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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프로익 증류소 Wood Exploration Experience앱에서 작성

닥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02 01:00:02
조회 12767 추천 12 댓글 41

나같은 경우 포트샬롯 유스호스텔이 겨울기간 중 운영하지 않기에 혼자 사용하는 숙소 중 비교적 저렴한 포트 아스킥 호텔에서 머물렀다.

따라서 교통비가 어느정도 발생했고 항상 7시에는 일어나야 한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물론 썩 나쁘진 않았다.

첫날은 라프로익 증류소와 라가불린 증류소를 방문했다.
라프로익 증류소 에서는 Wood Exploration Experience 투어를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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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로익까지 버스를 타고가도 괜찮지만 그냥 포트엘런에서 내려 한 30분 정도 걸어서 라프로익을 방문했다.

비가 좀 오긴 했지만 다른 길들 대비 인도도 잘 되어있어서 걸어갈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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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엘런 가까이에는 우리에게 엘리맨츠 오브 아일라 시리즈로 알려진 엘릭서에서 건설중인 포트 엔 트루나 증류소가 있다.

아일라 공항 앞에 이안 맥클라우드에서 건설중인 라간베이 증류소가 있고 최근 프랑스계 주류회사에서 과거 건설 중 여러가지 문제로 방치된 가트브렉 증류소의 부활도 현재 서류단계에 있다고 한다.

이 작은 섬에 가동중인 증류소만 10개에 준비중인 증류소가 3개...

그리고 가트브렉 증류소의 경우 초기 사업자와 지금 사업자가 다른데 중간에 회사가 채무 불이행으로 개판이 나서 그렇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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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걷다보면 라프로익 증류소임을 알리는 작은 목판이 나오고 들어가면 라프로익 증류소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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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라프로익 증류소의 생산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으로 투어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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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로익은 현재 몇 안남은 플로어몰팅을 진행하는 증류소다.
물론 전량을 플로어 몰팅을 하지는 않고 약 20%를 자체적이게 몰팅하고 80% 가량은 인근 포트엘런 몰팅스에서 가져온다고 한다.

본인들 피셜로는 몰팅시 요구사항이 본인들이 가장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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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몇시간 전 피팅작업이 끝난 킬른에 들어갈 수 있었다.
왼쪽 보이는 가로 막대기에 쟁기(?) 비슷한걸 달아서 회전하며 맥아를 섞어준다고 한다.

저 기계가 설치된지 불과 2년정도 되었다고 하며 이전에는 마스크 끼고 작업자가 들어가서 삽으로 섞어줬다고 한다.

그리고 천장에 그으름 같은게 쌓이는건 안 닦고 그냥 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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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로익은 드라이 피트만 사용하며 초반에 불을 효과적으로 내기 위해 장작을 같이 연소시킨다고 한다.

저 피트도 투어 후 1~2시간 뒤면 작업에 들어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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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팅 플로어를 나오면 참 아이코닉 한 라프로익의 벽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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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로익은 하나의 큰 매쉬튠으로 모든 생산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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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백은 스테인리스를 사용하며 최근에 2개(정확하진 않음) 새로 확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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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하우스로 넘어오면 3개의 워시스틸과 3개의 스피릿 스틸이 있다.
가장 왼쪽 모양이 다른 스틸이 하나 있는데 라프로익에서 가장 오래된 팟스틸로 라프로익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하나인 베시 윌리엄슨과 무슨 연관이 있다고 했는데 2주정도 지나서 까먹었다.
그래서 스틸 애칭도 베시라고

좀 재밌었던 경험이 투어중 로우와인을 뽑아내고 있었는데 스피릿 세이프를 열고 흐르고있는 로우와인을 한번 찍어먹어보라고 해서 먹어볼 수 있었다.

물에 가까운 느낌에 약간의 흙, 스모키와 약간의 열대과일 뉘앙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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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통입하는거도 봐주고
통입시설과 새로지는 숙성고 간의 거리가 좀 있어서 채우고 차량을 통해 나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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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Warehouse No.1으로 들어간다.

Warehouse No.1은 라프로익에서 기념비적인 캐스크를 보관하고 장기숙성중인 희귀 캐스크들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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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는 라프로익 200주년을 기념하는 찰스 왕의 캐스크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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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가지 시음을 진행하게된다.

제공된 드램의 스팩은
버번 캐스크(메막) 8년
리차링 피노 캐스크 7년
차링 유러피안 버진오크 7년

총 3가지가 제공된다.

솔직히 버번 캐스크는 10CS의 부분 개선판 느낌이 좀 있었고 리차링 피노 캐스크는 그냥 괜찮다 수준이었다.

유러피안 버진이 개맛도리였다.
주토피아 아저씨가 흔히 쉐리라고 하는 요소가 쉐리보다는 유러피안 오크에서 오는게 아닐까 라고 한 말이 무슨 이야기 인지 바로 직관적이게 납득이 가는 맛이었다.

투어를 같이 한 다른 한국인 두분도 다 차링 유러피안 버진이 원픽이었다.
과거 시음 드램 3개 중 하나를 픽하면 그걸 350ml로 바틀링 해주는 구성이었지만 지금은 3개와는 다른 별도의 바틀링 된 병을 받아가는 것으로 내용이 바뀌었다.

이해는 하는게 3명 모두 버진을 골랐는데 이런식이면 캐스크 쏠림 문제로 재고관리가 안될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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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행히 테이스팅한 3개를 바이알로 담아서 준다.

열화가 좀 있었지만 이후 방문한 라가불린이 '창' 나서 지금보면 그래도 선녀다...


출처: 위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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