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택시탔는데 존나 잘생긴 택시기사봤음

우울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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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택시탔는데 존나 잘생긴 택시기사봤음앱에서 작성

20240624

2024.07.05 07:44:29

조회 65 추천 1 댓글 3

7b9ff274b4f168f423e8f593479c706fdf0ddd63fa9c982fcbe1036dd9b33b553f4dd630690b9acacb2acc15addb760f32e36e

타자마자 뒤돌아보면서 안녕하세요~ 하는데

얼굴보자마자 내 머리위에 “!?” 표시뜨면서

와 머냐????? 시발 존나 잘생겼네 하는 생각들더라

멍하니 뒤통수랑 룸미러로 얼굴 힐끗힐끗 쳐다보면서

속으로 ”이런사람도 택시기사를 하는구나.. 부업인가?“

생각하며 고민에 빠져있는데

ㄹㅇ 신호걸려서 정차되있는 상황마다

뒤돌아가지고 아이컨택하면서 뭐 술마시러가시냐

요즘도 ㅇㅇ가게 사람많냐 이러면서 말거는데

갑자기 점점 기분이 나빠지더라

속으로 “왜 이렇게 아이컨택을해 내가 좆밥같아보이나..?”

이런생각들고.. ㄹㅇ

상체만봐도 등치좋고 키도 커보여서

혹시 뭐 운동하시냐 이렇게 젊고 잘생긴택시기사

처음본다 죄송한데 키가 몇이냐 이런거 나도

물어봤는데

헬스좀 오래했고 키도 184인가 그렇다더라..

그말듣고 더 이상은 대화하기싫어져서

휴대폰보는척 아이컨택피하니까 말안걸더라

도착하고 내릴때 웃으면서 재밌게노세요~ 이러는데

한 0.5초 힐끗 쳐다보고 아 예 하고 내림

친구만나자마자 택시기사 말해줬는데 그런사람이

택시기사를 한다고?? 존나 부럽네.. 이러면서

됐고 우리도 오늘 헌팅 화이팅해보자고~!

이래서 화이팅하고 새벽 2시까지 헌팅시도하다가

별미 콩나물국밥 매운맛먹고 집와서 자다가깼다

아 머리아프네

@_hyunnnny

고정닉 1

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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