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5박6일 홀로 도쿄 여행 후기(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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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5박6일 홀로 도쿄 여행 후기(4일차)앱에서 작성

Gotoh-Hitori

2025.01.16 13:25:01

조회 7428 추천 25 댓글 24

[시리즈] 나 홀로 도쿄 시리즈

· 장문)5박6일 홀로 도쿄 여행 후기(1,2일차)
· 장문)5박6일 홀로 도쿄 여행 후기(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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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본여행 절반이 지난 시점 에노시마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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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한점없는 쨍쨍한 날시의 에노시마였다

체감상 시정 10마일쯤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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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 마자 보이는건 솔개조심 표지판이다

이거 찍기 전 까지는 그냥 만화에만 나오는 건줄 알고 깔깔거리면서 찍었지만 보닌은 후에 솔개한테 당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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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시마 섬으로 가는 다리를 건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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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이 존나 잘보이길레 바로 찍었다.

진짜 눈으로도 너무 잘보일정도로 시정이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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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다 건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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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시마가 보인다

사람은 생각보다 북적북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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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먹거리 기념품 상점이 깔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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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마자 먹은거는 타코센빠이다

문어를 1톤의 힘으로 눌러서 만든다고 한다

꼬소하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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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계단 존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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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한번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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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하나 남겨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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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엘베 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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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편하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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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올라오면 에노시마 시 캔들이라고 전망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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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고 올라가면 좆되는 뷰를 감상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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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를 감상하고 바다보면서 마실거를 사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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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렇게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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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를 시켜셔 바다를 안주로 삼아 마실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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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진짜 이거 주작아니다 주작이면 내가 문재인지지한다

왼손으로 음료수 들고 오른손으로 친구한테 카톡 사진 보내고 있었는데 앞에 말했던 솔개새끼가 날라와서 파인애플 만 쳐 들고갔다

컵이랑 손은 스크레치 하나도 안나서 존나 얼탱이 없었다

존나 무서워서 쪽쪽 빨아먹고 자리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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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시마 정상에서 다른길로 가면 보이는 뷰다

앞에 일 때문에 정신없이 걸어서 어디로 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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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뺏길까봐 존나 빨리 쳐 먹었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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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다 둘러보고 에노시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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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으로 가는 길 해변이다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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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스동 이랑 사시미랑 맥주 한병 간단하게 먹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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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성지 갔는데 사람 존나 많아서 대충찍고 온천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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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무라가사키 온천 갔는데 물 따뜻하면서 일몰 바다뷰 보면서 온천 할수있는게 존나 좋았다.

우유는 그냥 우유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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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나와서 일본인 아저씨랑 우연치 않게 얘기 나누다가 하코네라는 지역을 추천 받았다.

다음여행때 후자산 코스로 한번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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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쿠라역에서 내리면 상점가들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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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가서 기도 한번 해주고 숙소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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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마트에서 세일할때 산 야식들이다.

저게 총합 2700엔이다

존나 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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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숙소 1분거리 야키니쿠집으로 갔다.

그냥 간 곳인데 알고보니 사장님이 한국분이셨다.

방문했을때 한국인 부부분들이랑 대화하고 계시길래 그냥 조용히 먹고 나갈려고 했는데 술 취해서 그렇고 한국어 계속 들려서 그런지 계산할게요를 한국말로 해서 한국인인걸 들켜버렸다.

그 후로 나도 포섭당해서 가계 끝날때 까지 술먹으면서 이러저런 얘기를 했다.

5번 일본여행 한것 중 가장 한국어 많이 한 날인거 같다.

사장님이랑 부부분들이랑 서로 재밌는 대화 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숙소 바로 앞에 있는 곳이여서 더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거 같은데라는 생각도 든다.

각자 해어질때 내일 또 올수있으면 오자고 했고 추후에 글 쓰겠지만 나는 다시 방문했다.

우설도 두툼하고 엄청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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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술깰겸 아키바 까지 걸어가서 빅에코 가라오케 가서 혼코노 하고 집에 돌아왔다.

5일차때 계속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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