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아무도 안 마셔" 탄산음료 '뚝', 업계 1위도 직격탄 '휘청'.jpg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21 12:10:02
조회 34282 추천 85 댓글 799

7cf3da36e2f206a26d81f6e44787726a9f38

7ff3da36e2f206a26d81f6e44683756805e3

7ef3da36e2f206a26d81f6ec4686746b07

79f3da36e2f206a26d81f6e443817268e8bd

78f3da36e2f206a26d81f6e445847d6512bf

7bf3da36e2f206a26d81f6e44789746a9b1e

7af3da36e2f206a26d81f6e446807068847b

75f3da36e2f206a26d81f6e444847669b32d

74f3da36e2f206a26d81f6e44485716ec315

7ced9e2cf5d518986abce895478074691558ac

7cec9e2cf5d518986abce8954780726e6b1875

7cef9e2cf5d518986abce8954783716cee4b9d

7cee9e2cf5d518986abce89547837468d4ba0e

7ce99e2cf5d518986abce8954780726ad92464

7ce89e2cf5d518986abce895478170690d2158

7ceb9e2cf5d518986abce8954780716435fe09

7cea9e2cf5d518986abce89543887d642f6d

7ce59e2cf5d518986abce895478176685f66e5

7ce49e2cf5d518986abce89547807765a72694

7fed9e2cf5d518986abce8954f89716f7da2

 

안녕하세요. 요즘 건강 때문에 당 섭취에 신경 쓰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이제 탄산음료를 비롯한 음료 회사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요?


당이 들어간 탄산음료 소비가 많이 줄면서 이 음료 파는 회사에서는 10년 만에 분기적자를 냈고요.


또 이것 파는 회사는 17년 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받았습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4분기에 음료 부문에서 낸 영업손실은 자그마치 80억 원입니다.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고요.


지난해 전체 음료부문 영업이익은 1천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7% 급감했습니다.


4분기만 보면 주류를 포함한 영업이익은 92억 원으로 증권사 추정치를 67.5%나 밑돌았는데, 탄산음료 매출이 부진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 음료 부문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681억 원으로 전년보다 21.9% 줄었습니다.


코카콜라음료는 LG생활건강 자회사죠.


2007년에 인수됐는데, 지난해 말에 인수된 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신청받았습니다.


코카콜라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건 단연 코카콜라고요.


그다음으로 몬스터 에너지, 파워에이드 순인데, 경쟁사 펩시가 제로음료 점유율을 급격히 늘리면서 코카콜라가 타격을 받은 면이 있습니다.


이렇게 회사들이 힘들어진 건 탄산음료, 당음료 소비가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은데요.


요즘 젊은 층들도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당음료 잘 안 먹으려고 합니다.


원래 탄산음료 주 소비층이었는데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저당 트렌드는 커피믹스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커피믹스 시장 규모는 매년 줄어들어서 2023년 9천5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9.9% 감소했습니다.


대신에 이 기업들은 저당 음료나 제로 음료를 출시하면서 발 빠르게 전략을 바꾸고 있지 않습니까?


그동안 제로제품을 내놓지 않았던 기업도 제로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인데요.


동서식품에서도 최근 처음으로 제로커피믹스를 출시를 했습니다.


원래 커피믹스라는 게 피곤할 때 먹으면 눈이 번쩍 뜨일 만큼 당 함류가 높죠.


원래 동서식품은 설탕의 단맛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제로 커피믹스를 내는데 회의적인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 남양유업이 2022년 프렌치카페 믹스 스테비아를 내놓고, 그다음 해에 디카페인 제로를 추가로 출시해서 2년 만에 누적판매 1억 잔을 넘겼습니다.


성장이 정체된 국내 커피믹스 시장에서 저당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니까 동서식품도 부랴부랴 후발주자로 나선 겁니다.


지금 제로 시장은 일회성 유행이 아니라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국내 제로탄산음료 시장은 2018년 1천630억 원에서 2023년 1조 2천780억 원으로 5년 사이 8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탄산음료뿐 아니라 처음에 탄산음료로 한정됐던 제로 슈거 제품은 과자, 아이스크림에 이어서, 커피, 숙취해소제 소주, 맥주 각종 음식들까지 제품군이 다양해지는 추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제로 음료를 좀 죄책감 없이 마음 편하게 마시는 편인데 이게 또 과다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요?


설탕 대신 들어가는 아스파탐이 혈당은 오르지 않아도 신경세포를 자극해서 인슐린을 분비해서 혈관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인공감미료는 설탕을 대신해서 단맛을 내는데 쓰이는 물질인데. 아스파탐, 에리스톨 스테비아가 대표적입니다.


해당 연구진은 12주간 아스파탐 0.15%가 들어가 있는 음식을 생쥐에 먹인 후에 혈액과 혈관상태를 관찰했는데요.


인간 성인으로 따지면 매일 제로음료 세 캔을 마시는 것과 같은 양입니다.


실험 결과는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실제로 수치가 올라갔더라는 겁니다.


원래는 주로 설탕같이 당분이 포함된 음식을 먹을 때만 나오는데, 대체당을 먹었을 때도 나온다는 사실이 확인된 건데요.


연구진은 아스파탐 자체가 혈당을 올리지는 않더라도 단맛을 감지하는 신경세포를 자극하고 췌장에서 인슐린의 분비가 증가한다고 봤습니다.


또 인슐린 분비가 늘면, 혈관에 염증을 생기게 해서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은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대체당을 과다 섭취했을 때 부작용에 대한 내용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적정량만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출처: 미국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85

고정닉 15

13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307563
썸네일
[중갤] 공수처 공지 올라왔다
[289]
폭동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36565 494
307560
썸네일
[카연] 옆집 미시 '이미안'씨 (完)
[92]
아바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23549 70
307558
썸네일
[싱갤] 힘숨힘숨 아프리카의 숨은 체급왕
[280]
뇽댕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51087 168
307556
썸네일
[잡갤]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인터뷰 :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583]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32645 35
307554
썸네일
[유갤] ptsd가 남아버린 고기요리 유튜버
[220]
ㅇㅇ(169.150) 02.22 46694 79
30755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말년에 업적작 마치고 가신 할아버지
[3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49485 390
307548
썸네일
[새갤] [단독]개혁신당,' 허은아 '윤리위 제소' 대신 포용키로
[178]
장못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9837 53
307547
썸네일
[이갤] 여자친구 주려고 꽃다발 한손에 들고 몰카찍은 로멘티스트 남성 jpg
[232]
ㅇㅇ(211.234) 02.21 33776 56
307545
썸네일
[유갤] 오사카 간 박명수
[176]
ㅇㅇ(154.47) 02.21 27565 56
307543
썸네일
[싱갤] 얼탱얼탱 한국인이 베트남인 부러워하는 이유
[796]
레이퀀스뱅큐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56407 424
307542
썸네일
[야갤] 48시간버티자.불법점거와 해결사등장. 살 집이 없다, 스페인 부동산 폭등
[73]
후우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8242 38
307540
썸네일
[부갤] 집 보러갔는데 부동산 직원이 기갈 작살나는 게이들일때 ㄷㄷㄷ
[181]
후우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32956 76
307538
썸네일
[유갤] 모든 무당들이 다 경고한다는 유튜버.JPG
[631]
ㅇㅇ(169.150) 02.21 64325 206
307536
썸네일
[여갤] 재홍이햄 해명영상 3줄요약 ㄷㄷ
[184]
ㅇㅇ(106.102) 02.21 34401 310
30753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마이클 조던을 도발한 선수
[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9348 64
307532
썸네일
[만갤] 알파고 이겨본 이세돌 9단 충격적인 근황ㄷㄷ
[5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52262 153
307528
썸네일
[카연] 시급X인생-막노동 알바 하는 만화
[190]
영가니(106.101) 02.21 21710 200
307526
썸네일
[부갤] 가장 글을 잘 쓰는 사람에게 집을 1년간 무료로 임대해 줍니다.
[117]
ㅇㅇ(211.234) 02.21 27976 22
307524
썸네일
[싱갤] 논란이 됐던 국선변호사 태도.jpg
[609]
ㅇㅇ(119.198) 02.21 47486 294
307522
썸네일
[소갤] 스압) 수오미와 떠나는 오카야마 여행 2일차
[32]
흐에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1498 29
307520
썸네일
[잡갤] 이상형과 무인도 갇혔는데 나만 구조선 발견하면 구조 요청vs 못 본척
[27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29046 33
30751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추억의 키보드 브레이커 독일초딩 근황.jpg
[123]
짜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25805 123
307516
썸네일
[유갤] 서양에서는 빵을 밥처럼 먹을까?
[557]
ㅇㅇ(217.138) 02.21 54301 262
307514
썸네일
[누갤] 봉준호 영화력의 근원
[191]
누붕이(112.167) 02.21 26253 85
307511
썸네일
[싱갤] 지금 난리난 잡코인 상황 요약
[3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63769 571
307505
썸네일
[배갤] 스압) 지중해 크루즈 여행 - 1
[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7291 24
307502
썸네일
[야갤] 서해안권 의료 도시로 '우뚝'...군산전북대병원 착공
[181]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3861 29
307499
썸네일
[이갤] 1600미터 영하20도 고산지대에 등장한 남자
[159]
ㅇㅇ(185.120) 02.21 16933 131
30749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 남자 보고 실망한 외국 여자 비디오에 달린 해외 댓글
[47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42675 253
307493
썸네일
[기음] 뭔가 도시적인 시골밥상.jpg
[185]
dd(183.100) 02.21 28764 137
307490
썸네일
[아갤] 저는 쿠팡 직원입니다.blind
[563]
ㅇㅇ(211.234) 02.21 53759 182
307487
썸네일
[히갤] 다음주 디플 공개예정<데어데블: 본 어게인>근황
[112]
ㅇㅇ(175.119) 02.21 15109 16
307484
썸네일
[미갤] 남성이 가사노동 참여하지 않으면 출산율 최저..대표적인 게 한국
[941]
ㅇㅇ(211.234) 02.21 28441 154
307481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트젠+마약+채식+과학+고학력 = ?
[140]
Whi-R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33353 233
307479
썸네일
[잡갤] “졸업식이지만 부모님은 안 부를래요”…‘래커칠’ 남은 동덕여대
[243]
츄모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34499 291
307477
썸네일
[야갤] "사람이 없어서"…대한민국 유례없는 기현상
[525]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45252 164
307474
썸네일
[야갤] 소니, 네덜란드에서 게임 가격 문제로 집단 소송 직면
[100]
ㅇㅇ(106.101) 02.21 17446 34
307473
썸네일
[카연] 기괴한 가족 집에서 도망쳤던 이야기
[186]
동현이졸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21703 257
307471
썸네일
[기갤] 민족문제연구소 실장 "이지아, 조부 친일 알고싶다 찾아와, 연좌제x"
[410]
ㅇㅇ(211.234) 02.21 17056 31
307469
썸네일
[싱갤] 후보후보 제97회 아카데미 오스카 유력 후보..gif
[75]
ㅇㅇ(175.119) 02.21 14762 22
307467
썸네일
[미갤] ‼+ 미국 빅테크 2024년 4분기 실적 정리
[50]
화난송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4622 17
307465
썸네일
[코갤] 감정이 실린 캐나다vs미국 하키 경기.jpg
[241]
ㅇㅇ(37.120) 02.21 19852 126
307461
썸네일
[의갤] 국방부, 사직전공의 3300명 동시에 입대 불가
[344]
의갤러(110.11) 02.21 25446 247
30745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밈들 8
[91]
고이i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21750 93
307457
썸네일
[야갤] 시진핑동문 칭화대출신 유튜버 유럽에서 중국 훠궈 식당 일해보기
[170]
후우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21698 56
30745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면허정지 수준으로 학원차 운행
[9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9777 97
307451
썸네일
[A갤] 싱글2벙글 한국인의 일본취업이 증가하는 이유~
[551]
더Inform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26580 400
30744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징역 42년.....조주빈 반응........JPG
[99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54512 501
307445
썸네일
[이갤] X 계정 사칭당한 서경덕 교수
[105]
ㅇㅇ(91.195) 02.21 14644 15
307443
썸네일
[트갤] 스압) 아이클레이로 에르핀 만들었다
[54]
레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0834 115
뉴스 美 유명 가수 앤지 스톤, 교통사고로 사망… 향년 63세 디시트렌드 03.0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