa7d1


모둠 회, 마찬가지로 3,000~4,000엔 했던 것 같습니다.



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b0565924e3d8c0a9f4dab01b32da0b6a79dc2b3cd44ed1e9


가게 앞에는 다양한 해산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저런 놈들을 먹었어야 했는데, 3000~4000엔짜리 모둠회에 1점도 없는건 ㅎㅌㅊ..



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b0565924e3d8c0a9f4dab01f338f528925cf3938971c7075


니혼슈도 하나 시켰는데 뭐 시켰는지는 기억안나고..


맛이없는 건 아니었지만


전반적으로 가격이 좀 아쉬웠습니다 ㅠ.ㅠ


술쟁이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곳이라 생각되기도 하고


아까 초밥집때 배가 고파서 워낙 빠르게 해치운 터라, 여기까지 마시고 나니 같이간 친구는 먼저 들어갔습니다.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b60475f06d92b6c375552c1f4d531f27b41f16a498b6ddcd059ae9

그래서 바로 옆에 있던 가게로 혼자 솔플을 하러 갔습니다.


저 같은 경우 혼자 술을 마시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요.


실제로 이번에 술 마시는 게 거의 2년? 3년만에 마시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굳이 솔플을 하러 갔던 이유는


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b0565924e3d8c0a9f4dab01f3e8b7bcb0e055e169dc177b4



바로 이놈 때문이었습니다.


쥬욘다이라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니혼슈 중 가장 구하기 어려운 라인 중 하나에 꼽히는데,


이 녀석 한합(약 100ml내외)이 700엔대로 상당히 착한 가격이었습니다.



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b0565924e3d8c0a9f4dab0493f8bda0770e1d10fa6c40ef4


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b0565924e3d8c0a9f4dab04c68db4e519f4706842cba6ccd

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b0565924e3d8c0a9f4dab04969df4a3798128a7b39064ac7


그 밖에도 잘 알려진 술들의 가격이 상당히 착한 편입니다.


어지간하면 일본에서나 먹어볼 수 있는 아라마사 넘버6 라인도 800엔으로 술집에서 먹을 수 있는 가격으로는 나쁘지 않더군요.


그나마 흠을 하나 잡아보자면 이러한 프리미엄 사케보다 아래 급에 있는 라인의 녀석들도 가격이 비슷비슷해서 프리미엄 사케가 아닌 다른 녀석들을 시키기가 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b0565924e3d8c0a9f4dab01d3fd869827ce05c7eaf5956ba


오자마자 가장먼저 술을 시키고 뒤늦게 메뉴판을 펼쳐드니 이런 안내문이..

번역문을 공유드리자면


저희는 생산자와 직접 거래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들여오고 있습니다.

또한, 각 지역의 명주(일본술)를 비롯하여 제철 술을 준비하여, 요리와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조리 방법에 관한 요청이 있으시면 가능한 한 대응해드리니, 스태프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편안하고 여유로운 개별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위와 같은데, 실제로 접객의 대응이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딱 한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평상시에는 지인 아니면 말도 안꺼내는 대문자 I지만


여행가면 왠지 용기가 나서 어쩌다 한번씩 현지인에게 말을 걸곤 하는데

(술집 아저씨들의 경우 높은 확률로 뭔가 사줍니다.)


아까는 사람이 많아서 입뺀을 먹더니, 이제는 10시쯤 되었다고 카운터석에는 저 혼자뿐.. ㅠ


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b0565924e3d8c0a9f4dab04e69da82b119d29087952d84b5


이런 굴찜도 하나 시켰었는데요.


원래는 생굴이 메뉴에 있어 먹어볼까 하여 직원에게 생굴의 상태가 어떠냐고 물어보니


최근에는 좋지 않다고(혹은 오늘은)하여 굴찜을 추천 받았습니다.


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b0565924e3d8c0a9f4dab04e3fd97db53b968852847b78f4



그 외에도 이런 튀김류도 어떻게 잘 안되는 일본어로 소통을 시도하면 적극적으로 추천해줍니다.



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b0565924e3d8c0a9f4dab0153ed8ac8e66b65845e77cfdbe

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b0565924e3d8c0a9f4dab01d6ad46d2ca6bed5d17e9e0a7c



중간에 술도 여럿 마셔줬는데요.


앞서 말한 아라마사, 가격에서 짐작할 수 있었지만 넘버식스이긴해도 당연히 s라인입니다.


그래도 개봉한지 얼마 안되었는 지 상태가 괜찮았습니다.


아라마사 특유의 포도향과 함께 깔끔한 단맛과 알콜이 튀지 않는 부드러움이 일품이었네요.


다른 하나는 직원분에게 추천 받은 지자케중 하나로 그냥 나쁘지 않았던 기억..




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b0565924e3d8c0a9f4dab01b33889337b69f3b81a70aa467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b0565924e3d8c0a9f4dab0183cdc0447b22e9a43c3243eed


가격이 워낙 저렴하다 보니 저런 프리미엄 사케 위주로 마시다가


직원 분에게 말을 걸어 추천 받은 튀김 요리를 하나 더 먹으니 뭔가 좀 깔끔한 녀석이 땡기더군요.


아, 참고로 음식 옆에 있는 잔은 플라밍고라는 일본 소추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소추를 안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워낙 유명한 녀석이라 마셔보았는데


그럭저럭 마실만 했습니다.


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b0565924e3d8c0a9f4dab04968dfde5aa6b0cc5a28e4ce2c



다만 소추는 소추라 영 땡기지 않아 마지막 술으로는 카제노모리를 시켰습니다.


사실 이 녀석의 경우 카제노모리 알파2라는 종류가 특히 유명하고 저도 그녀석만 마셔보았습니다만


그 하위 라인도 마실만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가격이 2배 차이 나니, 그걸 감안하면 이것도 마실만한데?라는 느낌이었습니다.


탄산감과 함께 사과나 멜론 계열의 후루티함이 튀김의 묵직함을 내려주는 느낌으로 마실 수 있었네요.


다만 오늘 먹은 라인업이 그래도 앞에 있던 녀석들이 프리미엄 사케라고


그녀석들과 비교하면 약간 ~ 알콜이 튀긴 했습니다만 그럭저럭 괜찮은 마무리였습니다.





viewimage.php?id=39b8d32eebdb3ba762bed8b41ac83734f0&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350831a85a80276c33ecde79638127dfa0cb0565924e3d8c0a9f4dab01539dab3c1f9436d434d1fa349


마무리로는 직원에게 라멘집을 하나 추천 받아서 먹어보게 된 중화소바입니다.


이쯤이 거의 밤 12시 무렵이었는데, 이 시간대에는 지역 명물급에 해당하는 라멘집은 닫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나마 후쿠오카의 하카타 잇소우 정도는 열겠네요.)


그래서 이 시간에 갈 만한 라멘집을 찾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편인데요.


그럴 땐 술집 직원에게 하나만 찍어달라해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ㅎㅎ;


전 돈코츠계열의 파인데, 오늘 상당히 음식을 빨리 먹기도 했고 마지막엔 튀김 위주로 먹었는데


추천받은 중화소바가 상당히 적절한 마무리여서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viewimage.php?id=3ebcdb23&no=24b0d769e1d32ca73de887fa1bd62531bf8cbc57c7de00bb7d030155d8219fcb54548b17c4f35027966b97becd74504bca7d0d7c110b85c7aa35c305bf


마무리는 숙소의 대욕탕으로..


1시 마감인데 거의 10분 남기고 부랴부랴 씻으러 가니 사람이 아무도 없길래 한컷 담아보았습니다. ㅎ


외부가 보이는 형태의 대욕탕이라 뷰가 좋기도 하고, 실제로 온천물을 쓰는 지 씻고 나서 남는 특유의 뽀득함이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4박 5일의 전체 일정을 담는 것을 목표로 하며.. 1일차는 이렇게 마무리해봅니다.






출처: 니혼슈(사케)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3

고정닉 10

2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계엄 때문에 가장 큰 타격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30 - -
288478
썸네일
[야갤] 미국 도넛 가게 알바생의 충격적인 행동
[341]
틴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3 52420 175
28847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용접 로봇이 도입되고 있는 근황.jpg
[256]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3 38174 206
288474
썸네일
[버갤] 버거킹 알바 시작하는만화(2)
[101]
나탈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3 18914 75
288472
썸네일
[잡갤] 까마귀,비둘기, 까치, 박새, 직박구리가 찾아오는 드루이드의 집
[74]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3 16843 33
28847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 러시아 부부 연애 스토리.jpg
[371]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3 41201 217
288468
썸네일
[야갤] 매출 1200 격투선수 명현만 간장게장집 매출
[206]
틴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3 35182 89
288466
썸네일
[야갤] 소름주의) 자동차 문을 잘 잠궈야 되는 이유 ㄷㄷ
[154]
틴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35004 172
288465
썸네일
[사갤] ㅇㅇㅌ 스압) 팽이쟁이들은 아는 손오공의 패악질
[63]
ㅇㅇ(59.9) 12.12 18165 88
28846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결혼 후 남편이 달라졌어요
[340]
레이퀀스뱅큐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47601 105
288460
썸네일
[유갤] 여자친구보다 엄마가 예쁘다는 한가인 아들 제우
[278]
ㅇㅇ(113.131) 12.12 42144 99
288459
썸네일
[서갤] agf 양일 코스하고 후기
[297]
네오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5659 40
288457
썸네일
[미갤] 좋아하는 여자 자존감 깎아내리는 나는솔로 23기 광수
[186]
ㅇㅇ(146.70) 12.12 37164 70
28845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카카오 웹툰 픽코마 근황
[194]
ㅇㅇ(121.165) 12.12 27509 148
288454
썸네일
[위갤] 카발란 증류소 방문기 (데이터 주의)
[76]
버번으로변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1252 25
288453
썸네일
[이갤] 남들 하루에 할 업무량의 2배를 맡고 뛰어다니며 택배 배달하는 청년
[431]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33766 267
28845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엘베 고장 배달 내려와 vs 올라와
[717]
흰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2220 71
288450
썸네일
[카연] 첫사랑이 목각인형이 된manwha.29화
[24]
케챱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1111 42
288448
썸네일
[이갤] 꼬꼬무를 통해 27년만에 공개된 한국의 실제 사형 집행장
[177]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31763 98
288445
썸네일
[싱갤] 의외로 유사과학인거 - 센 불로 육즙 가두기.jpg
[284]
인터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9915 173
288444
썸네일
[대갤] 日, 철분 가득한 영양만점 급식 화제! 그 비결은...?
[90]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0362 120
288442
썸네일
[러갤] 동독 최고 도청기술자의 마지막 임무
[118]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7823 183
288441
썸네일
[싱갤] 으악으악 이상한 피자촌
[26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34977 51
288439
썸네일
[야갤] 뒷전으로 밀려난 '민생'...계엄에 농민들 '망연자실'
[366]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0905 50
288438
썸네일
[이갤] 내일 오전 9시 30분을 전세게 게이머가 주목하는 이유
[129]
언성을높이지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6772 31
28843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스터너에 미친 만화
[12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37189 316
288435
썸네일
[야갤] ㅋㅋ 안귀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1]
야갤러(223.62) 12.12 49817 1158
288433
썸네일
[잡갤] 베란다 배수관을 막고있었던 나무뿌리의 정체
[11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6655 174
288432
썸네일
[싱갤] 고등학교 다니는 이유와 의대를 가는 이유
[134]
학생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9965 102
288429
썸네일
[하갤] 밐빵이와함께 유럽여행 - 뮌헨2일차
[51]
귀요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8217 22
288427
썸네일
[이갤] <스칼렛 요한슨> 필모 최고의 캐릭터 TOP 10..gif
[109]
이시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8229 22
288426
썸네일
[중갤] 정신건강 전문의 “尹, 현실 못받아들이고 망상적 사고”
[909]
0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7890 299
288424
썸네일
[야갤] 베트남에서 인기 폭발한 1대 1 투어 서비스
[226]
틴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33506 185
28842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2024년 기준 전세계 부자 순위 30위~1위
[147]
싱글벙글참치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7837 81
288421
썸네일
[인갤] 엘린 플레이하는 만화 -입문편-
[39]
털붕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1135 41
288420
썸네일
[이갤] 소닉 팬들이 지금 아쉬워하는 이유
[130]
언성을높이지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0269 77
288418
썸네일
[판갤] 프랑스 선교사 : 미개한 조센징들....!.jpg
[382]
인터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9765 224
288417
썸네일
[싱갤] '前남편 독살 혐의' 日 여성 1심 무죄 선고...jpg
[150]
Coc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4578 52
288415
썸네일
[F갤] 젖통의 명문팀 페멕윌의 컨챔사를 알아보자.history
[3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2846 36
2884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뉴턴이 씹범부인 이유
[25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43957 232
288410
썸네일
[일갤] 간사이에서 조졌던 닌스퍼거 여행지 목록
[30]
7ㅏ-르-7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1174 30
288409
썸네일
[대갤] 황당) 日경찰, 생일 축하 선물 준 부하를 폭행... 이유는?
[133]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7090 155
288406
썸네일
[유갤] 악취분석실에서 악취 시료 냄새 맡아보는 유재석
[8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0748 14
288404
썸네일
[야갤] 부산의 대왕 소금빵과 50년 전통 통팥빵
[226]
야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39712 243
288402
썸네일
[주갤] 요즘 배달의민족 배달가게 특징.
[3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39297 55
288400
썸네일
[마갤] 끌올) 러너들이 블랙아웃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 이유
[165]
ㅇㅇ(223.39) 12.12 20144 59
288398
썸네일
[퓨갤] 류현진:우리 어릴때 최고참 선배님들 생각해봐
[9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5482 36
288394
썸네일
[국갤] 서울대에 친중간첩들이 득실대는 이유
[527]
ㅇㅇ(106.102) 12.12 33684 1005
288392
썸네일
[카갤] 카스공식채널 뉴비용어 정리영상올렸네 개귀엽노 싶쥐
[8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2453 61
288390
썸네일
[싱갤] 공포공포 현실 세계에 대한 의심
[341]
ㅇㅇ(211.179) 12.12 49943 141
288388
썸네일
[새갤] [팩트체크] 계엄은 고도의 통치행위라 사법심사의 대상이 될 수 없다?
[62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9764 88
뉴스 류현진, 이정재 배려로 가족사진 찍었다…‘이벤트 몬스터’ 변신 (살림남) 디시트렌드 12.2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