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작년 해외여행간 한국인 2900만명 통계 접한 일본인들 반응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6 11:10:02
조회 32279 추천 283 댓글 769

2cafc42fe6de3db551bbd7e61380713bb2224dbd8062d42cbb59351b8de3ae4c71e5953376e0c3855a80e698fcb510ea9cb0cce9e7cc622f9595f290041f67b701fb


고금리, 물가상승, 원화약세에도 해외여행은 포기할 수 없어...지난해 한.국인 출국자 2900만명


기사 요약

1. 한.국인의 해외여행 수요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23년 출국자 수는 2868만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

2. 특히 올해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있어 여행사의 패키지 예약도 증가 추세 그리고 연휴가 길다보니 장거리 여행의 인기가 높음

3. 한.국의 여행사들은 향후 황금연휴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추가적인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을 진행 준비중



아래 일본인들의 반응:



7ded8168f5dc3f8650bbd58b3680766f0f06d6

“원화 약세에도 해외여행은 포기할 수 없다”


그래서 지금은 1달러=1457원이라는 환율 개입을 하면서도 원화 약세에 빠져 있다.

그리고 거듭된 외환개입으로 필요한 외환보유액도 4100억 달러대로 간신히 유지하고 있지만 상당한 속도로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만약 외환보유고가 4000억 달러를 밑돌게 되면 투자자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원 매도 달러 매수'에 나서면서 원화 폭락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지는 불 보듯 뻔한데... 저들의 정쟁 상태에서는 위기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폭락해도 자력 갱생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7ded8268f5dc3f8650bbd58b3685716a7888


다른 나라에 뒤지지 않는 경관을 자랑하고 있지만, 국민 절반 이상이 해외로 나간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그렇게 여유가 없을 것 같은데, 갈 곳이 없다는 증거이기도 할 것이다.




7ded8368f5dc3f8650bbd58b3680776ed526a0

나는 최근까지 일 때문에 한.국에 주재하고 있었는데 해외 여행자들 중 상당수가 전액 대출을 받아 해외로 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현지에서도 유명해지는 'K-짠돌이 여행'이 되어버린다는 이야기다.

해외여행을 다녀왔는지 여부가 아이들에게는 왕따의 원인, 어른들에게는 사회적 경멸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너나없이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사실이 필요해진다.

극소수의 재벌 계열사 직원들을 제외하면 30살 가까이 되어서야 겨우 취직하고 자칭 재벌 계열 근무자라는 사람들도 대부분 비정규직이다.

게다가 45세 명예퇴직이 정착 되어있고 퇴직금도 미미한 수준이라 한ㅤ국인의 평생소득은 일본 중소기업 근무자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일본은 올드 미디어는 의도적으로 다루지 않지만, 실제 상황은 이런 정도




7ded8468f5dc3f8650bbd58b3686746dba98

고금리는 빚을 안 지고 있으면 상관없을 것이다.

국내 물가가 비싸서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다.

원화 약세를 능가할 정도로 경기가 좋으면 문제없을 것이다.


즉, 한.국 경제가 순조롭다는 증거 아니겠는가!

결코 빚을 진 것도 아니고, 포기한 것도 아니고, 낙관주의도 아니다.


아마 그렇겠지.




7ded8568f5dc3f8650bbd58b3687776d90b2

한.국의 이 위기의식은 어떤 상태일까? 일본의 버블 붕괴 전의 흥분이 식지 않은 고요함이 계속되고 있는 느낌?

아니면 한.국 사람들이 그렇게 부자가 된 걸까?

20년 전쯤에 한.국에 다녀온 게 전부라 피부로 느낄 수 없는데........




7ded8668f5dc3f8650bbd58b3684706bf6ba

좋잖아요. 국익의 GDP에 귀속되는 거잖아요.

카드로 티켓값도 호텔비도 결제할 수 있으니 많이 쓰세요. 원래 허세 부리는 성격이라서요. 친구나 이웃에게도 자랑할 수 있으니까요.




7ded8768f5dc3f8650bbd58b36857c6c7c3c

2024년 출국률


한.국: 2900만 명/5100만 명 = 57%

일본: 1,300만 명 / 1억 2,300만 명 = 11%


전자가 더 위험한지 후자가 더 위험한지는 판단을 맡기고 싶다.




7ded8868f5dc3f8650bbd58b3682736b0625

적국인 일본만 아니라면 어디든 자유롭게 여행하면 된다.

다만 허영심 때문에 빚을 내면서 까지 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7ded8968f5dc3f8650bbd58b36837d6d5a58

그래, 갈 수 있을 때 가야지.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가고 싶어도 갈 수 없게 된다.




7dec8068f5dc3f8650bbd58b36837368a57e


고금리, 고물가, 원화 약세................


이들에게 '빚더미'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 모양이다.




7dec8168f5dc3f8650bbd58b3683766b54d6


여행으로 빚을 지더라도 덕목이 있으니 괜찮다



7dec8268f5dc3f8650bbd58b36837665c83f

사실 일본으로 가는 사람이 가장 많은데 거기까지 숨기는 건가? ㅋ




7dec8368f5dc3f8650bbd58b3683756d2052

'파멸' 이후 이주할 곳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겠죠.




7dec8468f5dc3f8650bbd58b3684776b5455

한.국 정부는 자국민의 해외여행을 금지하는 게 낫다.

원화 약세로 달러가 필요한데도 한.국인 여행객들이 달러 등 귀중한 외화를 계속 쓰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디폴트 위기다.




7dec8568f5dc3f8650bbd58b36857465803f

“우울한 한.국에 있고 싶지 않아

여행지에서 한.국도

한.국인이라는 사실도 잊고 싶어”


이것 말고는 다른 답을 찾을 수 없다.





7dec8668f5dc3f8650bbd58b36827d6a25ba

얼굴 성형해서 외모 꾸미고 빚을 내서 억지로 월급 올려서 경기 좋은 척하고 겉모습만 번지르르

약속을 지키지 않는 이 나라





7dec8768f5dc3f8650bbd58b3685746f6d9f

빚더미에 올라앉은 주제에 허영심이 많구나.

무작정 해외여행 가는 건가?

귀국 후 야반도주라도 할 셈인가? (여행지에선 그런 꼴 보기 싫으니까 말이야)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83

고정닉 53

2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2819/2] 운영자 21.11.18 10707109 515
310256
썸네일
[일갤] 오늘의 미에현 여행
[15]
용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922 19
310254
썸네일
[무갤] 홈플러스, 회생절차 신청.."매장은 정상 운영"
[33]
ㅇㅇ(1.231) 10:15 1012 19
310253
썸네일
[싱갤] 싱글방글 이미지가 중요한 촌
[48]
썅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 3196 13
310252
썸네일
[새갤] 이준석 “北 잠수함기지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공격원잠’ 필요”
[75]
Taesikgu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2601 43
310250
썸네일
[야갤] 도우미 노래방 라이브...서울시 9급 공무원 ㄹㅇ...jpg
[185]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0 25749 317
310249
썸네일
[잡갤] 日 투명 화장실처럼?…서울 한강 화장실 확 바뀐다
[58]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50 3595 5
310247
썸네일
[코갤] 대체거래소 내일 출범.. 8시 뉴스 보도
[40]
VWVWV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40 3000 13
310243
썸네일
[카연] 메머리구의 흥신소- 메머리브레이크 -4-
[7]
FD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1295 4
31024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철권 헤이하치가 집안에서 그나마 정상인 이유
[9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7904 88
310240
썸네일
[모갤]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빠진 것들 및 기타 1부
[9]
호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3608 14
310237
썸네일
[디갤] 날씨가 매우 좋지 않았던 오늘 사진들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0 2766 5
310235
썸네일
[M갤] 이정후 바뀐 타격 메커니즘 설명
[51]
Ishiha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0 8041 75
310233
썸네일
[유갤] 실제로 보면 말이 안나올것같은 젠데이아 몸매
[230]
ㅇㅇ(175.119) 08:30 13897 17
310231
썸네일
[리갤] 3월 첫 본인 레플모음
[22]
엘니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3138 12
310229
썸네일
[스갤] 의외로 모르는 사실) 장풍 레벨이란?+추가
[39]
반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5853 25
31022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90년대 소년들의 명작 디지몬의 '완결'
[160]
금발양아치누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0 21857 164
310222
썸네일
[러갤] 도쿄마라톤 전체 후기
[43]
러닝과의전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0 6495 54
310218
썸네일
[레갤] 실베글 보고 GBA 뽕에 했던 것들(움짤)
[19]
타누유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6194 18
310216
썸네일
[기갤] 도로 민원 단박에 해결, '변기에 파리' 같은 넛지의 힘.jpg
[5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9903 47
310214
썸네일
[E갤] 《울산 3편: 태화강따라》
[15]
밤은짧고목표는멀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0 3903 14
310212
썸네일
[싱갤] 꿀팁꿀팁 냉동만두 촉촉하게 먹는 방법
[341]
길호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5 31722 153
310211
썸네일
[국갤] 살면서 걸러야 될 사람
[527]
ㅇㅇ(220.119) 01:46 39619 742
310208
썸네일
[군갤] 싱글벙글 응우옌들의 군생활.jpg
[28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5 37280 180
310206
썸네일
[중갤] 작년 9월 TV조선 강적들에서 계엄령으로 민주당 까던 대준석 방송출연분
[2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2827 248
310204
썸네일
[주갤] 30대 한녀는 죽어도 만나기 싫다는 회계사를 본 더쿠 노괴 40대 아줌마
[627/4]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8461 360
310200
썸네일
[야갤] 미국...음주운전자들 때문에 생긴 법 ㄹㅇ...jpg
[373]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5 39163 794
310198
썸네일
[이갤] 갑자기 청각장애인이 되기 전 전조증상
[315]
ㅇㅇ(94.154) 00:45 42544 89
31019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나라별 군대 병사 월급
[261]
타락파워천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5 24806 70
310194
썸네일
[중갤] 45년전 인공지능 주4일제 얘기하던 김대중
[6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5 25865 430
310192
썸네일
[스갤] CIA에 신고당한 유튜버의 미국 입국기 ㅋㅋㅋ
[686]
맛갤러(211.107) 00:15 36453 471
310190
썸네일
[상갤] 어느 러시아 우주비행사 이야기..jpg
[188]
ㅇㅇ(61.82) 00:05 20005 47
310188
썸네일
[안갤] 안철수가 의대 교수를 포기하고 안랩 창업을 선택한 이유...jpg
[446]
사피엔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1371 282
310186
썸네일
[유갤] 슬픈 편지에 자꾸 한자 나와서 막히는 거 존나 웃김.jpg
[210]
ㅇㅇ(175.119) 03.03 19847 42
310185
썸네일
[디갤] 엄청 오랜만에 사진 쪄왔습니다.webp
[16]
김데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9148 7
310180
썸네일
[도갤] 요즘 모나코 해변가에 지어진 대단지 아파트 풍경.jpg
[170]
도미갤러(153.242) 03.03 21838 89
310178
썸네일
[일갤]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이돌이 된 스나가 미우나...
[311]
이즈리얼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2677 142
310176
썸네일
[S갤] (스압) 오키나와 팬투어 후기
[8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4853 213
31017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중소 계약직 사무직 후기
[426]
갱얼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38723 384
310172
썸네일
[기갤] 나흘 사이 100만 미키17, 마크 러팔로 "찍고 보니 다큐".jp
[2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0765 55
310170
썸네일
[항갤] 2025.2.19 OZ8965 B767-38E 탑승기
[15]
아ㅏㅏㅏㅏㅏㅏㅏ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9359 19
310168
썸네일
[군갤] 아니 진짜 이거 러시아군 병사가그림?
[19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32454 182
310166
썸네일
[할갤] 이번주에 본 영화들 (2025년 3월 첫째주)
[44]
해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1090 16
310164
썸네일
[카연] 편의점 알바생이 괴물을 찢은 만화
[57]
gom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8538 66
310162
썸네일
[새갤] 트럼프의 괴물들: 트럼프 2기 외교안보는 누가 주도하나?
[195]
라파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7296 57
310158
썸네일
[리갤] 구마유시 주전경쟁 레전드썰
[2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40515 905
310156
썸네일
[국갤] 20대 대선 투표 결과를 GPT한테 학습 시켜봤다
[653]
빨갱이척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30324 711
310154
썸네일
[유갤] 나는 친구들이랑 만나면 누구? 1.유재석 2.아이유 3.박보검 4.조세호
[97]
ㅇㅇ(175.119) 03.03 16034 16
310152
썸네일
[일갤] 20살 8마리의 오사카 여행 5일차
[44]
일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3401 22
310150
썸네일
[기갤] 경계심 사라진 '야생엘크'가 나무꾼에게 던진 플러팅.jpg
[12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0997 83
뉴스 고준희, 새 출발 알렸다…”떨린다” 결국 눈물 디시트렌드 03.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