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교사, 학교에 거짓말 치고 10일간 하와이 여행... 징계처분

난징대파티 · 2025.02.28 22:35:02

[시리즈] 일본인의 양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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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부의 부립고등학교 남교사가 황당한 짓을 저질렀다가 징계를 받았다는 뉴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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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1세 남자 교사는 재작년 3월

4일의 휴가를 내고 신혼여행으로 미국 플로리다주의 디즈니월드로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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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귀국 직전 문제가 생긴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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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교사(31)]

기체에 문제가 생겨서 비행 일정이 지연됐어요... 귀국이 늦어질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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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교사에게 기체결함으로 귀국이 늦어진다고 말한 남성

하지만 이건 새빨간 거짓말이었음

그렇게 원래 일정보다 10일이나 늦게 귀국한 남성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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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은 아무래도 수상했는지 여권 등 여행 기록을 조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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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고장은 커녕 하와이까지 들러서 여유롭게 놀다왔음을 적발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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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교사(31)]

마음만 먹으면 빨리 돌아올 수도 있었지만 여행지에서 너무 마음이 편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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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서 일본으로 돌아올 기분이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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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부 교육위원회는 이 남성교사에게 정직 1개월의 처분을 내림

애초에 신혼여행을 저 일정으로 다녀왔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데 처음부터 거짓말치고 늦게 귀국할 계획이었을듯

양심은 원숭이나 줘버린 놈인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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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거짓말 안 하고 한 달 느긋하게 해외여행 다녀오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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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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