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누나랑 개 맛있게 라면끓여먹음

새벽에 누나랑 개 맛있게 라면끓여먹음앱에서 작성

노마와담이

2024.07.09 06:42:05

조회 84 추천 1 댓글 6

노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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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4시반에 일어나야해서 10~11시쯤 잘 준비하고 있었는데, 누리리가 짬뽕이나 라면생각나지 않냐는거임. 그 얼큰하고 맵고 짜고 칼칼한 국물 ㅇㅇ

그 국물 생각해보니까 진짜 존나 먹고싶어서 라면먹방을 보면서 대리만족하려니까 그렇게 맛있어 보일수가 없드라 ㅅㅂ..

새벽에 깨야하니까 안된다, 살찐다 등등 안될 이유를 갖다붙혀서 자려해도 라면생각에 잠이 안와서 결국 12시반쯤에 사옴.

장인라면이었나 그거 3개에 대파, 계란 사와서 파송송계란탁 라면 끓이고 먹는데, 진짜 나랑 누나랑 “와 맛있다” 이 한마디 제외하곤 말도 안하고 뭐 볼 영상도 안 틀고 진짜 검정고무신 라면 거지형제마냥 면 뚝딱 해치움.

남은 국물에 밥넣고 계란풀고 참기름 쓱 뿌려서 라죽까지 먹고 혈당 스파이크와서 1시반에 바로 잠듬.

잘 시간이 줄었어도 후회는 없는게 진짜 개맛있었음

-♡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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