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비행기 비즈니스석 하면 이런걸 떠올릴것임

180도 눕혀지는 풀플랫 좌석

존나큰 모니터

더넓은 개인공간

개쩌는 서비스

그리고 이코노미 대비 3배 이상 비싼 티켓값

우리나라는 가까운 중국일본을 왕복하는 비행기들도 저런 비즈니스석을 넣어둬서

잠깐이나마 저런 좌석을 가진 비즈니스를 타볼수있음.

그런데 유럽대륙의 항공사들은 LCC FSC 가릴것없이 개좆같은 시트를 비즈니스랍시고 쓰고있음.

이름하여 유로비즈.

이게 비즈니스석임.

엥? 이코노미인데?

ㄴㄴ 비즈니스임.

심지어 짤은 LCC가 아니라 FSC인 오스트리아항공임

윾럽의 항공사들은 윾럽내에서 날아다니는 걸로 사용할 비행기에다가는 1짤과 같은 비즈니스석 시트는 하나도 없이

윗짤처럼 전좌석을 이코노미로만 다 때려박음

그러면 비즈니스 표를 구매한 승객은 어디 앉냐고?

저 이코노미들 중에서 맨 앞열에 가운데 한 칸 띄우고 앉게 됨

아니시발 그게 뭐냐고?

그게 윾로비즈임ㅇㅇ

그럼 티켓값은 좀 싸냐고?

ㄴㄴ 똑같은 이코노미형 좌석인데 요금은 이코노미 대비 3배 이상 비쌈

우선탑승 우선하기 수하물우선 라운지 이용 기내식제공 등은 그대로지만

항공교통 경험에서 가장큰부분을 차지하는 좌석을 저따위로 박아놓고 요금은 똑같이 존나비싸게 받는거임ㅋㅋ

유럽의 항공사들은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좌석을 커튼 한 장으로 구분할수 있어서

좌석을 유동적으로 조절할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유럽 내를 날아다니는 비행기는 물론

심지어는 유럽-아프리카 등 5시간 이상을 날아다니는 비행기에도 얄짤없이 저 씨발 유로비즈를 다 쳐박아놓음

문제는 유럽의 모든 항공사가 유럽 내 노선들에 모두 이지랄을 한채로 운영을 해온지 수십년이 흘러 굳어졌기 때문에

이제와서 누군가 불만을 제기하더라도 모두가 저지랄을 해왔는데 니가뭔데? 알빠노?로 꿈쩍도 안하고

설사 어느 항공사가 제대로된 비즈좌석을 넣는다쳐도 수익성에 큰 타격을 입기때문에 아무도 시도를 못함

그래서 부자들도 유럽내 이동할땐 좆도 차이없는 비즈니스로 돈지랄하느니 걍 이코노미표를 사서 타는경우도 심심찮게 볼수있음

그럼 이건 누가 먼저 시작했을까?

영국항공(British Airlines)임.

1988년 클럽 유럽이라는 짤같은 좌석을 비즈니스랍시고 도입했더니

유럽의 다른 국가 항공사들이 모조리 따라하면서 지금의 이꼬라지가 됨.

영국 이 씨발련아 또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