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약간 서강준 닮고 키 179cm에 74kg 슬림한 근육임





더워서 상의 탈의하고 여고 운동장 들어가서 풀업하는데 어디선가 숫자 세는 소리가 들리더라





열개쯤 하는데 계속 소리가 들리길래 매달린 채로 뒤에 봤더니 전교의 여고생들이 창문으로 내다보면서 나 턱걸이 몇개 하는지 세고 있었던거 ;;





여기저기서 꺅~~ 잘생겼어~~~!!!



어떡해 눈 마주쳤어~~ 이지랄하고 ;;









걍 무시하고 이십개까지 땡길때쯤엔 전교생들이 우레와 같은 목소리로 열여덟~~~~~~~~!!!! 열아홉~~~~~~~~~~!!! 외침







마지막에 28개 땡기는데 진짜 뒤질거같더라 근데 어떤 설현 닮은 여고생이 멀리서 얼굴이 새빨개져서



오빠 힘내요~~~~~!!!!! 외침 ; 그거 듣고 힘이 팍팍 나더라 결국 모든 여고생들이







스물 아홉~~~~~~~~~~!!!



서~~~~~~~~~~~~~~~~~~~른~~~~~~~~~~~~~~~~~~~~~~~~~!!!!!!!!!!!!!!!



하는 순간에 맞춰서 끄아아~~~~~~~!!! 하고 결국 삼십개 다 땡겼더니 전교생들이 뛰쳐나와서 나한테 달려와서 안김 ;;

막 번호 달라고 하고 ;;;





교장 아줌마가 다들 수업 안하고 뭐하는 짓이냐고 빨리 들어가라고 소리지르다가 여고생들이 나를 둘러싸고 흥분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선 잠시 바라보다가





'.......훗......오늘만은 용서해드리죠....'



이러고 쿨하게 뒤돌아서서 교장실로 돌아가시더라



근데 저 멀리서 설현 닮은 여고생이 얼굴 붉힌 채로 못 다가오고 있길래 주변에 여고생들 비키라고 하고 성큼성큼 걸어가서 그 여고생한테 키스함



키스하자마자 전원이 꺄아악~~~~~~~~~~~~~ 사겨라!! 사겨라!!! 사겨라!!! 이러고 3층 4층에서는 종이비행기 날림 ;;;



벌써 이게 작년일이네,,, 니들도 턱걸이 열심히 해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