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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이입니다 / 정확한 사실들 (쿠키런 시위)앱에서 작성

김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2 17:00:02
조회 19596 추천 290 댓글 186

안녕하세요, 이번 시위 총대인 김카이입니다.























이 글을 쓰기까지 굉장히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고민끝에 글 씁니다.
쓰지 않고, 참고 넘길려 했던 부분까지 가감없이 다 쓰겠습니다.




그래도 멘탈 부여잡고 용기내서 팩트만, 정확히 기억나는 것만 썼어요.



글 굉장히 깁니다.





















오늘 근조화환 시위 1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까 오전 10:20~오후 1:00에 일어났던 욕설, 무단촬영 및 조롱, 욕설 사건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일부 직원들이 두 명(시위 현장의 저와 지인) 중 저를 '김카이'라 확정 지었습니다. 아마 당시에 제가 화환 배치 등 관련 일을 주도하고 있었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저와 제 지인에게 조롱을 하신 주요 분들의 소속 계열사를 알고 있습니다. 지인 분은 모르십니다.





저는 사원증을 직접 보았고, 어느 건물에서 나오시고 들어오시는지 다 체크했습니다.



















다만, 계열사 분란은 원치 않기에 밝히지 않겠습니다.














해당 욕설 및 조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건 오전 10:20~오후 1:00 사이 입니다.






대상은 저와 고 3이신 지인, 총 2명이었고요.











이것까지는 공개하지 않으려다........
쓰게..되었네요....









들었던 대부분의 욕설은 총대 '김카이'를 대상으로 한 것들입니다.





"애새끼야, 학교나 가"...도 제게 한 말입니다.





화환을 정리할 때, 데브 직원 분들께서 '제'가 있는 곳으로 와 비웃으며 조롱을 했고,
저의 닉네임인 '김카이'를 부르며
"애새끼야 네가 그러니까 조리돌림..",
"병신년이 왜 지랄",
"씨발 작작 해 이 지잡아"라고 아주 정.확.히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가장 정확하게 생각나는게 이 3개입니다.




무리지어 오셔서 말씀하시더라고요..네...
단체로 지나가시며 그렇게 조롱 하셨습니다.
저와 이번 시위를 계속 제게 들리도록 크게 비꼬시며..그렇게 가시더라고요..




아주 노골적으로 저의 앞을 지나가며, 째려봄과 동시에 비웃었습니다.




어떤 직원께서 저희를 찍기에, 그만 찍어달라 계속 요청드렸다만..묵살 당했습니다.




쫓아가며 말씀드렸는데, 끝까지 찍으시더라고요?




그후에도 무리지어 오면서 촬영 했습니다.
계속 찍지 말아달라 말 했으나, 무시 당했네요. 다.




조리돌림 아시는 거 보니...갤러리 많이 보시나 봐요...어떻게 그걸 언급합니까...감히..

근데...음...지잡...음...













일단..제게 왜 이걸 지금 말하냐, 주작이냐 하시는 분들께...










그 때, 무척이나 바쁘고 정신없었기에 '아 내가 이런 말을 들었다' -> '이거 욕이..잖아?'까지 생각이 되지 못했습니다.




단순히 들었던 단어들과, 그 말을 하신 분들이 들어가시던 곳 등 인지만 하고,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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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에 저와 지인은 직원들의 조롱에 대해 짧게 논의 했습니다만, 참기로 결정했습니다.






왜..?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시위인데 문제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시위 신고하고, 언론사 30곳 넘게 컨택하고, 보도 기사 작성하고, 사비로 대전에서 데브 답사 오고, 성명문 내고, 시위 계획 짜고, 화환 업체 조화, 배송 2일 가능한 곳 찾고, 총합 70분 상대로 시위 관련해 연락하고...다 제가 했습니다.







학생으로서 할 일 하며 시위 준비 하기 위해, 잠 4시간으로 줄여가며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일 잘 못했으나,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의 [쿠키런:오븐브레이크] 다시 살릴려고 발악을 했습니다.




너무나 절박했습니다 그냥..
















지인 분 대상의 조롱이나 욕이 거의..없었기에 저만 참으면 끝나는 문제였습니다.






오후 3시 조금 넘어서 지인과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에서 간단히 '데브 직원 분들께서 비웃고 가네요' 글 썼습니다.







그제서야 제가 당한 일이 이해가 돼서 계속 울었습니다. 시위에 있으신 분께서 제게 보톡 하셨을 때, 그때마저도 참지 못하고 울고 있었습니다.







카페에 있으며, 저의 지인은 입장문을 제 디시인사이드 계정 통해 올렸습니다.


저는 뭐 그냥 멘탈 터져서 앉아만 있었고요.













그러다가 ㅈㅈㅈㅅ님 오셨고, 억지로 멘탈 부여잡고 웃으며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다행히도, 원하는 바를 총대로서 전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제가 뭘 듣고, 뭔 일이 일어났는지 체감이 안됩니다.






그냥 차차 정신 차리면서, 이렇게 글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유저 분들께...














거짓말 없습니다. 쿠오븐 살리기 위해 현생 꼬라박은 애가, 고소 당할까 두려워 쫄던 애가, 새벽 4시에서 대전->서울 온 애가, 멘탈 약한 그 애가...진심으로..거짓말을 하리라 생각하시나요..?













그간 저를 지켜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이번 시위에 진심이였습니다. 쿠오븐 회생을 위해 할 수 있는거 진짜 다 했습니다.


디시인사이드에서 유저 분들이 저 의심하실 때, 멘탈 다 나갔어도 계속 시위 이끌었습니다.











지금도 멘탈 나가서...계속 참고 넘어가려 하지만, 이것만큼은 정확히 말 해야겠습니다...












저는 내일(12일) 수요일 시위에 참석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여 예정입니다.














해당 직원분들과 데브시스터즈께..

















제게 욕설을 하신 건 직원 개개인이나, 그들은 '데브시스터즈 직원'으로서 제게 하신겁니다.





따라서 회사인 데브시스터즈 또한 이 일에 대해 책임져야 합니다.





몇십 명이 그렇게 미자 한 명 다구리 치고 조롱하니까 좋으셨나요? 진심으로?






또 왜 제가 오늘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시위할 때, 아무도 내려오지 않았나요?




왜 단 한명도 제게 사과를 하거나, 대처를 하거나, 대응을 하지 않았나요?




이 시위 한 번 오려고, 새벽 4시에 나와서 온..미성년자한테...어떻게 이럽니까..





미성년자 애새끼이니까..괜찮을거라 생각하신 건가요...?




책임자라는 자리는 '책임'을 지라고 있는 자리입니다.




행동을 했으면, 책임을 지세요.

















내일이 마지막입니다.
내일 마땅한 대처가 없다면...그냥 쿠오븐은 이렇게 망하는겁니다...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다시보니 너무 두서 없게 썼네요.
이해 해주십시오.






모두, 내일 시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dc official App

2월 12일자 쿠키런 시위 현황입니다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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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사옥 앞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327) 시위 현장입니다


현재 데브시스터즈 본사 앞에서는 기존 쿠키런 유저들의 과금액을 휴지조각으로 만든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축복 패치 및 데브시스터즈 소속 직원의 미성년자 대상 욕설을 규탄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사진에 나와계신 시위대분들은 전원 모자이크 없이 사진 촬영 및 공유에 동의해주신 분들입니다.


언론 보도 및 커뮤니티에 자유롭게 공유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출처: 쿠키런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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