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압) 의사협회가 필수과를 죽이고 있다.

의갤러(203.251) 2025.02.28 23:05:02
조회 27603 추천 385 댓글 441

1. 의료수가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의료수가 총액은 공단과 의료계 간 협상으로 정해지지만, 세부내역은 의료계 내부의 영역이다. 


즉, 개별 진료별 수가 불균형은 의료계 내에서 조정 가능하다. 이를 방치하는 것은 다름아닌 의사협회이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0f62b4f9b

(상대가치평가제도는 미국 캘리포니아 의사협회에 의해 개발됨)


상대가치점수는 9000여개에 달하는 진료항목을 상대적인 점수를 나타낸 것으로서 2001년 도입 이후 3차례 개정되었다. 소위 말하는 모든 의료행위의 가치 줄세우기이므로 통상 개정에 8년 이상 소요된다.  상대가치 평가는 업무량(상대가치평가 결과 업무량이 많다는 것은 물리적 노동량이 많다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치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는 것), 난이도, 진료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량적 지표화 하는 것으로 상대점수화된다.


환산지수는 상대가치점수를 실질적 금액으로 변환하는 것이다. 흔히 뉴스에 나오는 수가협상은 이 환산지수 협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매년 이루어진다. 기관별로 건강보험공단과 협상을 하게 되는데 병원협회가 2차 이상 의료기관을 대표하고, 의사협회가 1차 의원을 대표하여 협상한다. 


환산지수는 총액으로 이해하면 쉬우며, 즉 의료수가는 의료계 내부의 상대가치평가와 건강보험과의 협상을 통한 총액의 곱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상대가치평가는 8년에 한 번 꼴로 이루어지므로 사실상 수가를 결정하는 것은 환산지수임을 알 수 있다.


소결하자면 상대가치평가는 개원의, 종합병원 통틀어 의협이 주관한다. 그러나 환산지수는 병원협회, 의사협회(개원의)가 각각 건강보험공단과 협상한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4f0294c9d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34dcff525





2. 개원의 위주의 상대가치평가, 필수과는 무너진다.


 의사협회는 인원수가 많은 개원의의 이익 대변에 열중하는데 그 결과 소위 필수과가 소외된다. 의협 산하 상대가치연구단 인원 절반도 개원의로 채워지며 필수과는 대개 개원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할 때 대학병원 필수과는 상대가치평가에서 도저히 힘을 쓸 수가 없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2f92c4e99e9



 대개협=대한개원의협의회이다. 즉 위원 절반은 개원의로 채워진다는 것. 
대표적인 필수과 패싱이 내외산소 중 하나인 외과 홀대이다. 최근 외과협회가 의협을 비토하는 성명을 낸 이유도 상대가치평가 때문이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99d3af0baf4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99438f1bfff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a7569efc934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3f7214e9cea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4d484eac1e7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547aaff3dfd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9953bfeb8f5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8e2a2ecb266




의협은 상급병원 필수과를 철저히 배척한다. 인원수도 적고 의협 주축인 개원의로 개업할 가능성도 없기 때문이다. 개원의 위주의 진료에 높은 상대가치평가 점수를 부여하고, 그 결과 낮은 상대가치평가를 받는 필수과 수술의 수가는 곤두박질치며 만성적인 필수과 저수가 현상을 초래한다. 흉부외과 등이 의협을 불신하는 이유이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f59449c97ac




외과 수술행위 시급을 3400원으로 만든 상대가치평가를 한 주체는 다름아닌 의사협회이다. 반면 개원의의 감기진료는 4분 진료당 1만원의 건강보험급여를 지급받는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8e7afeebb60





3. 정부의 대응: 환산지수 차등화


앞서 살펴보았듯이 이러한 수가 불균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상대가치평가를 수정하여야 한다. 즉, 고난이도 필수과의 상대가치를 높여 총액 대비 더 많은 파이를 가져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b6b6e973025






그러나 상대가치평가는 관행상 의료계 내부의 영역이기도 하고, 통상 8년 가까이 소요되어 적실성이 낮다. 따라서 정부가 2024년 내놓은 안이 환산지수 차등화이다. 의료수가를 조정하는 상대가치평가x환산지수 이므로 환산지수를 차등화하여 상대가치평가의 왜곡을 완화하겠다는 의도이다. 병원의 진료행위에 일괄적으로 x100의 환산지수가 적용되었다면, 흉부외과 수술에 환산지수 x110을 부여하여 실질적으로 상대가치평가 점수와 의료수가가 상승하는 결과를 유도할 수 있다.


환산지수가 모든 행위에 동일하게 인상 적용될 경우, 고평가된 행위는 더 크게 수가가 인상되고, 저평가된 행위는 상대적으로 작게 인상되어 행위간 보상 불균형이 심화된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f5c4e999cab





2024년 수가협상(환산지수 협상)에서 환산지수 차등화가 처음 도입되었다. 과거 환산지수 상승률이 1.6%였다면 상대가치평가의 서수적 결과는 유지한채 일괄적으로 환산지수를 곱할 수 밖에 없었으나, 이제 정부가 주도적으로 수술, 처치 등 필수 분야에 대해 더 높은 수가를 보장하는 것이 가능하게된 것이다.




4. 의사협회가 환산지수 차등화를 반대하는 이유


의사협회가 환산지수 차등화를 반대하는 이유는 간단명료하다. 개원의 수익 위주의 상대가치평가가 무력화되기 때문이다. 아래 기사의 수가 10% 인상은 환산지수 인상이다. 즉, 필수과 수가 인상이 아닌 전체 의료수가를 일괄 10% 인상하라는 것이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99639f1bcf4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99d3df3bff4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99730f5bff6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548abfc3dfc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8eaabeebb66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a746cedcf37



의사협회가 필수과 저수가를 방치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예를 들어 상대가치평가 점수 합을 10점이라고 하자. 극단적으로 감기진료 점수가 9점, 흉강경 수술 점수를 1점이라고 할때, 상대가치평가점수에 환산지수를 곱한 것이 의료수가이므로 과거와 같이 환산지수가 일괄적으로 적용될 경우, 흉강경 수술 수가가 높아질수록 감기진료의 수가도 상승하는 구조이다. ex 흉강경 수술 적정 수가가 10원이면 상대가치평가점수가 1이므로 환산지수를 10으로 해야하는데 이럴 경우 감기 진료의 수가는 9x10 = 90이 된다. 의사협회가 필수과를 인질삼아 정부가 환산지수를 올려주면 개원의 위주 진료의 수가 상승을 챙기는 구조인 것이다.


의사협회는 상대가치평가를 통해 필수과 저수가를 유발한 후, 정부가 환산지수 차등화를 통해 필수과 수가만을 인상하려하자 절대 반대를 하며, 오직 추가 재정 투입만으로 필수과 수가를 보조하라는 입장이다. 즉 밥그릇을 내놓을 생각은 없으니 필수과 수가를 인상하고 싶으면 밥통을 더 들고오라는 말과 다름 없다.


필수과 상대가치평가를 후려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의사협회는 최대한 1차 의원 개원의의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진찰료 수가 인상을 추진한다. 의사협화의 주요 레파토리가 진찰료 원가보존율이 75%밖에 안되니 수가 인상을 통해 원가를 보장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라. 진찰은 무형의 의료서비스업인데 원가를 어떻게 산정한단 말인가? 이발사의 이발 원가는 얼마인가? 의료원가는 회계원가와 다른 개념으로 인건비가 연동되는 개념이다. (회계원가의 경우 인건비는 판관비 항목으로 들어간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8e3ade3ba67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8e4a9e8bf64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8e7aeeab961




즉 고용의사 연봉을 1억이라고 상정하고, 진찰료로 7500만원만 지급하고 있다면 진료 볼 때마다 의사는 적자를 본다. 여기서 진찰은 말 그대로 의사와 환자 간 구두 문진을 의미한다. 의사협회가 진찰료 수가 상승을 요구하는 것은 고도의 판단력과 지식의 결정체인 진료가 저평가 받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a7a69eace31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8e1a8e2b265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상대가치평가에서 진찰료 상승을 압박하는 이유는 개원의 수입 대부분이 진찰료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8e6a9e8b360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1f22b4994e2






5. 정부의 발버둥: 정책가산금


 의료수가는 건강보험액에서 지출된다. 의료수가에 더하여 긴급하게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정책가산금이다. 의료수가에 추가로 정부가 지급하는 것으로서 정부의 폭넓은 재량과 신속성을 담보할 수 있으나, 의료수가를 위한 재원인 건강보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국고를 사용하게 된다. 앞서 의사협회가 필수과 수가를 인상하고 싶으면 추가 재원을 조달하라고 한 것이 바로 정책가산금이다. 즉, 건강보험액 내에서 조정하지 말고 건강보험액 파이를 키우는 국고를 추가로 조달하라는 것이다. 가산항목은 엄밀히 말하면 의료수가에 포함되지않으나, 의료수가 상승 수단으로 사용된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0f429469aee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840c3f227




의사협회가 소아청소년과 상대가치평가를 후려친다면 이러한 정책가산금을 통해 소아청소년과 의료수가를 인상 효과를 볼 수 있다.


개원의협회는 이러한 정책가산금도 못마땅해 한다. 소아청소년과에만 정책가산금을 지원하는 것은 불공평하며 다른 개원의들도 소아청소년 진료를 보는 만큼 정책가산금을 과별 구분없이 확대하라는 말이다. 끝으로 소아청소년과 상대가치평가에 대한 언급은 없이, 필수과 수가 인상을 원한다면 건강보험은 건드리지 말되, 추가적인 국고를 조달하라고 강조한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1f22b4994e2



6. 결론


1. 의료수가 산정의 기초인 상대가치평가는 의사협회 소관이다.


2. 의료협회는 의도적으로 필수과 저수가를 방치한다.


3. 필수과 위주의 핀셋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



출처: 의학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85

고정닉 46

7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매니저들에게 가장 잘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10 - -
310229
썸네일
[스갤] 의외로 모르는 사실) 장풍 레벨이란?+추가
[53]
반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1092 38
31022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90년대 소년들의 명작 디지몬의 '완결'
[228]
금발양아치누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0248 247
310222
썸네일
[러갤] 도쿄마라톤 전체 후기
[53]
러닝과의전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0651 67
310218
썸네일
[레갤] 실베글 보고 GBA 뽕에 했던 것들(움짤)
[29]
타누유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0942 35
310216
썸네일
[기갤] 도로 민원 단박에 해결, '변기에 파리' 같은 넛지의 힘.jpg
[8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6223 85
310214
썸네일
[E갤] 《울산 3편: 태화강따라》
[26]
밤은짧고목표는멀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6915 24
310212
썸네일
[싱갤] 꿀팁꿀팁 냉동만두 촉촉하게 먹는 방법
[384]
길호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41426 195
310211
썸네일
[국갤] 살면서 걸러야 될 사람
[636]
ㅇㅇ(220.119) 03.04 55947 954
310208
썸네일
[군갤] 싱글벙글 응우옌들의 군생활.jpg
[3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48268 227
310206
썸네일
[중갤] 작년 9월 TV조선 강적들에서 계엄령으로 민주당 까던 대준석 방송출연분
[2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7897 277
310204
썸네일
[주갤] 30대 한녀는 죽어도 만나기 싫다는 회계사를 본 더쿠 노괴 40대 아줌마
[753/4]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4006 467
310200
썸네일
[야갤] 미국...음주운전자들 때문에 생긴 법 ㄹㅇ...jpg
[422]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49649 931
310198
썸네일
[이갤] 갑자기 청각장애인이 되기 전 전조증상
[363]
ㅇㅇ(94.154) 03.04 62201 110
31019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나라별 군대 병사 월급
[296]
타락파워천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0819 89
310194
썸네일
[중갤] 45년전 인공지능 주4일제 얘기하던 김대중
[80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2350 472
310192
썸네일
[스갤] CIA에 신고당한 유튜버의 미국 입국기 ㅋㅋㅋ
[787]
맛갤러(211.107) 03.04 46736 560
310190
썸네일
[상갤] 어느 러시아 우주비행사 이야기..jpg
[206]
ㅇㅇ(61.82) 03.04 24687 53
310188
썸네일
[안갤] 안철수가 의대 교수를 포기하고 안랩 창업을 선택한 이유...jpg
[499]
사피엔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6659 355
310186
썸네일
[유갤] 슬픈 편지에 자꾸 한자 나와서 막히는 거 존나 웃김.jpg
[242]
ㅇㅇ(175.119) 03.03 24811 49
310185
썸네일
[디갤] 엄청 오랜만에 사진 쪄왔습니다.webp
[15]
김데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1202 8
310180
썸네일
[도갤] 요즘 모나코 해변가에 지어진 대단지 아파트 풍경.jpg
[186]
도미갤러(153.242) 03.03 26781 94
310178
썸네일
[일갤]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이돌이 된 스나가 미우나...
[320]
이즈리얼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7576 167
310176
썸네일
[S갤] (스압) 오키나와 팬투어 후기
[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7112 217
31017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중소 계약직 사무직 후기
[462]
갱얼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47482 438
310172
썸네일
[기갤] 나흘 사이 100만 미키17, 마크 러팔로 "찍고 보니 다큐".jp
[26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5315 62
310170
썸네일
[항갤] 2025.2.19 OZ8965 B767-38E 탑승기
[15]
아ㅏㅏㅏㅏㅏㅏㅏ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1064 20
310168
썸네일
[군갤] 아니 진짜 이거 러시아군 병사가그림?
[2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37902 205
310166
썸네일
[할갤] 이번주에 본 영화들 (2025년 3월 첫째주)
[33]
해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3090 16
310164
썸네일
[카연] 편의점 알바생이 괴물을 찢은 만화
[63]
gom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1724 79
310162
썸네일
[새갤] 트럼프의 괴물들: 트럼프 2기 외교안보는 누가 주도하나?
[202]
라파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0026 62
310158
썸네일
[리갤] 구마유시 주전경쟁 레전드썰
[25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45552 939
310156
썸네일
[국갤] 20대 대선 투표 결과를 GPT한테 학습 시켜봤다
[620]
빨갱이척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35079 787
310154
썸네일
[유갤] 나는 친구들이랑 만나면 누구? 1.유재석 2.아이유 3.박보검 4.조세호
[105]
ㅇㅇ(175.119) 03.03 18594 21
310152
썸네일
[일갤] 20살 8마리의 오사카 여행 5일차
[46]
일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5283 22
310150
썸네일
[기갤] 경계심 사라진 '야생엘크'가 나무꾼에게 던진 플러팅.jpg
[1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3881 89
31014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 비자 발급 받다가 뜻밖의 사실을 알게된 미국인
[219]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32474 229
310146
썸네일
[유갤] 완전 리얼 그 자체 '나혼자산다' 에피
[198]
ㅇㅇ(175.119) 03.03 38994 378
310143
썸네일
[주갤] 긴급) 드디어 한남 외녀 연프 떴다.jpg
[69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60410 1113
310140
썸네일
[토갤] 심심해서 올리는 그동안 했던 요리 토이1
[46]
믕봉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3853 30
310137
썸네일
[싱갤] 싱글방글 미국 각 주별 이미지
[90]
썅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31580 67
310131
썸네일
[중갤] 조기 대선 불러놓고…與결집도 막아서는 '尹心'
[307]
0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9905 78
310128
썸네일
[의갤] 한의사들 X-RAY 무죄 확정 판결 불복시 행정소송도 불사
[47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1038 221
310125
썸네일
[디갤] [RF800mm f11] 돌아온 흙팔백 허접 탐조
[15]
Rn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5351 15
310122
썸네일
[냥갤] 15년 키운 고양이가 애물단지로 보인다는 레테글을 본 더쿠 노괴들 반응
[518]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8994 162
31012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트위터에서 난리 난 어린이 폴댄스 화보 논란
[6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47267 351
310118
썸네일
[이갤] 영국은 식민지배국에서 그나마 나았다고 한 영국인
[500]
ㅇㅇ(176.227) 03.03 23242 81
310116
썸네일
[기갤] 블붙은 채 하늘 가른 미 화물기, '조류 충돌로 엔진 화재'.jpg
[10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4650 32
310114
썸네일
[코갤] 갤럭시 대박에도 돈은 퀄컴으로? 삼성이 불안한 이유
[226]
ㅋ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4021 58
310112
썸네일
[유갤] 물리학자가 생각하는 MBTI
[513]
ㅇㅇ(175.119) 03.03 28800 248
310110
썸네일
[싱갤] 싱글방글 순식간에 75명을 죽인 소년
[290]
썅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54374 362
뉴스 ‘언더피프틴(UNDER15)’ 만 15세 이하 5세대 신동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첫 스팟 티저 공개 디시트렌드 03.1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