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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촌 현직 검사가 글 쓴 '임성근 구명' 수상한 카페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40487?sid=102 [단독] 외사촌 현직 검사가 글 쓴 '임성근 구명' 수상한 카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성격의 인터넷 카페 '채상병사건원인규명카페' 모습. <오마이뉴스>가 박철완 광주고검 검사(임 전 사단장의 외사촌동생)와 이 카페의 연관성에 대해 취재가 들어간 직후 이 카페는n.news.naver.com- [JTBC] 20살 해병대원의 죽음으로부터 1년…진상규명은 제자리오늘(19일)은 채 상병 순직 1주기입니다. 입대한 지 넉 달도 채 안 됐던 스무 살의 앳된 해병은 구명조끼도 없이 급류 속 수색 작업에 동원됐다가 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죽음의 책임이 어딨는지는 1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알 수 없습니다. 오히려 수사 외압 의혹에 구명 로비 의혹까지, 의혹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공수처의 수사가 이어졌고 오늘은 국회에서 관련 청문회도 두 번째로 열렸지만 유가족이 원하는 진상규명은 아직 멀어 보입니다.2023년 7월 19일, 경북 내성천에서 폭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에 나선 해병대원들이 급류에 휩쓸렸습니다.입대한 지 4개월도 채 되지 않은 20살의 채 상병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해병대원들은 구명 조끼 하나 없이 물 속으로 들어갔습니다.사건을 수사한 해병대 수사단은 부대 최고 지휘관인 임성근 1사단장을 비롯해 8명을 경찰에 이첩하려 했습니다.그런데 국방부는 돌연 이첩 보류를 지시하며 사건을 회수했고, 수사 책임자인 박정훈 대령은 '항명'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는 이른바 'VIP 격노설'이 터져 나오면서 수사 외압 의혹은 국방부를 넘어 대통령실로 번졌습니다.외압 의혹의 핵심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호주대사에 임명됐다 25일 만에 사임했습니다.공수처 수사 과정에서 확보된 녹음 파일과 통화 내역, 그리고 짙어져 가는 의혹들.1주기를 앞두고 발표된 경찰 수사 결과에서 임성근 1사단장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채 상병 특검법은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두 차례 통과했지만,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2362채 상병이 복무했던 해병1사단에서는 오늘(19일) 추모식이 거행됐습니다. 늠름했던 채상병은 차가운 흉상이 돼 부대에 복귀했습니다. 서울에 마련된 분향소에도 오늘 하루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수색 임무 중 순직한 채 상병이 1년 만에 부대로 돌아왔습니다.늠름했던 표정은 차가운 청동 흉상 속에 새겨졌습니다.흉상 앞에 선 전우들은 무거운 표정으로 경례를 합니다.입대 4개월이 채 안 됐던 채 상병은 1년 전 경북 내성천 수색 작전에 투입됐습니다.구명조끼도 없이 물살이 가장 거센지점에서 수색을 진행했습니다.다섯 명의 병사가 급류에 휩쓸렸고 채상병만이 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채 상병의 1주기 추모식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주관했습니다.김 사령관은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입니다.김 사령관은 추모식에서 "더 이상 소중한 생명과 전우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해병대 측은 '유족의 뜻'이라며 추모식을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지난 17일부터 서울 청계광장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폭우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날씨 속에도 추모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오늘(19일) 저녁 광화문에선 채상병 1주기 추모 촛불 문화제도 열릴 예정입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2363채 상병이 순직한 경북 예천 주민들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날을 잊지 못합니다. 백발의 노인들은 우리 때문에 손자 같은 젊은이를 잃었다며 채상병의 위패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토사가 밀려 내려왔던 흔적은 아직 남았습니다.1년 전, 산은 무너져 흘러내렸습니다.이 지역에서 15명이 숨졌고 2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덤덤해지기엔 너무 짧은 시간입니다.아직 비가 오면 떨립니다.그만큼 공포는 강하게 몸에 남았습니다.아름답기로 소문났던 이 모래톱 강, 오래 마을 사람들 자랑거리였습니다.채 상병이 실종자를 수색하던 바로 그 곳입니다.이제 주민들은 이 강 보는 게 죄스럽습니다.우리 때문에 손자 같은 젊은이를 잃었구나,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누구 책임인지라도 밝혀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여든, 아흔 나이 노인들은 위패 앞에 고개 숙입니다.떠나간 주민 17명과 21살 군인을 위해서입니다.그리고 더 희생을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아파도 삶은 계속됩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2364- [SBS] 수중 수색한 그날 내성천…"수변도 움푹움푹"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73700?sid=102 수중 수색한 그날 내성천…"수변도 움푹움푹"오늘(19일)은 실종자를 수색하던 채 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지 1년째 되는 날입니다. 당시 수색 직전에, 내성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저희가 확보했는데 당시 현장 지휘관들이 이 사진을 상부에 보고하면서 위험하다고n.news.naver.com<앵커>오늘(19일)은 실종자를 수색하던 채 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지 1년째 되는 날입니다. 당시 수색 직전에, 내성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저희가 확보했는데 당시 현장 지휘관들이 이 사진을 상부에 보고하면서 위험하다고 했지만 작전이 강행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어떤 일이 있었는지 1년 전 그날을 편광현 기자가 재구성 해봤습니다.<기자>하천 일대에 안개가 자욱하고, 물살이 거세게 흐릅니다.하천변 수풀들은 물살에 휩쓸려 쓰러졌고, 물이 넘친 수변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겼습니다.해병대 1사단 포병여단이 수색 현장에 도착해 촬영한 지난해 7월 18일 새벽 6시 무렵의 내성천 모습입니다.포병 7대대장은 이 사진을 선임대대장에게 보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사진을 받은 포병11대대장은 수색 작전을 총괄하던 7여단장에게 사진들을 재차 전송했는데, "바둑판식 수색을 하라"는 임성근 당시 1사단장의 전파 사항이 내려왔습니다.출동 날 아침 포병 간부들은 "속옷만 챙겨라", "전쟁이 난 것 같다"는 대화를 나눌 정도로 긴박하게 출동했습니다.병사들은 로프 같은 안전 장비도 갖추지 못한 상태로 수색에 투입됐습니다.수색 이틀째, 채 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습니다.경찰은 지난 8일에야 채 해병 입수의 직접 원인은 임 전 사단장이 아닌 포병 대대장들의 지시였다고 결론 냈습니다.위험하다는 보고를 포함해 현장과 직접 소통한 7여단장은 함께 검찰에 송치했지만, 임 전 사단장의 혐의는 밝혀내지 못했습니다.검찰 수사도 같은 결론일지, 채 해병 사망 사건의 책임 규명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작성자 : 희망22고정닉
왜 유럽과 미국은 격차가 나게 되었을까?
[ 2013 - 2023년 10년간 주요국들의 인공지능 투자액 ]" 유럽의 인공지능 적극 도입은 유럽 경제의 근원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줄수 있을것이다. 이미 미국에게 성장률로 매우 뒤쳐진 상황인만큼. 유럽은 인공지능 혁신 및 도입에서 매우 뒤쳐져 있다. 예를들어 지멘스사는 챗봇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마이크로소프트랑 협업해야만 했다. "유럽의 저조한 경제성적은 유럽 정치인들을 오랜기간 우려케 만들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단순 걱정을 넘어 유럽 정치권의 최우선 지상 과제로 떠올랐다. 무엇을? 시간이 갈 수록 벌어지는 미국과 유럽간의 격차를 줄이는것을.프랑스 대통령인 에마뉘엘 마크롱은 최근에 유럽이 경제적 쇠퇴와 전쟁으로 인해 도태되어 죽음을 맞이할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경제는 여러 경제적 충격에 더 수월하게 대응했고 아주 빠른 반등을 보여주어 코로나 이전 대비 미국의 경제는 거의 10% 나 성장했다. 반면, 독일은 코로나 이전 대비 고작 0.6%, 프랑스는 1.0% 성장했고 영국은 1.7% 만 성장했다. 이런 미국-유럽 격차는 너무나 심각해서 유럽과 미국의 통화정책이 불협화음을 일으킬 정도가 되었다. 미국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이 유럽보다 높게 유지된다면, 시장은 미국 연준이 유럽중앙은행이나 영란은행보다 금리인하를 더 적게 할 것으로 전망한다. [ 가장 가치가 높은 유럽의 스타트업이 미국으로 이주 ]유럽의 미국보다 훨씬 비싼 에너지 가격, 미국의 친환경과 반도체 산업 관련 정부 보조금 덕분에 이미 많은 유럽기업들은 탈출해 미국으로 진출중이다. 유럽연합은 전 이탈리아 총리이자 유럽중앙은행 의장이었던 마리오 드라기에게 유럽연합의 경쟁력 제고를 주문했다. 그는 유럽연합이 보다 자본시장과 국방을 포함한 전분야에서의 통합을 서둘러야 된다고 보았다. 전략적이고 섬세한 정책 없이는 유럽내 기업들은 폐업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할것이라 경고하며. [ 세계 테크기업 시총 10위권 내에 하나도 없는 유럽 기업 ]심지어 세계 최대 펀드라는 노르웨이 국부 펀드 회장도 규제가 적고 더 열심히 일하는 미국 기업들이 유럽 기업들과의 격차를 더 벌릴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유럽은 사회가 초고령화를 겪을뿐 아니라,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인 IT 산업에서 선도기업이 사실상 없다시피하다. 이는 유럽 정치인들이 지난 십수년간 유럽에 역동성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얘기하는 이유고. 유럽 경제 집행위의 파올로 젠틸로니는 친환경 및 군수 산업의 투자 부진에 어떻게 대응할지 고심한다. [ 미국 vs 유럽 GDP: 1990년대만 해도 미국보다 컸던 유럽 GDP ]" 유럽의 진짜 문제는 단순 성장률 정체가 아니다. 유럽인들이 이제 경제 성장이 멈춘게 너무 오래되다보니 그걸 정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것이다. 유럽의 성패는 얼마나 충분한 수준의 투자를 이끌어 내고, 개인투자자들의 자본시장을 활발하게 하며, 새로운 도전을 해결하기 위한 공공 투자를 해내느냐에 달려 있다. "1990년대만 하더라도 유럽은 새로운 단일시장의 출범으로 인한 경제적 혜택을 누리며 미국보다 잘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 유럽을 이룬 27개 국가들은 점차 미국에게 그 경쟁력을 서서히 잃기 시작하더니 유로존 위기, 코로나 사태, 우크라이나 전쟁등을 겪어서 생긴 경제적 내상은 미국보다 더 심대했고 회복도 느렸다.[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1인당 GDP ]IMF에 따르면 환율을 보정한 구매력평가로도 유럽은 미국 대비 3분의 2 수준에 불과하다. 게다가, 미국의 1인당 GDP는 유럽연합의 모든 주요 선진국들을 뛰어넘었을뿐 아니라 이후 10년간 그 격차는 갈수록 증대만 될 것이라고 한다. 유럽의 문제는 경제 성장 수요 미비,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 노동자 과잉 - 기업의 필요보다 많은 노동자들을 고용하는 행태에서 불거지고 있다.[ G7 국가 임금 변화 ]그리고 이는 유럽인들이 유럽 경제에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의 부동산 시장은 하락중이며, 이는 정부가 지갑을 닫게 만드는 원인이다. 그에 반해, 미국의 높은 임금 상승률은 인플레이션을 상쇄하고도 남아 미국 노동자들이 유럽 노동자들보다 더 많은 소비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 [ 2024년 세계 주식 시장 시가총액 ]그리고 미국인들은 지난 몇년간 선진국중 가장 많이 오른 미국 주식 투자를 통해서 많은 이윤을 창출했다. 알리안츠의 경제학자 아나 보아타가 지적하길 " 유럽의 자본시장에는 부정적 현상이 감지되고 있다. 유럽인들은 복지 지원을 못받는다고 생각되면, 소비를 줄이고 저축에 집착하는 경향이 보인다. 여기에 전쟁까지 더해져 유럽인들의 유럽 경제에 대한 비관적 경향은 날이 갈수록 심화중이다. "그러나 나이 많고 부유한 미국인들은 고정금리를 통해서 30년 모기지 융자에서 오는 타격을 최소화할수 있었다. 그에 비해 자본시장이 작은 유럽은 단기나 변동 금리를 택했기에 금리 인상에 따른 고정지출은 2년전 대비 대폭 증가했다. [ 유럽 국가별 주당 근무 시간 ]유럽인들은 자기 소득의 14% 이상을 저축에 쏟아붓고 있는데 이는 과거 대비 훨씬 높은 수치다. 그러나 미국인들은 버는 족족 전부 소비했고, 수입의 5% 도 저축하지 않는다. 동시에, 유럽인들은 노동시간마저 미국보다 적다. 독일 철도 직원들은 2029년경에 주 35시간 일할것이며, 철강산업 노동자들은 주 32시간 일하면서 임금상승도 해라고 요구중이다. 유럽중앙은행이 추정하길 유럽인들은 2023년에 코로나 이전 대비 최소 5시간 이상 적게 일했다고 한다. 이는 정규직 200만개가 사라진거랑 동일한 경제적 효과다. [ 2024년 노인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들: 일본을 제외하고 대부분 유럽 국가들 ]그러나 미국 노동자들의 노동시간은 큰 변화가 없었다. " 미국과 유럽간 워라밸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 고 독일 태생 프린스턴대 경제학자인 마르쿠스 브루너마이어는 말한다. " 유럽인과 미국인의 삶의 우선순위가 명백히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국보다 늙은 유럽의 인구구조는 이 노동력 부족 문제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 동유럽 이민자들로 어느정도 완화는 되었으나 젊은 이민자들은 귀국하거나 오지 않는 실정이다. " 유럽의 초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른 연금수령할 노인 인구가 폭증하며 이 노동력 부족 문제는 더 심각해지고 있다. 지금 유럽에는 노동인구 3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지만 2050년에 이르면 노동인구 1.5명당 노인 1명이 될 판이다. "[ 미국 vs 유럽 노동인구 증감 ] 그에 비해 미국은 유럽보다 늙는 속도가 더 느리다. 지금 미국은 노동인구 4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고 2050년에도 노동인구 3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는 정도로 그 충격이 그리 크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유럽국가들은 유럽인들의 은퇴연령을 늦추거나 여성 노동 참여율을 증가시키려 노력중이다. 그러나 고령화되는 인구구조는 생산성 제고에 중대한 방해물로서 초저성장을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반면에, 미국은 보다 역동성이 있으며, 기업친화적이기에 유럽보다 미국에 IT 산업과 같은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인 더 번성하는것은 놀라울일이 아니다. [ 2000-2023년 한국, 유럽, 일본, 중국, 미국 디지털 특허 ]유럽중앙은행 간부진인 이자벨 슈나벨은 1990년대 중반 이래 유럽이 미국 대비 생산성 격차가 20% 넘게 벌어졌음을 꼬집으며 " 이 정도의 생산성 격차는 유럽이 아날로그에서 벗어나 클라우딩이나 소프트웨어 적용등 산업의 디지털화에 실패했기 때문 " 이라고. 사실 이런 테크 관련 지식이 유럽 국가들에게 보급이 되어있지 않아서라기보다, 많은 유럽 기업들이 늙어버려 이런 디지털 기술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게 문제다.슈나벨이 이어나가기를, 유럽 기업들은 너무 규모가 작고, 규제로 인해 이런 디지털 신기술 활용에 있어 제약이 많다. [ 1995년도부터 현재까지 미국과 유럽의 투자 및 총요소 생산성 변화 ]가령, 미국에선 250인 이상 기업이 전체 기업의 60% 이상이지만 그리스는 12%에 유럽에서 대기업 비율이 높은편인 독일조차 37% 에 불과하다. " 상식적으로 대기업들이 중소기업보다 더 많은 자본을 투자하고 이에따라 생산성 또한 더 높다. " 고 그녀는 지적한다. 더 심각한건, 유럽의 생산성 지체는 단기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장기화된 문제이며 유럽인들의 생활수준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것이다. [ 세계 지역별 노동생산성 ]유럽의 5대 경제국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과 미국의 생산성 및 1인당 GDP 증가를 미국과 비교하면 강달러 현상을 보정한 구매력으로조차 13,000 달러가 더 높다. 하버드대의 경제학자 제이슨 펄만이 말하길 ". 지난 4년간 미국과 유럽 생산성의 성장폭을 보자면 미국은 약간 기대치에 못미치는 수준이며, 유럽은 끔찍할정도로 실망스럽다. 성장성이 부족한 선진국 그룹중에서 미국이 그나마 낫다는데 위안을 찾을수 있겠다. " [ 매출로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 20개: 유럽연합 기업은 독일 폭스바겐 하나, 유럽대륙 전체로는 영국 쉘과 스위스의 글렌코어 포함 단 3개고 미국은 11개 ]유럽의 투자 부족은 전형적인 유럽의 고질병으로 꼽힌다. 이탈리아 은행 유니크레딧의 경제학자 에릭 니엘슨이 지적하길 미국이 2019년 대비 투자가 8% 나 증가하고 올해에도 빠르게 증가한 반면, 유럽은 오히려 2019년 대비 4% 나 감소했다. 특히 유럽과 미국의 가장 큰 기업들을 비교하면 그 차이는 분명해진다. 2022년 기준 노르웨이, 영국, 스위스등 유럽연합 미가입국을 포함한 유럽에서 가장 큰 기업들의 연간 매출액은 최소 4000억 달러 (560조원) 이상 미국의 가장 큰 기업들 대비 적다.[ 미국, 유럽, 중국, 일본이 차지하는 세계 기술투자액 비중 : 2021년에 중국이 유럽 추월 ]게다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발간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술투자를 하는 2,500대 기업들 보고서 2023년 판에서 10위내에 드는 유럽 기업은 폭스바겐 단 하나 뿐이다. 기술 투자를 많이 하는 10대 기업중 6개가 미국 기업이였고, 영국 기업은 단 하나도 없었다. 맥킨지 글로벌의 파트너인 얀 미슈케는 이런 유럽과 미국 기술투자 격차는 IT 산업에서 특히 극명하다고 한다.[ 2012년 vs 2022년 유럽, 미국, 중국, 일본, 그 외 세계 IT 산업 투자액 ]구글,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등 마그니피센트 세븐의 투자액은 작년 2000억 달러 ( 280조원 ) 이상으로 고작 7개의 미국 기업의 투자액이 유럽 모든 민간 기업 및 공기업 투자액 절반 이상이라고 한다.미슈케가 말하길 유럽은 제조업 완결성을 지나칠정도로 추구했으나 세상이 바뀌고 있다고 한다. " 단순 점진적인 개선따위로는 전혀 따라잡을수 없는 창조적 파괴가 현재진행형으로 일어나고 있다 " [ 주요국 벤처 투자액 ]게다가 벤처 투자 또한 유럽에선 부족하다. 작년 미국의 벤처 투자는 유럽 기업대비 놀라운 수준이라고 KPMG는 말한다.지난 3년간 미국은 유럽 대비 5배나 거대한 수준의 벤처 투자액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피터슨 국제경제학장인 아담 포젠이 말하길 " 냉소주의와 비관주의가 팽배한 유럽에서 우리는 또다른 의문을 가질수 밖에 없다: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 활용이 유럽보다 훨씬 더 뛰어나지 않을까? 라는 의문. 그야 유럽은 신기술을 규제하는데는 뛰어나지만, 이건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것이기 때문. "3줄 요약 :1. 최근 유럽 정치권 최대 걱정은 미국과 유럽간의 격차로 지난 4년간 미국이 약 10% 성장할때 유럽은 0-1%대 성장하는 수준인데, 이는 유럽의 초고령화와 IT 산업에서의 실패로 인한 미국과의 생산성 격차 때문.2. 1990년대만해도 유럽은 미국보다 거대한 경제였으나, 유럽이 초저성장 및 경제 위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할때 미국은 IT 산업등을 성공시켜, 임금 상승 및 미국 주식 덕분에 유럽인들보다 훨씬 부유해짐.3. 미국은 인구도 유럽보다 젊고 노동시간도 긴데, 기술투자도 IT의 경우 유럽 9배 규모라 10대 기술투자 기업중 유럽이 1개일때 미국이 6개가 될 지경으로 산업전환, 인구구조, 노동시간, 기술투자가 유럽과 미국간 격차를 만들었음.
작성자 : 싱붕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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