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AI로 뽑은 대역짤 5 (개발딸 위주)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29 11:10:01
조회 21158 추천 53 댓글 60

7fe58025e6823aa723ef86b0479c706b5a93dfb6e550f225b29bf00a00950697a17c62ccddb34bcaf21680efc30b7a2a53a02ee54c

1. 시간을 흘러 1876년. 사태가 격화되어 결국 황제가 의회의 김병국 내각 불신임 결의를 통과시켜 버린다. 의회 해산 직후의 풍경. 아직은 조선식 건축양식이 주를 이룬다. 주요 도시권을 위주로 공장과 서양식 건축물이 점점 늘어나는 중.

2ee58273e0d469f023ed83e24f9c7068fd92b0a2cff72f5a92fab3eaa1d67b909487ed8a294cde921d38491be9021a262c2209988f

2. 대한제국 민정원(하원)의 별관. 의원 정족 수가 부족하나 시급한 사안을 처리할 때 사용한다. 현재는 의회 해산이 집행되기 직전 다음 선거를 위해 몇가지 원칙을 의논중이다.

2eea8571e4846ef623ee82b3469c70684ea17588122bf85cf8a860c7c0f43848bc3b60a3d22fa2371cf6d23ff3205949f917556659

3. 군부의 거두이자 전쟁영웅인 양현수 대감(왼쪽)과 김병국이 날아간 현재 보수당의 유일하다싶이 하는 거물 이유원대감(오른쪽). 4년전 시위를 일으켜 나라가 혼란스러워져 북만주 출병이 무산되게 만든 그 자들이 이번에는 정당을 창설하여 선거에 뛰어든다는 소식을 듣고 서로의 주장을 첨예하게 부딪히고 있다.

7abcd275e4836da023bad7b1439c703e40b18d7bfd1e949759387b28f074f38f6e77b644b6d82843323a30de89f6cf5659b297e506

4. 수도 평양의 랜드마크이자 자랑인 태서궁(泰序宮). 서양식 건축기법이 상당히 활용되었고 짓는데만 10년이 걸려 1874년 완공되었다. 태서궁이 자리잡으며 경복궁 증건계획은 아주 한참뒤로 밀렸다.

79b88524b78a3bf623eb87ed469c70650a16b48c9a91ef63c91eb42dd078a1f184269aa8f701f5e743cbaa52a02f6ce5bd36dbadbf

5. 궁궐 내부 연회장. 다양한 밀약과 음모, 정치가 일어나는 장소이기도 하다. 봄에는 청춘 귀족 남녀가 만나는 무도회장으로도 쓰인다.

7cb8857fe4853ca323ef86b3479c7039408373883de3b9a93e96229e21a4fd91b3c0a91e2b2e4af5b708318b57ffd8c8761ec9bfcd

6. 광정전. 태서궁 내부에 위치한 국가적인 대례나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하는 정전이다. 최근에는 황태자와 청나라 공주간의 결혼식에도 사용되었다.

75e88570e6d13ef123ec86e7469c706d7db6278d73623dfd3098db6841545f3d02bf4d23b0427a37321f131a21dd4bfb40a444b7a3

7. 평양의 중심 번화가 중 하나인 '태화광장'. 마차와 사람이 끊임 없이 지나다니는 장소이다.

7be58071b4d66da723bc82e54e9c7038bc2e4c32cfd8aec26b07c06d61d9b870ed5c3ec5ce19672c36cf1f0b2e508737ecc8b3e1e8

8. 평양의 전경. 기왓집이 점차 서양식 가옥으로 대체당하는 중이다. 둘을 접목한 스타일의 건축물로 많이들 생겨났다.

75bbd27fb5d73cf123ecd3e4439c7065555df7d2920c024b653dcd35e4785eeac03aa3d905bf0a9fe753da2c7145a779d74eebaf45

10. 남만주로 향하는 군인들. 연금 대신 남만주에서 농사 지을 수 있는 땅을 얻었다. 상공업에 발을 들이밀기 힘든 양반들과 일부 경화사족들 또한 남만주로 향하며 지주가 되거나 했다.

74e98327b1d03aa023edd0b3439c703b8f79d14021a25e723938fc607365a07ee4d1d8eae0bf425960f93a486997f4f8d3810df7f0

11. 1876년 현재 대한제국 함대의 주력함. 보불전쟁 이후의 독일제국에게 의뢰하여 넘겨받았다. 3600톤 가량의 고려급 철갑전함으로 각각 '고려', '백제', '신라'라는 이름을 가진 철갑전함이다. 정확히는 ironclad. 이들이 현 대한제국 함대의 최고이자 주 전력이다.

7aec8671e18561f423be8eb6429c70697db2abf86123b8baeee05cce8ea48bffd77b0d82ae37efde1126748f55d21351fee64edd9e

12. 현재 대한제국 해군부에서 사활을 걸고 머리를 싸매는 철갑전함. 보불전쟁이후 프랑스에서 필요없다며 버린 프랑스 설계국 출신들을 가능한 긁어모아 최소한의 기술력을 확보한 뒤 대한제국 자체 건조를 목표로 하고 있는 철갑전함이다. 1881년 취역을 목표로 현재 건조가 시작되었으며 5400톤 가량으로 예측된다. 황제의 명으로 단군급 철갑전함으로 명명되었다.

74bcd124b1d73bf423ed80b1109c706c022532a6795721e87f2d0633cb1eecf0bafe4682f911a1d81618703941d17a3de9db43b0fc

13. 현 대한제국 해군의 유일한 장성급 제독인 정낙용 제독. 육군에 비해서 딸리는 해군의 입지를 위해 매사 최선을 다한다. 진해조선소 개장에도 칭다오 해군기지 건설에도 큰 역할을 해서 해군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단군급 철갑전함을 건조하겠다는 열망 하나로 움직인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번 투표 결과로 20대 후반의 젊은 관료 '김홍집'은 단순히 시위로만 바꾸기는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날부로 군중들에 합류하고 관료직을 사직하고는 유럽으로 유학을 떠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다가 1876년.
결국 황제가 사실상 김병학 내각을 물리쳤다는 결정을 듣고 본국으로 귀국하여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정치적 세력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합니다.

그의 목표는 노동자와 가난한 이들을 위한 정당을 만들고 그 소속으로 당선되어 하원에 입성하는 것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대한제국 해군은 육군에 비해 확실히 영향력이나 발언권이나 열세인 상태. 이에 해군 자체적인 열등감이나 반발의식이 있으며 육군의 만주 출병을 누구보다 도덕적으로 비난하는 세력이기도 함.

육군과 보수당의 수뇌부들은 베이징 조약에 따라 남만주를 얻었지만 해삼위 동부 연해주는 러시아가 들고 있어도 어차피 우리에게 경제적으로 종속된다 + 북만주는 남만주 들고 있는 이상 그냥 밟아버리면 끝난다 는 판단을 하고 있었으나

남만주 내부 한인들과 만주인의 북만주로의 '위치이동'이 국내외로 비난을 받고, 열강들도 에헴..하며 불편한 티를 냈으며 결정적으로 평양에서의 시위가 제국의 움직임에 제동을 걸어버린 탓에 국경을 더 넘어서지 못하고 정체된 상태.

동치중흥을 맞아 드디어 조금씩 회복하는 청나라 정부는 어느새 극 최전선이 되어버린 북만주에 봉금 지역을 해제하고 만주인과 만주어를 할 줄아는 한인들 위주로 서둘러 이주시켜 북만주 체급을 키우는중.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투표같은거 계속 넣을까 말까?
이렇게 쭉 진행해서 1차대전 끝내고 러시아망명자 출신 여군까지 AI짤 만들어보는게 목표임.

북만주는 치치하얼 시 중심으로 서서히 인구가 늘어나는 중. 청나라에서도 눈뜨고 만주 전체를 뺏겨버릴 수 있었던 요 몇년간의 알력다툼을 어떻게든 균형의 추를 잡고자 노력함.

아는 친한 중국인 유학생 누나가 알고보니 치치하얼시 출신이더라고? 개춥긴한데 그래도 살만하다더라. 그쪽 사람들을 베이징이나 상해 쪽 사람들 재수없다고 개 싫어한다고 썰 풀어서 개꿀잼이었음

- dc official App


출처: 대체역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53

고정닉 22

8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계엄 때문에 가장 큰 타격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30 - -
289129
썸네일
[특갤] 논란중인 해외 커뮤티니에서 선정한 특수부대 순위.jpg
[502]
특갤러(117.111) 24.12.15 41763 130
289127
썸네일
[해갤] 예지슈어져 "국힘 제명해달라" ㅋㅋㅋㅋㅋ.jpg
[853]
해갤러(118.235) 24.12.15 37330 687
289125
썸네일
[법갤] 서울대 인문이 연고경보다 불리하다
[279]
법갤러(117.111) 24.12.15 31809 165
289124
썸네일
[대갤] 中, 최악의 경제 상황... 생방송 중 해고 통보에 오열
[541]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39539 323
289122
썸네일
[러갤] 런갤 도쿄마라톤 모임 후기 (12/14)
[39]
러닝과의전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12314 48
289120
썸네일
[코갤] 트럼프, 북한에 대화 의지 시사
[33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24065 107
28911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의 발명품들
[266]
dnjsx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29438 367
289117
썸네일
[국갤] 민주당, 한덕수 대통령 대행도 탄핵 카드 만지작
[1030]
흰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43085 702
289116
썸네일
[야갤] 윤석열 대통령 응원 화환에 방화..
[1101]
ㅇㅇ(118.235) 24.12.15 45935 1758
289115
썸네일
[군갤] 흑달사략에 나온 몽골군의 전투 방식
[176]
그냥인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27366 85
289112
썸네일
[만갤] 포항 아파트 방화사건......트위터 반응......jpg
[564]
pondi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45034 344
28911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배우가 개명하지 않는 이유
[349]
레이퀀스뱅큐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52075 312
289109
썸네일
[중갤] "윤,'끌어내라' 2차례 지시 '왜 못 끌어내냐' 역정
[7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34051 244
289107
썸네일
[디갤] 1:1로 잘라낸 사진들 모음_2편 (37장)
[24]
스앟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12461 13
289105
썸네일
[무갤] 2030남자들의 시위 무관심 이유 "초식남"
[3046]
무갤러(183.106) 24.12.15 72772 1760
289104
썸네일
[일갤] 일본 맛집을 지도로 검색하는 방법
[1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27849 189
289102
썸네일
[중갤] 한동훈-의원들 설전 "계엄 내가 했나" vs "불신임"
[10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30398 224
28910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가문 순위.jpg
[275]
ㅇㅇ(115.137) 24.12.15 34931 73
289099
썸네일
[중갤] 주한미국대사관 공식 입장 발표 떳다 ㅇㅅㅇㅇㅇ
[609]
시마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44436 571
289097
썸네일
[이갤] 전세계 국가별 전투력 최고점 시절..JPG
[478]
leel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34203 248
289094
썸네일
[동갤] 휴민트 306 : 결국 세상에 나와버린 학부모 연대 서명 폼
[335]
휴민트솜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30646 206
289092
썸네일
[디갤] 행궁동,방화수류정
[34]
가가기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11814 28
289090
썸네일
[공갤] 동물에 의한 공격 시리즈) 차보의 식인사자들 3부 (完)
[64]
늅늅I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14539 56
289089
썸네일
[시갤] 노들섬을 지어줬습니다
[94]
방갤gay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16283 134
28908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어딘가 익숙한 여성 집회자의 피켓
[3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59823 947
289085
썸네일
[야갤] 탄핵 관련 일본인 사이다반응 ㅋㅋㅋ
[2018]
ㅇㅇ(211.235) 24.12.15 60832 1616
289084
썸네일
[유갤] 아나운서 출신 여성 정치인 외모변화..레전드.jpg
[431]
ㅇㅇ(175.119) 24.12.15 53561 217
289082
썸네일
[인갤] [📜일지] Dr.COG 개발일지 #1
[51]
ㅇㅇ(220.127) 24.12.15 7276 25
289080
썸네일
[U갤] 김한슬도 매력있음
[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17266 42
289078
썸네일
[싱갤] 냠냠쩝쩝 중앙아시아 기름밥을 만들어먹자
[186]
여행하는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48168 193
289075
썸네일
[해갤] 이재성 멀티골...gif
[160]
메호대전종결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25764 283
28907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산림회복에 유일하게 성공한 나라
[472]
관심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43058 417
289068
썸네일
[카연] 우주 카페 이모지 25~26화 - 희생이라는 감정
[11]
박창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8397 10
289066
썸네일
[부갤] 생각보다 교묘하고 끔찍한 막장부모 ㄷㄷㄷ
[299]
ㅇㅇ(223.39) 24.12.15 37249 131
289064
썸네일
[물갤] 낭만의 도쿄 혼여 7일차
[76]
라플라시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13810 19
289062
썸네일
[싱갤] KKK 단원이 말하는 흑인의 문제점.JPG
[416]
ㅇㅇ (39.112) 24.12.15 45594 593
289060
썸네일
[해갤] [챔스] 이강인 어제 경기 명장면들 모음.gif
[263]
ㅇㅇ(211.179) 24.12.15 23843 321
289058
썸네일
[카연] 길고양이가 이세계에서 호랭이 된 만와
[133]
삼계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14861 80
289056
썸네일
[야갤] 보수의 마지막 희망 입갤
[1703]
쌈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83453 2400
289052
썸네일
[싱갤] ㅅㅂ ㅅㅂ클리앙이 1박2일 극혐하는 이유
[487]
ㅇㅇ(211.187) 24.12.15 41632 267
289050
썸네일
[국갤] 민주당이 지금 불안한 이유.txt
[88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60081 2372
289046
썸네일
[디갤] (20장)이 되어 올리는
[74]
ㅋㄹㄹㅇ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17470 13
289044
썸네일
[야갤] 오늘자 이재명... 여초 반응 ...jpg
[1092]
ㅇㅇ(1.223) 24.12.15 78963 303
289042
썸네일
[피갤] (분석) 서출구 vs 악어 타임라인.jpg
[159]
ㅇㅇ(39.120) 24.12.15 49137 392
289040
썸네일
[군갤] 냉전기 미해군의 대들보: A-3 Skywarrior-1
[58]
우희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19451 47
28903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염색약 부작용 레전드
[38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60014 355
289034
썸네일
[기갤] 심리전에서 절대 지지 않는 남자 아이돌...jpg
[26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48713 168
289032
썸네일
[야갤] 항문의힘... 이제 희망이 없는 이유...fact
[1009]
ㅇㅇ(218.237) 24.12.15 76092 677
289030
썸네일
[누갤] 이동진 2024년 한국영화 TOP 10.
[194]
황백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30586 35
289028
썸네일
[러갤] 러시아 경제 몰락 근황
[525]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58293 342
뉴스 임영웅, 제주항공 참사 추모…콘서트는 예정대로 “무거운 마음으로 준비, 위로 되길” [전문] 디시트렌드 01.0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