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요리] 에밀리 생일기념 와(和)풍 영국요리앱에서 작성

키쿠치마코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30 00:00:02
조회 13325 추천 50 댓글 52

1

작년 지옥마력 페스티벌에서는 말차와 식용색소로 장난을 잔뜩 쳤었다 ㅋㅋ

왠지 올해도 또 장난치면 에밀리가 카타나들고 쫓아올거 같아서
이번에는 제대로된 음식을 해보기로 결심한 P가놈

십타갤 에밀리대회 올해 주제는 미소 또는 된장이다


7fed8272b4806afe51ee80e7418573734116d274c70654afd1253c24a93f7d4a

정통 영국요리(괴식아님)인 '비프웰링턴 with 미소'를 만들기로 정했다
그나마 에밀리 고향에서 유명한 음식이 바로 소고기로 뭔가를 하는 것

큰맘먹고 국내산 육우 냉장 안심을 주문했는데..
어마무시한 고기몽둥이가 배송오고야 말았다



이렇게 큰건 (냉장고)안에 안들어가요오오옷♡♡





7fed8272b4806afe51ee80e44f837073ac67f9e50fe54bebebcb688a1b2d1272

백수라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주말이니 뭔가 요리하기 좋은 타이밍이다

고기 외에 부족한 재료들을 마트가서 빠르게 픽업해옴 ㅇㅇ




7fed8272b4806afe51ee80e6468376739efbce417b104b7ee4f581b3f8e5ed3c

ㅗㅜㅑ 거대 육봉(고기기둥이란 뜻)




7fed8272b4806afe51ee80e644807c73724aa11ae211c2a91d4a0dc7c29defcb

필요한 만큼만 잘라서 수분기를 제거해주자




7fed8272b4806afe51ee80e641807c73e5a7a88c86e46c45a9acc30be3ef24d0

ㅅㅂㅋㅋㅋㅋㅋㅋ
시작도 안했는데 주방 초토화됨 ㅋㅋㅋㅋ

제발 맛있는 에밀리 생일상을 완성할 수 있길...



7fed8272b4806afe51ee80e64f817d734df3f2a36e84a8a748ce8a4c8807895c

사용할 만큼만 잘라서 맛소금으로 간을 해주고
이대로 냉장고에서 30분정도 기다려준다

냉장고는 건조한 공간이라, 표면에 수분기가 잘 마를것으로 예상했음
(유튜브에서 요리사들이 그랬음)



7fed8272b4806afe51ee80e144817273f2115fb11a0c2aced3dca57db799df31

나머지 안쓸 부위는 랩핑 잘 해서 보관하자
나중에 다른거 해먹으면됨 ㅇㅇ



7fed8272b4806afe51ee80e0428373736a20f3041fdc182ad8b72b1b859efd13

다음은 버섯으로 뒥셀 만들기

원래는 양송이만 쓴다는데, 버섯은 여러종류를 섞으면 풍미가 더욱 좋아진대서
양송이, 갈색양송이, 느타리, 표고, 송화 5종을 섞어서 준비했다



7fed8272b4806afe51ee81e542827673367b3e864f2dfc0b03cdddcc80c3ebe2

믹서기에 넣고 입자가 살아있을정도만 갈아주면
대충 이렇게 생긴 질척한 버섯 곤죽이 완성되는데

이걸 팬에서 수분기가 다 날아갈때까지 볶아주면 된다



7fed8272b4806afe51ee81e745827c7368402907243b8ab65f87682ebb4b2068

원래 레시피는 마늘이랑 샬롯을 쓰는데, 샬롯 없길래 걍 양파씀



7fed8272b4806afe51ee81e7438577739266b17a610c4f8b55e40628ce28d967

올리브유 1T, 트러플오일 1T를 넣고,
먼저 마늘과 양파를 볶아준다



7fed8272b4806afe51ee81e741857d73ae9ceb7517dc6cad00f2891e95ac040b

대충 야채들이 반투명해지면,
갈아둔 버섯을 넣고 함께 섞어가면 볶아준다



7fed8272b4806afe51ee81e645857c73d9d96cf9b126f0902add4628185ffd5d

맨 처음엔 이렇게 수분기가 가득해 질척했던 녀석을



7fed8272b4806afe51ee81e140807473367e8bcc4eab5b73f97f4e6c016225b8

존나 오랫동안 섞어가면 볶아주면



7fed8272b4806afe51ee81e045837773240e152510c14e544499481628f6d1b5

이런 물기없는 뒥셀이 완성된다
참고로 50분 볶았음

ㅅㅂ 존나 힘듭니다 진짜




7fed8272b4806afe51ee8ee44f8473730d5ff6e52340f3959821cdfaf6b8a1bf

버섯 볶는동안 냉장고에 보관했던 고기를 가져와서
센불에 겉면만 시어링 ㄱㄱ



7fed8272b4806afe51ee8ee746827c73d6965478983904830c9d2f91d81a520a

7fed8272b4806afe51ee8ee7458571738672c90c1d174a79a230fda2dd5ea352

기름 없이 센불에서 옆면까지 꼼꼼하게 색을 내준다
이게 그 유명한 마이야르 반응

감칠맛을 끌어내는 작업인데,
안그래도 별 풍미가없는 안심에 그나마 맛을 더하는 작업이다




7fed8272b4806afe51ee8ee442847273af94bf1fccddaf7753260be9a9a30351

원래라면 시어링 후 식지않은 뜨끈한 고기에
머스타드 소스를 발라야하는데

여기서 에밀리요리대회의 킥이 들어감 ㅋㅋ

점성있는 페이스트류 소스를 아무거나 써도 될 것 같아,
일본대표 '홋카이도 미소'와 서일본대표 '쌈장'을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





7fed8272b4806afe51ee8ee443857273ad6cedc5723e0427eb8c1c9c4be36b3e

1대1 비율로 섞어 준비해뒀음

이거 안경 벗고보면 좀 반반치킨같네





7fed8272b4806afe51ee8ee740827473b3c341ee19c1ac8ba1e36c74af28b2af

홋카이도미소쌈장을 아직 식지않은 고기에 잘 펴발라주자

식재료는 식을때 맛을 흡수해간다니, 식기전에 아주 빠르게 ㄱㄱ




7fed8272b4806afe51ee8ee445827773db0d4a2efa6c4585ede80246d1306857

이제 다음은 랩핑과정
랩을 넓게깔고, 그 위에 생햄을 촘촘히 깔아주자

된장바른 고기를 얹어서 감쌀꺼임 ㅇㅇ




7fed8272b4806afe51ee8ee6478570735bac1008268966afae4676ad8601269e

햄 위에 만들고나서 냉장고에서 식혀둔 뒥셀을 펴발라주고




7fed8272b4806afe51ee8ee64583717381958aecc5e685468d9e117b624809df

그 위에 고기를 잘 올려주면, 고기말이 준비 끝




7fed8272b4806afe51ee8ee642807573f25e4dc4d24fb8c0a5974a0e6eeea774

한쪽먼저 잘 접어서 얹어주고 말아주면
은근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음




7fed8272b4806afe51ee8ee643827d735ba84d035e103f43f31a889067c23ab6

반대쪽도 감싸서 랩으로 돌돌 굴려주면 1단계 끝이다

이대로 고기는 다시 냉장고에서 모양을 잡아주면된다




7fed8272b4806afe51ee8ee146827173561f09bc54eac5528dee0fdc800eaca1

이제 바깥쪽 껍질을 준비해볼 차례

쓰다남은 파이생지를 사용하려했는데...




7fed8272b4806afe51ee8ee14f837673f1f876ce8393a15ccdb4b2bd297e7f1f

음.. 냉동고에 아무렇게나 박혀있어서 상태가 영 별루인 듯




7fed8272b4806afe51ee8ee04081727329bd4536114ef5498da429aeb4bd0b34

근데 대체제가 없으므로, 자투리부분을 이용해서 누더기골렘 완성!

어차피 중요한건 고기니까 대충 넘어가도 무방 (아마도)




7fed8272b4806afe51ee8fe44e837c73faa045b61cd7b98bfc4802357a7ff054

안쪽에 계란 노른자를 발라 접착력을 높여주고,
냉장고애 보관했던 1단계 고기말이를 올려준다




7fed8272b4806afe51ee8fe747827d73f62629ff7ff2c871a55ab415b16afd58

비슷한 방식으로 반죽을 말아서 랩으로 돌려주면
2단계 준비 끝!

사진에는 생략되었는데,
지저분한 반죽 꼬다리는 가위로 잘라서 버려줬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2766de1e45a83726fba6be8c04a1e583610aed4b787ea7c454645b9c3ec155f94

그리고 남은 반죽을 한데모아 다시 치대준 다음,
밀대로 넓게 펴서 칼집을 넣어준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5766d66b967ff2a712f93906abf908161688ec41b9de4ffe89958a7a3e384571e

그러면 이런 그물모양 반죽이 완성됨

이건 마지막에 올려서 모양내는데 써줄거다




7fed8272b4806afe51ee8fe64f8273733abcb96965a81c991a7c32a722e18a44

냉장고에서 그새 좀더 벌크업된 반죽뭉치를 가져와서
오븐 트레이 위에 올려주고 작업 시작하면 되는데,

까먹고 트래이에 기름칠 안해서 사소한 찐빠가 되는것은 2시간 후의 이야기..




7fed8272b4806afe51ee8fe147807773643005c52e5cc8c8fa3b9dee3616d9b0

아무튼, 반죽위에 다시 노른자로 코팅을 해주고




7fed8272b4806afe51ee8fe1458072735067b62a70b3830f61b28cd054e35174

아까 만들어둔 그물모양 반죽을 위에 얹어서 모양을 내준다
자투리부분을 잘라내서 모양을 예쁘게 잡아주는게 깔끔




7fed8272b4806afe51ee8fe1418572732850c2f9dbb8830bc8fb957569df0f9d

그물반죽도 덮은 후, 다시 노른자를 칠해 진짜 준비 끝!


여기까지 고기손질로부터 4시간이 지난 시점이었음 ㅋㅋㅋㅋㅋ





7fed8272b4806afe51ee8fe046847c73f2f0d3e063f2abfcd48acc654ece381a

내부 온도를 보기위해, 탐침 온도계를 꽂고 목표를 49도로 설정했다

오븐(에프) 온도는 110도로 맞추고, 내부온도가 올라갈때까지 구워주면 진짜 완성이다



7fed8272b4806afe51ed86e74e847c7376b662974cb5a7be5bf997eae159cc4a

생각보다 내부온도가 빠르게 오르지는 않는군




7fed8272b4806afe51ed87e747807c7316a1d2c3e25c88b3fd726439740d60d3

생각없이 갤질하다간 바로 오버쿡될 수 있으니
@노래나 틀어놓고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면서 수시로 확인해주자



7fed8272b4806afe51ed87e744847373f1cce797b90e8b403a2b708532840408

목표온도인 49도가되어 꺼낸 비프웰링턴
대충 90분정도 구워준 걸로 기억

노른자가 과했는지, 그물모양이 잘 안보이는게 좀 아쉽다 ㅠ



7fed8272b4806afe51ed87e04484737399c3abdc02008a0db1a00374c27ed9d7

오븐에서 꺼낸 뒤, 내부온도 상승이 멈출때까지 레스팅해주면 되는데

이거어디까지올라가는거에여?
무려 30분간 57도까지 올라가는 내부온도

더 이상 온도상승이 없으면 완성
장장 6시간 반에 걸친 대단원의 마무리이다.


7fed8272b4806afe51ed84e445827373868d0bac6ad8126782adb1b404ac5722

짜잔! 그리하여 완성된
"미소 비프 웰링턴" 되시겠다!



7fed8272b4806afe51ed84e7468374734a769e0f8d143282d26749affff6ac9d

7fed8272b4806afe51ed84e74783737315647fefffc2891304bb57ece0ab5011

오븐이 아니라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한거라,
바닥면에 열원이 없어 아래반죽은 안익은게 좀 아쉬운점.

트레이에 기름칠도 안해놔서 옮기면서 반죽이 찢어지고 난리도 아니었음

리트...할일 있을까 싶지만, 만약 있다면 그때는 오븐을 쓰는걸루하자



7fed8272b4806afe51ed84e74285727332406fc2b39c851972ed9b5e023ed1d7

먹기좋은 두께로 잘라내어 개인 접시에 옮겨담으면
그럴듯한 에밀리 생일기념 '미소'요리 완성!!




2

작년엔 장난기 가득했지만, 이번에는 アイ 100%를 담은
『진심(本気)요리』로 준비해봤어!!

생일축하합니다, 밀리의 자랑 에밀리양!!




7fed8272b4806afe51ed84e740807073f289393261847202c6b0f97f42aa3987

고기는 수분을 유지한채로 저온에서 수비드되는것처럼 아주 부드럽게 잘 익었고,
위쪽 반죽은 크리스피하게 잘 완성되었음 ㅋㅋ

버섯뒥셀은 진짜 만드는거 개고생이었는데, 그만큼 농축된 버섯의 감칠맛 폭탄을 보장해주는 맛이었음

빵과 고기 내부, 뒥셀에 별다른 간을 하지 않았는데, 감싼 프로슈토와 고기에 칠한 미소쌈장의 염도가 밸런스좋은 짭짤함을 완성해주는 맛

완성된 외견에서 미소쌈장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단면에서는 그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ㅋㅋ
애초에 머스타드가 들어가는 자리를 대체하기도 했고

혹시나해서 준비한 홀그레인은 안써도 되는 정도의 완성된 요리!





18

이번에는 진심이었으니까, 다음에는 어메이징한 장난 차례란다.
다음회차 지옥마력페스티벌을 기대해주세요


[完]


출처: 아이돌마스터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50

고정닉 27

1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계엄 때문에 가장 큰 타격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30 - -
289150
썸네일
[만갤] 일본 만화 잡지사에 자기 만화 투고한 만붕이.jpg
[311]
ㅇㅇ(112.150) 24.12.15 31407 293
289147
썸네일
[새갤] 이준석: 윤석열 처음 만난 날 꺼낸 얘기가...
[88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45715 474
289145
썸네일
[일갤] 히로시마 마쓰야마 여행기 (1일차) 스압주의
[28]
덴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11410 21
289144
썸네일
[대갤] 韓 베끼기에 신난 中... 소상공인까지 짝퉁 타겟 됐다
[627]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36366 287
289142
썸네일
[해갤] 친윤, 비대위원장 김무성 추천...한동훈 곧 사퇴
[658]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26278 191
289140
썸네일
[코갤] 윤통이 헌재 가자고 한 이유...?!
[1017]
흰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64434 866
28913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북한의 초코파이탕.jpg
[484]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48519 283
289137
썸네일
[야갤] [분석] '보조금 먹튀' 이준석, 차기대권 자격 있나
[799]
ㅇㅇ(121.103) 24.12.15 54153 833
289135
썸네일
[일갤] 가을 교토 3박4일 가족 여행기 (1일차)
[41]
사용할닉네임을입력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12759 36
289134
썸네일
[잡갤] 34살 모쏠과 맥심 모델.jpg
[75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76261 451
289130
썸네일
[판갤] 탄핵찬성 & 집회참여 웹툰작가 모음.jpg
[568]
판갤러(185.220) 24.12.15 34824 197
289129
썸네일
[특갤] 논란중인 해외 커뮤티니에서 선정한 특수부대 순위.jpg
[502]
특갤러(117.111) 24.12.15 41764 130
289127
썸네일
[해갤] 예지슈어져 "국힘 제명해달라" ㅋㅋㅋㅋㅋ.jpg
[853]
해갤러(118.235) 24.12.15 37330 687
289125
썸네일
[법갤] 서울대 인문이 연고경보다 불리하다
[279]
법갤러(117.111) 24.12.15 31809 165
289124
썸네일
[대갤] 中, 최악의 경제 상황... 생방송 중 해고 통보에 오열
[541]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39539 323
289122
썸네일
[러갤] 런갤 도쿄마라톤 모임 후기 (12/14)
[39]
러닝과의전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12314 48
289120
썸네일
[코갤] 트럼프, 북한에 대화 의지 시사
[33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24065 107
28911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의 발명품들
[266]
dnjsx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29438 367
289117
썸네일
[국갤] 민주당, 한덕수 대통령 대행도 탄핵 카드 만지작
[1030]
흰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43085 702
289116
썸네일
[야갤] 윤석열 대통령 응원 화환에 방화..
[1101]
ㅇㅇ(118.235) 24.12.15 45935 1758
289115
썸네일
[군갤] 흑달사략에 나온 몽골군의 전투 방식
[176]
그냥인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27366 85
289112
썸네일
[만갤] 포항 아파트 방화사건......트위터 반응......jpg
[564]
pondi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45037 344
28911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배우가 개명하지 않는 이유
[349]
레이퀀스뱅큐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52076 312
289109
썸네일
[중갤] "윤,'끌어내라' 2차례 지시 '왜 못 끌어내냐' 역정
[7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34051 244
289107
썸네일
[디갤] 1:1로 잘라낸 사진들 모음_2편 (37장)
[24]
스앟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12461 13
289105
썸네일
[무갤] 2030남자들의 시위 무관심 이유 "초식남"
[3046]
무갤러(183.106) 24.12.15 72775 1760
289104
썸네일
[일갤] 일본 맛집을 지도로 검색하는 방법
[1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27851 189
289102
썸네일
[중갤] 한동훈-의원들 설전 "계엄 내가 했나" vs "불신임"
[10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30398 224
28910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가문 순위.jpg
[275]
ㅇㅇ(115.137) 24.12.15 34931 73
289099
썸네일
[중갤] 주한미국대사관 공식 입장 발표 떳다 ㅇㅅㅇㅇㅇ
[609]
시마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44436 571
289097
썸네일
[이갤] 전세계 국가별 전투력 최고점 시절..JPG
[473]
leel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34203 248
289094
썸네일
[동갤] 휴민트 306 : 결국 세상에 나와버린 학부모 연대 서명 폼
[335]
휴민트솜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30646 206
289092
썸네일
[디갤] 행궁동,방화수류정
[34]
가가기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11814 28
289090
썸네일
[공갤] 동물에 의한 공격 시리즈) 차보의 식인사자들 3부 (完)
[64]
늅늅I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14539 56
289089
썸네일
[시갤] 노들섬을 지어줬습니다
[94]
방갤gay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16283 134
28908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어딘가 익숙한 여성 집회자의 피켓
[3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59823 947
289085
썸네일
[야갤] 탄핵 관련 일본인 사이다반응 ㅋㅋㅋ
[2018]
ㅇㅇ(211.235) 24.12.15 60832 1616
289084
썸네일
[유갤] 아나운서 출신 여성 정치인 외모변화..레전드.jpg
[431]
ㅇㅇ(175.119) 24.12.15 53564 217
289082
썸네일
[인갤] [📜일지] Dr.COG 개발일지 #1
[51]
ㅇㅇ(220.127) 24.12.15 7276 25
289080
썸네일
[U갤] 김한슬도 매력있음
[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17266 42
289078
썸네일
[싱갤] 냠냠쩝쩝 중앙아시아 기름밥을 만들어먹자
[186]
여행하는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48168 193
289075
썸네일
[해갤] 이재성 멀티골...gif
[160]
메호대전종결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25764 283
28907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산림회복에 유일하게 성공한 나라
[472]
관심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43058 417
289068
썸네일
[카연] 우주 카페 이모지 25~26화 - 희생이라는 감정
[11]
박창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8397 10
289066
썸네일
[부갤] 생각보다 교묘하고 끔찍한 막장부모 ㄷㄷㄷ
[299]
ㅇㅇ(223.39) 24.12.15 37250 131
289064
썸네일
[물갤] 낭만의 도쿄 혼여 7일차
[76]
라플라시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13810 19
289062
썸네일
[싱갤] KKK 단원이 말하는 흑인의 문제점.JPG
[411]
ㅇㅇ (39.112) 24.12.15 45594 593
289060
썸네일
[해갤] [챔스] 이강인 어제 경기 명장면들 모음.gif
[263]
ㅇㅇ(211.179) 24.12.15 23843 321
289058
썸네일
[카연] 길고양이가 이세계에서 호랭이 된 만와
[133]
삼계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14861 80
289056
썸네일
[야갤] 보수의 마지막 희망 입갤
[1703]
쌈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5 83454 2400
뉴스 ‘흑백요리사’ 안유성 셰프, 제주항공 참사에 음식봉사…새해 첫날 전복죽 300그릇 전한다 디시트렌드 01.0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