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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오컬트 매거진 'ムー(무ㅡ)'에 로미갤이 소개되었습니다.
https://web-mu.jp/history/45846/ 謎アニメ『さきさのばし』とは何なのか!? 奇怪な都市伝説作品がホラーミームとして増殖している|webムー 世界の謎と不思議のニュース&考察コラム謎アニメ『さきさのばし』とは何なのか!? 奇怪な都市伝説作品がホラーミームとして増殖している|webムー 世界の謎と不思議のニュース&考察コラムweb-mu.jp(기사 링크입니다.) 밑은 그냥 간단한 썰 6월 19일, 이전에 사키사노바시에 대해서 몇번 DM으로 얘기를 나눈 적 있었던 한 일본분에게서 DM이 왔음. 본인은 일본에서 가장 역사 깊은 오컬트 잡지인 'ムー' 에서 윈고를 쓰고 있는 작가이며, 사키에 대해서 원고를 쓰려고 하는데 내 X 계정(로미갸루)과 로미갤을 소개해도 괜찮겠느냐는 내용이었음. 나는 처음에는 'ムー'라는 일본잡지에 대해서는 어떠한 정보도 몰랐지만, 그래도 일단 메이저 잡지에 소개되면 더 좋을것 같아서 내 X 계정은 괜찮지만 로미갤은 나 혼자 운영하는게 아니라서 로미갤에 한번 물어보겠다고 답했음 근데 그분이 개제되기 전까진 외부에 알려지면 좀 그렇다고 일단 내 계정은 참고만 하겠다고 하셨음 그분이 조사하고 원고 개제까진 2~3달 걸리니깐 기다려달라고 해서 나는 알겠습니다 하고 뭔가 궁금한거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라고 하고 1차적인 대화는 끝. 근데 도대체 ムー라는 잡지가 어느정도인거지 싶어서 검색을 좀 해보니... 전혀 예상치 못한곳에서 유명세를 느낄 수 있었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심지어 주요인물인 스다 케이스케가 일하는 오컬트 잡지가 'ムー' 였음. 그렇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이 잡지의 애독자였다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작품에서 좋아하는 감독이 즐겨보는 잡지? 이건 못참지ㅋㅋㅋㅋ 암튼 이런 1979년부터 발행되어온 근본있는 잡지에서 사키가 소개된다니 참 신기했음. 그렇게 3달 정도가 지나는 동안, 저 작가분하고 DM을 중간중간 몇번정도 나눴음. 나한테 op라고 주장한 reddit 게시글에 대해서 물어보시기도 하고, 취재하면서 얻은 정보를 나한테 알려주시기도 하고, 그 중 혈해의 여인에 대해서도 취재를 하신거 같으시던데, 전영군단과 몽환전영군단은 주소가 달라서 다른 단체일 가능성이 높다던가, "노아도겐자카"는 도쿄에서도 위험한 야쿠자 "2대째 카바자와구미"의 사무소가 들어가 있어 사건이 여럿 발생한다던가... 몽환전영군단의 제작자들은 '호랑이몽(RANOMONTO)'이라는 동인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며, 사무실은 도쿄의 간다 진보초(神保町)에 있었지만, 그것은 가짜였고, 아마도 사서함을 이용하고 있었을 것이며, 간다(神田) 주변에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많이 있음. 취미 혹은 금전적인 이유로 당시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무단 사용한 작품을 만들어 유통시켰는데, 프로임을 들키지 않도록 사서함을 사용하여 유통업자나 개인과 거래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들은 알려진 존재였음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 같다. 단순한 동인 그룹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 등등을 알려주시기도 하셨음. 그리고 이번주 목요일, 드디어 원고가 개제가 된다는 DM이 왔음. 나한테 검수(라고 해야하나)를 부탁하시길래 확인해봤는데, 이게 왠걸, 생각치도 않았는데 로미갤이랑 내 X계정이 링크되어 있는거임. 해봤자 그냥 작게 출처 정도로만 남겨주실 줄 알았음. 글을 찬찬히 읽어봤는데 상당히 자세하게 조사하신게 느껴져서 정말 수고하셨구나 생각이 들었음. 글 잘 읽었다고 문제 없는것 같다고 오케이 때리니 다행이라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계속 조사할테니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겠다고 하시더라. 처음 X 계정을 운영할 생각을 했을때 이 정도로 유명한 잡지사에게서 컨택이 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난생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 신기하달까... 그리고 뭔가 다양한 방면으로 도움이 된거 같아서 뿌듯함도 느껴졌음. 최근에 좀 여러 이유로 힘들었는데 많이 힘이 나더라. 로미갤 여러분도 기사 많이 읽어주시고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 감사합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로미갤전용고정닉
어글리 코리안의 요이치 증류소 방문기
아침 10시타임 예약했는데 속쓰릴까 걱정되어서 미소컵라면이랑 명란주먹밥 먹고 출발 요이치 가는 버스 정류장에서 어떤 아주머니한테 여기서 버스 타는거 맞는지 여쭤봤는데 자기도 거기서 내린다고 같이 가자고 하셔서 동행하게됨ㅋㅋ 가는길에 구글맵으로 여기저기 보여주시면서 맛집이랑 온천이나 명소, 요이치 증류소에서 맛있는 제품 알려주시고 사탕도 주시고 심지어 버스비도 내꺼까지 내주고 가심 이게 일보닌의 정인가? 그렇게 아주머니와 빠이빠이 하고 드디어 요이치 입장! 예약확인이 되면 테이스팅 쿠폰을 주면서 대기장소로 이동하라고 하심 그와중에 오크통 이뿌덩 위스키 제조 공정들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데 오디오 가이드도 준비 안하고 안내할때 쓰시는 어휘가 좀 고급레벨이라 못알아들음ㅋㅋ 그리고 비도 억세게 오는 바람이 정신이 없어서 사실 이 구간은 기억이 잘 안난다,, 하나 기억 나는건 증류기에 석탄 넣는거 못봐서 아쉬웠음! 그리고 시음장으로 이동~~ 왠만한 위붕이들은 다 아는 무료시음3종을 받음ㅋㅋ 시음장에서 알게 된 사실이 두가지 있는데 첫번째는 일본인들은 고도수를 그리 안좋아한다임 전부 미즈와리나 하이볼 만들고 있더라고 그리고 두번째는 내 타임에서 외국인은 나 하나였음ㅋㅋㅋ 홋카이도가 일본인 국내 여행지로 유명한건 알았는데 여행 온 일본 사람들 정말 많더라ㅋㅋ 일단 애플와인이 겁나게 달고 맛있었고 슈퍼닛카는 하이볼 발사대 느낌이었고 요이치 싱글몰트는 무난한 느낌이었음 하지만 여기가 본 게임이 아니지,,ㅋㅋ 아 그리고 다음장소 넘어가기전에 꼭 짚어야할게 여기 사과주스가 정말 대박 맛있으니까 꼭 마시고가 유료시음장 가기전에 기념품 가게 먼저 들렀는데 츠루는 없었고 다들 아는 삼총사는 미니는 오링났고 큰건 무한 리필중이었고 피티솔티랑 커피싱글그레인? 미니바틀 있길래 사고 각종 기념품,간식,잔 미친듯이 담았고 미니어처 몆개 담아서 나옴 그리고 리타스키친에서 배 좀 채우고 마시려고 앞에 갔더니 누가 하루 통으로 빌려가지고 당일대관 써 있더라,,, 억장 와르르,,, 아쉬운마음을 뒤로하고 오늘의 메인 이벤트 닛카 위스키 뮤지엄(본체는 유료시음장)에 들어옴 비싼거 진열 잔뜩 되어있는데 정전시킨 다음 싹다 뽀려가고 싶었음 닛카 90주년 블랙보틀, 요이치10년 싱캐,애플브랜디 캐스크 다케츠루 퓨어몰트,미야기쿄 싱글몰트,요이치 싱글몰트 미야기쿄 삼총상 요이치 삼총사 이거 10ml에 1만엔인데 걍 90주년 기념이라 비싼거니까 절대 사마시지마라,, 약간 커피몰트 같은 계열인데 맛 없진 않은데 솔직히 반의 반값에 팔아도 안마실듯 츠루도 못사고 리타스키친도 못가서 잔뜩 뿔나있는 어글리 코리안 위붕이 보복소비 마려워서 바텐더 분한테 많이 시키는건 불가능한가요? 했더니 된다셔서 막10잔 넘어도요? 하니까 ㅇㅇ가능 하셔서 궁금한거 싹다 시키는 보복소비 시전함 자리 혼자서 종나 차지하는 슈퍼 어글리 코리안 시전함 여기서 영어랑 일본어만 썼으니까 코리안인줄 모를거야 아마,,대략 16000엔 나왔는데 90주년 빼고 생각하면 가격은 합리적인듯? 싱캐는 당연히 훌륭했고 미야기쿄 후루티 리치가 난 너무 맛있더라 진짜 바틀 사고 싶을만큼 좋았음 아 그리고 좀 빡쳤던게 한번 쓴 지거 닦거나 털지도 않고 연속으로 쓰더라 블렌디드 위스키 만드는줄 나는 잔수가 많다보니까 내 다음,다다음 타임 사람들이랑도 꽤 떠들면서 마셨는데 내 다음 타임 사람이 어? 나 츠루 샀는데? 이러고 다다음타임 사람이 어? 방금 진열하길래 샀는데? 이러는거임;; 남은거 호로록 마시고 달려갔는데 없어서 산책하다가 나왔다,,, 나와서 버스 같이 탄 아주머니가 추천해주신 카키자키 쇼텐 이라는곳 가서 우니동 먹었는데 여기 저렴하고 신선하고 너무 맛있더라 일본인들한테 인기있는곳 이라는듯? 우니동2800엔에 통실한 연어 사시미도 저렴했음 저거 먹고 숙소가니까 취기 빡 올라와서 기절했다가 밤에 일어나서 보타 가서 또 술마셨음ㅋㅋ 요이치 많이 아쉽긴했지만 재밋었숴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칠면조꼬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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