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휴의 자오온센 (2)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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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의 자오온센 (2)앱에서 작성

프로후경러

2024.12.28 22:35:02

조회 7460 추천 25 댓글 21

[시리즈] 자오 온센 스키장

· 크리스마스 연휴의 자오온센 (1)

아까 까먹고 안올린 영상

트리런은 속도 더 받고 갔어야되는데 저거 찍고 엄청 걸었다

여행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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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 스카이 케이블카 타고 내리면 나오는 작은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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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날씨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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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FIS 코스로 바로 보내주는 코쿠타이 리프트

마지막날에 가보니깐 가동준비 한다고 직원들이 눈 치우고 리프트 돌리고 있더라

어제랑 같은 코스로 넘어가다가 이번엔 정상 올라가지 않고 옆동네로 내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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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 찬 관광객 차와 버스

이쪽 로프웨이가 정상까지 제일 적게 환승하기 때문에 관광객 줄이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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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키장은 텅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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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용평처럼 케밥이 있다

먹어보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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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진짜 없음

아래쪽은 정설도 잘 해놔서 인터 연습하기도 괜찮아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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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열지않은 요코쿠라 2번 리프트와 슬로프

가족없이 혼자 갔다면 한번쯤 하이크업 해봤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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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오모리 베이스로 가는 길

오모리노 카베(오모리의 벽) 라는 슬로프인데 경사 30도에 비정설이라 좀 빡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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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리 베이스 전경

주변 건물도 없고 식당 겸 리프트 승차장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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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올라갔더니 시야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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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초급코스로 내려보내고 나는 상급슬로프 요코쿠라노 카베 (요코쿠라의 벽)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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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길은 이쁜 초급 슬로프 느낌

도착하니 38도 경사가 좀 체감 됨

참고로 여기도 비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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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야생이라고 느낀게 슬로프 왼쪽 하단에 이런 균열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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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봤으면 크게 다쳤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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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려가서 이 로프웨이 타고 중간 환승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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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는 한중일 서양 가리지 않는다

어차피 눈 쌓인걸 이용한거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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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먹은곳 다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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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과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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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옆에 공용 슬리퍼가 있어서 부츠 벗을수도 있더라

나갈때 되어서야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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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정상 올라갔더니 기상때문인지 슬로프 닫음

우리가족이 닫기 전에 막타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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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의 수빙도 잘 안보이기 시작하는거 보니 닫는게 맞았을듯

이날은 여기까지만 타고 씻으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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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 와규 요네자와규를 먹으러 가는 길

스노우타이어 라면 눈길운전도 두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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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일가족도 저녁먹으러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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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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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돌아와보니 차 번호판이 가려져있었음

아무튼 이날은 이걸로 마무리

여행 4일차

컨디션이 별로에 오늘도 눈보라 예보라 스키는 포기하고 주변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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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40분 떨어진 야마데라의 릿샤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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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데라는 소바가 유명하다고 해서 점심으로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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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15분 떨어진 덴도시 한 호텔의 온천

손님 하나도 안보여서 장사는 되는건지 의심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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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여행지 긴잔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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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거 원툴임

온천은 료칸내 투숙객용밖에 없었어서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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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기 전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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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야마가타역 근처 가성비 스시집

분위기는 전형적인 역주변 음식점이지만 맛은 진짜 좋았음

마지막날 스키 사진은 다음글에 이어서

출처: 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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