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불효자의 간사이 가족여행기 (2)앱에서 작성

석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5 10:35:01
조회 6516 추천 23 댓글 29

[시리즈] 불효자의 간사이 가족여행기
· 불효자의 간사이 가족여행기 (1)

필력 구린 가족여행기 2/8, 2/9, 2/10 이어서 써본다.

28b9d932da836ff23ee68ee54082746c010e164eac671209f0460d8366dabb75dc1baa

이번 오사카에서 맞이하는 세번째아침이다.
불효자의 여행코스때문에 부모님이 힘드신 거 같아서 어젯밤 부랴부랴 대실온천을 찾아봤다. 운좋게 빈 곳이 있어서 예약하고 거기로 가기위해 쓰루하시로 가보자.

28b9d932da836ff23ee68ee54082766aab81bfc2b03e1a6735b02680607ad49cccead6

쓰루하시 반갑다.

28b9d932da836ff23ee68ee54082716ebd62ff38ddbe1e2afbbfcc1de5ac70273ed873

28b9d932da836ff23ee68ee540897c6bb1f95c9381b47c0ba06a7c830b8668b790cbe9

노베하노유라는 온천에 왔다. 탕이 매우 작은 관계로 번갈아가며 들어갔다. 두시간 조져줬다.

28b9d932da836ff23ee68ee54088756e776219612019ee6b5b2ce1716ac0367162eb84

28b9d932da836ff23ee68ee540887764c2c9853d61a547300ac10be1532711901a1f43

온천을 나와 어디가볼까 찾아봤는데 주변에 코리아타운이 있다길래 코리아타운으로 향해본다.

28b9d932da836ff23ee68ee54181756436e1f7aa8ab16473b10d4b6e3dca987e5a2639

코리아타운 반갑다.

28b9d932da836ff23ee68ee540887d6bfc2583722cb0fbf1cd14bfeda09e30e4936a31

대구탕

28b9d932da836ff23ee68ee54181716f4d4a330cbe784ca9a6c0a28ce9b464088172cd

냉면

28b9d932da836ff23ee68ee54181736500d8a01662b44dc4e2a42bc732fa1a72585702

엄마의맛이라는 식당이었다. 재일교포분이 운영하시는 곳이었다. 순두부찌개, 대구탕, 냉면을 시켰는데 대구탕이 ㄹㅇ개맛있었다. 아버지 메뉴였는데 내가 코박죽하고 먹어버렸다.. 난 불효자가 맞나보다.

28b9d932da836ff23ee68ee54180766a192bc1d0a4108b4de311710781b12c7e3b697a

코리아타운 풍경.
한국분들이 많을줄알았는데 거의 대부분이 일본분들이었다.
길거리는 핫도그, 김치 파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28b9d932da836ff23ee68ee541807d6c2537217f1f3d674399f61b81cbfc8618426ff0

핫도그 먹어주고 코리아타운을 나왔다.

28b9d932da836ff23ee68ee54183776f18e50513d736f1c1b8f3cffdb5fa5c455edb15

덴노지로 가기위해 모모타니역에 왔다.

28b9d932da836ff23ee68ee541837164e3c185e3dc555f400c034f4c82f1538d2768e4

덴노지역 반갑다.

28b9d932da836ff23ee68ee541837c69ba645e604d50a9aca0688366e411bd58bc93b6

역 앞에있는 킨테츠백화점 구경하고 카페에서 잠시 쉬었다.
아베노하루카스쪽 가려했지만 모두지쳐 숙소로 복귀했다.

28b9d932da836ff23ee68ee5418274642a71e8bc877d5c3a1ea136312e44cc9a573c2a

숙소에서 잠시 쉬고 밖에나와 간단히 라멘을 먹었다.
음... 내입맛에는 맞지않았다.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28b9d932da836ff23ee68ee54182726a9a496a5d2bd6f1fc3959c61bff04e01b97573f

다음날아침이 밝았다. 교토로 가보자

28b9d932da836ff23ee68ee541827d6c14f8466baa167f537243fbcc8815042f1e716a

교토역 반갑다.
오사카는 눈 없었는데 교토로 오니 눈도 있고 좀 쌀쌀했다
버스타고 기요미즈데라 가보려 했는데 기다리는 줄 길이가 예사롭지 않아 택시를 타고 갔다.

28b9d932da836ff23ee68ee54185736f8e3274d5429cb0b8a9f37c6c80c08b7892bdb5

기요미즈데라 앞에 내려서 기요미즈데라로 올라가보자

28b9d932da836ff23ee68ee541857d64f23e02a53650248097ee3aaffa22b391b60ceb

유명 포톤존이다.
3, 4월 벛꽃시즌일 때 진짜 예쁠 것 같았다. 하지만 앙상한 가지로 이뤄진풍경도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28b9d932da836ff23ee68ee54187756455085f9ae2240c2977d1dfa6d6c458fd8fbf8d

산책해주고

28b9d932da836ff23ee68ee54187706952a474471bd049b190d44c78f080168d1872d4

산책해주고

28b9d932da836ff23ee68ee54187736c0a998dbc8b4be08c02988f943547dcfd455590

옆에 있는 산넨자카인가 니넨자카에서 간식도 먹어주고

28b9d932da836ff23ee68ee541877d6978bc010b1f38ba7ea3f8fe16c9cb76f77ee97b

걸어다니며 구경을 했다.. 사람이 너무 많았다ㅜ

28b9d932da836ff23ee68ee54186756a7ad5249a3bc7dda62076652cb32a2a4362c51e

점심찾는중

28b9d932da836ff23ee68ee541867168020a6a859485313e2323f6e74fb253f77cb862

점심찾는중

28b9d932da836ff23ee68ee54186736458a4b6fc732e683d38f147349d478071891849

길옆에있는 소바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28b9d932da836ff23ee68ee54189746faab2a5eb53df8ccb94b67b18adb3ec920af3ee

이제 후시미이나리신사로 가볼것이다.

28b9d932da836ff23ee68ee54189766b229f9ed92fdf486f7378ce50ece1da263fdc32

후시미이나리신사에 왔다. 천본토리이도 맞지만 천본아타마가 맞는것같았다. 아침일찍 오는게 좋다고 하던데 기회가 된다면 일찍 와보고 싶다.

28b9d932da836ff23ee68ee54189716d02acc8b29be4f4ba468c11709a50a0cc2dc89f

길거리상점에서 오징어 쿰척쿰척 흘리며 먹어주고

28b9d932da836ff23ee68ee54189736eb0dd3af217cd6efcede1c83ea3fe69db6f765f

후시미이나리신사를 빠져나가기위해 기차역으로 왔다.

28b9d932da836ff23ee68ee541897d68b48cfc6109f0803083f407d493056764f73122

다시 오사카로 가자

28b9d932da836ff23ee68ee54188756b37a5080cb99ad49f23ff78656beeae402e640c

28b9d932da836ff23ee68ee541887c6e857c451a190203e41daa88e1b6057e279ce2e5

28b9d932da836ff23ee68ee54e81756f8d321db3197f8117d61fa0893f827c10cbeb8e

28b9d932da836ff23ee68ee54e8170695aed54615bc063cdda5b5ea8718c117f910536

오사카역 근처에 있는 호루몬나베식당에 왔다... 이것저것나오는 코스로 먹었다. 맛은 무난했다.

28b9d932da836ff23ee68ee54e817265c6432be8a75366e9dd5f3159d2b0c405533ae1

식당 ㅂㅇ

28b9d932da836ff23ee68ee54e817d6ae939f1e7a2c3745cf16d4dca339b4ec62e2a2f

숙소로 돌아와서 과자 먹어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28b9d932da836ff23ee68ee54e807d6f6c6f70fbc6534e0345922fe8cf40d41089bca0

다음날 아침이다.
12시 비행기라 이날은 아무것도 못하고 바로 공항으로 가야했다.

28b9d932da836ff23ee68ee54e8370692467235e0ec02e6eb7f6a029133a76e4a346d9

하루카를 타고 공항으로 가자

28b9d932da836ff23ee68ee54e837d649d10655b99824bd09e7d6e48aecd3ace79e9b5

공항에서 간식을 먹어주며 오사카와 작별하며 여행을 마쳤다



군대에서 공부한 일본어로 간지나게 부모님에게 일본가이드를 해주고 싶었지만 음식주문도 제대로 못하고 힘들게만 한 것 같았다...
아... 다음에 가게된다면 준비를 완벽하게 하고 부모님 여행성향을 알았으니 이에맞춰 여행해드려야겠다.

2/5~2/10 여행기 끝

- dc official App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3

고정닉 11

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310725
썸네일
[미갤] 물가 오른다고? "집 사야지"…움직이는 30대, 문제는...jpg
[449]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24260 29
310723
썸네일
[기갤] 올리브영에 입점한 제품 광고를 드럽게(!!!!!!!)하는 화장품 회사
[92]
ㅇㅇ(211.234) 03.05 19759 30
310721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한국 몽골 학회가 밝힌 솔롱고스의 어원
[336]
코드치기귀찮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29929 266
310719
썸네일
[야갤] 깜짝... 요즘 미국에서 유행이라는 속옷....jpg
[680]
칠삼칠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3983 258
310717
썸네일
[디갤] 백두산좌 덕유산 다녀왔어
[22]
Rahmen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5920 20
310715
썸네일
[국갤] 싱글벙글 매년 세계 여성의날 동아시아 상황..jpg
[484]
ㅇㅇ(39.7) 03.05 21934 144
31071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교통시설인지 숙소인지 헷갈린다는 호텔 트레인
[53]
ㅇㅇ(114.206) 03.05 19567 14
310711
썸네일
[중갤] 넥슨게임즈 직원 사칭한 사람에 대해 공론화합니다
[1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9575 106
310709
썸네일
[잡갤] 태국 출신 연예인들 단톡방이 있는데 거기에 닉쿤만 없다는 의혹
[13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25592 79
31070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요즘 백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JPG
[407]
우하하날사랑해줘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42841 488
310703
썸네일
[부갤] 가난한 아이들을 부자 동네로 이사시키자 나타난 현상
[611]
ㅇㅇ(106.101) 03.05 37047 225
310701
썸네일
[유갤] 삽질 두번
[59]
작은새이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3629 48
310699
썸네일
[바갤] 바람의나라 클래식 논란중인 오엑스 게임 이벤트 버그.gif
[153]
ㅇㅇ(59.21) 03.05 24578 128
31069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삼성전자 다니던 시절 정형돈의 연봉.jpg
[261]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31711 108
310695
썸네일
[대갤] 황당) 日유명 놀이공원 '후지큐 하이랜드'에서 사망사고 발생
[145]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8306 190
310693
썸네일
[중갤] pd수첩 앞부분....어질어질
[4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25828 99
310691
썸네일
[백갤] 연돈은 고기조차 더본에서 납품 함
[44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34442 508
310689
썸네일
[미갤] 현지 중국인들 근황 .jpg
[602]
ㅇㅇ(211.213) 03.05 39968 718
31068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유럽, 국방예산 1300조원 투입 ㄷㄷㄷㄷㄷ
[456]
크리미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7704 73
310683
썸네일
[디갤] 짧은 마닐라 여행
[48]
ㅇU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4910 35
310681
썸네일
[대갤] 日초등학교 교사, 카메라를 숨기고 몰래 아동들을 촬영하다 적발
[104]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7865 124
310679
썸네일
[스갤] 아이폰 16e 아이폰 16 모뎀 배터리 테스트
[194]
ㅇㅇ(211.54) 03.05 13363 99
310677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쏘카 직원의 고충.jpg
[358]
전국민면허몰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37360 214
310675
썸네일
[주갤] "친구들아 결혼하지마" 더쿠 노괴 비혼 언냐들 반응
[268]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29616 128
31067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용의눈물... 노스트라다무스... 빙의한 박포...
[121]
하얀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3759 84
310671
썸네일
[러갤] 엘브리지 콜비 "한국에 전작권 이양해야"..한국 핵무장 필요
[279]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4985 175
310669
썸네일
[유갤] 파비앙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있는 사실
[116]
ㅇㅇ(155.94) 03.05 15588 91
310667
썸네일
[야갤] 새학기 개강한 동덕여대 ㄹㅇ..jpg
[567]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41100 579
310663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 흑인들이 빡쳐버린 한국 유튜브
[678]
우하하날사랑해줘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39469 340
310661
썸네일
[야갤] 혼밥·혼술 이어 '혼쇼'...Z세대가 바꾼 새 트렌드
[179]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9639 49
310659
썸네일
[일갤] [백팩, 그리고 64일] Day 50 In 하코다테 (函館)
[18]
divein2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5500 16
310657
썸네일
[군갤] 폴란드 전 대통령 레흐 바웬사: 백악관의 태도는 잘못
[108]
W.Sikorsk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0740 44
310655
썸네일
[싱갤] 현직 미국 연방 상원의원
[80]
싱글벙글참치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5673 21
310653
썸네일
[카연] 2025 퍼리조아 스태프 후기만화.manhwa
[83]
kain_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0838 129
310651
썸네일
[유갤] 요즘 일본 여자들의 인스타그램 추구미
[181]
ㅇㅇ(175.119) 03.05 38893 47
310649
썸네일
[주갤] 일본며느리를 둔 시아버지의 일본여자 평가.jpg
[430]
ㅇㅇ(211.235) 03.05 30218 489
310647
썸네일
[미갤] 실내에서 대마하던 룸메에게 밥솥으로 맞대응한 한국인
[175]
ㅇㅇ(208.78) 03.05 20885 36
31064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갑자기 청각장애인이 되기 전 전조증상
[120]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25540 39
310642
썸네일
[미갤] 일본 토스증권 엔비디아 종토방 반응
[103]
ㅇㅇ(203.232) 03.05 21619 74
310641
썸네일
[야갤] '밥은 내가 결제는 네가'...소래포구 축제서 터진 논란
[163]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21106 110
310639
썸네일
[싱갤] 한국 vs 일본 해외 출국자수를 비교한 어느 일본인의 고찰
[46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8378 99
310638
썸네일
[미갤] ‼️ 트럼프 연설 정리.txt
[355]
화난송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29602 241
310636
썸네일
[백갤] 백선생님이 더본뉴스를 시작하신 이유
[198]
썅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9082 166
310635
썸네일
[이갤] "아들 수술비 2400만원" 말에... 24톤 쓰레기 뒤진 사연
[290]
ㅇㅇ(194.59) 03.05 22619 147
310633
썸네일
[디갤] ZF와 함께한 피렌체 고봉밥 보고가~
[38]
redroundfill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3921 16
310632
썸네일
[미갤] 중국, 결국 미국에 파나마 운영권 매각 ㄷㄷㄷㄷ
[292]
ㅇㅇ(39.7) 03.05 29250 233
310630
썸네일
[야갤] ㅋㅋ 못 배운 집주인, 무너져라…아파트 하자 보수 신청 입주민에 욕설
[17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8380 70
310629
썸네일
[대갤] 미슐랭 식당에서 56명 식중독... 계속 이어지는 日집단 식중독
[141]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7910 171
31062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유럽에서 유행했던 농담
[27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23848 179
310624
썸네일
[잡갤] 교권 침해해놓고 비난 받자 누가 피해자고 가해자인지 모르겠다 말한 학부모
[259]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6668 57
뉴스 강은비, 4월 5일 결혼…17년 인연과 웨딩마치 [전문] 디시트렌드 03.0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