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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대 텅 비었네' 홈플러스 정상 영업 가능?…납품 끊긴 이유 있었다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10 15:05:02
조회 20046 추천 57 댓글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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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오늘 주제는 홈플러스 사태네요. 지난 4일에 기업 회생 절차가 들어가고 나서 첫 번째 주말이 지났는데 저희가 일부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렇게 보도해 드리기도 했었잖아요.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지난 6일 협력사가 줄줄이 이탈하면서 영업 중단 고비까지 맞았지만, 대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기 시작하면서 일단 사태를 수습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사실, 지난해부터 납품업체에 대금을 제때 결제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설이 파다하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실제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는 상황이 되니까 업계가 충격에 빠졌는데요.


지난달 28일 홈플러스 신용등급이 A3에서 A3-로 한 단계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게 되니까,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서서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는 게 홈플러스 측 설명입니다.


이렇게 회생절차가 개시되자마자 홈플러스 상.품권을 취급하는 일부업체들이 상.품권 사용중단에 나섰고, 물건 납품하는 일부업체들도 매장에 들어가는 물량을 줄이거나 중단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홈플러스가 주요 협력사들을 달래서 일부가 납품을 재개하고 있는 겁니다.


오뚜기나 롯데웰푸드, 삼양식품 등이 납품을 재개하거나 재개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납품을 중단한 업체들이 있는데요.


일부 매장의 매대에는 몇몇 제품이 텅텅 비어 있거나, 며칠 동안 물건이 들어오지 않아 '매진'이라고 써놓은 경우도 있어서 홈플러스가 정상적인 영업을 계속할 수 있을지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군요. 홈플러스가 이 대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납품업체들이 불안에 떨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고요?


대형 마트들의 납품 대금 정산주기를 좀 보면, 홈플러스가 45일에서 60일로 다른 대형마트보다 상대적으로 깁니다.


이렇게 되면 괜히 물품 납품했다가 대금 떼일까 봐 불안감이 커지는 거죠.


홈플러스 측에서야 대금을 계속 지급하겠다고는 하지만, 납품업체들 쪽에서는 거의 한두 달 뒤에 준다고 하니까 지금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홈플러스가 한두 달 뒤에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노릇이잖아요.


그래서 정산 주기를 대폭 앞당겨 달라, 선입금을 해달라, 이렇게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특히, 작년 티메프 상황을 경험한 업체들로서는 담보 없이 납품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이 납품 대금뿐 아니라 개인이나 법인에 판매된 홈플러스의 금융 채권도 수천억에 달한다고요?


금융사 부채와 리스부채 이런 걸 제외하면 카드 대금 채권을 기초로 발생된 유동화 증권, 기업어음, 전단채 등으로 모두 6천억 원 규모에 달합니다.


문제는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을 고려했을 때 대부분 물량이 대형기관 투자자가 아닌 일반 개인과 법인한테 소매로 판매됐을 거로 추정이 되는 부분인데요.


개인투자자들한테 간 물량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물품대금, 외상담보채권 등 상거래채권 등은 변제하겠다고 밝혔지만, 금융채권의 경우 이미 채무불이행이 이미 시작이 된 상태입니다.


홈플러스 카드대금 기초 유동화 증권은 모두 4천19억 원인데요.


이중 지난 5일 만기가 다한 물량 3천788억 원치 전량이 부도처리가 됐고, 오늘 나머지 281억 원 물량도 부도처리 될 예정입니다.


아까 소매 판매 부분 얘기를 했었는데요.


이 물량 가운데에서 자그마치 3천억 원이 소매 판매가 됐습니다.


개인투자자 피해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또 홈플러스가 발행한 CP와 전단채 잔액은 지난 4일 기준으로 1천880억 원이었는데요.


역시 소매 판매 투자가 가능해서 이 또한 걱정되는 부분이 큽니다.


이게 다 합치면 모두 6천억 원 규모가 된다는 거고요.


일단 금융채권 상환은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유예받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투자 손실이 확정이 되면 시장 파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


개인투자자들이 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하고, 홈플러스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측에 소송을 제기하고, 판매 증권사에도 홈플러스 신용평가 위험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는 불완전판매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미국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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